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오전까지는 경기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다. 5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일교차는 15도 안팎으로 크겠다. 경기남부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안개가 끼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도, 낮 최고기온은 17~19도다. 주요 시군별 예상기온은 ▲수원 4~18도 ▲성남 3~18도 ▲과천 3~18도 ▲안양 5~18도 ▲광명 5~18도 ▲군포 5~17도 ▲의왕 3~17도 ▲용인 3~18도 ▲오산 3~18도 ▲안성 4~19도 ▲이천 3~18도 ▲여주 3~18도다. ▲양평 4~18도 ▲하남 4~18도 ▲광주 3~17도 ▲파주 2~17도 ▲양주 1~17도 ▲고양 3~18도 ▲의정부 3~18도 ▲동두천 3~17도 ▲연천 2~17도 ▲포천 2~17도 ▲가평 2~17도 ▲남양주 3~18도 ▲구리 4~18도 ▲김포 4~17도 ▲부천 6~18도 ▲시흥 3~18도 ▲안산 4~18도 ▲화성 5~18도 ▲평택 4~18도다. ▲인천 7~17도 ▲강화 4~17도 ▲백령도 11~15도 ▲서울 6~1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 오전 6시 민주노총 건설노조, 과천 주공 4단지 재건축 건설현장, 임단협 체결 촉구 ▲ 오전 6시 민주노총 건설노조, 안양 평촌 자이퍼스나티 건설현장, 임단협 체결 촉구 ▲ 오전 9시 양대노총 건설노조, 이천 고백리 물류창고 건설현장, 고용요구 맞대응 ▲ 오후 4시 신참정권사수시민연대, 중앙선관위 앞, 부정선거 규탄 집회 ▲ 오후 5시 신자유연대 등, 서울구치소 제1주차장, 구속 반대 집회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내년 6월 3일 지방자치단체장과 교육감 등을 선출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된다. 경기도에서는 경기도지사와 경기도교육청 교육감, 31개 시군 단체장 등에 대한 선거가 치러진다. 이에 경기신문은 지방선거를 약 반년 앞두고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후보군들을 살펴보고, 이들의 배경과 행보를 정리해본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①대선주자 입증 무대…도지사 선거 줄 선 유력 후보들 ②'교육의 중심' 경기교육감 선거…3강 구도에 단일화 변수 ③'道 정치 1번가' 수원시…이재준 재선 둘러싼 한판승부 <계속> 다가올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도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수원시에서 차기 시장 선거전이 일찌감치 달아오르고 있다. 여야 유력 인사들이 잇따라 거론되는 가운데, 현직 프리미엄을 앞세운 이재준 수원시장과 젊은 세대 교체론을 내세운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의 경쟁 구도가 서서히 형성되는 모습이다. 인구 120만 명에 달하는 전국 최대 기초자치단체 수원시는 경기도 정치의 바로미터로 평가된다. 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꼽히지만, 여야 모두 이번 지방선거를 ‘정권 안정’과 ‘정권 견제’의 시험대라 보고 일찌감치 내부 경쟁에 불이 붙고 있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를 수험생들은 전날 예비소집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시험장에는 모든 전자기기 반입이 금지된다. 4교시 한국사 영역에 응시하지 않으면 시험 자체가 무효 처리되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교육부는 이달 13일에 실시될 '2026학년도 수능 수험생 유의 사항'을 4일 발표했다. 수험생들은 시험 전날 예비소집에 꼭 참석해야 한다. 예비소집은 수험생이 수험표에 기재된 본인의 선택과목을 확인하고 시험장(수능을 치를 학교)을 미리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이다. 시험 유의 사항 등 각종 안내 사항도 전달받을 수 있다. 수능 당일 입실 시각은 오전 8시 10분까지다. 늦지 않도록 예비소집 때 자기 집에서 시험장·시험실까지 이동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미리 확인하는 게 좋다. 수능 당일 수험생은 수험표와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청소년 등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다만 모바일 신분증은 안 된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시험 당일 오전 8시까지 시험장 시험관리본부를 찾아 수험표를 재발급받아야 한다. 재발급에는 신분증과 응시원서에 붙였던 사진과 동일한 사진 1매가 필요하다. 수험생들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사진 여러 장을 미리
12·3 계엄사태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한 체포동의 요구서를 법원으로부터 받아 법무부에 보낼 계획이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지영 특검보는 브리핑을 통해 "추경호 의원과 관련한 체포동의 요구서를 법원으로부터 오늘 아침에 송부받았다"며 "금일 중 법무부에 송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추 전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전날인 3일 청구했다. 그는 계엄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의 요청을 받고 국민의힘 의원총회 장소를 여러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다른 의원들의 계엄 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한 의혹을 받는다. 현직 의원은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야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린다. 법원이 체포동의안(체포동의 요구서)을 특검팀에 보내면, 법무부를 거쳐 국회로 제출되고 표결에 부쳐진다. 국회의장은 요구서를 받은 후 처음 개의하는 본회의에서 이를 보고하고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본회의를 열어 표결에 부쳐야 한다. 시한을 넘기면 이후 처음 열리는 본회의에 상정해 표결한다. 체포동의안은 재적 의원 과반이 출석하고 출석 의원 과반이 찬성하면…
