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주민자치회 최대의 축제인 남면 감악문화축제가 오는 25일 신산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감악문화축제는 남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하고 남면행정복지센터,남면농협, 남면사회단체 후원으로 진행된다. 축제는 25사단 군악대의 시가지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소놀이굿의 식전행사와 남면 윈드오케스트라, 초청가수 (황후, 금소연)와 25사단 소조밴드의 공연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는 오전 11시 대회장인 양형규 주민자치위원장의 개회선언과 주민자치프로그램인 가야금 병창, 국악공연, 우리가락 민요봉사단체, 태권도 시범단 공연, 뮤지컬 라인 공연, 고고 장구, 플루 요가, 라인댄스 공연이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다채로운 공연을 비롯해 감악산 시민노래자랑, 불꽃 놀이, 경품 추첨, 먹을거리 장터가 마련되었다. 이밖에 상설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피린키피아 곤충·별자리 체험, 양주도가, 아름다운 드론 비행체험, 나린비치의 천연비누·방향제 만들기 체험, 탄소 중립 체험, 양주시민방송 YCN, 서정대 도시정원사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대회장인 남면주민자치회 양형규 위원장은 “감악문화축제는 남면에서 자발적으로 생성된 지역주민 대표축제로 코로나 19로 인해 3년 만에…
양주시 백석읍에 소재한 은봉초등학교는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학부모 대상 비대면 공개수업을 실시한다. 학부모 공개수업은 작년과 동일한 방식으로 올해도 줌(zoom)을 이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첫째날인 21일은 1~3학년 및 특수교사, 과학 전담교사, 영양교사가 전담하며 22일은 4~6학년 및 영어 및 체육 전담교사, 보건교사로 나누어 실시한다. 특히 교사들은 3대의 카메라를 이용해 학생들의 수업 모습을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학부모들은 사전에 안내된 온라인 플랫폼에 실시간으로 접속하여 진행된다. 이날 공개수업은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 및 안전을 우선하고 평소 자녀들의 수업 모습이 궁금했던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와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은봉초 고영실 교장은 “학부모님을 교실로 초청하지는 못 하였지만, 학생들과 함께 알차고 재미있는 수업이 진행되었다” 며, “앞으로도 학생의 배움이 생활과 하나가 될 수 있는 좋은 수업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장흥면에 소재한 오봉산 석굴암에서는 단풍과 음악, 천년의 향기가 함께하는 ‘제10회 단풍맞이 산사음악회’를 9월 24일 개최한다. 석굴암 경내 특별무대에서 열리는 산사음악회는 시민, 신도 등 500여명과 함께 아름다운 음악과 단풍이 어우러진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기 위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개회식 1부와 단풍음악제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오봉도일 스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내빈소개, 축사에 이어 지역사회와 소외받는 이웃과 함께하기 위한 자비의 쌀 나눔과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장구의 신 박서진, 트로트가수 성민지, 김다나, 김명선, 여주리 등이 출연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흥겨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오봉도일 주지스님은 “북한산 국립공원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천년고찰 석굴암에서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산사음악제를 열게 됐다”며 “바쁜 일상은 잠시 접어두시고 가족과 이웃, 친구와 함께 한마당 축제에 참석하여 행복을 나누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에 위치한 서정대학교(양영희 총장)는 개교 이래 지속적인 교육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고 수준의 현장실무 능력을 겸비한 교수진을 확보하여, 2022~2024학년도까지 3년간 ‘일반재정지원 대학 (대학혁신지원사업 약 150억규모 지원)’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더욱이 서정대학교는 ‘취업에 강한 대학’으로 공무원 165명을 배출하였다. 또한 ‘최우수 국가 자격증 취득 대학’으로 12년 연속 기능장 40명을 배출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다. 서정대학교는 급변하는 산업 트렌드에 맞춰 관련 학과를 개설하여 미래 산업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는 더 큰 성장과 번영이 기대되는 대학이라 할 수 있다. ■ 신입생 충원율 100%, 재학생 6635명 (2022년 기준) 전문대학 서정대학교는 2022학년도에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함으로써 2003년 개교 이후 20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 라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하였고, 재학생을 위한 다양한 장학제도, 진로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2022년 4월 1일 기준 6635명의 재학생을 보유하는 등 괄목할 성장을 이룬 대학이다. ■ ‘취업에 강한’ 대학 : 공무원 165
