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지난 1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관내 곳곳에서 발생하는 교통 분야 불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7명의 특별사법경찰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열었다. 특사경 발대식에는 경기도 개인택시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교통 분야 단체 등 관계자 36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특별사법경찰 업무 추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여객자동차운수사업 및 자동차관리사업에 관한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발대식 자리에서는 일부 사각지대에서 암암리에 발생하는 택시 유사 영업행위를 비롯해, 자동차관리사업 기준에 맞지 않게 운영하거나, 등록하지 않은 업체의 영업행위의 단속 요청 등이 주요 건의 사항으로 논의됐다. 개인택시조합 등 교통 분야 관계자들은 만연한 불법행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련 업계에 대해 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요청했다. 시흥시는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으로부터 교통 분야 특별사법경찰의 지명을 받아, 7명의 교통 특별사법경찰을 통해 자가용 자동차 유상 운송 행위와 자동차관리사업 무등록 영업행위 같은 불법행위 단속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정석희 대중교통과장은 “교통 분야의 여러 업계에서 전해주신 소중한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하겠다. 아울러, 시
시흥시 신현동 소재 대경모터스는 신현동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백미(10kg) 20포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대경모터스는 1급 자동차 종합 정비 업체다. 박종진 대경모터스 대표는 “기업이 터를 닦고 있는 신현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하는 게 마땅한 기업 운영의 도리”라며 후원의 취지를 밝혔다. 후원품은 신현동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꾸준히 복지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돼 필요한 곳에 사용될 계획이다. 박인숙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주변 이웃을 생각해 주시는 대경모터스 박종진 대표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후원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화답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에서 호랭이 변호사로 통하는 김봉호 변호사가 지난 25일 정왕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한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김 변호사는 "제2의 고향인 시흥의 시민들이 행복하게 사는 것이 최고의 바람"이라면서 "시민들은 빠르고 실감나는 변화를 원하고 있다. 특히 이 책에서 저자는 우리나라의 정치개혁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적었다. 정치개혁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지속적으로 커져 왔지만, 정치권은 이런 요구를 수용할 그릇이 못돼 국민이 정치권을 신뢰하고 싶어도 할 수 없게 됐다고 꼬집었다. 이어 "밝은 밤 거리, 교통망 재정비를 통한 획기적인 대중교통 개선, 배곧신도시 서울대 캠퍼스 내실화 및 서울대병원 빠른 유치, 정왕동 재생사업 등 시흥의 현안을 해결하고 싶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김 변호사의 자전적 에세이 '시흥을 부르다 희망을 부르다'에는 어려웠던 어린 시절부터 노동자와 중소기업의 어려운 현실과 아픔에 의리로 걸어온 23년간의 변호사 생활 및 자신의 정체성, 정치철학, 국가관, 세계관 등이 담겨 있다. 특히 이 책에서 저자는 우리나라의 정치개혁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적었다. 정
시흥시는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의회와 함께 지난 2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시흥미래교육포럼 기획위원회 메인 포럼을 개최해 8일간의 포럼 주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행사에는 관내 학생·학부모, 교원, 마을교육활동가와 김포, 의왕, 경북 등 다른 지자체 교육관계자까지 2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메인 포럼은 ‘같이 만드는 미래교육’, ‘가치 키우는 시흥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포럼에 참가한 15개 분과는 디지털 환경, 기후 위기 등 대전환 시대의 시흥 미래교육과 내일을 준비하는 미래인재 양성에 관해 공유했다. 또한, 학교와 마을의 동행, 누구나 누리는 교육과정과 공유공간에서 꾸려가는 시흥교육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 공동위원장과 시의원의 정책 화답이 이어졌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마을과 학교, 주민이 함께 시흥교육의 희망을 키워냄으로써 교육 문제로 시흥을 떠난 이들이 다시 시흥을 찾고 있다. 이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교육으로 삶의 질을 올리는 ‘교육도시 시흥’을 완성하기 위해 더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기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오늘 포럼으로 시흥교육 발전을 위한 민·관·학 협력의 힘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학교와
