안성시가 오는 9월 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오르체홀(5층)에서 국내외 기업 및 투자자를 대상으로 ‘2025 안성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안성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 주최하며, 다양한 기업지원 전문기관이 대거 참여해 맞춤형 상담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반도체·2차전지 등 첨단 산업군을 겨냥한 산업단지 분양계획과 투자환경을 집중 소개하고, 실제 입주를 고려 중인 기업들을 위한 실질적 투자상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산업단지로는 ▲제5 일반산업단지 ▲동신 일반산업단지(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제2안성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등이 소개된다. 기업지원 부스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판로·수출 마케팅) △경기테크노파크(R&D 지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RE100 인센티브) △경기신용보증재단(금융지원)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투자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설명회는 사전 등록제로 운영되며, 안성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6월 12일부터 8월 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기업에게는 입주·지원정책 안내와 상담은 물론, 향후 협력과 입주 연계도 가능하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설명회는 안성의 미
안성시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8개소를 무대로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소비촉진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위축된 소비심리를 끌어올리기 위한 경기도 주관 사업의 일환으로, 안성시는 지역 상인회 및 연합회와 협력해 적극 참여했다. ‘통큰세일’은 소비자에게 최대 20%까지 온누리상품권 또는 사은품으로 환급해 주는 페이백 시스템과 함께 구매 영수증을 통한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예상된다. 세부 행사 일정과 참여 방법 등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성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도비 1억 5백여 만 원을 확보했으며, 지역 전통시장뿐 아니라 올해 처음 지정된 골목형상점가 및 골목상권까지 포함해 보다 폭넓은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기 침체 속에서 지역 상권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이번 ‘통큰세일’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전통시장뿐 아니라 골목상권에도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광명시가 7년간 시민과 함께 쌓아온 자치분권 기반을 발판으로 자치분권 일상화를 향한 도약을 시작한다. 시는 지난달 27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민과의 동행으로 일군 자치분권의 결실과 미래’를 주제로 정책브리핑을 열었다. 이날 하태화 자치행정국장은 조직 정비, 시민 참여 플랫폼 확대 등 실질적 시민 참여 기반 구축 성과를 설명하며, ‘시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광명’을 비전으로 2027년까지 자치분권의 일상화를 목표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 국장은 “시민은 단순한 수혜자가 아니라 정책의 주체”라며 “그간 쌓아온 기반과 역량을 바탕으로 시민이 정책의 모든 과정에 참여하는 일상 속 민주주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직 신설부터 주민자치회 전면 확대 등 제도 마련까지…실질적 시민 참여 기초 마련 광명시가 만들어온 7년 자치분권 성과의 기초는 조직 정비와 제도 기반 마련이었다. 시는 자치분권을 시정의 미래가치로 삼고 2018년 자치분권과를 신설했으며, 2020년에는 마을자치센터를 개소해 마을 주민 주도의 소규모 공동체 활동 지원에 나섰다. 이어 2020년 7월에는 행복마을관리소를 설치하고, 2023년에는 공익활동지원센터를 만들어 시민이…
지난 6일, 최호섭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진행한 제30차 ‘찾아가는 민원신문고’에서 접수된 공도 진사리 삼성아파트 인근 육교 관련 민원이 발 빠르게 해결되며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최 의원은 공도 진사리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육교의 노후화 문제를 전해 들었다. 주민들은 계단의 나사가 풀리거나 들떠 있어 안전사고 위험이 크고, 엘리베이터 바닥은 구멍이 뚫려 내부가 그대로 노출돼 불안감을 안고 있다는 점을 호소했다. 민원 내용을 접수한 최 의원은 현장을 즉시 방문해 상태를 확인했으며, 이후 안성시청 및 국토관리청 관계 부서에 점검 및 보수를 요청했다. 시급성을 감안한 행정당국은 즉각 조치에 나섰고, 일부 계단 부품을 교체하고 엘리베이터 바닥 보강작업 등을 신속하게 완료했다. 이 같은 빠른 대처에 공도 삼성아파트 이장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경로당까지 와서 주민들 이야기를 듣고 바로 해결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최호섭 운영위원장은 “작은 불편이라도 시민의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 그 즉시 확인하고 해결하는 것이 의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곁으로 먼저 다가가 불편을 덜어내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
시흥시는 관내 모범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흥맞춤 명품점포 지원사업’을 추진해 올해 25개소의 명품점포를 선정했다. 본 사업의 대상은 시흥시 지역화폐 '시루' 가맹업체 중 사업자등록증상 5년 이상 운영 중인 모범 소상공인이다. 이번 명품점포에는 ▲하중동 소재 연잎명태조림 ▲정왕동 소문난양꼬치 ▲배곧동 리틀창조의 아침 미술학원 ▲은행동 시흥문고 ▲산현동 오똔느플레르 등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소상공인 업체들이 포함됐다. 선정된 점포들은 매출액, 영업 지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아 명품점포로서의 자격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민의 추천서 제출을 필수화해 시흥맞춤 명품점포의 사회적 신뢰도를 높였다. 명품점포로 선정된 업체들은 최대 300만 원 이내로 간판, 인테리어, 안전·위생 등의 시설개선 지원을 받았다. 더불어 '시흥맞춤 명품점포' 인증 현판이 수여되며, 향후 3년간 명품점포 자격이 유지된다. 이를 통해 브랜드 가치 향상과 고객 신뢰도 제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맞춤 명품점포 지원 사업은 우리 시의 대표적인 혁신 정책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꿋꿋이 경쟁력을 갖추며 상권을 지켜온 모범적인 소상공인
