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 평생교육원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레저 산업전 '스포엑스(SPOEX) 2026'에 참가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스포엑스는 총 1760개의 부스가 참여하며 역대급 규모로 치러진 가운데 국내 대학교 중 평생교육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단독 홍보 부스를 운영한 곳은 을지대가 유일해 업계와 관람객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부스 운영 및 행사 기획을 총괄한 을지대 레저산업전공 김준수 교수는 스포츠와 웰니스를 융합한 차별화된 교육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행사 기간 중 진행된 '스포엑스 2026 웰니버스 클래스'는 최신 웰니스 트렌드를 반영한 수준 높은 강연과 시연으로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부스에서는 브랜딩 모델 최고위 과정, 스포츠 지도자 양성 과정, 자세교정전문가 과정 등 을지대 평생교육원만의 특화된 전문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입학 상담과 홍보가 활발히 이뤄졌다. 이를 통해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평생교육의 가치와 비전을 대중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준수 교수는 "1760개 부스라는 엄청난 규모의 스포츠 산업 현장에서 을지대학교가 국내 대학 유일하게…
감시 카메라가 상대적으로 덜한 인천의 한 공터에 주차된 외제차량의 타이어와 휠이 통째로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0시쯤 서구 아시아드 주경기장 주차장에서 BMW 차량 바퀴가 모두 사라졌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차주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피해 사실을 알리며 휠째 사라진 채 돌덩이로 고정된 자신의 차량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차 사고 이후 공업사를 알아보려고 5일간 주차해뒀는데 타이어를 훔쳐 갔다”며 “1990년대와 같은 절도가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심경을 밝혔다. 경찰은 피해자 진술 등을 토대로 범행이 지난 19~24일쯤 이뤄진 것으로 용의자 2명을 특정해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전날인 23일 오후 7시쯤에도 서구 경인아라뱃길 주차장에서 차량 바퀴 절도 신고가 접수돼 해당 사건과 관련 성을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여러 정황을 통해 BMW 관련 절도 용의자를 2명으로 특정해 추적 중”이라며 “다른 사건에 대해서도 연관성을 들여다볼 계획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 서구는 지역 기업들의 경영 개선을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기업인 간담회를 수시로 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지난 27일 대축산업㈜를 찾아 기업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들었다. 대축산업은 1995년 설립 이후 철제 케이스를 전문적으로 생산해 온 제조기업으로 설계 기반의 정밀함과 설비 보호를 위한 높은 내구성 및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장기간 축적한 제조경험과 체계적인 품질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높은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이다. 또 소방안전공단 인증을 보유하고 있어 소화전 케이스를 포함한 관련 제품의 납품이 가능한 기업으로 공공 및 민간 분야에서 안정적인 공급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기업이 안정적으로 경영하고 지속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경영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올해 성공적인 농어촌유학 ‘말랑갯티학교’를 추진하기 위해 유관기관들과 머리를 맞댔다. 3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강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말랑갯티학교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인천시교육청, 강화군청, 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외 10개 운영기관과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를 넘어 지역으로 배움의 공간을 확장한다’는 농어촌유학의 취지를 공유하고, 참여 기관들이 함께 만들어갈 교육 모델의 방향을 구체화했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프로그램 운영 계획과 특색 있는 교육 내용을 소개하며, 지역 자원과 연계한 실천 중심 교육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단일 프로그램 운영을 넘어 기관 간 연계와 공동 운영 가능성을 적극 논의하며, 학생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입체적인 배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다졌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의 특성과 학생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시와 농어촌을 잇는 교육 교류를 활성화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삶의 방식과 문화를 경험하며 전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말랑갯티학교가
박형준 고려대 안산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2026년 대한연골 및 골관절염학회 제9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Outstanding Abstract)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박 교수의 ‘파킨슨병 진단 시점과 슬관절 전치환술 시행 간격에 따른 수술 후 5년 혈관계 및 인공관절 주위 합병증 위험: 전국 단위 매칭 코호트 연구(Parkinson’s Disease Duration at Total Knee Arthroplasty and 5-Year Vascular and Periprosthetic Outcomes: A Nationwide Matched Cohort Study)’가 우수연제로 선정됐다. 이번 연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전국 단위 대규모 분석으로, 파킨슨병 환자에서 슬관절 전치환술 이후 장기 합병증 위험을 체계적으로 평가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심뇌혈관계 질환과 인공관절 주위 합병증 등으로 평가 항목을 세분화하고, 파킨슨병 진단 이후 수술까지의 경과 기간을 함께 고려해 분석을 진행했다. 