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대표 다목적 차량(MPV) '스타리아(STARIA)'가 새롭게 돌아왔다. 현대자동차는 자사 MPV ‘더 뉴 스타리아(The new STARIA)’를 상품 경쟁력을 대폭 강화해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더 뉴 스타리아는 2021년 4월 출시 이후 약 4년 8개월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이번 더 뉴 스타리아는 ▲하이테크 감성을 강조한 외장 ▲12.3인치 대형 디스플레이가 탑재 ▲개선된 전∙후륜 서스펜션로 안정적인 주행 성능 ▲흡차음재 강화를 통한 정숙성 등 국내 MPV 시장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킬 상품성을 확보했다. 라인업은 용도에 따라 ▲일반 모델 ‘더 뉴 스타리아(투어러 LPI 11인승, 하이브리드 9∙11인승, 카고 LPI 3∙5인승, 하이브리드 2∙5인승)’ ▲승용 고급 모델 ‘더 뉴 스타리아 라운지(LPI 7인승, 하이브리드 7∙9인승)’로 나눴다. 파워트레인은 LPG와 하이브리드 두 가지로, 가격은 LPG 3259만 원, 하이브리드 3617만 원부터 시작한다. 또 구매 고객에게는 연료비 혜택이 담긴 ‘더 뉴 스타리아 OK캐쉬백 멤버십’이 제공된다. 멤버십 가입 시 LPG 모델 구매 고객에게는 SK 충전소에서 결제금액의…
삼성전자가 최신 화질 기술이 집약된 마이크로 RGB TV의 라인업을 확장하고 나섰다. 삼성전자는 2026년형 마이크로 RGB TV 라인업을 55인치에서 100인치까지 총 6가지 크기로 다양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115형 마이크로 RGB TV를 최초 출시한 데 이은 라인업 확대로 소비자의 선택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마이크로 RGB TV는 스크린에 마이크로 크기의 RGB(적, 녹, 청) LED를 미세하게 배열한 RGB 컬러 백라이트를 적용해 빨강, 초록, 파랑 색상을 각각 독립적으로 정밀 제어할 수 있다. 특히 RGB LED 칩 크기를 100㎛ 이하로 줄인 마이크로 RGB 기술을 적용해 보다 촘촘하고 정교한 색상 및 밝기 제어가 가능해졌다. 또 고성능 AI엔진이 탑재돼 다양한 콘텐츠에서 압도적인 색상을 구현한다. NPU(신경망처리장치) 기반의 마이크로 RGB AI 엔진(Micro RGB AI Engine)은 ▲콘텐츠를 4K로 개선해 주는 '4K AI 업스케일링' ▲AI가 장면별로 최적의 색상을 구현하는 '마이크로 RGB 컬러 부스터 프로' 등의 성능을 갖췄다. 이에 더해 삼성 마이크로 RGB TV는 ▲빅스비 ▲퍼플렉시티 ▲코파일럿 등 TV 업
관광과 수산업은 지역 경제를 떠받치는 두 축이다. 동해안을 대표하는 관광도시 속초는 숙박·휴양 산업과 수산업이 맞물리며 경기도민이 사랑하는 사계절 관광지로 성장해 왔다. 롯데리조트 속초는 체류형 관광의 거점으로, 수협은 지역 수산물 소비 촉진의 중심으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경기신문은 지역 관광 인프라와 수산업이 만들어내는 상생 모델을 조명하고, 경기도민에게 속초의 매력을 소개하고자 한다. [편집자주] 속초는 동해안 관광의 중심지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도시다. 항구와 시장을 중심으로 형성된 생활 문화와 설악산 국립공원의 자연환경,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바다 풍경은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만들어낸다. 여름철 해수욕과 가을 단풍, 겨울 설경과 해돋이 관광까지 사계절 관광 자원이 뚜렷해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매력이 큰 지역이다. 최근에는 관광 패턴의 변화로 당일치기 위주의 여행에서 벗어나 숙박과 휴식을 겸한 체류형 여행이 늘어나면서, 단순한 숙소를 넘어 ‘머무는 공간’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롯데리조트 속초는 지역 관광의 흐름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롯데리조트 속초는 대포항 인근 동해안의 청정 바다와 설악산 자락을 배경으로
광주시는 17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주거복지 분야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LH와 HUG가 공동으로 한 해 동안의 주거복지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2023년 주거복지센터 가동 후, 위기가구 발굴부터 전세사기 피해 지원,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까지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여러 복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아동·청소년·노인·청년 등 다양한 계층의 주거 위기 상황을 조기에 파악하고 지원을 연계한 점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지역 행사와 연계해 운영된 ‘찾아가는 주거복지 이동상담센터’ 역시 주거복지 제도 안내와 상담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세사기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관련 조례 제정, 피해주택 안전점검 및 긴급보수 연계, 자체 지원계획 마련 등은 주거안정 정책의 모범으로 인정됐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주거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취약계층을 세심히 살피고 시민의 주거 안정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군의회는 지난 11월25일부터 12월17일 오늘까지 총 23일간으로 운영된 제334회 가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7건, 동의안 3건, 예산안 8건 등 총 18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2025년도 회기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및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주로 예산 관련 안건을 집중 심의했으며 2026년도 예산안은 10억 원을 삭감해 총 5077억 원으로 수정 가결했다. 또한 '가평군노인일자리및 사회활동 지원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3건과 가평군수가 제출한 '가평군 행정기구및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4건, '2026년도 한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 추진계획 동의안' 등 동의안 3건은 원안 가결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양재성 의원과 최원중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양재성 의원은 가평군의 빼어난 산림자원의 가치를 회복하고 '산림관광 일번지'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으로 ▲주민주도형 축제를 통한 산림소득 기반 마련 ▲산악관광 핵심거점 개발을 통한 가평브랜드 확립 ▲산림 레저시설에 대한 과감한 투자 등 세가지를 제안했다. 최원중 의원은 가평군이 직면한 소나무재선충병
