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매장유산 정보가 고도화돼 시민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14일 시에 따르면 최근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 고도화사업 최종보고회’가 열렸다. 보고회에는 윤도영 시 문화체육국장, 국가유산청 관계자, 정계옥 전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실장 등 학계 전문가가 참석해 사업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매장유산 유존지역은 매장유산이 존재할 가능성이 인정되는 구역을 말한다. 그동안 개발사업자는 일정 규모(3만㎡ 이상) 개발 시 의무적으로 지표조사를 거쳐야 했다. 지표조사는 평균 30일 이상 소요되며 비용 부담도 뒤따랐다. 하지만 이번 사업으로 절차가 대폭 개선돼 개발 인허가 기간은 단축되고, 비용 부담도 크게 줄예정이다. 국가유산청이 운영하는 국가유산 공간정보서비스(gis-heritage.go.kr)를 통해 누구나 개발 예정지의 매장유산 분포 여부도 무료 확인 가능하다.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높아진 셈이다. 기존 자료의 오류를 보완하고, 신규 유적을 기록함으로써 매장유산 보존과 도시개발의 균형을 이루는 기반도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 6월 사업 착수 이후 착수보고회와 2차례 중간보고회를 거치며 국가유산청, 학계, 군·구와 지속 협업해 사업 완성도를 높여 왔
롯데쇼핑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이 오는 21일까지 ‘키즈 패밀리 세일’을 열고 최대 50% 체감 할인 혜택과 150만 원 상당 ‘힐링 패키지’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14일 롯데온은 오는 21일까지 ‘키즈 패밀리 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에프엔에프(F&F), 더 캐리(THE KARY), 서양네트웍스, 파스텔세상 등 주요 키즈 브랜드 그룹이 참여한다. MLB 키즈와 디스커버리 키즈를 보유한 에프엔에프는 신상품 최대 35%, 아울렛 제품 최대 39% 할인하고, 더 캐리는 베베드피노, 아이스비스킷을 최대 24% 할인 판매한다. 서양네트웍스는 블루독베이비, 래핑차일드, 밍크뮤 등 전 상품을 최대 34% 할인하고 메인 아우터 4종을 롯데온 단독 4만 원대에 선보인다. 파스텔세상은 닥스키즈, 헤지스키즈, 쁘띠바또, 봉통을 최대 80% 할인한다. 매일 공개되는 신상 의류를 구매한 선착순 30명에게 최대 50% 체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반값 찬스도 운영된다. 대표 상품으로 MLB 베이직 스몰로고 맨투맨, MLB 25N 트랙 러너, 아이스비스킷 스마일리 티셔츠 등이 있다. 행사 브랜드를 10만 원 이상 구매하면 5000 엘포인트를 선착순 증정한다
안양시와 안양대학교가 청년친화도시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 12일 최대호 안양시장과 장광수 안양대 총장을 비롯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청년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가치창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 청년 현안 해결방안 모색과 각종 청년 정책 사업 추진에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장 총장은 “청년의 안양의 미래”라며 “앞으로 시와 적극 협력해 청년정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청년이 행복해야 도시가 발전할 수 있다”며 “안양대와 힘을 합쳐 청년이 안양에서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2일 시민들과 함께 평화열차를 타고 KTX광명역에서 출발해 남북분단 현실을 마주할 수 있는 경기 파주시로 향하는 ‘평화통일 기원 열차기행’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광복을 위한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미래 통일한국을 준비하는 광명시와 시민들의 책임과 역할을 되새기기 위해 2019년, 2023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열렸다. 이날 박승원 광명시장과 광복회 광명시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시민 100명이 KTX광명역에서 열차를 타고 임진강역에서 내려 일정을 소화했다. 임진각평화누리공원에서 광명시민을 맞이한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과 함께 한반도 모형에 태극기 꽂기, 15m 대형태극기 들고 걷기 등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어 김충한 광복회 광명시지회장이 강사로 나서 자주독립부터 남북분단에 이르는 우리 역사의 흐름을 이해하는 역사 강의도 진행했다. 이후 도라전망대, 제3땅굴, 통일촌 등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는 장소를 탐방했다. 참가 시민은 “철책과 사진 촬영 제한 등 삼엄한 분위기에 긴장했지만, 도라전망대에서 본 북녘 풍경은 고요하고 평화로웠다”며 “이런 불필요한 긴장이 사라지도록 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노력은 계속돼야 한다”고 소감을 전
가평군의회는 9월11일 오전11시 제33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20건, 동의안 5건, 예산안 6건과 조례안 철회 동의의 건을 의결하고 11일간의 임시회 일절을 마무리하였다. 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가평군의회 회기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5건과 가평군수가 제출한 ▲'가평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5건, ▲'가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4건은 원안 가결하였으며 ▲'가평군 어린이 음악놀이터 민간위탁 동의안'은 부결하였다. 또한 가평군수가 제출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일반 및 기타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해서는 세출 예산 증액분 1491억 4900만 원 중 12억 9700만 원 삭감 후 의결했다. 이날 김경수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수해 피해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덜수 있도록 추석 전 재난지원금 지급에 각별히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집행부에 당부했으며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고 군민여러분의 가정에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시기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롯데백화점이 9월 15일부터 10월 4일까지 전국 전점에서 추석 선물 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 프리미엄 라인 ‘엘프르미에’ 품질을 높이고 암소한우 물량을 확대했으며, 명절 인기 품목인 주류와 글로벌 기프트, 이색 선물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14일 롯데백화점은 2025년 추석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10월 4일까지 전국 14개 점포에서 선물 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라인 ‘엘프르미에(L Premier)’ 품질을 한층 끌어올리고, 1++(9) 등급 암소 한우를 상위 1%만 선별해 물량을 전년 대비 10% 늘렸다. ‘엘프르미에 암소한우 명품 기프트(300만 원)’는 100세트 한정으로 판매한다. 