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신장1동은 오산 아띠어린이집이 원내 아나바다 성격의 행사인‘시장놀이’를 통해 생긴 수익금으로 백미 4kg 36포 구입해 지난 9일 기탁했다고 밝혔다. 아띠어린이집은 ‘시장놀이’라는 원내 행사를 통해 아이들의 가정에서 쓰지 않는 장난감과 생활용품을 가져와 바꾸거나 팔아 아이들에게 환경을 지키는 방법과 물품을 구입하는 방법을 교육하고, 이렇게 발생한 수익금으로 매년 나눔을 실천했다. 기탁식을 마치고 김화영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마련한 기부라 의미가 더 크다.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알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어른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신장1동장은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다”며“나눔 문화를 실천해 주신 아띠어린이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 전기과 손석금 교수가 지난 10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선정한 2024년 전문대학인상 교원분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손석금 교수는 전문대학을 졸업하고 모교에 재직하면서 오산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 주문식교육도입 및 확산, 직업능력 향상과 기업의 생산성 제고를 위한 재직자훈련생 배출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산대학교 손석금 교수는 1994년 4월 전기과 조교로 임용되어 대학행정담당(전기분야)에서 근무하고, 2014년 전기과 조교수에 임용되어 학과 교육에 이바지하고 인적자원개발사업단장, LINC+사업단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오산대학교 산학협력처‧단장, LINC3.0사업단장으로서 지역 산학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손석금 교수는 “모교에 재직하면서 이런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과 기업이 원하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전문대의 위기를 산학협력을 통한 기회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남윤 오산대학교 총장은 ”오산대학교 졸업생으로서, 우리 대학 구성원으로서 오늘날의 오산대학교가 있기위해 힘써주신 손석금 교수의 역할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오산대학교 역사에 깊은 영광의 순간을 함께할 수 있어…
오산시는 지난 10월 실시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행정안전부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난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훈련으로 올해 시는 지진과 다중밀집시설에서 발생한 대형화재 및 붕괴 등 복합재난상황을 가정하에 진행했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335개 기관을 대상으로 훈련 기획·설계, 토론 및 실행기반 훈련의 적정성, 홍보 활동, 개선 및 환류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사전, 현장, 사후 평가 단계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재난대응훈련은 재난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준비 과정”이라며 “훈련 과정에서 도출된 개선 사항을 면밀히 반영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난관리 시스템을 더욱 견고히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는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는 ‘디지털새싹 사업’에 5회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한신대는 수도권 대학에서 유일하게 지난 2022년 겨울방학과 2023년 상·하반기 디지털새싹 캠프 사업, 2024년 디지털새싹 사업에 이어 5회 연속 사업에 선정되면서 한신대의 우수한 SW·AI 교육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으며, 2025년 2월까지 국비 약 15억 원을 지원받아 경기도 초·중·고 학생 6,100여 명에게 디지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디지털새싹 사업은 주관기관인 한신대를 주축으로 ICT융합 전문기술교육기관인 ㈜플레이코드, (사)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차별 없이 디지털 예술작품을 창작하고 이를 디지털 자산화(디지털 경제 활동 영위)할 수 있는 AI아트코딩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AI아트코딩이란 프롬프트에 텍스트를 입력함으로써 AI창작도구를 작동시켜 예술작품을 생성하는 일련의 작업으로, 한신 AI 아트코딩 교육과정은 초·중등 과정 및 학교에 따라 ‘AI미술코딩’, ‘AI문학코딩’, ‘AI음악코딩’, ‘AI 데이터 리터러시’, ‘디지털보조기기를 활용한 A
한신대학교는 지난 5일 경기캠퍼스 경삼관 4층 북카페에서 2024-2학기 한신대학교 사회봉사단 HAHA(Hanshin_univ Accompany Hearty Association, 이하 ‘사회봉사단’) 15기 해단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차윤정 학생지원처장과 사회봉사단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회봉사단 15기 활동 보고, 우수 기관 및 우수 봉사자 시상, 차윤정 학생지원처장의 인사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봉사자상을 수상한 강도원 학생은 “이번 학기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타인을 돕는 일의 소중함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 적은 노력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차윤정 학생지원처장은 “사회봉사단 학생들이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의 아픔과 어려움을 공감하며 진정으로 마음을 나누는 귀중한 경험을 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나아가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훌륭한 봉사단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정창열 클사랑 골프회 회장은 지난 9일 원동에 위치한 장어 섬에서 크리스토퍼 평생교육원 오산지부 총동문회를 비롯해 