양주소방서는 10월 31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 이는 최근 응급환자 이송증가(전년대비11.4%)에 따라 응급처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대처능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 집중홍보기간을 마련했다. 세부 추진 사항으로는 대형전광판, BIS, SNS 등 다양한 매체 활용 홍보하고 노약자·장애인·외국인 등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응급처치 교재 및 홍보 물품을 배부한다. 양주소방서 정상권 서장은 “나와 이웃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응급처치 대처방법을 적극 홍보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가 제346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19일부터 제9대 양주시의회 첫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한다. 시의회는 14일부터 30일까지 17일 동안 정례회를 열고, 회기 중 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혜숙)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현수)를 운영한다. 14일부터 열리는 결산특별위원회는 본회의에서 회부된 2021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을 다룬다. 의원들은 시에서 제출한 2021 회계연도 결산서와 결산검사위원들이 작성한 결산검사 의견서를 바탕으로 예산집행의 적법성과 효과성, 재정운영의 합리성을 검증한다. 양주시 행정 전반을 살피고, 문제점을 점검하여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는 행정사무감사는 19일부터 시작된다. 세부일정은 ▲9월 19일 홍보정책담당관, 감사담당관, 기획행정실 ▲20일 복지문화국 ▲21일 농업기술센터 ▲22일 일자리환경국, 교통안전국 ▲23일 도시주택국, 도시성장전략국 ▲26일 도시환경사업소, 평생교육진흥원 ▲27일 양주도시공사, 보건소 순이다. 윤창철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올해 주요사업의 현안과 문제점을 미리 파악하여 내년도 사업계획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한다”며 “문제점들을 심도있게 다루어 대안을 제시하는 동시에 내년도 사업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종합 유가공 생산시설인 ‘양주 신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과 임직원들을 비롯해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 강수현 양주시장 등 약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타버스를 활용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서울우유 양주 신공장은 기존 용인공장과 양주공장을 통합해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 일대 234,364㎡(약 7만평) 부지면적에 새로 지은 지상 5층 규모다. 양주 신공장은 공사기간 7년, 총 사업 금액 3000억원이 투자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종합 유가공 공장이란 타이틀에 걸맞는 생산 능력과 제품 출하능력을 지녔다. 먼저 안전과 친환경을 고려한 설계가 특징이다. 선진 수유방식인 ‘One-Way System(원웨이 시스템)’을 도입해 신선한 품질의 원유 확보로 위생을 강화했고, 수유시간 단축으로 에너지 절감 및 공회전으로 인한 대기오염물질 배출의 저감 효과를 높였다. 공장 옥상에는 1400평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연간 최대 80만Kwh 규모의 전력 생산이 가능하다. 초저녹스(NOx) 버너를 적용해 질소산화물(NOx) 및 탄소 배출을 기준 대비 50%
양주소방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추석연휴 특별경계근무 기간에는 소방공무원 279명, 의용소방대원 387명, 소방펌프차량 등 35대가 동원되어 화재 등 어떤 재난 상황에도 완벽한 출동 태세를 확립하고 유사시 곧바로 초기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현장 안전 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 제거와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 활동 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및 비상 연락망을 유지한다. 특히, 코로나19 대비를 상시적으로 구축해 119구급대 환자 이송 및 감염관리 철저 등으로 응급환자 관리와 화재 예방 감시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정상권 양주소방서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이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생활쓰레기 관리 대책’을 발표했다. 시는 연휴 기간 다량 발생하는 쓰레기로 인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생활쓰레기 수거일을 별도 지정해 비상 수거 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종량제봉투 쓰레기, 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은 9월 9일과 9월 12일 양일간 정상 수거한다. 단, 공동주택의 음식물쓰레기를 9월 9일과 9월 11일에 집중 수거하며 대형폐기물의 경우 연휴 기간 종료 후 일제 수거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 중 생활쓰레기 처리와 환경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생활쓰레기 관리대책반’과 ‘가로청소 비상대기 기동반’, ‘불법소각 단속반’을 편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배출 시간(수거일 전날 오후 8시~수거 당일 오전 6시)을 준수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고암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제18회 전국 중고등학생 중국가요 경연대회에서 합창부문 금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전국 중고등학생 중국가요 경연대회는 한국중국어교사회와 한국중등교장협회가 주관하고 서울공자 아카데미가 주최하는 올해로 18년째를 맞이하는 중국어 경연대회다. 이날 고암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중화권 가수 주걸륜의(周杰伦)의 고백풍선(告白气球)를 불러 금상과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한중수교 30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이자림 외 5명의 태권도 품새 시범 공연단은 우리나라 전통 무예의 우수함을 선보이는 무대를 펼쳤다. 고암중 이윤아 지도교사는 “중국어를 배운지 몇 개월 밖에 되지 않은 1학년 학생들의 열정적인 무대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고 글로벌 인재로서의 발판을 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