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 이동 편의 제고를 위해 바우처 택시 무료 운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료 이용대상은 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임산부에 한정되며,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무료 운행은 임산부 탑승이 가능한 바우처 택시 차량을 통해 진행하며,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병원진료 목적에 한해 시흥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콜센터에 전화 접수하여 이용 가능하다. 한편, 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10월 4일부터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센터로 통합 운영되고 있으며,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및 교통 복지 향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동선 사장은 “임산부의 날을 맞아 이동에 제약이 큰 임산부에게 바우처 택시를 무료로 운행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교통약자들에게 고르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시흥산업진흥원 등 관내 외 관계 기관 협업으로 오는 16일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통합 IR데이 및 시흥시 취ㆍ창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육협력동 A홀에서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라이징 스타즈 챌린지(Rising Stars Challenge)’라는 주제로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통합 IR데이가 진행된다. 교육협력동 B, C홀에서는 취ㆍ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취ㆍ창업박람회는 시흥시, 시흥고용복지+센터, 시흥산업진흥원,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 안산상공회의소 중장년내일센터, 플랫폼 ‘취업하자’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특히 구인기업 21개, 프랜차이즈 기업 6곳, 창업 상담 3개 기관이 참여해 시민들의 취ㆍ창업을 적극적으로 돕는다. 구인 기업은 근로자 수 50명 이상의 중소 강소기업 16개 업체가 참가해 사무직, 생산직, 영업직, 운전, 요양 등 다양한 직종에서 154명을 구인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창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을 위해 프랜차이즈 기업이 6곳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시흥센터와 서울대 시흥캠퍼스 전략기획실 창업보육센터, 경기도 일자리재단은 창
시흥시는 은계호수공원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의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현재 공원 외곽에 조성 중인 180여 대 규모의 주차장 중 조성이 마무리된 구간을 우선 개방했다. 시흥 은계호수공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시행하는 시흥은계 공공주택지구 내 수변공원이다. 은행동 631번지 일원에 21만㎡ 규모로 조성하고 있으며, 현재 대부분의 시설이 개방돼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 시흥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한국도로공사의 유휴지를 활용해 공원 외곽에 약 180대 규모의 주차장 조성을 지난해 3월부터 추진해 왔다. 특히 공원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지난 6일 조성이 마무리된 구간을 우선 개방하면서 130여 대의 주차 공간이 확보됐다. 이번 주차장 개방으로 이용이 가능한 주차시설은 공원 북측(시흥시 대야동 642-64번지 일원)에 위치한 ‘수변공원1호 주차장 65면 전부’와 공원 남측(시흥시 은행동 631번지 일원)에 위치한 ‘수변공원 2호 주차장 112면 중 약 70면’이다. 시는 나머지 구간도 조성이 마무리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원 시설 이용 및 다양한 행사 참여 등을 위해 은계호수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좀 더 편안한 환
시흥시가 주최하고, 해로토로 국제환경 문화사업단이 주관하는 ‘제2회 시흥시 해로토로 국제 환경창작동요제’의 본선 무대가 오는 14일 오후 3시 시청 늠내홀에서 개최된다. 해로토로가 상징하는 바다와 육지의 환경을 주제로 한 창작동요제는 지난 7월 노랫말 공모를 시작으로, 9월에는 작곡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에는 국내뿐 아니라, 국외에서도 100여 편의 곡이 출품돼 큰 인기를 실감했다. 치열한 심사과정을 통해 아름다운 가사와 멜로디가 담긴 환경창작동요 10곡이 최종 선정됐다. 본선 무대에서는 그간 실력을 갈고닦아 온 10팀이 기량을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들이 꿈을 키우고, 환경을 생각하는 시간으로 자리할 ‘제2회 시흥시 해로토로 국제 환경창작동요제’는 멋진 하모니의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신비한 마술을 보여주는 트릭온의 축하 공연이 준비돼 있어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 해로토로 국제 환경창작동요제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우수한 창작동요를 널리 알려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시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오늘부터 11월 말까지 비산 먼지 및 소음 발생 공사장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가을철을 맞아 증가하는 영농성토장과 대규모 건축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 및 비산 먼지 등으로 인한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선제적으로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사전 신고된 대규모 건설 및 토목건설 사업장과 영농성토 사업장 등 총 72개 사업장이다. 주거지역과 가깝거나 차량 통행이 빈번한 도로에 인접한 사업장, 민원 빈발 사업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비산 먼지 및 특정공사 사전 신고 이행 여부 ▲비산 먼지·소음·진동 등 억제시설 설치 가동 여부 ▲공사장 주변 관리 실태 등 환경 관련 법규 준수 여부 등이다. 