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는 지난달 30일 오전 오산시 두곡동 소재 ㈜일진코리아를 ‘소방안전 혁신사업장’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했다고 3일 밝혔다. 혁신사업장은 연면적 400㎡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소방시설 강화와 피난 안전 확보 등 안전관리 개선을 한 뒤 개선 전·후의 모습을 비교해 타 사업장에 소방 안전관리의 필요성을 전파하는 사업이다. 소화기 외에 별다른 소방 안전시설이 없던 해당 사업장에 대해 오산소방서는 대형소화기(20kg) 등 4종의 소방시설을 지원하여 제조업 작업장과 사무실 등에 설치했다. 또한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안전 포스터와 픽토그램을 활용한 비상구 안내 홍보물도 전달했다. 길영관 오산소방서장은 “소방안전 혁신사업장이라는 사업을 통해 많은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의식의 제고와 화재예방 선진국에 한 발 다가서길 기원한다”며 “오산소방서는 향후 지속적으로 혁신사업장을 발굴해 더 안전한 일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는 지난달 28일 ‘2023 학생 창업유망팀 300’에 최종 선정된 게임콘텐츠과의 Schweigespirale(슈와이겐스파이럴)팀, 호텔조리계열의 깔끔이팀을 대상으로 교육부장관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3일 전했다. ‘2023 학생 창업유망팀 300’은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에서 주관하는 전국 학생 창업경진대회로, 기업가정신을 갖춘 준비된 창업가형 인재 발굴 및 육성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학생 창업유망팀 300은 모집 대상에 따라 도약트랙, 성장트랙, 교육트랙으로 나눠 학생 창업유망팀을 모집하였고, 각 트랙별 심사를 통해 오산대학교 학생 팀은 성장트랙 2팀이 최종 선정되었다. 최종 선정 팀 대상으로 네트워킹데이, 온라인 모의투자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오산대학교 허남윤 총장은 “2023 학생 창업유망팀 300에 참가하여 좋은 성과를 내어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우리 대학의 창업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오산대학교 게임콘텐츠과 Schweigespirale(슈와이겐스파이럴)팀은 ‘2023년 G-HOP 대학연합 창업캠프,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최우수상
오산대학교가 지난달 23일 교내 종합정보관 도서관 채움북스에서 총장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오산대는 대학 홈페이지 내 ‘총장에게 바란다’를 통해 학생들과 지속 소통하고 매년 대면으로도 ‘총장님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허남윤 총장은 대화에서 받은 질문을 종합해 답변을 제시하고 후속 조치를 통해 원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총장과의 토크콘서트도 교육환경 개선, 소외 부분 발굴과 갈등 해소, 세대 간 공감대 형성과 통합을 개선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오산대는 이날 총장과의 대화를 위해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참석자 접수와 사전질문을 받았으며, 질문 선정으로 모집한 30여명의 학생들과 커피를 함께 마시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학생들은 허남윤 총장에게 학식개선, 해외 어학연수의 다양화, 5L 마일리지(장학금) 이용방법, 졸업 후 진로문제 등 개인적인 고민부터 여러 건의 사항을 내놓으며 자유롭게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허남윤 총장은 학생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최근 우리 대학은 모든 구성원의 노력으로 수도권 대표 대학으로의 성장을 증명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최적의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한신대학교 한반도평화학술원은 지난달 23일 한신대학교 장준하통일관에서 통일평화정책연구센터와 글로벌인재학부 학생회 공동 주관하에 ‘2023 문익환청년평화포럼: 평화·통일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3일 전했다. 본 행사는 백준기 원장의 개회사 및 환영사를 시작으로 강성영 총장의 격려사, 이종운 심사위원장의 심사위원 소개, 참가팀의 발표, 시상식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종교문화학과, IT콘텐츠학과, 응용통계학과, 소프트웨어융합학부, 정보통신학부, 글로벌인재학부, 특수체육학과, 휴먼서비스학과, 공공인재빅데이터융합학부, 중국학과, 사회학과, 수리금융학과 등 총 12개의 학과 학생들이 개인 또는 2~3인으로 구성된 13개 팀으로 출전해 남북 협력 시대, 평화 공존 시기에 시행 가능한 여러 분야의 협력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심사위원은 지원배 교수(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과), 이인정 교수(통일교육원), 김진환 교수(통일교육원), 이종운 교수(한반도평화학술원), 장창준 교수(한반도평화학술원) 5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심사평가는 심사위원 평가와 관중평가를 7:3 비율로 합산하여 진행됐다. 합산점수가 높은 4개 팀에게 최우수상(총장상, 오산시장상)과 특별상(문익환기념
오산시는 지난달 30일 서울 영등포구 화재보험협회 강당에서 열린 ‘제2차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 포럼’에서 2023년 지자체 고독사 예방 사업의 우수사례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 고독사 예방 사업 우수사례 발굴·공유를 통한 성과 확산을 위한 자리였다. 오산시는 지난 2021년부터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연결 강화 영역에서 고립가구의 이웃관계망 회복을 통한 민관협력 고립 탈출 프로젝트 ‘위드스마일’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위기이웃 발굴 및 홍보, 네트워크 구축, 주민조직 운영,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등을 추진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오산시가 고립 및 고독사의 사회적 이슈에 대해 명확히 인지하고 있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고 있음을 다시 한번 체감했다. 앞으로 인적 안전망 관리체계를 강화하여, 사회적 고립 문제를 지역사회 중심으로 해결하여 고독사를 예방하고, 위기가구에 대한 서비스 연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드스마일 고독사 ZERO연대는 사회적 고립 가구의 이웃 관계망 회복을 위한 민관 협력 기관 네트워크이다. 여기에는