시흥시가 지난 13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5년도 시흥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시흥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의 기본방향 및 전략 등을 제안하고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추진위원회 위원 15명과 아동권리보호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새 위원 위촉과 함께 시흥시 아동 정책의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회의에 앞서 진행된 위촉식에서는 신규 위원 4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특히, 시 아동 정책 과정에 아동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기 위해 시흥시 아동참여위원회에서 활동 경험이 있는 아동 대표 3명이 새롭게 위원으로 위촉되어 위원회의 대표성을 높였다. 위원회는 당연직 2명, 위촉직 13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다. 정기회의에서는 ▲개정 시흥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등에 관한 조례 보고 ▲2025년 제1차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 회의 결과 보고 ▲4개년 기본계획 중점사업 성과 보고 및 성과과제ㆍ지표 변경 심의 등 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관련 주요 현안들이 논의되었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과 기존 위원들의 지혜를 모아 시흥시
대한보디빌딩협회는 14~18일 아랍에미리트(U,A,E) 아지만에서 열리는 ‘2025 IFBB(세계피트니스&보디빌딩연맹) 아시아선수권대회’에 대표팀을 파견했다. 대표팀은 국가대표 7명(남 4, 여 3명)과 국가대표 상비군 15명(남 9명, 여 6명)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13일 출국해 현지 적응을 포함한 경기 일정을 소화한 뒤 오는 19일 귀국하게 된다. 김영철(인하대 스포츠과학과 겸임교수) 국가대표 코치는 “선수들이 그 어느 때 보다 철저히 준비해 많은 종목에서 입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성결대학교 다문화평화연구소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중앙다문화교육센터로부터 ‘2025년 밀집학교 교원연구회’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밀집학교 교원연구회’는 교육부의 밀집학교 네트워크 사업의 하나로, 이주배경학생의 학습·적응·통합 등 다양한 현장 문제를 교사들이 주도적으로 연구하며 해결방안을 찾는 연구모임이다. 성결대 다문화평화연구소는 현직 교사 46명을 선발해 이주배경학생 관련 6개 주제를 대상으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또, 중앙다문화교육센터로부터 예산 2200만 원을 지원받아 교사들의 원활한 연구수행을 돕는다. 남기범 성결대 다문화평화연구소장은 “이번 선정은 교육부에서 처음 시도되는 이주배경학생 지원 교사 네트워크 사업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다”며 “앞으로 현장 교사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중심으로 새로운 방향성과 실천 전략을 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2일 방산동에 있는 신천지하차도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상황을 가정한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시흥경찰서가 주관하고, 시흥시청, 시흥소방서가 참여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배수펌프 고장으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 상황을 가정해 오후 2시경 112 신고로 시작됐다. 이어 재난안전망을 통해 관계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경찰과 시청 등 참여기관이 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해 임무를 수행하는 순서로 실전과 같은 대응 훈련이 이뤄졌다. 시흥시는 현재 총 9개 지하차도를 관리하고 있으며, 이 중 경사형으로 침수 위험이 낮은 2곳을 제외한 7개 지하차도에 차량 진입 차단시설을 설치해 2차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또한, 모든 지하차도에는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침수 위험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진입 차단시설이 작동하고, 경찰에 즉시 연락해 차량 통제 및 현장 출동 등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도록 조치하고 있다. 이광수 시흥시 건설행정과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에 준하는 시나리오로 진행돼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시흥시 배곧2동은 지난 12일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주요 우수관로에 대한 집중 청소 활동을 진행했다. 우수관로에는 생활 쓰레기, 낙엽, 흙 등이 다량으로 쌓여 있어 평상시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더라도 집중호우 시 빗물 배수를 방해해 큰 침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우수관 청소 활동은 장애물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빗물 흐름을 원활히 하고, 시민들의 생활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통장협의회 및 ㈜시흥위생과 협력해 활동이 진행됐으며, 배곧2동 내 침수 취약 지역 및 통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청소가 이뤄졌다. 신제승 배곧2동장은 “통장협의회와 ㈜시흥위생의 적극적인 협조와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우수관로 청소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사전 예방 중심의 행정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배곧2동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