청과 부문은 당도 기준을 높여 대과만 선별했으며, 사과·배·샤인머스캣을 담은 ‘엘프르미에 프리미엄 컬렉션 샤인 혼합(25~27만 원)’은 50세트 한정으로 판매한다. 수산 부문은 제주산 특대 옥돔·은갈치를 급속 냉결해 신선도를 유지했으며, 임페리얼 캐비아(40만 원)도 50개 한정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유기농 인증 해남 한우 농가와 협업해 ‘우수혈통한우 로얄(74만 원)’을 업계 최초로 출시했으며, DMZ 청정지역 멜론 ‘러시멜로 멜론 기프트’,…
롯데백화점이 본점 9층에서 디자이너 브랜드 ‘쓰리투에이티(Three to Eighty)’ 팝업스토어를 열고 인기 슈즈·의류 신상품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14일 롯데백화점은 본점 9층 키네틱 그라운드에서 오는 25일까지 ‘쓰리투에이티’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쓰리투에이티는 감각적인 디자인의 슈즈로 주목을 받은 후 의류와 액세서리까지 확장해 젠지 세대의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품절 대란을 일으킨 ‘비브람 레더 부츠’ 신상품을 최초 공개하고, 짧은 기장으로 스타일링이 용이한 ‘비브람 레더 숏부츠’를 최대 1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단독으로 진행되는 이번 팝업에서는 전품목 10% 할인 혜택,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 참여 고객 대상 에코백 증정, 15~25만 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립밤케이스·카드지갑 사은품 제공, 선착순 100명 양말 증정 행사 등이 준비됐다. 대표 상품으로는 링클 레더 부츠(43만 원), 버클 플랫(24만 9000원), 레이어드 튜브 탑 티셔츠(4만 5000원), 스냅 코르셋 그래픽 티셔츠(7만 8000원) 등이 있다. 임주혜 롯데백화점 슈즈앤핸드백팀 바이어는 “가을 시즌 가죽 패션 아이템 수
안성시의회가 지난 11일 열린 제2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추경 규모는 당초 예산보다 828억 원(6.1%) 증가한 1조 4399억 원으로 확정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심사 과정에서 ▲수소연료전지차 구매 지원 예산 2억 6250만 원 증액 ▲안성시 추모공원 옹벽 정밀안전진단용역 등 3개 사업 약 1억 3000만 원 감액을 결정했다. 특히 수소연료전지차 예산 증액은 시민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대기질 개선과 함께 보조금 지원 확대를 통해 친환경 교통 전환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심사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관실 의원이 예결위원장으로서 처음 주도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 위원장은 “소수당임에도 불구하고 여야 간 충분한 협의를 이끌어내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 예산을 반영했다”며 “정쟁보다 민생을 우선하는 건설적 협치의 사례가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추경은 제8대 안성시의회 들어 가장 적은 삭감을 기록한 사례로 꼽힌다. 이는 재정 건전성을 지키면서도 불필요한 삭감은 최소화하고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을 집중 편성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이 위원장은 “확정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지난 12일 관양시장 경관조명 설치사업 예정지를 찾아 의정활동을 했다. 이동훈 위원장과 위원들은 관양시장 조명 설치 예정 지점 등을 둘러본 뒤 시민들을 만나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또, 시 관계자들과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 위원장은 “관양시장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생활형 시장”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관양시장이 보다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시건설위원회도 이날 안양예술공원 맨발 산책길 조성사업 현장과 벽천광장 정비사업 예정지를 방문해 현장 활동을 했다. 정완기 위원장과 위원들은 시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 경과와 주요 내용을 들은 뒤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시민 안전 확보 방안 등을 살폈다. 정 위원장은 “예술공원은 시민들이 여유와 휴식을 즐기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여가와 문화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시흥시의회가 지난 12일 제167보병여단을 찾아 지역 방위에 힘쓰는 장병들을 직접 만나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찬심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10명은 지역 방위에 애쓰는 군장병의 사기앙양을 위해 부대에 위문금을 전달했으며, 김찬심 부의장은 “우리 국민이 생업에 종사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방위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의 사기를 높이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국군의 노고에 감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원들은 예비군 훈련에 대한 일반 현황 등을 공유받으며 체계화된 예비군 훈련 시스템을 간접적으로 체험했다. 이어 과학화 훈련장에서 훈련 상황을 참관하고, 영상모의사격 체험을 통해 첨단 군사 훈련 시스템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그 후 여단장과 간부 장교, 초급 간부 등 10여 명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지숙 의원 “지역 안보는 장병들의 헌신 위에 세워진다”라며 든든한 국군의 존재가 시민의 일상을 지켜주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군과 지방 정부, 의회가 함께하는 협력 구조가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덧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