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지난 22일 오산시 내 저소득세대 진학 아동·청소년을 100여 명을 위한 학용품 세트를 전달했다 전달식은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 이병희 회장과 이상모 부회장(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장)을 비롯해 오산지역 24개 사회복지시설(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입학준비 물품 및 학용품으로 구성된 세트는 각 시설을 통해 초·중·고 진학 아동·청소년들에게 전달된다. 협의회의 학용품 지원은 2018년 한글과 한국문화에 서툰 다문화가정 아동의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하고 지원하고자 필요한 물품과 학용품 등을 구성하여 지원했던 것을 시작으로 올해로 7년째 이어져오고 있으며, 물품은 협의회의 후원금으로 마련되어 지금까지 540여 명의 청소년들의 새 학기를 응원해왔다.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 이병희 회장은 "매년 학용품을 받고 기뻐하는 청소년들을 생각하며 학용품 세트를 직접 구성한다. 청소년들의 초·중·고교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의거하여 오산지역의 각종 사회복지사업을 조성하고 사업과 활동을 조직적으로 협의·조정하며 복지증진과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법
한신대학교는 ‘2024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GCC–5060 새롭G 캠퍼스’ 사업(이하 경기도 평생배움대학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사업은 ‘더 나은 경기를 위한(Great gyeonggi)’, ‘시민의 지성을 향상 시키는(Citizen)’, ‘제2의 기회를 설계하는 열린 대학(College)’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경기도민들의 생애 주기별 맞춤교육을 지원하여 삶의 질 향상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한신대는 ‘한신대와 함께하는 경기도 평생교육 이G, 엣G!’라는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시작해 12월까지 10개월 동안 총 100시간에 걸쳐 수강생 7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교수·강사 등 교육인력만 36명이 투입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기도민의 정체성 ▲생애 재설계 능력 ▲디지털과 예술 및 인문 분야 소양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신대에서 진행하는 경기도 평생 배움 대학은 ‘경기학’과 ‘생애 전환’을 공통으로 진행하며, 교수 및 강사와 함께 ‘융복합문화예술 전공’, ‘AI·빅데이터로 보는 부동산 전공’ ‘한국사 전공’을 개설하여 액티브 시니어 대상 전공 심화 교육을 진행하고 복수 전공을 인정하여 개별 역
한신대학교는 지난 20일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와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신대는 이번 2개 사업 선정으로 7억 3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사업 수행 기간은 2024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이다. 고용노동부의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기존 대학 졸업(예정)자에게만 제공되던 취업 지원 서비스를 재학생으로 확대한 것으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통해 청년들의 진로 설정을 돕고 구직자와 기업 간 미스매칭을 해소해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돕는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1~2학년은 빌드업 프로젝트로 직업·진로탐색 서비스와 신직업·미래직업 프로그램 기반의 심층상담을 통해 ‘개인별 희망 직업 포트폴리오’를 설계하고 진로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3~4학년은 점프업 프로젝트로 청년을 위한 취업 준비 정도에 따라 1:1 심층상담 기반의 ‘개인별 취업활동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또한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고등학교 재학 단계부터 맞춤형 고용서비스 지원을 통해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취업 희망 고교 재학생 맟춤형 고용서비스를…
오산대학교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우선협상대학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오산대는 5년 동안 연간 3억 원씩, 총 1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대학의 진로·취업지원 역량 강화 및 진로·취업서비스를 제공하여 청년 고용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고용노동부와 지방자치단체, 대학이 공동으로 예산을 투입해 운영한다. 오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청년특화 원스톱 진로·취업지원 인프라 고도화 ▲진로·취업지원 및 통합상담 서비스 강화 ▲지역청년 고용거버넌스 활성화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재학생, 졸업생은 물론 지역청년까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역 내 취업 활성화 및 지역 정주율 제고에 기여하고자 한다. 김영길 오산대 학생취업처장(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지역사회와 유관기관, 기업과의 협업을 강화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취업처를 열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오산대는 지난 2018년부터 5년 동안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지원한 결과, 취업률이 5년 연속 70% 이상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 경기신문 = 지명신
오산시는 지난 26일 오산시평생학습관에서 2023학년도 오산시 성인문해교육 초등·중학 학력인정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오산시는 2017년부터 2023년까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으로부터 학력인정기관으로 공식 지정을 받고, 정규 학교교육의 기회를 놓친 저학력·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초등학교·중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성인문해교사, 졸업생 가족 등 약 50여명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으며 이권재 오산시장이 직접 초등학력인정 9명, 중학학력인정 11명에게 학력인정서와 졸업장을 수여했다. 특히, 초등 과정 이회구 졸업생과 중학 과정 황천례 졸업생은 경기도 모범 졸업생 표창 대상자로 선정되어, 교육감 표창장을 받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졸업생들의 삶의 경험과 배움의 에너지가 어우러져,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진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생애 첫 초등학교 졸업장을 품에 안은 졸업생은 “평생 그리던 졸업장을 드디어 받게 됐다”면서“공부하면서 젊어진 것 같다. 가족들이 응원을 많이 해줬다. 배움으로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는 2024년부터는 성인문해교육기관의 역량 및 기능 강화를 위해 우수 프로그램 지원
