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 일학습병행사업단은 지난 10일 오전 10시 30분,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 6층 니스홀에서 ‘2026년 일학습병행 학습근로자 사전교육 및 종합결과보고서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개교 86주년을 맞은 한신대가 일학습병행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롭게 참여하는 학습근로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강성영 총장을 비롯해 문철수 부총장, 강민구 교무혁신처장, 차윤정 학생지원처장, 임충 사무처장, 이헌준 일학습병행사업단장, 학습근로자 등 다수가 참석했다. 행사는 김민정 일학습병행사업단 팀장의 사회로 1부 시상식 및 기념행사와 2부 사전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강성영 총장의 인사말과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치하하는 ‘종합결과보고서 경진대회 시상식’이 이어졌다. 강성영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자리가 부족한 현실 속에서도 남들보다 일찍 진로를 개척해 나가는 여러분의 열정에 깊은 박수를 보낸다”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학생들 모두가 한신대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으로 8월 실습 현장에서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취업의 결실이 함께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날 종합결과보고서 경진대회에서는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현장 중심 민원 해결 모델 ‘새빛신문고(베테랑이 간다)’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44개 동을 순회하며 집중 홍보에 나선다. 수원시는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춘 베테랑 공무원들이 각 동 통장회의를 직접 찾아가 제도의 취지와 운영 방식, 실제 민원 해결 사례를 소개하고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보 현장에서는 통장들의 질의응답 시간도 함께 마련된다. 이번 순회 홍보는 지난 9일 세류3동 통장회의를 시작으로 4월까지 수원시 전역 44개 모든 동에서 진행된다. ‘새빛신문고(베테랑이 간다)’는 20년 이상 실무 경력을 가진 베테랑 팀장들이 매주 수요일 각 구청을 방문해 시민 민원을 현장에서 상담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수원시의 민원 서비스다. 행정·세무·복지·토목·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민원을 한 번에 상담·처리할 수 있어, 여러 부서를 거쳐야 했던 복잡한 민원 해결에 효과를 보이고 있다. 수원시는 이 제도가 시민 불편을 신속하게 해소하는 현장형 행정 모델로 자리 잡으며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44개 동 순회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베테랑이 간다’를 알게 되길 바란다”며 “현장의
경기도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5일 0시부터 18일까지 4일간(96시간)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 제3경인 고속화도로, 일산대교 등 민자도로 3곳의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10일 밝혔다. 무료 통행 기간 동안 이용 방법은 평소와 동일하다. 하이패스 장착 차량은 하이패스 차로를, 일반 차량은 요금소를 그대로 통과하면 된다. 경기도는 이번 설 연휴 무료통행 기간 동안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 43만 대, 제3경인 고속화도로 72만 대, 일산대교 24만 대 등 총 139만여 대의 차량이 해당 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경기도는 2017년 설 연휴부터 코로나19 확산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민자도로 무료통행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용원 도 도로정책과장은 “귀성객과 관광객 등 도로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설 연휴 기간 무료통행을 실시한다”며 “도민들이 보다 따뜻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는 무료통행 기간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관계 기관과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요금소 및 주요 분기점 주변 교통 흐름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고속도로 순찰과 시설 점검을 강화해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운전자 불편을 최소화한다
