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가 프리미엄 실버케어 전문 자회사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을 공식 출범시키고 고령사회 대비 맞춤형 케어서비스 시장 공략에 나섰다. 8일 코웨이는 프리미엄 실버케어 플랫폼을 표방한 자회사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의 출범을 공식화하고, 노후 자립을 추구하는 뉴 시니어 세대를 겨냥한 사업을 본격 전개한다고 밝혔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 구조 변화에 대응해 건강·요양·간병·상조뿐 아니라 결혼, 여행, 반려동물 등 생애 주기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연한 케어 플랫폼이다. 특히 상장사 연결 회계 기준을 적용하고 제1금융권 채무지급보증을 확보해 소비자 보호 체계를 강화했다. 이는 최근 상조업계의 불투명한 선수금 관리로 인한 소비자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출범과 함께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첫 상품으로 ‘코웨이라이프599’와 ‘코웨이라이프499’를 선보였다. 해당 상품은 코웨이 렌탈 제품과 연계해 약정 기간 내 할인 혜택을 제공받고, 이후 실버케어 상품으로 전환할 수 있는 구조다. 렌탈료 할인은 기존 프로모션과 중복 적용 가능해 실질 할인율도 크다는 설명이다. 또한 롯데호텔, 교보문고, 케어닥, 온라인투어 등 12개…
BAT로스만스가 새로운 담배 브랜드 ‘글로벌 에디션 바이 던힐(Global Editions by Dunhill)’을 한국에 가장 먼저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 에디션 바이 던힐은 BAT의 대표적인 브랜드 ‘던힐(Dunhill)’의 첫 서브 브랜드다. 신규 브랜드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대표적인 여행지인 뉴욕, 파리, 런던을 테마로 한 3종 제품으로 출시된다. 신제품은 ‘일상에서 잠시 벗어난 휴식’을 의미하는 ‘이스케이피즘(Escapism)’ 콘셉트를 담았다. 패키지는 아트 디렉터, 그래픽 디자이너, 3D 아티스트 등 다양한 창의적 배경을 가진 국내 전문가 그룹이 크리에이티브 팀과 함께 다양한 아이디어를 시각화하고 발전시키는 ‘핫하우징(Hot Housing)’ 방식으로 디자인을 구체화해 완성도를 높였다. 신규 브랜드 라인업은 킹사이즈 제품 2종 ▲뉴욕 에디션 ▲파리 에디션과 파인컷 슈퍼슬림 제품 1종 ▲런던 에디션으로 구성됐다. 뉴욕과 파리 에디션의 타르 및 니코틴 함량은 각각 3.0mg, 0.20mg이며, 런던 에디션은 1.5mg, 0.10mg이다. 세 가지 신제품 모두 개성 있는 풍미를 제공, 맛에서도 한국인 소비자의 선호도를 반영했다. 킹사이즈의 ‘
쿠팡이 생활필수품을 대상으로 와우회원 전용 할인 행사인 ‘블랙생필품위크’를 진행하며 장바구니 부담을 낮춘다. 8일 쿠팡은 오는 18일까지 ‘블랙생필품위크’를 열고 와우회원에게 파격적인 특가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피죤, 크리넥스, 케라시스 등 약 100개 생활필수품 브랜드가 참여한다. 가장 큰 주목을 받는 코너는 ‘원데이 균일가’로, 오는 12일 하루 동안 13개 생필품을 990원, 1990원, 2990원의 균일가에 판매한다. 해당 품목에는 크리넥스, 케라시스, 브레프 등 주요 브랜드 제품이 포함됐다. ‘릴레이 반값’ 코너에서는 상품 하나를 구매하면 동일 상품을 추가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매주 월·수·금요일마다 새로운 상품이 공개된다. 주요 상품으로는 라이프홀릭 베이킹소다, 테크 캡슐세제, 제이숲 포마드 왁스, 스너글 섬유유연제, 럽센트 미스트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쿠팡은 날씨 변화에 맞춰 풋샴푸, 데오드란트, 선케어, 모기약 등 키워드별 맞춤 상품을 추천하고, 해당 상품군을 중심으로 할인 혜택을 구성했다. 대표 상품은 랩신 항균 풋샴푸, 온더바디 데오드란트, 베비언스 유아용 선크림, 해피홈 살충제 등이다. 또한 행사 기간 중 5
HDC현대산업개발이 지역사회와의 신뢰를 증진하고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전국 각지에 심포니 작은 도서관을 조성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7일 경기 광명시 목감로 58에 있는 해모로이연 작은 도서관을 리모델링해 심포니 작은 도서관 21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임오경 의원, 박승원 광명시장, 안성환 광명시의원, 김정미 광명시의원, 이형덕 광명시의원, 해모로이연 작은도서관 관계자,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교육 물품 기부 행사도 함께 이뤄졌다. 