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민주·경기오산) 의원이 대표 발의한 ‘느린학습자(경계선 지능인) 교육지원 종합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느린학습자라 불리는 경계선 지능인은 지능검사 IQ 70∼85 사이에 속하며 전체 인구의 약 14%, 학생 80만 명 정도로 추정되고 있으나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에 있어 사각지대에 방치되어 왔다. 또래에 비해 인지, 정서, 사회적 적응 등이 늦어 학교와 사회에서 폭력과 따돌림, 부적응, 졸업 후엔 취업과 자립 등 큰 고통과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사회 부적응과 범죄에 쉽게 노출되어 피해자 또는 억울한 가해자가 되기도 한다 . 하지만 느린학습자를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고 제때 치료하지 못해서 경제적 부담과 고통은 고스란히 느린학습자 가족과 당사자가 떠안고 있는 현실이다 . 아직 명확한 통계나 연구도 미흡한 실정으로 정부 지원 사업 역시 부처별·기관별로 추진되는 등의 문제가 있어 국가 차원의 제도와 정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안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결의안은 느린학습자에 대한 헌법적 권리인 교육권을 보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인식개선 및 교육 · 자립 지원 등에 관한 입법 추진 ▲생애주기별 맞춤형 종합대책 수립 및
오산대학교 경찰행정학과는 지난 29일 경기남부경찰청과 오산시에서 개최한 ‘오산시 안전 비전 선포식’에 참여했다고 3일 전했다. 이는 이상동기 범죄 예방과 사후 피해자 지원을 민·관·경이 협력해 대응하는 내용의 안심귀갓길 순찰활동이다. 안심귀갓길 순찰활동은 지난 3월 시작하여 대략 22개의 단체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을 순찰의 날로 지정해 순찰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100여 명이 참석하고 있다. 이 학교 4학년 재학 중인 유승민 씨는 “경찰관을 꿈꾸는 학생으로서 실제 경찰이 되었다는 마음으로 합동 순찰 등에 꾸준히 참여할 예정”이라며 “선배, 후배들과 함께 경찰의 예방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 안전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주신 홍기현 경기남부청장은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범죄 신고가 감소한 건 23만 오산시민의 열정과 시의 기술력 등이 더해진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 안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오산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은 안심귀갓길 합동순찰에 힘을 보태어 오산대학교 기숙사 주변, 오산시의 치안 약화구역을 순찰 중으로 경찰은 해당 학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오산유니폴(U
오산시는 지난 1일 한국철도공사(Korail)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오산지역 철도 관련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산시 이권재 시장을 비롯해 교통정책과 및 도로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철도공사에서는 한문희 사장 등 주요 직위자가 함께했다. 오산시는 ▲수원발KTX 오산역 정차 및 GTX(수도권광역급행전철)-C노선 오산 연장 ▲경부선횡단도로 개설공사 협조 등을 테이블에 올렸다. 시는 세교2지구 본격 입주에 이어 세교3지구 신규 공공주택지구 재지정까지 이어지며 향후 50만 명까지 인구 급증이 예상된다는 점, 오산역 반경 10km 안팎으로 정부가 추진 중인 수도권 남부 반도체 클러스터가 위치하고 있다는 점 등을 KTX·GTX-C 노선을 필요로 하는 사유로 제시했다. 특히 시는 지난달 세교3 신규 공공주택지구 재지정 당시 국토교통부 차원에서 KTX·GTX-C 노선 등 철도교통을 기반으로 연결성을 높인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GTX-C노선의 경우 대통령 공약사항이기도 한 만큼 두 건에 대해서는 한국철도공사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살펴달라고 했다. 이권재 시장은 간담회에서“인구 급증이 예측되는 우리 시의 KTX·GTX 등 광역교통망의 필요성이 나날이…
오산시는 지난 27일 오후 한국도로공사(EX)를 방문해 경부고속도로 오산 구간과 관련한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일정은 오산지역이 ▲세교2지구 및 동오산지역 아파트의 본격적인 입주 시작 ▲세교3 신규 공공주택지구 지정 등에 따라 수년 내 인구 급증이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으로 교통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권재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함진규 사장에게 “현재 오산의 가장 큰 목표는 인구 급증 이전에 선제적으로 도로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해결하는 것”이라며 “조속히 해결해야 할 주요 과제 위주로 챙겼다”고 밝혔다. 이어진 보고에서 이 시장과 시청 주무부서 관계자들은 오산IC 출구 전용 IC 추가개설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 시장은 “오산IC 역시 수원신갈IC, 기흥IC가 루프형으로 선형 개선을 하면서 교통흐름이 좋아졌지 않느냐”며 하루라도 빨리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오산TG에서 첫 교차로까지 400m가 채 안되는데 정체가 심하다”며 “오산IC 이외의 출구 전용 IC가 생긴다면 분명 교통 흐름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에 함 사장은 “주변 개발현황, 도
오산시가 수원발KTX 오산역 정차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시는 지난 24일 오후 크리스마스 마켓 개막식에 이어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KTX 오산역 정차 범시민 서명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퍼포먼스는 KTX 오산역 정차 서명운동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손 피켓에 담긴 큐알(QR) 코드로 접속해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권재 오산시장도 본인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직접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참여 방법은 큐알코드를 통해 접속하거나, 오산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시민참여→설문조사→KTX 오산역 정차 서명운동에 접속해 참여하면 된다. 앞서 이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직후부터 KTX 오산역 정차와 GTX(수도권광역급행전철)-C노선 오산 연장을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3월 국토교통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그리고 지난 6월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각각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KTX 오산역 정차와 GTX-C노선 오산 연장을 건의했다. 지난 9월에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한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지역 현안 관련 간담회에서 KTX 오산 정차와 GTX-C노선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쳐왔다. 이 시장은 “세교3 공공주택지구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