12대 클사랑 골프회 송년회 및 '천원의 행복 봉사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창열 12대 클사랑골프회 회장을 비롯해 오산지부 안영태 지부장, 클사랑산악회 송영규 회장, 클사랑골프회 1.2대 심상해 회장, 4대 이광수 회장, 5대 김재이 회장, 7대 김재만 회장, 8대 김영복 회장, 11대 권태형 회장, 김정수, 한유석, 하용진, 박여운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또한, 크리스토퍼 평생교육원 오산지부와 중증장애인자활센터, 오산시 하나울 복지센터, 오산시 새마을지회, 오산시 여성지도자협의회 관계자를 비롯해 클사랑 골프회원 등 1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클사랑 골프회 '천원의 행복' 봉사활동은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12여년에 걸쳐 오산시 관내 취약계층을 비롯해 희망을 키워줄 수 있는 기부사업으로 취약계층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따뜻한 동행사업으로 펼쳐지고 있다. 이날 후원금은 오산시 중증장애인 자활센터에 100만 원, 오산시 하나 울 복지센터에100만 원, 오산시 새마을지회에 50만 원, 오산시 여성지도자협의회에 50만 원을
오산대학교 학생취업처에서는 지난 5일 우수동아리 발굴과 동아리 활동 활성화 지원을 위해 ‘2024학년도 전공·취업·창업 동아리 성과공유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동아리 운영 경과보고 ▲우수 동아리 성과발표 및 시상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전공동아리 53팀, 취업동아리 19팀, 창업동아리 14팀, 총87팀의 동아리가 운영 중이며, 이번 성과공유회는 서류심사 및 발표평가를 통해 총 12팀(최우수 1팀, 우수4팀, 장려7팀)을 우수 동아리로 선발하였고, 성과공유회를 통하여 1년 동안의 동아리 활동성과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남윤 총장은 “동아리 활동이 대학생활의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도교수와 학생들의 소통으로 대학생활의 추억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적극 응원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오산대학교 학생취업처 및 취창업교육센터에서는 앞으로도 교내 동아리 운영 및 지원 등 다양한 비교과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직무역량, 창업역량을 강화하고 취업 경재력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동아리 운영에 힘쓸 것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지난달 23일부터 12월 29일까지 진행되는 ‘오! 해피산타마켓’기간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오산시는 온누리상품권 판촉행사와 지역화폐 인센티브 지원, 배달특급 쿠폰 행사 등 지원을 확대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먼저 산타마켓이 열린 원동상점가에서는 온누리상품권 판촉행사에 나선다. 원동상점가, 아름다로상점가 및 오!산타마켓 셀러에서 1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에 대해 온누리상품권 쿠폰 5천 원권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이와 함께 보조배터리, 초콜릿, 라면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행운의 포춘쿠키 이벤트를 진행해, 산타마켓을 찾은 방문객들에게도 혜택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12월 11일부터 12월 15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또 지역화폐인 오색전과 관련해, 산타마켓기간 기본 7% 인센티브에 3%를 추가 부여해 총 10%에 달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오산역 원도심 상점, 산타마켓 셀러에게 오색전을 결제하는 경우 10% 캐시백을 해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어,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더불어 공공배달앱 ‘배달특급’과 관련해 기본 3천 원 쿠폰에 ‘더
오산시는 공동주택 옥외표시형 단말기 설치를 완료하며 전국 최초로 시 전역의 수도계량기를 무선원격검침체계로 100%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으며 공동주택 옥외표시형 단말기 설치로 기존의 인력 검침 방식에서 발생하던 오류와 불편을 완전히 해소하며 효율성과 정확성을 크게 높였다. 시민들은 오산시 수도과 홈페이지 '오산 수똑e'를 통해 수도사용량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일일 사용량데이터를 통해 누수 징후나 계량기 이상 여부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어 이로 인한 금전적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 시민들 사이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임두빈 수도과장은 “이번 무선원격검침 체계 구축은 시민 편의 증진과 수도 관리의 효율성을 동시에 달성한 혁신적인 사례”라며 “특히 겨울철 계량기 동파 방지 같은 관리 정보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다가오는 2025년 을묘년(乙卯年)을 맞아 청렴달력을 제작해 9일부터 전 직원에게 배포했다. 청렴달력은 동물 캐릭터 웹툰 형식을 활용해 흥미와 재미를 유발하며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청렴 메시지를 담고 탁상달력 형태로 제작해 직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매월 14일을 청렴소통의 날로 지정하여 공직자들이 청렴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달력에 청렴오산 로고와 함께 청렴 명언을 수록해 공직자들에게 지속적인 청렴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이번 달력은 단순한 일정 안내를 넘어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중요한 법률과 규정을 담아 공직자들이 청렴한 삶을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고병훈 감사담당관은 “2025년 청렴달력을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청렴문화 확산을 목표로 더욱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이번 청렴달력이 오산시 공직자들의 청렴의지를 다지게 하고 신뢰받는 공직자로서의 사명을 다하도록 이끌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