지난 9일 훈련 중 헬기 추락사고로 숨진 항공부대 소속 준위 2명에 대해 순직이 인정됐다. 육군은 10일 오전 육군본부에서 현직 군인들의 순직 여부를 판단하는 보통전공사상 심사위원회 선행심사를 열고 전날 헬기 추락사고로 숨진 정상근 준위와 장희성 준위의 순직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조종사 두 분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방부도 육군이 관련 조치를 취하는 데 있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의 장례는 육군참모총장이 주관하는 육군장으로 엄수된다. 영결식은 오는 12일 오전 9시 30분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날 오전 11시 4분쯤 가평군 조종면 현리 일대에서 비상절차훈련을 단독으로 수행 중이던 육군 항공부대 소속헬기(AH-1S·코브라)가 하천에 추락해 주조종사 정 준위와 부조종사 장 준위 모두 숨졌다. 정 준위는 2016년 조종사가 육군 공격 헬기 조종사 800여 명 중 최고의 명사수인 ‘탑 헬리건’에 선정됐다. 정 준위는 1989년 특전사 부사관으로 군 생활을 시작했다가 1993년 헬기 조종사로 병과를 바꾼 베테랑 조종사로 알려졌다. 육군은 사고 직후 사고 헬기
쿠팡 소프트웨어(SW) 개발자는 어떻게 3300만건에 달하는 개인정보를 탈취할 수 있었을까. 재직 중 알게 된 정보를 악용해 대규모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일탈 행위가 가능한 데는 쿠팡의 부실한 관리체계가 원인으로 자리 잡고 있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러한 내용의 쿠팡 정보통신망 침해사고 민관합동조사단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쿠팡 개발자, 어떻게 개인정보 털었나…서명키 빼돌려 출입증 위조 정부 발표에 따르면 공격자는 쿠팡 재직 당시 이용자 인증 시스템을 설계하고 개발 업무를 수행하던 소프트웨어 개발자(백엔드 엔지니어)였다. 공격자는 쿠팡 서버의 인증 취약점을 악용해 정상적인 로그인 없이 이용자 계정에 비정상적으로 접속해 정보를 무단으로 유출했다. 정상적으로 접속하는 경우 이용자는 로그인 절차를 거쳐 일종의 전자 출입증을 발급받는다. 이후 쿠팡 관문 서버는 발급받은 전자 출입증이 유효한지 여부를 검증하고 이상이 없을 시 서비스 접속을 허용한다. 공격자는 재직 당시 관리하던 이용자 인증 시스템의 서명키를 탈취하고 이를 활용해 전자 출입증을 위조하거나 변조해 쿠팡 인증체계를 통과했다. 공격자는 재직 당시 이용자 인증 시스템의 취약점과 키
최근 대전·충남, 광주·전남, 대구·경북 등에서 추진되는 행정통합이 지역에 재정 인센티브와 법적 특례로 인해 비통합 지역은 교육재정 면에서 역차별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0일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여러 지역에서 논의 중인 행정통합이 실현될 경우, 경기도의 교육재정에 대한 직접적인 영향이 불가피하다"며 "교육부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배분 방식에 대한 전면 개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문제의 출발점은 정부가 추진 중인 행정통합 특별법으로 특별법이 시행되면 국세와 지방세 비율이 현행 75대25 구조에서 국세 비중이 줄어드는 방향으로 조정될 가능성이 크다. 지방자치단체 재정 자율성을 확대하겠다는 취지지만, 교육재정에는 부메랑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임태희 경기교육감은 이날 “국세 비중이 줄어드는 방식으로 세수 구조가 바뀔 경우, 경기 교육재정은 연간 약 2조 원가량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특히 행정통합 대상 지역은 재정 보전이나 인센티브가 논의되는 반면, 경기도처럼 통합 대상에서 제외된 지역은 보완 장치 없이 재정만 줄어드는 ‘역차별’ 상황이 문제로 꼽았다. 경기도교육청이 제기하는 또 다른 핵심 문제
경기도교육감 선거가 본격적인 레이스 초입에 들어섰다. 예비후보 등록이 이어지며 출마 구도가 드러나고 있으며, 진보 진영 후보 간 단일화가 이번 선거의 핵심 분수령으로 떠올랐다. 10일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일 성기선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안민석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해문 전 경기도의원 ▲5일 박효진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장 ▲10일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예비후보에 등록했다. 현재까지 총 5명이 예비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이해문 전 도의원을 제외한 4명은 진보 성향 인사로 분류된다. 유은혜 전 장관은 중앙정부 교육행정 경험을 전면에 내세우며 ‘기본교육의 표준’과 ‘숨 쉬는 학교’를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박효진 전 지부장은 학교 현장 중심성 회복을 강조하며 경쟁·성과 중심 교육에서의 탈피를 출마 명분으로 내걸었다. 후보별로 행정 경험형과 현장 중심형으로 색채가 갈리면서, 단일화 과정에서도 평가 기준을 둘러싼 논의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진보 진영 후보들은 모두 경기교육혁신연대가 주도하는 단일화 논의 테이블에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연대체는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 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 등 164개 교