오산시는 지난 26일 ㈜화인이엔지(대표 김영수)에서 특기생 등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0만 원과 고(古) 미술품인 ‘조선왕계역대어보지영’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오산시 내삼미동 소재 ㈜화인이엔지는 반도체 및 LCD·LED 장비 관련 설계 및 시공, 장비 HOOK-UP, 방폭 청소기 제조·판매를 영위하고 있다.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최상의 품질을 제공하고자 최신 기술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혁신하는 등 제품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는 기업이다. 김영수 대표는 “당사는 인재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임직원의 능력 개발을 위하여 다양한 교육 기회를 부여하고 있으며, 더 많은 지식과 정보·기술력을 쌓아 다양한 기반 기술을 개발·활용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장학금 후원을 통해 우수한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오산시의 미래인재 인프라 구축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날 김영수 대표는 장학금 기탁과 함께 고(古) 미술품인 ‘조선왕계역대어보지영’을 오산시립미술관에 기탁했다. ‘조선왕계역대어보지영’은 일제강점기에 이왕직에서 보관하고 있던 어보를 날인하여 만든 작품으로 오산시…
2024년 제1회 오산시장배 스크린골프대회가 지난 24일 결선을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만 18세 이상 오산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었던 이번 대회는 1월 25일부터 2월 14일까지 21일간 예선이 치러졌다. 참가 인원이 3천여 명에 달하고 누적 라운딩 8천여 건을 기록하는 등 불꽃 튀는 경쟁 속에 남자 64명, 여자 64명 총 128명이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은 2월 24일 오전 9시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4개 구장(부산엑스원점, 청호스타점, 남촌아지트점, 초평벌음점)으로 나뉘어 2라운드 총 36홀로 진행됐다. 예선과는 다르게 핸디가 주어지지 않는 스트로크 방식으로 경기는 진행됐으며, 열띤 경쟁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같은 날 오후 6시 오산 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폐회식에서 남자 남수현 씨, 여자 윤경선 씨가 각각 1위를 차지, 트로피와 15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수상했다. 남여 각각 2위·3위, 롱기스트·니어리스트에게는 트로피와 상품권에 수여됐고 4위~10위까지도 상품권이 각각 수여됐다. 이 밖에 남·여 25위, 35위, 45위, 55위 8명에게도 특별상을 수여하는 등 대회 참가자들의 즐거움이 한층 더해졌다. 대회 시상품
오산시는 지난 26일 시장 집무실에서 NH농협은행 오산시지부와 2023년도 오산시 제휴카드 적립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된 적립기금은 총 1억 2343만 원으로 지난해 1년간 NH제휴카드를 사용하면서 발생한 포인트를 적립한 금액이다. 오산시와 제휴카드 협약을 맺은 NH농협은행 오산시지부는 매년 시 소관 법인카드, 보조금 카드, 공무원 복지카드 등의 이용실적에서 0.1~1% 비율로 적립한 금액을 오산시에 전달하고 있다. 유승민 NH농협은행 오산시지부장은 “오산시와 제휴를 통해 적립된 기금이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복리증진에 사용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금고 은행으로서 다양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금융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매년 제휴카드 기금 적립과 더불어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파트너로서 동행해 온 NH농협은행 오산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기금은 오산시 발전 및 주민 복지향상 등 오산시민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갑진년 첫 보름달이 뜨는 정월대보름(음력 1월 15일)을 맞아 개최한‘2024 갑진년 오산 정월대보름 큰잔치’가 수많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4일 오산천변(오산종합운동장 뒤편)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 이권재 오산시장과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의 대북타고로 시작을 알렸다. 낮 동안 줄타기보존회의 줄타기 퍼포먼스, 경기민요 등 다양한 전통 문화예술 공연이 이어진 가운데 제기차기, 윷놀이, 연날리기 등 전래놀이와 오곡밥과 부럼을 체험할 수 있는 먹거리장터가 오후 6시까지 진행됐다. 이날 추위 속에도 가족 단위의 시민들이 행사장을 많이 찾아왔다. 다양한 전통놀이와 따뜻한 먹거리를 찾으며 도시 생활 속 흐릿해져 가는 협동과 화합의 공동체 정신과 선조들의 지혜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달집태우기에 앞서 오후 5시 30분에 외미걸립농악보존회의 ‘거북이와 함께 하는 소원빌기’공연은 참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건강과 영생을 상징하는 거북이가 이끌고 시민들은 수많은 소원지가 묶인 새끼줄을 함께 들고 풍물단과 함께 달집으로 가져가 엮어 한 해 동안의 건강과 소원을 빌었다. 이날 오후 5시부터 내리기 시작한 빗줄기
2024년 개관 20주년을 맞이한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클래식 실내악 앙상블 ‘텔 아비브 쳄버 앙상블’을 초청하였다. 이번 초청 공연은 전 세계 유명 공연장에 초청되었던 ‘텔 아비브 쳄버 앙상블’의 첫 번째 내한 공연으로 기대감이 크다. ‘텔 아이브 쳄버 앙상블’의 아름다운 선율은 4월 21일 일요일 17시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국제 콩쿠르에서 다수 수상한 에브게니 브락만(피아노), 어린 시절부터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해 온 세르게이 오스트로프스키(바이올린), 비올라 대가 마카엘 쿠겔을 사사한 드미트리 라투스(비올라), 모스크바 국립 그네신 음악 아카데미 수석 졸업 후 왕성한 활동 중과 교수로 재직 중인 펠릭스 네미로브스키(첼로)가 함께 한다.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그리고 첼로 4중주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바로크 시대부터 낭만주의까지 음악사 변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모차르트 피아노 4중주 사단조 작품번호 478, 차이코프스키 그리운 곳의 추억 Op. 42-명상(Maditation)과 발레 ‘백조의 호수’ 중 러시아인의 춤 그리고 브람스 피아노 4중주 사단조 1번 작품번호 25를 연주한다. [ 경기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