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역사회중심 장애인 재활사업부문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뽑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지역사회중심 장애인 재활사업은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재활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구축, 장애인 재활을 촉진하고 사회참여를 높이는 것이다.
시 산하 김포보건소는 2000년부터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거점보건소로 재가 장애인 650여명에게 재활서비스 제공, 장애인 건강증진프로그램·사회참여 프로그램 운영, 2차 장애발생 예방교육 등 대상자 특성에 맞는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시는 최근 경기도가 개최한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화 민원처리시스템인 ‘뭐라고? 민원DB’로 우수상도 받았다.
이는 전국 최초로 부서 전 직원이 전자시스템을 활용, 전화 민원을 력·수정·공유해 업무를 처리하는 것으로 정부3.0의 개방·소통·공유·협력에 적합한 사례로 평가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조치 결과의 문자 전송 등 기능을 보완하고 활용 범위도 도로 민원에서 환경, 교통, 안전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