채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8일 피의자로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했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민영 특검보는 브리핑을 통해 "어제 윤 전 대통령에게 8일 오전 10시에 출석하라는 요구서를 보냈다"고 밝혔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에게 지난달 23일 출석하라고 한 차례 요구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변호인단의 재판 일정을 이유로 불응했다. 이후 특검팀은 변호인단과 일정을 다시 조율해왔으며, 재판 상황 등을 감안해 출석일을 토요일로 지정했다. 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의 출석 가능성에 대해 "변호인 쪽에서도 아예 안 나오겠다는 입장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오는 8일 출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출석 요구에 재차 불응할 경우 대응책에 대해선 "다시 통지하고 이후 절차를 밟아나갈 것"이라면서도 체포영장을 청구하는 방안까지는 아직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윤 전 대통령은 직권남용 및 범인도피 혐의의 피의자로 특검팀 수사선상에 올랐다. 그는 채 상병 수사외압 의혹의 출발점인 'VIP 격노'의 당사자로, 대통령실 및 국방부에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혐의자에서 제외하도록 지시했다
국가 인재 양성 및 유출 방지 전략 등을 논의하는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 산하 인재강국 특별위원회가 정부서울청사에서 첫 회의를 열고 출범했다. 국교위는 전 한국교육개발원장인 반상진 전북대 명예교수를 인재강국 특별위 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전문가를 중심으로 성별, 지역 및 전문 분야를 안배해 14명의 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인재강국 특별위는 이날 첫 회의를 시작으로 앞으로 6개월간 첨단 과학기술, 산업·경제, 문화·예술, 공공·행정, 국제 분야 등의 인재 양성과 유출 방지, 해외 인재 유치 등 글로벌 인재 확보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은 "대한민국이 경제강국, 문화강국으로 세계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며 "대전환 시대에 인재강국으로서 국가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안규용 기자 ]
현대모비스마북어린이집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기부했다. 4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현대모비스마북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이 '플리마켓' 행사를 통해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과 물품 판매를 비롯 다양한 체험활동에서 모금한 91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방정선 현대모비스마북어린이집 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한 나눔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하게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이웃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했다.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하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며 "마북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도교육청의 하이러닝 정책을 홍보하는 '하이러닝 달리기 캠페인'이 8일 만에 기부증서 6만 개를 달성했다. 4일 도교육청은 '하이러닝 달리기 캠페인'에 학생·학부모·교직원 등의 참여로 8일차에 기부증서 6만 개를 달성했으며, 이는 기부증서 1개를 1km로 환산 시 지구 둘레를 1바퀴 반 돌아본 것과 같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의 캐치프레이즈는 '교실 안에서는 인공지능(AI)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Learning)', 교실 밖에서는 '하이러닝(Running)'으로 건강한 일상을 통한 교육 본질 회복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달리기 또는 걷기를 통해 두뇌를 깨우고 체력도 증진하자는 취지다. 지난 달 27일부터 이달 9일까지 총 2주간 1회당 1㎞ 이상 달리기 또는 걷기를 실천하고, 인증사진을 '하이러닝 달리기 캠페인' 누리집에 게시하면 참여가 완료되면서 기부증서가 발급된다. 경기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금은 이동이 어려운 도내 학생을 위해 사용된다. 참여도가 높은 학교에는 간식차가 찾아갈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평소 달리기를 할 경우가 많지 않아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가족과 함께 뛰며 건강도 챙기고 대화도 나눌 수 있는
수원소방서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헌신한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 유공자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나섰다. 4일 수원소방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수원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이재준 수원시장의 축하영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기념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소방공무원과 민간인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후에는 구내식당에서 오찬 및 정담회를 열고 직원 간 화합과 사기 진작의 시간을 가졌다. 조창래 수원소방서장은 기념사를 통해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모든 소방공무원에게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모든 소방공무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도시 수원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