위반사업장은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 등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며,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조치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소음·비산 먼지로 인한 주민 불편이 예상되는 대형 공사장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시행해 공사 현장의 위법행위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목감아트하우스27에서 진행하는 2023년 하반기 생활문화교육 ‘즐거워서 목감’ 참가자를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생활문화교육 프로그램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생활문화에 입문할 수 있도록 일일 수업(원데이 클래스)으로 기획됐다. 주민들의 수요와 최신 경향을 반영한 17개의 교육이 10월 17일부터 11월 24일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목감동의 자연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옥상 요가 ▲가을을 담은 꽃꽂이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우드 카빙 ▲바이올리니스트와 함께하는 클래식 인문학 콘서트 ▲한잔의 여유 티 블렌딩 등 쉽고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일상의 쉼이 필요한 시민들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문화 욕구를 가득 채우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10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문화예술 공식 블로그 및 목감아트하우스27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목감아트하우스27로 하면 된다. 한편, 목감아트하우스27은 목감동 행정복지센터 옛 건물을 개축해 탄생한 주민생활문화 시설이다. 지난해 4월부터 원도심 지역의
시흥시는 지난 7일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은계호수공원 음악분수 개장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은계호수공원의 분수대는 그간 하늘을 향해 물을 쏘며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고사분수를 선보였다. 시는 은계호수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고사분수를 음악분수로 업그레이드했다. 시는 기존 분수 시설에 음향시설과 레이저, 무빙라이트 및 분수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길이 100m, 최대 높이 30m 규모의 분수에 음악과 빛이 어우러져 화려하고 세련된 분수 쇼를 연출한다. 음악분수는 동절기(11월 1일~3월 31일)를 제외하고, 연중 가동된다. 평일에는 30분씩 2회(12시, 20시), 주말에는 30분씩 4회(12시, 15시, 18시, 20시) 운영된다. 우천 시 등 기상 상황과 시에서 주관하는 문화예술 행사 시는 운영이 달라질 수 있다. 주간에는 물과 음악이 어우러지고, 야간에는 조명과 레이저가 더해진 음악분수 운영으로 은계호수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은계호수공원의 음악분수 연출이 은계지구의 새로운 볼거리이자,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이
시흥시는 ‘시흥문화자치연구소’에 참여할 시민 연구원을 모집하고 있다. ‘시흥문화자치연구소’에서는 다양한 지역문화 주체가 모여 활발한 토론을 펼치며 지역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민 기획자, 전문가, 행정 담당자가 협력해 신규 문화사업 2건을 공동 개발했다. 올해 시흥문화자치연구소는 지역문화에 대한 이론연구와 현장이 상호 연결된 총체적 연구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문화의 내실을 다지고 있다. 특히 ‘시민 연구원’을 양성하는 전문가 교육과정을 신설해 시민이 직접 동 단위 문제를 연구할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자치회, 전문 연구원, 행정이 한 팀이 돼 지역문화 이슈와 관련된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시민 연구원이 되면 지역 현황 조사부터 문제 발굴, 해결 방안 마련, 연구 보고 등 단계별 활동을 2개월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팀별 연구사례비를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정된 시민 연구원은 ▲대은로 거리상가 활성화 ▲월곶동 문화 활성화 ▲정왕본동 구도심 골목 환경 개선 ▲정왕4동 걷고 싶은 거리 활성화 등의 과제에 집중하고, 참여 주체와의 협의를 통해 해결 방안을 구체화하게 된다. 시 관계자
시흥산업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여 소공인을 대상으로 스마트설비 및 소프트웨어를 지원하는 ‘2023년 클러스터형 스마트공방 기술보급사업’에 선정되어 26억원 국비를 확보했다. 5일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15개 운영기관 중 가장 큰 규모로 국비를 유치하였으며, 이는 관내 소공인 40개사에 최대 6,430만원 상당의 스마트장비 임차료, 장비고도화를 위한 부품 등 재료비, 소프트웨어 개발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하여 접수된 소공인 중 적격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달 20일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10월중순까지 개별 협약 체결을 완료할 예정이다. 유병욱 원장은 “맞춤형 스마트설비와 소프트웨어를 통해 소공인 경쟁력 강화와 기업 성장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다방면의 기업지원과 국도비 유치에도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도시공사가 5일부터 시민이 참여하는 ‘제4회 혁신ㆍESG 경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시민 참여 친환경 경영활동, △민간기업 ESG 경영지원 아이디어, △공사 사업 분야 공유경제 아이디어, △지역상생 및 협력을 위한 전략적 사회공헌활동 아이디어이며, 공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5일부터 오는 27일까지며, 공사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최종 수상작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12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주제별 최종 선정자에게는 각 30만원의 상금과 사장 명의 상장이 수여된다. 공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경영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할 뿐만 아니라, ESG 경영을 민간에 널리 전파하고 시민이 직접 공사 경영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소통 창구로 활용할 예정이며 지난 해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공사현장 녹화벽 설치’라는 시민 수요 맞춤형 친환경 과제를 현업에 적용하여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또한, ESG 경영에 대한 시민의 요구가 꾸준히 높아짐에 따라 공사는 올 하반기 기초단위 지방공기업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ESG 경영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