연구 결과, 파킨슨병 환자군은 비파킨슨병 환자군에 비해 수술 후 5년 이내 뇌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이 11%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도내 유망 콘텐츠 및 가상 융합 분야 스타트업의 맞춤형 성장과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2026 경기 레벨업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다음 달 17일 오후 3시까지 통합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 모집에서는 기업의 투자 유치 단계와 목표 시장에 따라 총 29개 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레벨업 시드(Seed, 초기 투자) 8개 사 ▲가상융합 시드 8개 사 ▲가상 융합 프리A(Pre-A, 시리즈 A 이전 단계) 8개 사 ▲레벨업 글로벌 5개 사를 각각 선발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성장 단계별 특성에 맞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함께 직접 투자 및 후속 투자 연계 지원이 제공된다. ‘레벨업 프로그램’은 기업 성장 단계에 따라 3개 운영사가 나눠 운영한다. 레벨업 시드와 레벨업 글로벌 프로그램은 씨엔티테크가 맡아, 지난해 조성된 ‘레벨업 프리A 펀드 1호’를 기반으로 연내 2억 원에서 10억 원 규모의 직접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가상 융합 시드 단계는 킹고스프링이 담당해 연내 총 5억 원 이상의 직접 투자와 후속 지원을 연계하며, 가상 융합 프리A 단계는 더넥스트랩이 운영해 연내 총 7억 원 이상의 직접 투자를 추진할 예
환절기에는 활동량 증가와 야외활동 확대에 따라 신체 부담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뼈와 근육 건강을 함께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중장년층과 고령층의 경우 작은 낙상에도 골절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일반적으로 뼈 질환은 골다공증만을 떠올리기 쉽지만, 실제로는 뼈가 생성되고 유지되며 소실되는 전 과정을 의미하는 ‘골대사’의 이상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 골다공증을 단순한 노화 현상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지만, 뼈는 우리 몸을 지탱하는 구조적 기반으로 한 번 약해지면 장기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골대사는 오래된 뼈를 제거하는 골흡수와 새로운 뼈를 형성하는 골형성이 균형을 이루는 순환 과정이다. 이는 노후 자재를 제거하고 새로운 자재를 보강하는 건물 리모델링 과정에 비유할 수 있다. 그러나 노화, 폐경, 호르몬 이상 등이 발생하면 골흡수 속도가 골형성 속도를 앞지르면서 뼈의 구조적 안정성이 점차 약화된다. 이러한 변화는 별다른 자각 증상 없이 진행되다가 골절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골다공증은 ‘완치’ 개념보다는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으로 접근해야 한다. 골대사질환의 특징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다는…
인천해양경찰서는 최근 서해 앞바다에서 ‘2026년 1분기 수난대비기본훈련’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인천해경과 중구청, 중부소방소, 중구보건소, 인천방어사령부, 길병원, 인천시의료원, 해양환경공단, 인천어선안전조업국 등 8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이달과 7월에 흔히 있는 짙은 안개 속 저시정 환경에서 낚시어선에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설정해 신속한 상황 전파와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했다. 양종타 서장은 “이번 훈련은 저시정이라는 악조건 속에서 해양사고 대응능력을 실전적으로 점검하는데 의미를 뒀다”며 “실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도시가 기지개를 켜듯, 봄은 일상에 서서히 활기를 불어넣는 시기다.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시민들의 문화 향유 욕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야외활동이 늘고 일상이 활기를 되찾는 시기에 맞춰 수원문화재단은 전통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기획공연을 마련했다. 계절의 변화와 함께 일상 속 문화적 경험을 확장하려는 흐름 속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관객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수원문화재단이 다음 달부터 6월까지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전통예술의 현대적 확장을 주제로 한 기획공연 4편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 시리즈는 판소리, 음악극, 아동극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전통예술의 동시대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통의 원형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 국악의 새로운 형식적 실험, 해외 예술단체와의 협업, 가족 단위 관람객을 고려한 콘텐츠까지 균형 있게 구성해 관객 저변 확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 판소리와 피아노의 감각적 만남, '고영열 피아노 병창: 춘향' 먼저 다음달 25일 오후 4시에는 소리꾼 고영열이 선보이는 ‘고영열 피아노 병창: 춘향’이 무대에 오른다. ‘피아노 병
수원시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6년 찾아가는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자전거 교육 전문업체가 참여하는 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신청 학교의 운동장과 강당에서 진행된다. 단, 방학 기간(7~8월)에는 열리지 않는다. 초등학생은 자전거를 중심으로 이론·실습 교육을 받는다. 특히,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제 도로 상황을 가정한 실습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고등학생은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를 대상으로 이론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PM) 기본 개념 이해 ▲보호장구 착용 요령 ▲교통표지판과 법규 ▲안전 주행 방법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론 중심에서 벗어나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 실습으로 교육 효과를 높일 것"이라며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가 안전한 교통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수원시는 맞춤형 이론·실습 교육으로 학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교통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