심포니 작은 도서관은 HDC현대산업개발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책을 매개로 한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지난 2014년 전북 군산에서 1호점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운영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경기 광명에 이어 3분기에 작은 도서관 22호점 모집 신청을 받아 추가적인 신규 개소를 계획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아동의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다각적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심포니 작은 도서관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책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지난 2014년 전북 군산 1호점을 개소하며 시작한 대표적인…
LG유플러스가 올해 1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유무선 가입자 증가와 인공지능(AI)을 접목한 기업 간 거래(B2B) 인프라 사업의 성장, 수익성이 낮은 사업의 정리 등이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LG유플러스는 8일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3조 7481억 원, 영업이익이 255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 15.6% 증가한 수치다. 무선 사업 매출은 가입자 순증과 해지율 개선 등 영향으로 1조 6121억 원으로 집계돼 전년보다 2% 늘었다. 전체 무선 가입 회선 수는 2907만 5000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7% 증가했다. 이 중 LG유플러스 자체 가입 회선은 2051만 3000개였다. 해지율은 1.09%로, 전년보다 0.09%포인트 낮아졌다. 알뜰폰 시장에서도 성장이 두드러졌다. 무선망을 공유하는 알뜰폰 가입 회선은 856만 2000개로, 지난해보다 21.7% 증가했다. 회사는 온라인 가입 관리 서비스 ‘알닷케어’와 외국인 대상 셀프개통 지원 도입 등을 통한 편의성 강화가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초고속 인터넷과 IPTV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홈 부문 매출은 6306억 원으
5월 전국 아파트 분양시장에 대한 기대심리가 다시 고개를 들었다.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와 금리 인하 기대감, 국제 정세 안정 조짐 등이 맞물리면서 분양전망지수가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8일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5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93.3포인트(p)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9.3p 상승한 수치로, 지난해 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지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수도권은 7.4p 오른 107.1p를 기록했다. 서울은 122.2p로 전월 대비 13.9p 뛰었고, 경기(97.3→102.8, 5.5p↑), 인천(93.3→96.4, 3.1p↑)도 상승세를 보였다. 지방 역시 분위기가 달라졌다. 충북은 33.3p 급등해 100.0을 기록했고, 세종(114.3), 전북(100.0), 충남(107.7) 등도 두 자릿수 상승폭을 나타냈다. 강원, 대구, 경남 등 주요 지역도 고르게 상승했다. 다만, 부산(95.5→89.5)과 제주(75.0→66.7)는 하락세를 보였고, 대전은 전월과 같은 100.0을 유지했다. 이같은 낙관적 전망은 정치·경제 불확실성이 다소 해소되면
우리은행이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함께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참여한다. 양 기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우크라이나 및 중동부 유럽의 물 인프라 재건사업에 대한 협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7일(현지시간) 우리은행 폴란드지점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 및 유럽 인프라 사업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만남은 우리은행 폴란드지점과 폴란드 크라쿠프에 위치한 K-water 우크라이나 재건 추진단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 기반 아래, 우크라이나 및 중동부 유럽 지역의 물 인프라 재건사업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우크라이나 상수도시설 재건 및 현대화에 대한 금융지원 협력 ▲폴란드 및 동유럽 지역의 신규 인프라 사업 공동 발굴 및 추진▲우크라이나 호로독 산업도시 조성 사업 등에서의 협력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번 논의는 한국 기업들의 유럽시장 진출 확대와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에 대한 국제적 협력의 일환으로,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은 전쟁으로 파괴된 인프라 복구, 에너지·주거·의료 등 필수 서비스 재정비, 경제 회
