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가 막바지에 다다른 상황에서 조병국 국민의힘 파주시장 후보는 지난 28일 금릉역에서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국민의힘 파주시 출마자들과 함께 총력유세를 펼쳤다. 조 후보는 “김 후보와 함께 민주당이 6년간 첫 삽도 못 뜬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 해내겠다”며 김은혜 후보께 “IT글로벌기업 CEO 출신인 제가 있는 파주시에 반도체 대기업 유치해달라”고 했다. 김 후보는“파주시는 각종 규제로 희생을 강요받은 아픈 손가락”이라며 “조병국 후보와 함께 교통인프라를 개선해 아침과 저녁을 돌려드리겠다”고 했다. 이날 금릉역에서 펼쳐진 국민의힘 파주시 총력유세에서는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조병국 파주시장 후보, 파주시 국민의힘 출마자 외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 함진규 전 국회의원, 신보라 파주시갑 당협위원장, 배우 전인택씨 등이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6일 파주LCD 공공폐수처리시설에서 비상재난체계 점검과 화학물질 유출확산 방지를 위해 ‘유해화학물질 누출대비 방제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파주시와 파주시 공공폐수처리시설 관계자 약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탱크로리, 화학물질용 보호구, 세정시설 등의 장비를 동원해 진행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유해화학물질이 누출되는 발생상황을 가정하여 ▲비상재난체계 가동 ▲부상자 구조 활동 ▲공공수역 유출 사전 차단, 방제장비를 활용한 오염지역 정화활동 ▲후속 조치 단계에서의 추가 오염 확산 여부 조사 및 정리 정돈 ▲상황 종료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정삼섭 환경보전과장은 “실제 공공폐수처리시설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화학물질 누출 재난상황에 충분히 대비하기 위한 방제능력을 향상시키고, 민관의 협업을 통한 신속한 조치로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다음달 1일부터 7월 8일까지 ‘2022년 파주장단콩 생산이력제’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파주시에 소재한 농지에서 콩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농가 현황, 품종 등을 정확히 표기하여 해당 읍면동 농업인상담실에 신청하면 된다. 생산이력제 신청서 허위 작성시 향후 3년간 신청이 제한된다. 또한, 생산이력제 신청을 통해 인증받은 농가의 백태(대원, 선풍에 한함)는 ‘제26회 파주장단콩축제’와 농협 수매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파주장단콩 생산이력제는 파주장단콩의 생산이력 등록을 통해 타 지역의 콩이 파주시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고 생산부터 유통까지 관리되고 있음을 증명하여, 파주장단콩의 신뢰도 향상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시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과 식량작물팀 또는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의 관문인 자유로에 빨간꽃 양귀비가 활짝 피어 파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양귀비 꽃길은 자유로 2.3km 구간(자유로 휴게소 ~ 문발I.C)으로, 2021년 겨울 파종을 시작으로, 2022년 봄철 관수 및 풀 뽑기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화려한 꽃이 만발하게 됐다. 허준수 공원녹지과장은 “꽃양귀비는 이번 주말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에도 자유로가 사계절 아름다운 꽃이 피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가꾸어 나가겠다”고 했다. 또한, 파주시는 자유로를 사계절 아름다운 꽃이 피는 명소로 만들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자유로 꽃길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계절에 맞춰 꽃양귀비, 백일홍, 황화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하여 자유로를 이용하는 방문객 및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문산읍과 문산읍 행복e음마을협의체는 지난 26일 KOOPJA 파주점과 취약계층 식사 지원을 위한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OOPJA 파주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결식아동을 위해 월 5인분의 소고기 필라프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상호 KOOPJA 대표는 “식사 한 끼를 해결하기가 어려운 이웃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문산읍 재능기부 행복나눔가게에 참여하게 되었다”라고 했다. 심승희 문산읍 행복e음마을협의체 위원장은 “물가가 폭등하여 다 같이 어려운 시대에,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져서 다 같이 힘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이재면 문산읍장은 “재능기부 행복나눔가게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재능기부 행복나눔가게가 지속적으로 운영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파주시청 공무원들이 2010년부터 12년째 월급에서 일정 금액을 공제해 총 15억6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1인당 3000원에서 5만원까지 기부금을 모아, 1703명의 저소득층 아동의 자립을 지원했다. 기부금은 매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누리통장 사업’으로 지정 기탁돼 법정 한부모 및 조손가정의 자녀에게 학자금, 기술자격 및 취업훈련 비용, 주거마련 자금 등 자립지원에 쓰이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조그마한 것이라도 나누면 큰 의미가 된다. 단발성 기부가 아닌 지속적으로 기부를 실천할 때 더불어 잘 사는 사회가 된다”며, “ 파주시 공직사회의 기부문화 확산으로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북한과 마주하고 있는 접적지역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판문점과 임진강을 비롯해 개성공단과 제3땅굴, 임진각 망배단 등 분단 대한민국의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러한 파주는 서울과 근거리에 있으면서도 군사시설보호법과 수도권정비법 등에 묶여 개발이 제한되면서 전통적인 농업지역으로 머물러 있었고 지난 1996년 도농복합시로 승격될 당시만해도 정치적으로는 보수적 성향을 띠고 있었다. 그러나 민선 6기와 7기에 진보정당 후보가 당선되었고 지난 3월 치러진 대선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보다 약 3만 표를 더 얻는 결과로 이어져 민주당 강세 지역임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지역 상황 속에서 맞이한 제 8대 지방선거에서 파주시장을 두고 벌이는 선거 판세는 우열을 점치기 어려운 형국이다. 특히 선거 초반, 현 최종환 시장이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하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해 조병국 국민의힘 후보가 유리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었으나 최시장이 무소속 출마를 포기하고 김경일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로 돌아서면서 상황이 급반전했다. 선거를 1주일 정도 남긴 상황에서 김경일(55)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GTX-A의 차질 없는 개통 ▲GTX-F 파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는 26일 농산어촌 행복충전활동 일환으로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들께 건강도시락을 제공하는 행복한 진짓상 차려드리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복한 진짓상 차려드리기 활동은 지난 2017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께 매주 1회 도시락 배달과 안부 확인을 하는 등의 사회적 활동이다. 한종수 파주지사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농어촌지역 어르신들의 영양상태 개선과 고독감 해소 등 일상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행복한 진짓상 차려드리기 활동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최근 총 4회에 걸쳐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1100명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2년 공직자 여성친화도시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문희영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 한경헌 공감n정책참여연구소 소장이 ▲여성친화도시 개념과 필요성 ▲여성친화도시 정책의 효과 및 우수사례 ▲파주시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 등 에 대해 강연을 했다. 우은정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 남성 모두가 평등한 도시조성에 그 목적을 두고 있음을 인식하고 모든 부서가 함께 협력하여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파주시는 지난 2020년 12월30일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신규지정을 받고 5대 목표와 11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장단면은 지난 25일 장단면 통일촌 주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통일촌 마을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통일촌 이장, 장단면 주민자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접근이 어려운 마을 등에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해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엘지 디스플레이(LG Display)로부터 세대별 소화기 200개, 감지기 400개를 기증받고 파주소방서가 소화전 2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장단면은 지난 2011년 통일촌 마을, 2014년 대성동 마을, 2020년 해마루촌 마을이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이후 2022년 통일촌 마을의 노후화된 소방장비를 교체하고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재지정하여 장단면 전역을 계속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관리하고 있다. 문강춘 장단면장은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으로 장단지역 전체가 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이 유지되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