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도경과원)은 클라우드 기술과 인공지능(AI) 분야에 특화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AI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을 다음 달 11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클라우드·생성형 AI에 관심 있으면서 도내 거주하거나 도내 대학(원)을 졸업했거나 졸업 예정인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이번 교육은 오는 다음 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약 2개월간 총 288시간 과정으로 이뤄진다. 교육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 200시간과 구글 클라우드 공인 오프라인 교육 88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클라우드·AI 모델링의 이해부터 실제 응용까지의 과정을 포함한다. 참가자는 이론 학습뿐 아니라 실제 구글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인공지능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통해 직접적인 기술 적용 능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지원되며 ▲인공지능 모델링의 이해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아키텍처 ▲GCP 기반 인공지능 처리 ▲실습 프로젝트 구현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외에도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사와의 네트워킹데이 운영, 1:1 취업컨설팅,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오피스
경기도는 내년부터 도내 분만취약지역에 있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교통비 100만 원을 지원하는 도민체감형 임신·출산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도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저출생 정책 마련을 위해 추진 중인 ‘경기도 러브아이 프로젝트의 일부다. 세부 내용으로는 ▲엄마·아빠가 처음 학교 ▲임신·출산·육아 정보를 손 안에 ▲병원까지 편하게, 임산부 교통비 지원 ▲출생 축하카드 발송 ‘경기 아이듬뿍(Book)’ ▲분만취약지역 산후조리비 부담제로 ▲다자녀 가정은 공영주차장 VIP 등이 있다. 먼저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엄마·아빠가 처음 학교’를 운영해 임신·출산 예정 부부 55쌍에게 임신·출산 과정, 자연분만의 장점, 아빠 아기 돌보기 체험 등을 교육한다.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에 위치한 경기북부 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에서 산부인과 의사, 신생아실 수간호사 등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0월부터는 출산가정에 도지사 축하카드를 전달해 출생의 기쁨을 나누고 내년부터는 임산부에게 임신·육아 관련 책을 발송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또 정부·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임신·출산·육아 정책을 쉽게 찾고 신청할 수 있도록 정
김포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김포시민들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구래동 자치회도 한표를 보탰다 22일 김포한강 신도시 구래동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민총회에서 주민들은 ‘김포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주민들은 7개 안건 중 3개를 선택하는 선호도 투표를 통해 1순위를 문화의 거리 활성화 축제를 꼽았고, 두 번째로 어르신 이·미용 봉사 등을 뽑았다. 이에 김효숙 주민자치회장은 “자치계획 수립과정에 협조해주신 구래동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주민이 행복한 구래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활발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수 구래동장은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이 원하고 공감하는 자치계획이 수립되고 실행되어 ‘아홉 번이고 다시 돌아와서 살고 싶은 마을’ 구래동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삼성전자가 차별화된 AI(인공지능) B2B(기업간거래) 스마트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AI B2B 솔루션 '스마트싱스 프로(SmartThings Pro)'를 적용한 스마트 아파트가 20만 세대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싱스 프로’를 아파트 단지에 특화한 ‘스마트 아파트 솔루션’은 지난 2020년 11월 삼성물산 래미안 리더스원을 시작으로 총 248개 단지, 20만 세대까지 적용 범위를 넓혔다. 대형 건설사는 물론, 중소건설사, 하이엔드 오피스텔 등 많은 건설사와 협력하고 있다. 스마트싱스 프로 아파트 솔루션은 집 안 가전제품, 조명, 냉난방, 환기, 전동 블라인드/커튼 등 다양한 기기를 어플 하나로 제어한다.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정보, 무인 택배 관리, 방문 차량 등록 등 편의 정보까지 제공하며, 실시간 전기 요금 및 사용량 확인, 기기 사용 탄소 배출량 확인도 가능하다. 특히, 'AI 절약 모드'로 동작할 기기를 미리 설정해 두면 선택 옵션에 따라 'AI 절약 모드'를 알아서 실행하며, 전력 사용량 절감 알림(DR발령)시 절약한 전기 사용량만큼 혜택을 받는 '에너지 절약 미션' 등 게임 요소를 접목한 각종 기능을 제공한다. 이와…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경기도 내 기초학력 미달 학생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촘촘한 기초학력 진단 프로그램부터 다양한 기초학력 보장 사업까지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펼쳐 기초학력 미달 학생의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신문은 도교육청의 특색 있는 기초학력 보장 사업을 돌아보고 기초학력 보장 사업이 교육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과정을 살펴본다. [편집자주] 파주는 운정 신도시와 원도심인 금촌, 문산권역, 농촌 지역인 적성과 광탄권역 등으로 생활권이 나눠져 있어 학습 등 교육 격차 역시 큰 지역이다. 이에 파주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학력과 정서를 위한 '맞춤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맞춤 지원 중 하나가 바로 '더(THE)자람 프로젝트'다. 더 자람 프로젝트는 학습지원, 체육활동, 심리정서 지역 세 분야로 나뉜다. 파주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3학년 맞춤 학습지원 ▲일상적 체육활동과 스포츠클럽 활성화 ▲기초학습지원센터 연계 심리정서를 진행하고 있다. 파주교육지원청은 더 자람 프로젝트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더 자람 통합지원 협의체'를 구성해 분기별 협의회를 실시하고 있다. 더 자람 프로젝트 담당 장학사, Wee센터, 특수교육지원센터, 기초학습
