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보건복지부의 ‘2014년 드림스타트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시는 통합사례관리와 서비스 운영, 자원개발 및 연계, 만족도 등 6개 분야 31개 지표에 대한 현장점검과 사례점검, 실적점검 등의 평가에서 기본구성과 통합사례관리 분야에서 대도시 기초단체의 평균을 훨씬 웃도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시는 2012년부터 시 전역에서 드림스타트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상록센터와 단원센터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정송자 시 여성가족과장은 “취약계층의 양육자와 아동을 위한 눈높이 맞춤형서비스를 통해 어린이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오산시는 지난 1일 관내 승우정신요양원에 소외시설 녹색공간인 ‘나눔 숲’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의 ‘소외시설 녹색공간 조성사업’에 공모·선정된 것으로, 총 1억 3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소외시설 녹색공간 조성사업’은 산림청에서 녹색복권 발행 수익금을 활용하여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해 녹색공간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요양원 앞 빈터에 쉼터와 산책로를 만들고 소나무·회양목·구절초 등 등 30여 종의 수목과 화초를 식재해 녹색공간을 완성했다. 시 관계자는 “나눔 숲 조성으로 정신 지체 요양원 입소자들의 정서 안정과 자연 체험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시민 모두가 녹색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등산로·공원 등 녹색 공간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김포시 도로관리사업소 김광식 팀장 김포시의 한 공무원이 한강 신도시로 늘어나는 도로시설 등에 혁신을 일으키며 민원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김포시 도로관리사업소 김광식(45·사진) 팀장. 김 팀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전국 최고의 스마트 안전도시 김포 건설’을 위해 전화 민원을 데이터베이스화하는 획기적인 프로그램 시스템을 개발하고, 개발 이후 이를 도로행정분야에 도입해 도로분야의 예측된 행정을 가능하게 했다. 이 ‘도로민원 DB시스템’은 전화로 걸려온 민원에 대해 전 부서 직원이 민원내용을 실시간 입력하고 수정·공유해 DB를 구축, 추이분석, 군집화 등 민원정보 분석을 통해 효율적으로 정책을 결정하고,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김포시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이 시스템을 이용한 도로반사경 전화민원 DB를 통해 동(洞)보다는 읍·면지역에서, 신도시보다는 구도심에서 민원이 많이 접수된다는 것을 파악해 이를 관리하는 데 있어 연 6천만원 이상의 예산이 필요하다는 것을 예측했다. 또 노점상 전화민원 분석을 통해 다발 민원지역과 민원급증 이유, 대처 방법까지 도출해내는 등 다양한 성과를 얻었다. 이와 함께 담당 공무
고양시 ‘장애인 취업 희망의 날’ 부모님 동행 호응 최근 고양시가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의 일환으로 매월 실시하고 있는 ‘장애인 취업 희망의 날’을 통해 업체와 구직자 모두를 만족시키며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는 장애인 동행면접이 실시된다. 장애인 동행면접은 취업의사는 있으나 구직기술 등이 부족한 구직자를 위해 면접 과정에서 부모님이 함께 동행하는 제도로서 구직자에게는 심리적 안정감과 자신감을 주고, 업체에는 신뢰감을 줘 호응이 높다. 앞서 지난달 28일 치러진 동행 면접에는 총 6명의 구직자들이 늘푸른직업재활원을 찾았고, 그 결과 거리가 멀어 출퇴근이 힘들 것 같다는 1명을 제외하고 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늘푸른직업재활원 김선주 국장은 “생산성을 높이면서 장애인이 바로 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모른다”며 “복지와 생산성이라는 효과를 동시에 거두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 일자리창출과 김정배 과장은 “올해 들어 ‘장애인 취업 희망의 날’ 참여 구직자 63명에…
국립한경대학교는 지난달 29일 개최된 ‘제5회 전국대학생 한우품질평가대회’에서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수상자는 생명공학과 공홍식 교수와 조강호·주혁(생명공학과) 학생으로 전국 축산관련학과 26개 대학 96명의 본선진출자 중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주혁 학생은 오는 7월 호주에서 개최되는 ‘세계 대학생 식육평가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지는 특별상도 함께 수상했다. 지도교수인 공홍식 교수는 “미래의 축산 인재 육성 발굴을 위한 행사에 우리 대학이 좋은 성과를 내서 뿌듯하다”며 “전문적인 교육과정과 실습 등을 병행한 덕분에 한경대학교가 축산분야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전국대학생 한우품질평가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 전국한우협회가 공동주최한 행사로 5월29일 충북 청원 ㈜팜스토리에서 개최됐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김주철 목사가 총회장으로 활동하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의 지역교회인 성남도촌교회 성도 80여명이 최근 도촌천 일대의 유해식물을 제거하며 봉사를 펼쳤다. 