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성 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환자안전제도 정착과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17일 ‘2021년 제4회 환자안전의 날’, 박 교수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조사위원으로서 인증기준 개발 및 조사위원 교육을 수행하고, 한국의료질향상학회 학술이사로서 의료기관의 의료 질 향상을 위해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문성 교수는 “올해 주제는 ‘안전하게 산모와 신생아 돌보기’로 소아청소년과 의사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이번 환자안전의 날을 계기로 고위험 산모와 중증질환 신생아 안전에 많은 발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교수는 이날 기념행사에서 ‘언제나 안전한 출산을 위한 시간’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환자안전에 대한 중요성 인식과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환자안전의 날' 기념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환자안전의 날'인 9월 17일을 기념일로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윤범모)은 11월 17일부터 열리는 ‘MMCA 과천프로젝트 2021: 예술버스쉼터’의 최종 당선작과 작가를 발표했다. MMCA 과천프로젝트는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특화 및 야외공간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공모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일정 기간 선보이는 야외 파빌리온 건축 및 설치 프로젝트에서 미술관 방문과 관람 경험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장기 공간재생 프로젝트로 확장됐다. 과천관 개관 40주년이 되는 2026년에 앞서 전반적인 변화를 준비하는 작업의 하나로 향후 건축가, 디자이너, 조경가 등 다양한 창작자들과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미술관 곳곳을 개선하고 예술적 경험의 무대로 재구성할 예정이다. 올해의 주제는 버스 정류장이다. 공간재생의 첫 번째 대상으로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관람객들에게 미술관 방문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생태적 실천에 대한 환대, ‘자연 속 미술관’으로 향하는 짧지만 즐거운 숲길의 여정, 미술관에서 자연과 예술을 즐기고 여운을 누리는 장소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최종 당선작은 과천관 셔틀버스 정류장 3곳에 작품을 제안한 건축가 다이아거날 써츠(김사라)의 ‘쓸모없는 건축과 유용한 조각에 대하여 ( ) function’이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올해도 부천시민의날을 맞아 경축음악회를 열고 기쁨을 나눈다. 부천필은 10월 1일 오후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80회 정기연주회 ‘부천시민의날 경축음악회’를 개최한다. 부천시는 매년 10월 1일 부천시의 승격을 기념하는데, 부천필 역시 이날 경축음악회를 통해 시민들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을 선보여왔다. ‘시민을 위한 음악회’라는 취지에 맞게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지휘는 홍석원 광주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 맡았다. 그는 카라얀 탄생 100주년 기념 지휘 콩쿠르에서 3위에 입상하고 오스트리아 오페라 극장에서 수석 카펠마이스터를 역임한 지휘자이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슈만 교향곡 제3번 ‘라인’, 브람스 ‘애도의 노래’, 바그너 오페라 ‘로엔그린’ 중 3막 전주곡과 결혼행진곡,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서곡, ‘탄호이저’ 중 2막 축전행진곡을 무대에 올린다. 이 중에서도 특히 슈만 교향곡 제3번 ‘라인’은 독일 쾰른의 대주교가 추기경으로 승격된 것을 축하하는 축전의 성격을 가진 작품으로, 민속적이고 정겨운 분위기로 사랑받아온 곡이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친숙한 곡들을 부천필과 부천시립합창단이 아름답고 조화로운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영국 출신의 세계적 밴드 콜드플레이가 함께한 컬래버레이션 곡이 24일 공개된다. 유통사 워너뮤직코리아에 따르면 콜드플레이의 9번째 정규 앨범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Music Of The Spheres)에 실릴 예정인 콜드플레이와 BTS의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가 이날 싱글로 먼저 발매된다. 