시흥시의 한 플라스틱 사출공장에서 큰 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22일 오전 6시 30분쯤 시흥시 정왕동 시화공단 소재의 한 플라스틱 사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불이 인근 공장으로 확산될 것을 우려해 대응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등 인원 230명과 장비 59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화재 발생 약 1시간 30분 만인 오전 8시 6분쯤 큰 불을 잡은 소방당국은 비상발령을 해제했으며 현재 잔불 정리 중이다. 화재 당시 공장 내부에는 작업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진화한 후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화재가 이른 아침에 발생해 공장에 아무도 없어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완진 후 사고 경위와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파악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원활한 직무수행 지원으로 장애인 교원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장애인 교원 대상 편의지원 강화 정책을 추진한다. 22일 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장애인 교원 편의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장애인 교원 의사소통 지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연계 본인부담금 지원 ▲근무지원 자료 개발 ▲장애인 교원을 고려한 교육정책 보편적 설계 운영 ▲편의지원 상담 등이다. 도교육청은 수업, 연수, 교직원 회의 등 직무수행 지원을 위해 의사소통 지원을 강화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연계 본인부담금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 장애인식 개선과 원활한 직무수행 지원을 위해 장애인 교원 근무 지원자료를 개발하고 각종 교육정책 수립 단계의 보편적 설계로 장애인 교원의 활동 영역 확대에도 힘쓸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오는 23일까지 실시 예정인 장애인 교원 편의지원 수요조사 결과를 취합하고 장애 유형 및 학교급에 적합한 세부 지원책을 마련해 시행할 방침이다. 이현숙 도교육청 교원인사과장은 "장애인 교원의 직무 만족도와 수업 및 생활지도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근무 여건 개선에 힘쓸 것"이라며 "장애인 교원이 안정적인 근무 환경
최근 일본 우익 세력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BTS를 이용해 독도에 대한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Share News Japan'의 X(옛 트위터) 계정에 과거 BTS 리더인 RM이 한복을 입고 '독도는 우리땅'을 부르는 장면을 게재해 조롱에 나선 것이다. 문제의 계정은 'BTS 리더, 위안부 옷 입고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는 한국 땅이라고 노래한다'라는 설명을 덧붙이며 일본군 '위안부'도 조롱하고 있다. 앞서 일본 우익 세력은 BTS 멤버 지민이 광복절 기념 티셔츠를 입고 방송에 출연한 사실과 RM이 SNS에 남긴 광복절 게시글에 대해서도 자국 내 논란을 만든 바 있다. 이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많은 BTS 팬들의 제보를 통해 알게 됐고 확인해 보니 약 2000만 회 조회수가 나오며 논란이 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에 K-POP의 영향력이 커지며 일본 우익 세력의 트집 잡기가 날로 늘어나는 모양새"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들의 잘못된 역사 인식 및 행위에 대해 국내외로 꾸준히 지적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수원시 광교홍재도서관이 자연을 주제로 삶의 지혜를 터득할 수 있는 대학 교양 수준 심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2일 광교홍재도서관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2024년 지혜학교 강좌 '나무를 노래한 화가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화가의 고유한 시선으로 표현한 영감의 나무들, 그것이 전하는 이야기는 무엇일까'를 부제로 풍경화 속 나무 그림들을 시대와 작가별로 살펴보며 나무를 바라보는 여러 관점을 알아본다. 다음 달 9일부터 오는 10월 25일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광교홍재도서관 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광교홍재도서관 누리집, 수원시도서관 모바일앱에서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시민 3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광교홍재도서관 관계자는 "광교홍재도서관 특화 주제인 디자인과 인문학을 접목한 강좌"라며 "자연을 주인공으로 나무와 깊은 교감을 나누며 자기만의 나무를 창조한 작가의 삶과 당대 사회의 정치·철학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관내 다양한 관광자원과 매력적인 장소를 알리기 위한 공모전을 개최한다. 22일 시는 '나만의 수원이야기'를 숏폼(짧은 길이의 영상)으로 표현하는 '숏폼 콘테스트'를 오는 9월 2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수원여행과 관련된 외국인 관광, 야간 관광, 숨은 관광지, 스포츠 관광, 나만의 여행코스 등 5가지 주제 중 선택해 제작하면 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5개 주제 관련 숏폼 영상을 촬영해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개계정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올린 후 해당 주소를 제출하면 된다. 영상은 20초 이상 1분 이내 분량(세로형)으로 만들어야 하고 파일 형식은 AVI, WMV, MP4, MPG 형식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수원여행 영상공모전 숏폼 콘테스트'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으로 다양한 관광 자원을 홍보하겠다"며 "새롭고, 재미있고, 다채로운 관광 숏폼 콘텐츠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