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체계적인 아동 보호의 기반 마련에 나섰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아동학대공동대응센터 회의실에서 '제2차 수원시 아동학대 실태조사 및 보호정책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아동학대 사건에 대응하고, 체계적인 아동 보호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용역을 추진했다. 아동학대 실태조사와 시 여건 분석을 바탕으로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실효성 있는 보호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주요 과업은 ▲'제1차 아동학대 아동보호정책' 이행 분석 ▲아동학대 보호정책 연구 및 동향 ▲수원시 아동학대 및 보호 체계 현황 ▲아동학대 대응체계 진단 및 발전 방안 ▲아동학대 보호정책 계획 수립 방안 등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은주 수원시 여성가족국장, 경기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수원시정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연구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아동학대는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용역으로 수원시 실정에 맞는 아동학대 보호정책을 마련하고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지난해 근로자 사망 사고와 올해초 대형 화재가 발생했던 삼립(옛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또 다시 노동자 2명의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용노동부는 즉각 공장 관계자를 입건하며 강제 수사에 나섰다. 12일 고용노동부 안산지청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일 0시 19분쯤 시흥시 소재 삼립 시화공장 햄버거빵 생산 라인에서 센서 교체 작업을 하던 근로자 2명의 손가락 일부가 절단됐다. 이날 사고는 햄버거빵 생산 라인의 컨베이어의 센서 교체 작업 중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노동자들은 다른 생산직 근로자들이 식사하러 자리를 비운 사이, 컨베이어 센서가 오작동한다는 소식을 듣고 점검에 나섰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직후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은 현장에 근로감독관을 투입해 사고 기계에 대한 사용 중지 명령을 내리는 등 긴급 안전 조치를 취했다. 이날 현재 노동부는 시화공장 안전관리 책임자 A씨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현장 안전관리 의무를 소홀히 해 인명 사고를 유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노동부 관계자는 “사고 직후 삼립 임원진을 소환해 안전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과 실효성 있는 개선 대책 마련을 강력
유튜버 엄모 씨가 동료들을 상대로 상습 폭행과 폭언을 일삼은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방송 중 남긴 영상과 발언 기록 등 다수의 증거를 확보한 상태로, 관련 범행 전반에 대한 사실관계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12일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엄씨가 지난해 3월 평소 가까이 지내던 유튜버 김모 씨 등과 함께한 자리에서 말다툼 끝에 김씨를 폭행한 것을 시작으로 범행이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 최근까지 김씨를 포함한 동료 유튜버 4명을 상대로 수차례 폭행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단순 우발적 충돌이 아니라 반복적으로 폭력이 행사됐다는 점에서 사안의 심각성이 크다는 게 경찰 판단이다. 특히 경찰은 엄씨가 유튜브 방송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피해자들을 향해 욕설과 폭언을 퍼붓는 장면이 고스란히 영상으로 남아 있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온라인 콘텐츠 특성상 발언과 상황이 그대로 기록·확산되는 만큼, 관련 증거 확보가 비교적 용이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엄씨 역시 이처럼 명확한 증거가 남아 있는 일부 범행에 대해서는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엄씨 개인의 범행 여부뿐 아니라, 그가 운영해온 유튜브 크루 소속 인물들이 폭행
경기도 내 일부 주유소가 가짜 석유를 취급한 사실이 적발돼 행정 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과천시 과천동의 한 주유소는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위반으로 적발돼 5000만 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해당 법은 가짜 석유제품의 제조와 유통, 판매 등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화성시 소재 주유소 한 곳도 같은 위반 행위로 5000만 원의 과징금을 받았으며, 용인 지역 주유소 2곳 역시 유사한 사례로 각각 1716만 원과 2548만 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별도로 가짜 석유를 취급할 경우 형사 처벌도 가능하다. 관련 법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적발된 업체와 위반 내용 등은 오피넷을 통해 공개되고 있다. 한편 최근 국제 정세 불안으로 유가가 상승하자 정부는 불법 석유 유통과 매점매석, 가짜 석유 판매 등 시장 교란 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범부처 합동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유가 급등기에는 가격 차익을 노린 불법 혼합 판매나 품질이 검증되지 않은 유사석유 유통 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소비자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가짜 석유는 차량 엔
