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산업진흥원은 청년 가업승계자들의 성장과 실질적인 협업을 지원하기 위한 '소공인 청년교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 가업승계자들의 사업 역량 강화와 애로사항 해소를 중점을 진행되었으며, 참가자 간 활발할 정보 교류와 네트워킹이 이뤄졌다. 특히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교류회의 핵심 가치로 ▲정보 교류를 통한 협업 ▲아이디어 공유를 통한 성장 ▲정부 지원 제도 적극 활용 ▲부모 세대의 창업 정신 공유를 제시하며, 청년 사업가들의 방향성을 제안했다.
임창주 시흥산업진흥원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업하는 청년들이 성공한다”며 서로 다른 역량을 가진 청년들이 정부 지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청년 가업승계자들이 전통적인 경영 방식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사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흥산업진흥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년 사업가들이 활발한 네트워크와 협업을 기반으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향후 시흥시 경제의 핵심 주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갈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