세종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대규모 진로 정보 박람회인 '제5회 ISF SPRING 외국인유학생 취·창업페어(SCF)’를 개최한다. 8일 세종대학교에 따르면 오는 13일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채용 행사를 넘어 외국인 유학생의 진학부터 취업·창업까지 전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진로 박람회다. 세종대, 커리어투스, 스튜바이저가 공동 주최하고, 세종대 원스탑서비스센터와 다수의 교육 및 산업 관련 기관들이 협력해 진행한다. 학위 과정과 관계없이 ▲어학 연수생 ▲학사 과정 ▲석·박사 과정 유학생들이 참여하는 이 박람회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전국 단위로 개최되는 외국인 유학생 진로 박람회로, 회차를 거듭할수록 그 영향력과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이번 제5회 박람회는 ‘대학 및 대학원 입학 정보페어(SUEF)’와 ‘취·창업페어(SCF)’로 구성돼 외국인 유학생의 ▲입학 ▲진학 ▲취업 ▲창업까지 경력 전환의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으로 기획됐다. 특히 1:1 채용 인터뷰, 글로벌 이력서 컨설팅, 스타트업 창업 멘토링, 비자 및 법률 상담 부스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커리어 탐색과 설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
울릉공항 건설의 활주로 기반이 완성되면서 울릉도 하늘길 개통도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DL이앤씨는 울릉공항의 마지막 케이슨 설치 작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첫 번째 케이슨을 설치한 2022년 5월 이후 약 3년 만이다. 케이슨은 항만 안벽이나 방파제 등에 쓰이는 대형 콘크리트 구조물로, 이번 공항 공사에서는 바다를 막아 평지를 만드는 ‘케이슨 공법’이 국내 최초로 적용됐다. 울릉공항은 육로가 없는 섬에 국내 최초로 지어지는 공항이다. 울릉도에는 1200m 길이 활주로가 들어설 평지가 없어 바다를 메워 만든다. DL이앤씨는 케이슨으로 바닷물을 막은 다음 그 안쪽을 메우는 ‘케이슨 공법’을 공항 건설에 국내 최초로 적용했다. 화산섬인 울릉도는 수심이 약 30m로 깊다 보니 가장 큰 케이슨의 크기는 높이 28m, 너비 32m, 길이 38m에 달한다. 국내 최대 규모다. 최대 중량이 1만 6400t으로 중형차 1만여 대 무게다. 울릉도처럼 수심이 깊은 바다에서는 파도가 밀려오면서 에너지가 축적된다. DL이앤씨가 벌집 구조를 본떠 ‘파력 분산형 케이슨’을 만든 이유다. 격자 구조에 생기는 공간들이 파도의 충격을 분산하는 효과를 낸다. 파도에 대한 저항성을 한층
CJ올리브영이 일본 ‘KCON JAPAN 2025’에 참가해 중소 K뷰티 브랜드를 소개하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현지 마케팅 지원에 나섰다. 8일 CJ올리브영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KCON JAPAN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올리브영은 109평 규모의 K뷰티 부스를 운영하며 40여 개 브랜드, 100여 개 제품을 현지 고객에게 선보인다. 부스는 ‘올리브영 스쿨’을 콘셉트로 꾸며졌으며, 글로벌몰 앱 체험존, 자체 브랜드 존, 중소 브랜드 전시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리브영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운영하는 K뷰티 육성 프로그램 ‘K슈퍼루키위드영’ 참여 브랜드들이 대표 상품을 전시한다. 올리브영은 이번 행사에서 K뷰티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K뷰티 글로벌 밋업'도 처음 개최한다. 일본 뷰티 시장 분석과 현지 마케팅 전략에 대한 강연과 함께, 일본 진출 브랜드의 경험 공유 세션도 진행된다. 글로벌몰 체험존에서는 일본 고객을 위한 K뷰티 쇼핑 정보와 할인 행사 안내가 제공되며, 올리브영의 대표 자체 브랜드 ‘딜라이트 프로젝트’, ‘바이오힐보’ 등도 체험 공간을 통해 소개된다. 올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