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는 7일 양주시에서 전입한 직원 4명에 대한 2022년 상반기 임용장 교부식을 진행했다. 임용장 교부식은 개정 지방자치법의 시행으로 지방의회 의장에게 소속 공무원에 대한 임면 권한의 효력이 발생하면서 시의회는 첫 번째 임용장 교부식이 마련되었다. 지방의회 의장은 앞으로 직접 인사위원회를 구성해 의회사무과 직원의 보직관리, 교육훈련, 후생복지 등 인사 전반을 관장하게 된다. 시의회 사무기구 조직이 사실상 집행부와 분리되는 것으로, 이전까지는 의장이 직원을 추천하면 지방자치단체의 장인 시장이 임명하는 체계였다. 시의회는 인사권 독립을 통해 의회 운영의 자율성을 높이고, 의회 본연의 기능인 집행부 감시와 견제에 보다 충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의회사무과 직원은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보좌하며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게 됐다. 정덕영 의장은 “진정한 자치분권시대를 함께 열기 위해 시의회에 전입한 직원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정책지원관 임용 등 시의회의 의정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실질적 주민주권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옥정동 천보초등학교가 학령인구수 부족으로 인해 이전을 추진하는 가운데 신설 부지가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하며 탄력을 받고 있다. 교육청은 천보초 신설대체 이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가 이전적지에 대한 활용계획 보고 후 추진이라는 조건부 승인을 발표하고 예정대로 옥정동 947번지에 2024년 9월 개교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 사업비 332억여 원이 투입되는 천보초 신축공사에는 일반 40 학급, 특수 2 학급, 병설유치원 4학급 규모로 학생수 1187명을 기준으로 신설학교가 추진된다. 천보초는 기존 학교의 역사성과 전통은 계승하며 교육시설은 공간혁신을 비롯한 미래교육에 맞게 설계될 예정이며 학적부와 생활기록부, 졸업생 기수와 관련된 자료들은 신축학교로 이전해 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기존 천보초 시설은 교육부에서 제시한 이전적지 활용계획 추진방침에 따라 양주시와 협의해 리모델링을 통한 교육·문화·예술·체육·레저공간이 병행 조성되어 학생과 지역주민들이 공동 이용을 통한 복합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오정호 교육장은 “천보초 신설추진으로 옥정 신도시에 안전한 통학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라며 과밀학급 개선을 통해 양질의 교육환경을 만들어 내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양주시가 자전거 이용 시민의 편익 증진을 위해 지방도 375호선 일원에 자전거도로 재포장 정비공사를 추진한다. 시는 자전거 인프라 구축을 위해 경기도로부터 배정받은 총 2억 3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방도 375호선 양안의 노후화된 자전거 도로를 정비한다. 정비구간은 광적면 가납리 능안교차로에서 대모시1교차로까지 지방도 375호선상에 위치한 폭 2m 규모의 자전거도로 1.5㎞ 구간이며 오는 3월 착공해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공사를 통해 기존 자전거도로 아스팔트를 재포장하고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표지를 분리형 표지판으로 교체하는 동시에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 간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자전거도로 노면표시를 설치, 시인성과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우찬국 도로담당은 “사업은 지방도 노선 편측에 설치된 노후화된 자전거 보행자 겸용도로를 정비해 자전거 이용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라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관내 생활편익시설 정비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옥정호수도서관은 시민의 미디어 콘텐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도서관 내 미디어창작실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스마트 K-도서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등 총 5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옥정호수도서관 지하1층에 미디어창작실을 조성했다. 미디어 창작실에는 영상 콘텐츠 촬영을 위한 카메라, 조명, 프롬프터, 크로마키 등이 설치된 방음 촬영실과 음향장비, 편집 프로그램 등이 설치된 편집공간이 마련돼 있다. 시는 옥정호수도서관을 지역 내 미디어 콘텐츠 제작 서비스 환경 제공하는 지식문화콘텐츠 거점으로 운영, ▲1인 미디어 콘텐츠, ▲도서관 온라인 문화강좌, ▲시민 미디어 콘텐츠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시민의 미디어 창작 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지역자원과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오는 4월 중 미디어창작실을 활용한 도서관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미디어창작실 조성으로 시민들이 디지털콘텐츠 창작의 즐거움을 누리고 옥정호수도서관이 미디어 콘텐츠 창작 역량을 강화하는 중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
양주시에서는 3월 6일까지 2022년 전국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관내 사업체 2만 7689여개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전국사업체 조사는 산업 전반에 걸친 사업체의 분포·고용 구조를 파악해 통계자료로 만들어진다. 통계된 자료는 주요 지역 경제 정책을 수립하고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통계청이 주관해 전국 지자체에서 조사된다. 조사 항목은 사업장 운영 장소,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소재지, 창설연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10개 항목이다. 기존 조사항목에 포함돼 있던 ‘사업장 대표자’, ‘연간 매출액’ 등 4개 항목은 행정자료로 대체해 조사 응답의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이번 조사에는 총 53명의 조사요원이 투입되며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 조사 방식으로 실시한다. 