시흥시는 조세 정의 실현과 체납 근절을 위해 오는 29일 경기도 및 차량등록사업소와 함께 체납 차량에 대해 일제 단속에 나선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이 있거나 차량 과태료(검사 지연, 책임보험 미가입 등) 체납이 있는 차량이 해당한다.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일제히 단속을 진행하고, 차량 밀집 지역을 우선으로 시 전 지역에 걸쳐 진행한다. 이에 앞서 시흥시는 자동차세 체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관내 40여 곳에 현수막을 게시해 자동차세 체납 홍보를 시행했다. 또, 자동차세 체납자 6천여 명을 대상으로 납부 독려 및 행정처분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고, 야간 영치를 통해 체납액 정리를 진행했다. 자동차세 등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있다면 위택스에 접속하거나 시흥시 지방세 및 세외수입 ARS로 전화해 체납 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 단속을 통해 자동차를 소유하고 운행하면 자동차세 납부, 검사, 책임보험 가입은 기본이라는 인식을 널리 확산시키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는 데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재)시흥충청향우회 월곶지회는 지난 22일 월곶동 행정복지센터에 겨울나기 후원품(라면 30상자)을 전달했다. (재)시흥충청향우회 월곶지회는 자녀 양육 및 생계유지의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 가구, 독거 어르신 등의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라면을 기부했다. 정종훈 (재)시흥충청향우회 월곶지회장은 “월곶동 주민들과 따뜻한 마을을 만들어가기 위해 나눔을 실천했다”라며 “앞으로는 후원품 기부뿐만 아니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구가 있다면 기꺼이 봉사에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시흥충청향우회의 이웃 사랑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훈훈한 마음으로 모두가 따뜻한 월곶동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역 여건에 맞는 외국인력의 장기 정착을 통해 지역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숙련기능인력이 장기 취업할 수 있는 ‘외국인 숙련기능인력(E-7-4) 비자의 가점 추천’을 다음달 15일까지 접수한다. 이는 지난 10월 25일 법무부에서 숙련기능인력(E-7-4) 비자의 발급 대상자를 확대함과 동시에 광역지자체 가점 추천제도를 신설하면서 광역지자체별로 추천 대상자를 할당한 데 따른 것이다. 경기도지사 가점 추천 신청 자격은 법무부가 정한 요건을 충족하고, 신청일 기준 경기도 소재 기업에서 1년 이상 근무한 자로, 자원봉사 실적(최근 2년 내 60시간 이상), 사회공헌 관련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표창 수상, 외국인복지센터장 또는 시장ㆍ군수 추천 중 한 가지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숙련기능인력(E-7-4) 비자를 취득하면 장기 체류가 가능하고 가족을 한국으로 초청할 수 있으며, 취득 후 5년 이상 체류, 소득 등의 요건까지 갖추면 거주자격(F-2) 또는 영주권(F-5)을 단계적으로 취득할 수 있다. 엄계용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최근 중소기업의 79%가 외국인 장기취업비자 숙련 기능 인력에 대해 잘 모른다는 기사를 봤다. 기업 입장에서는 숙련근로자를 확보해 인력…
시흥시 월곶동 하늘빛교회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지난 20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품(라면 250상자)을 월곶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하늘빛교회는 지난해 11월(추수감사절)과 올해 4월(부활절)에 이어, 이번에도 후원품을 기부했으며, 올해도 교인들의 뜻을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중이다. 강현한 하늘빛교회 담임목사는 “누군가에겐 유독 추운 겨울일지도 모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잠시나마 안도감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관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하늘빛교회에 감사드린다.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오는 12월 9일 오후 5시 시청 늠내홀에서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9회 정기연주회 ‘Christmas In A Movie’를 개최한다.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2019년 창단 이래로, 시민들을 위한 꾸준한 활동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제43회 한국 합창제에 출연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시흥시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영화음악과 캐럴을 비브라폰, 클래식 기타 등 겨울에 어울리는 음색의 악기들과 함께 연주하는 다채로운 무대로 준비된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고, 사전 예약제로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시청 누리집 ‘통합예약 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온 가족이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문화적 감성을 충전하고, 따뜻하고 풍성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청 문화예술과 문화공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정왕2동은 지난 21일 김장철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정이마을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왕2동 그린봉사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6개 관계단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자율방범대, 청소년지도협의회, 새마을부녀회)와 대한적십자사 시흥지구 초롱봉사회 등 70여 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날 행사를 위해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에서 500만 원을 후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관계 단체원들이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8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이웃의 안부를 묻고 말벗이 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장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후원해 주신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에 감사드리며, 정성껏 담근 김치가 이웃의 겨울나기를 든든하게 하는 양식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소영 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관계 단체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이웃 간 온정이 넘치는 정왕2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