이날 제거된 유해식물류는 실새담, 돼지풀, 환삼덩굴, 단풍잎돼지풀, 새콩 등이다. 특히 이번 활동에 성남시는 장갑 등 청소도구와 식물 구별 안내자료 등을 지원했다. 이처럼 성남지역 하나님의교회는 동네 인근 일대에 그치지 않고 2년 전부터 탄천 정화, 유해식물 제거활동 등을 통해 하천보호에 힘쓰고 있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성남수정 하나님의교회 성도 50여명이 나서 탄천 일대 유해식물 제거에 나서기도 했다. 봉사에 참가한 직장인 이영욱씨는 “도촌동 주민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고, 성일정보고3년 정인채 군도 “환경정화운동이 자신의 마음까지 정화시킴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남도촌 하나님의교회 김주현 목사는 “하천들을 보호·관리하기 위해 시에서 애쓰고 있지만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깊이 알고 있다”며 “삶의 터전을 보호하고 주민들의 건강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성도들이 한 마음으로 나섰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나님의교회는 지난달 27일 파주에서 도심 공원 내
제17회 경기도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과천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문원초등학교 합창단이 초등부 대상을 수상했다. 최근 안산호수공원에서 열린 이번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는 유치부와 초등부 등 도내 27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여기에서 문원초 합창단은 산불예방을 주제로 한 ‘산을 지키자’를 발랄한 율동과 함께 아름다운 화음으로 담아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이 합창단은 오는 10월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할 자격을 얻게 됐다. 지도교사인 장성희 교사는 “그동안 노력해준 합창단원들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소방관계자에 감사드린다”며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경기도유아뇌발달교육연구회는 지난 5월30일 안양과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내 공·사립 유치원 원장과 교사를 대상으로 ‘누리과정에 기초한 단위활동 중심 교사의 발문과 질문 스펙트럼’이라는 주제 하에 연수를 가졌다. 강사로 초빙된 이혜경 교수(오산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질 높은 유치원수업을 위해서는 유아가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목표설정이 우선이고 교사는 유아들의 사고를 확장할 수 있는 발문과 질문을 지속적으로 연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찾아가는 학교 밖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으로 참석한 최병제(경기도정책교육연구회) 간사는 행정업무 지원에 대한 안내를 했고 ‘좋은체육수업나눔연구회’ 임성철 회장은 많은 교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에 대해 격려했다. 한편, 2013년 5월 창립한 경기도 유아뇌발달교육연구회는 유치원 원장과 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유치원 교실 현장에서의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연수와 연구를 펼치고 있다. 연구회는 오는 20일(오산대학교)과 27일(안산상록구청) ‘찾아가는 학교 밖 전문적
남양주시는 지난 1일 시청 2층 푸름이방에서 90명의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청렴 서약식을 갖고 실천을 다짐했다. 서약식은 관행화된 공직사회 부패 근절에 고위공직자의 참여와 실천이 먼저라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시 간부공무원들은 이 자리에서 “다산의 얼이 살아 있는 남양주시의 공직자로서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통해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모범이 되겠다”고 선서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경기도내 31개시·군을 대상으로 한 2015년 세외수입 경기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3천400만원을 받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세외수입 징수와 체납액 정리, 신규세외수입 발굴 등에 탁월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또 전년대비 징수금액 신장율 증가와 이월체납액 정리를 위해 징수관련 보고회를 4회 개최했고 세외수입 체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통합 안내문 발송했으며 징수 사례 발굴과 업무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담당자 교육을 수차례 실시했다. 지명관 시 징수과장은 “징수대책 보고회를 통한 관심도 제고와 각 부서의 세외수입의 중요성 부각 등으로 직원들 모두가 재원확보를 통한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이며 묵묵히 맡은 분야에 수고한 직원들께 감사하다”고 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