앞서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조사교육을 통해 원활하고 안전한 사업체조사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한편, 코로나19 감염 예방 등 안전한 조사를 위해 조사요원은 매일 체온체크 후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제를 휴대해 사업체를 방문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 방지를 위해 특별방역기간 중 축산시설출입차량 대상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는 지난 23일 경기 화성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귀성객이 몰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바이러스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방역조치다. 시는 가축전염병의 주요 전파요인 중 하나로 꼽히는 축산시설출입차량에 대한 철저한 방역소독을 위해 관내 축산시설출입차량을 대상으로 방역사항 준수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축산차량 의무교육 이수, 일시 이동 중지 명령 위반행위, 시설 출입 차량 미등록, GPS 미장착(미운용) 행위 등이다. 축산시설 출입차량의 경우 시설출입차량 표지를 반드시 차량 앞 유리의 잘 보이는 곳에 부착해야 하며 차량무선인식장치(GPS)를 장착한 후 정상 작동여부를 상시 확인해야 한다. 또한 차량의 소유자, 운전자는 축산시설출입차량 등록 후 3개월까지 축산 관련 종사자 신규 교육(6시간)을 모두 이수해야 하며 이후 4년이 되는 시점부터 3개월 이내에 4시간의 보수교육을 이수해야만 한다. 해당 사항을 준수하지 않을 시에는 가축전염병예방법 제60조에 따라 1000만 원 이하의
양주시가 설 연휴기간을 맞아 생활쓰레기 집중 관리대책을 시행한다. 이에 시는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생활쓰레기 관리대책반’ 운영을 추진한다. 생활 쓰레기 관리대책반은 명절 기간 생활쓰레기 처리와 환경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가로청소 비상기동반과 각각 편성되어 운영된다. 또한 설 연휴 기간 평소보다 많이 발생하는 생활쓰레기의 안정적인 수거를 위해 생활폐기물과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 쓰레기를 오는 29일과 31일에 정상 수거하고, 공동주택의 경우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2월 2일 추가 수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 시민들이 쓰레기로 인한 불편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발생하는 쓰레기는 수거일정과 배출시간(수거일 전날 오후 8시~수거 당일 오전 6시)을 준수해 배출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연휴기간 생활쓰레기 관련 민원은 양주시청 당직실(☎031-8082-4114), 청소행정팀(☎031-8082-6902)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구인·구직난 해소와 관내 기업의 고용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상설면접장을 운영한다. ‘상설면접’은 구인 업체의 신청 시 일자리센터 구직등록자 중 희망직종 적합자를 알선해 기업체와 구직자 간 면접절차를 지원하고 현장면접을 진행하는 고용지원사업이다. 지난 20일 양주시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 설치된 상설면접장에서 정우금속공업의 직원채용을 위한 면접이 진행됐다. 올해 첫 사업대상자로 참여한 정우금속공업은 동관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남면 소재 기업으로 생산직 제조부문에 남자 10명, 여자 30명 등 총 40명 채용을 목표로 상설면접을 신청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양주시 일자리센터에 등록된 구직자 중 30여 명의 현장면접을 지원했다. 상설면접장에서 진행된 현장 면접에서 총 11명의 지원자가 합격했으며, 1차 면접 합격자는 오는 25일 정우금속공업 본사에서 진행하는 2차 임원진 면접에 참여하게 된다. 2차 면접에는 일자리센터 소속 전문 직업상담사가 구직자와 함께 기업체에 방문, 면접 절차를 지원하는 동행면접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상설면접 시스템을 통해 코로나19 고용위기 속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양주시 보건소(소장 이재환)에서는 설 명절 기간 관내 장묘시설을 찾는 성묘객을 대상으로 성묘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성묘, 봉안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방문할 경우 사적모임 제한인원,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기본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했다. 해당 장묘시설은 경신하늘뜰공원, 하늘안추모공원, 청련사 등으로 방문하는 이용객에게 발열체크, 출입명부작성,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적용한다. 공설 장사시설인 경신하늘뜰공원의 경우 실외 자연장지는 기본 방역수칙 준수 하에 성묘가 가능하지만 실내 봉안당은 설 명절 기간 동안 일시 폐쇄하며 신규 안치는 정상 운영한다. 사설 봉안시설인 청련사는 설 명절 기간 봉안당을 미운영하며 하늘안추모공원은 봉안당 방문 이용객이 분산될 수 있도록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특히 관내 봉안시설 내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례실과 휴게실은 명절 기간 동안 폐쇄한다. 여건상 성묘가 어려운 시민은 보건복지부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 추모 사이트인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를 신청하면 고인사진 등록, 헌화, 상차림, 추모글 작성 등 비대면 추모·성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감염병 관리과
양주시 시설관리공단이 양주도시공사로 조직변경에 따른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이에 양주도시공사는 ‘시민과 함께 도시 미래 가치를 만들어 가는 양주도시공사’의 출범식을 17일 양주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 양주도시공사는 개발사업과 대행사업을 통합 운영하는 시설관리형 공사로 기존 공공 운영시설의 대행 관리사업에 개발사업을 더한 형태로 운영된다. 개발사업으로는 양주・덕정・고읍역세권 및 천성농원 도시개발사업의 진행이 예정되어있으며, 수익성과 공익성의 조화로운 충족을 통한 양주시의 지역균형발전을 추진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범식은 200여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이어졌으며, 경과보고 및 비전・CI 선포, 사기 전달식, 직원 결의식, 기념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이날 출범식에는 부시장, 양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하여 양주도시공사의 새 출발을 응원하는 축사를 전달했다. 신임 이재호 사장은 “양주도시공사의 새 출발을 알리는 출범식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주시의 감동 혁신과 지역균형발전을 추진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