동두천시의회는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제342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2026년도 예산안과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 총 32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342회 제2차 정례회에서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당초 집행부에서 제출된 ▲2026년도 예산안의 일반회계 세출부분 5353억 1153만 4000원 중 6개 부서, 11개 사업에서 1억 3380만 원을 삭감해 수정 의결했고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제3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대로 가결했다. 또한 16일에 개의한 제4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종 채택 된 4개 예산안 이외에 ▲김승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동두천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 동두천시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황주룡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동두천시 보건소 진료비 및 수수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재수 의원 대표 발의안 동두천시 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 가입 지원 조례안, ▲권영기 의원 대표 발의안 동두천시 중장년 지원 조례안과 동두천시 인공지능행정 구현 조례안 등 의원발의안 10개와 집행부에서 제
구리시는 재정 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15일 관련 부서와 관계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회계연도 결산 검사 지적 사항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 회의는 ‘2024회계연도 결산 검사 지적 사항’에 따른 부서별 조치 결과와 이행 현황을 점검·분석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매년 반복되는 지적 사항의 재발을 방지하고, 그동안 추진해 온 개선 대책의 구체적인 성과를 평가해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 4월 실시된 ‘2024회계연도 결산 검사’에서는 ▲회계별 효율적인 자금 운용을 위한 개선 필요 ▲지방보조금 미집행 예산 관리 개선 ▲관리대행 대행 수수료 재검토 등 총 18건의 지적 사항이 도출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결산 검사에서 지적된 문제점들이 관행처럼 반복되지 않도록 각 부서에서 더 세밀한 검토와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회의가 단순한 문제 확인에 그치지 않고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남양주시 정약용 펀 그라운드 유스호스텔에서 '2025 경기공유학교 1권역 컨설팅'을 운영했다. 이번 컨설팅은 2026년 지역 공유학교 운영 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로, 경기도교육청 권역별 담당자와 광주·하남·파주·의정부·고양·구리남양주 교육지원청 공유학교 업무담당자, 미래교육협력지구 담당자가 함께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각 지역의 공유학교 운영 현황과 성과, 개선 과제를 공유하며 지역 간 격차를 완화하고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권역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협의회를 통해 지역 공유학교의 내실화를 위한 구체적인 발전 방안과 2026년 운영 계획의 방향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컨설팅에서 도출된 의견과 제안 사항은 2026년 지역 공유학교 운영 계획에 반영해 지역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강화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은경 교육장은 “권역별 컨설팅은 지역이 서로의 경험을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경기공유학교가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교육 플랫폼으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
시흥산업진흥원은 지난 15일 시흥창업센터에 입주한 창업기업인 동선컴퍼니와 ‘창업기업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 대기업 프랜차이즈 중심의 기프티콘 시장 구조에서 벗어나 소상인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디지털 마케팅 수단 확산을 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동시에 지역 창업기업의 사업 아이템 실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업 기획 및 추진 ▲창업기업 동선컴퍼니 서비스의 지역 내 실증 및 시범운영 ▲지역 소상공인-창업기업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선컴퍼니는 소상공인 매장과 동네 특성을 반영한 기프티콘 제작・운영 기술을 바탕으로 골목상권 전용 공공선물앱 ‘동네선물-동선’을 운영 중이며, 시흥시 소상공인과 협력을 통해 전국 최초로 지역화폐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모델 검증과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의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창주 원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창업기업이 공공영역에서 실질적인 사업 실증을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
시흥시가 연말을 맞아 시민들에게 겨울 스포츠와 문화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거북섬 스케이트장을 오는 20일 개장하고, 올 한 해를 음악으로 마무리하는 문화공연 ‘2025 시흥 사운드 오브 윈터’도 함께 개최한다. 거북섬 웨이브파크 앞 광장(정왕동 271번지)에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겨울철 야외 스케이트장이 운영된다. 스케이트장은 아이스링크장 1500㎡(50m×30m), 얼음썰매장 400㎡(20m×20m), 눈썰매장 360㎡(50m×7.2m) 규모로 조성돼 어린이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는 이번 스케이트장 운영을 통해 여름철 해양레저 중심지로 자리 잡은 거북섬을 겨울에도 찾을 수 있는 사계절 관광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겨울 스포츠와 문화공연을 연계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연말·연초 여가 문화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케이트장은 평일 하루 6회(오전 10시∼오후 6시 30분), 주말과 공휴일 7회(오전 10시∼오후 8시) 운영된다. 매회 1시간씩 이용할 수 있으며, 회차 사이 30분은 얼음을 정비하는 시간이다. 시는 특히 시민들의 부담을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