수원축산농협이 2026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성과관리 체계를 본격 가동하며 책임경영 강화에 나섰다. 수원축협은 10일 수원특례시 곡반정동 본점 청사에서 장주익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성과목표 조인식’을 개최했다. 성과목표 조인식은 조합장과 실·본부장 등 최고 단위 조직 책임자 간 성과목표 계약을 통해 연간 경영 목표를 명확히 하고, 목표 달성에 대한 책임과 권한을 부여하는 성과관리 제도다. 수원축협은 이를 통해 성과 중심의 조직 운영과 전략경영 체제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조인식에서 장주익 조합장은 각 실·본부장과 성과목표 계약을 체결하며 부서별 핵심 과제와 책임 범위를 재확인했다. 참석자들은 대내외 경영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전략경영 실천을 통해 목표 달성에 나서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장 조합장은 “이번 성과목표 조인식은 단순한 숫자 합의가 아니라,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공유하는 자리”라며 “전 부서가 원팀으로 역할과 책임을 다해 2026년을 수원축협 재도약의 해로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수원축협은 앞으로도 성과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사업 경쟁력과 조직…
화성특례시에 도입된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인 ‘똑버스’가 당초 농어촌 지역 중심 도입 목적과 달리 이용 수요 부족을 이유로 도심 지역으로 운행 구역을 옮기면서 운영 방향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9일 화성특례시에 따르면 현재 화성 지역에는 총 38대의 똑버스가 운행 중이다. 화성도시공사 운영 차량 3대, 화성여객 20대, 산척 10대, 수성 5대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똑버스는 고정 노선과 시간표 없이 이용자의 호출에 따라 운행되며,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방사형 이동 방식이 적용된다. 이용 요금은 시내버스와 동일한 수준이다. 성인 1650원, 청소년 1160원, 어린이 830원으로 책정돼 있으며, 대중교통 환승 체계도 적용된다. 운영 차량은 50분 운행 후 10분 휴식을 반복하는 방식으로 관리된다. 재정 구조를 보면, 똑버스 역시 공공 보조금에 기반해 운영되고 있다. 화성 지역의 경우 차량 1대당 하루 평균 운송보조금은 약 58만 원, 연 기준으로는 약 1억 5000만 원 수준의 재정이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 시내버스와 마찬가지로, 이용 수익만으로 운영을 유지하기는 어려운 구조다. 똑버스는 당초 농어촌과 교통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수원시가 행정안전부 ‘2025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정부로 선정돼 재정 운영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입증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경기도 평가에 이어 행안부 평가까지 연속 최우수등급으로 세외수입 관리 체계 전반이 국가 차원에서 인정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방세외수입은 사용료·수수료·과태료·이행강제금 등 개별 법령에 근거한 수입으로, 세목이 복잡하고 부서가 분산돼 있어 체계적인 운영이 쉽지 않다. 특히 경기 침체 국면에서는 징수율 하락과 체납 증가가 동시에 나타나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 이런 여건 속에서도 수원시는 2024년 기준 세외수입 징수액을 전년보다 525억 원 늘어난 2911억 원으로 끌어올리며 성과를 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243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인구·재정 여건에 따라 14개 그룹으로 나눴다. 시는 ▲세외수입 전체 징수율 ▲체납 관리 실적 등 정량 지표를 중심으로 평가했다. 특히 우수사례 발굴, 특별회계 종합 관리 성과 등을 가점으로 반영해 최종 순위를 매겼다. 수원시는 징수율이라는 단일 수치뿐 아니라, 관리 방식과 운영 전략 전반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다는 점이 눈에 띈다. 특히 징수액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