행정안전부는 '국민생명안전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제정안을 13일부터 24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2일 밝혔다. 정부는 국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모든 사람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하는 국민생명안전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 국민생명안전위원회는 각 부처에서 진행하는 생명안전과 관련된 5대 분야 대책을 총괄한다. 5대 분야는 ▲산업재해 ▲자살 ▲자연재난 ▲교통사고 ▲어린이 안전사고다. 위원장은 대통령, 부위원장은 행안부 장관과 대통령이 지명하는 민간 위촉위원이 맡는다. 위원은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 18명(당연직)과 민간 위촉위원을 포함해 모두 40명 이내로 구성된다. 행안부는 11일간의 입법예고를 통해 제정안에 대한 국민, 관계기관, 시민단체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정부와 민간이 함께 힘을 모아 국가의 주요 안전 정책을 논의하는 국민생명안전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해 국민 여러분께서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안심하고 일상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서울까지 가지 않아도, 우리 지역에서, 그것도 학교 가는 평일에 수준 높은 문화 생활을 할 수 있을까. 교과 수업 위주의 학교에서 매일 아침 선생님과 함께 운동장을 뛰며 운동장을 뛰며 웃는 것이 가능할까. 고양교육지원청은 이같은 물음에 ‘예’ 라는 답을 내놓았다. 올해 고양시 학생 약 1만9000명이 지역 안에서 공연을 관람하고, 학교가 희망에 따라 아침 운동 등 다양한 체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지원청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체육과 문화예술을 축으로 한‘우리학교! 매일스포츠!’와 ‘고양아트 365+’ 사업을 추진하기 때문이다. 해당 사업을 소개한다. 먼저 체육 분야인 ‘우리학교! 매일스포츠!’는 아침을 깨우는 오아시스 아침운동부터 여학생 맞춤형 스포츠, 사제동행 체육활동, 감성 스포츠 활동, 유니버셜 스포츠 활동까지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학생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스포츠를 즐기고, 이를 통해 체력과 인성을 함양하며 학교 문화까지 바꾸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예산은 고양교육지원청, 경기도교육청, 학교가 함께 분담한다. 해당 사업에는 약 13억원의 대규모 예산이 투입된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오아시스 아침운동’은 등교…
4.12 (일) 주요 집회 주최 행사명 시간·장소 인원(신고) 관할서 민) 화물연대 편의점 지부 운송료 인상 촉구 집회 09:50~ 용인 BGF물류센터 입구 좌우 인도 60 용인동부 신자유연대 등 윤 前 대통령 석방 촉구 집회 17:00~21:00, 서울구치소 제1주차장 2,000 의왕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지난해 5월 근로자가 기계에 끼어 숨진 데 이어 올해 2월 대형 화재가 발생한 삼립 시화공장에서 이번엔 손가락 절단 사고가 났다. 불과 1년 동안 똑같은 공장에서 인명 사고 3건이 연달아 발생하자 누리꾼들의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10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19분께 경기 시흥시 소재 삼립 시화공장 햄버거빵 생산 라인에서 컨베이어 센서 교체 작업을 하던 근로자 2명의 손가락 일부가 절단되는 사고가 났다. 두 사람은 생산직 근로자들이 식사로 자리를 비운 사이 컨베이어의 센서가 오작동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작업에 나섰다가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공장 내부 CCTV 영상 등을 확보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삼립에서의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특히 지난 1년 동안에만 이 사고를 포함해 무려 3건의 인명 사고가 났다. 지난해 5월 19일 오전 3시께 이 공장 크림빵 생산라인에서 50대 여성 근로자가 스파이럴 냉각 컨베이어라고 불리는 기계에 끼어 숨졌다. 사망 근로자는 기계 안쪽으로 들어가 윤활유를 뿌리는 일을 하다가 변을 당했다. 지난 2월 3일 오후 3시께에는 식빵 생산라인에서 큰불이 나 발화지점으로 지목된 오븐 주변에 있던 12명 중…
수원시가 공약 이행과 정보 공개 수준을 평가하는 전국 단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정책 신뢰도를 입증했다. 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26년 민선 8기 4년 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추진 실적과 공개 수준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것이다. 평가는 각 지자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 이행 자료를 바탕으로 ▲공약 완료율 ▲연도별 목표 달성도 ▲주민과의 소통 노력 ▲온라인 소통 수준 ▲공약 내용의 충실성 등을 세부 지표로 삼아 진행됐다. 모든 항목을 점수화한 뒤 총점 기준 절대평가 방식으로 등급이 매겨졌다. 그 결과 수원시는 전 분야에서 균형 잡힌 성과를 보이며 총점 90점 이상을 기록, 최고 등급인 SA를 획득했다. 시 단위 지자체 가운데는 26곳이 같은 등급에 포함됐다. 현재 수원시는 민선 8기 공약으로 총 90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50개는 핵심 약속사업, 40개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희망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공약 이행 과정은 ‘수원시 새로운수원위원회’가 점검과 자문을 맡아 정책의 실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있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우리가 뛴다!’ 4 - 광주시청 볼링팀 경기장에 울려 퍼지는 묵직한 핀 소리와 함께 긴장감이 고조, 광주시청 볼링팀이 안방에서 열리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앞두고 막바지 담금질에 돌입했다. 오는 16일 개막하는 제72회 경기도종합체육대회에서 이들은 단순한 우승을 넘어 ‘볼링 명가’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겠다는 각오다. ◇ 꾸준한 성과로 다져온 ‘강팀의 증명’ 광주시청 볼링팀은 2021년 창단 이후 빠르게 정상급 전력으로 자리 잡았다. 전국 단위 대회마다 안정적인 성적을 이어오며 존재감을 각인, 최근에도 전국체전과 각종 단체대항전에서 꾸준히 입상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선수단 구성은 김영선 감독의 지휘 아래 주장 이익규를 중심으로 김연상, 이정수, 한재현, 박건하, 박동혁 등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은 경험과 기량을 고루 갖춘 균형 잡힌 전력으로 평가된다. 특히 국가대표 및 후보 선수들이 다수 포함돼 있어, 지방자치단체 팀을 넘어 국가대표급 수준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 안방에서 노리는 ‘5연패’ 대기록 이번 대회에서 팀이 내건 목표는 분명하다. 볼링 종목 종합우승 5연패 달성이다. 이미 4년 연속 정상에 오른 상황에서, 개최지인 광주에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