가사에는 영어뿐만 아니라 한국어 가사도 담긴다. 콜드플레이와 BTS가 작사·작곡했고 팝계 최고의 히트 메이커인 맥스 마틴이 프로듀싱했다. 몇 달 전 BTS와 콜드플레이의 협업설이 흘러나왔을 때부터 이들이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팬들과 대중의 관심이 고조됐다. 협업곡 발표를 공식화한 이후 BTS와 콜드플레이 보컬 크리스 마틴은 하이브 사옥에서 '마이 유니버스' 일부를 함께 열창하는 '맛보기' 영상을 틱톡에 게재했다.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BTS와 콜드플레이가 직접 만나 작업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작업 시기는 마틴을 한국에서 봤다는 목격담이 나온 지난 4월이다. 마틴은 미국 '켈리 클라크슨 쇼'에 출연해 "그들(BTS)과 함께하기 위해 한국에 갔고, 놀라운 경험이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BTS와 콜드플레
넷플릭스는 다큐멘터리 시리즈 '레인코트 킬러: 유영철을 추격하다'를 다음 달 22일 공개한다고 24일 예고했다. 이 다큐멘터리는 2004년 한국에 사이코패스의 존재를 처음으로 알린 희대의 연쇄살인마 유영철의 행각을 추격한다. 2003년부터 2004년까지 채 1년이 안 되는 기간 서울 각지의 부유층 노인과 가족, 출장 마사지사 등의 젊은 여성들까지 총 20명을 살해한 유영철은 가장 많은 피해자 수, 잔혹한 살해 수법, 엽기적인 시신 훼손과 유기 방식으로 지금까지도 잔혹한 연쇄살인마로 기억되는 인물이다. '레인코트 킬러: 유영철을 추격하다'는 범행 수법의 재연이나 프로파일러의 회고를 중심으로 했던 기존 유영철 소재 TV 르포 프로그램과 달리 사건에 관계된 모든 이들의 인터뷰를 방대하고 촘촘하게 진행, 그들의 육성을 통해 사건을 입체적으로 재구성했다. 당시 사건을 담당했던 서울지방경찰청의 수사 책임자, 관할서의 일선 형사들, 현장에 투입돼 그의 범행 현장과 피해자들의 시신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직접 접했던 감식반원, 담당 검사와 변호사, 유영철을 직접 면담했던 권일용을 비롯해 이수정·배상훈 등 프로파일러, 유족 등 사건을 접했던 이들이 각자 다른 시점으로 들려주는…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가 경기도문화의날을 맞아 소설가 김훈 작가를 초청해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25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김훈, 겨우쓴다’를 주제로 열리는 토크콘서트에서 김훈 작가는 삶과 여행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앞서 ‘칼의 노래’, ‘남한산성’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한 그는 여행작가로서 자신의 경험과 소회를 관객들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지난 2014년 출간한 ‘자전거 여행 1, 2’는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보고 느낀 내용을 생생한 사진 자료들과 함께 에세이 형식으로 엮어내 독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전직 언론인이자 현재 여행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고재열 작가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다수의 역사소설로 인기를 얻은 김훈 작가는 청·일 전쟁의 소재지였던 안산 풍도에서부터 ‘칼의 노래’ 소재지 진도, 남한산성에 이르기까지 역사적 장소를 직접 방문하고 여행하며 느꼈던 생각을 진솔하게 이야기할 전망이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국내외 여행이 어려워져 많은 분들이 아쉬운 마음이 클 것으로 생각한다”며 “김훈 작가와 고재열 작가가 풀어내는 여행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이 여행에 대한…
김민기가 작사·작곡하고 양희은이 부른 한국의 민주화운동을 상징하는 노래 ‘아침이슬’이 세상에 나온 지 50년이 됐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최전방에 섰던 국민들이 1980년 5월 서울역 광장에서, 1987년 6월 시청 앞에 이어 2016년 겨울 광화문 광장에서 부른 노래다. 오늘날, 음악인들은 먼저 길을 걸어온 선배 김민기에게 쉽게 말해 빚을 졌다고 표현한다. 국민들이 힘든 상황일 때마다 노래로 위로와 희망을 전했던 그였기에, 김민기의 음악이 아니었다면 더 외롭고 쓸쓸했을 것이라고 말이다. 올해 ‘아침이슬’ 탄생 50주년을 맞아 박학기와 한영애를 중심으로 정태춘, 장필순, 윤종신, 레드벨벳의 웬디 등 다양한 세대의 후배 가수들이 모여 헌정 앨범을 발매하는 등 기념하는 시간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2일 오후 6시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아침이슬 50주년 기념 헌정 콘서트 ‘김민기 트리뷰트’도 이 중 하나다. 싱어송라이터 박학기가 총감독을, 연주자 겸 프로듀서 권오준이 음악감독을 맡아 꾸민 이번 공연에서는 장필순, 윤도현, 권진원, 유리상자, 이은미, 알리, 노찾사, 크라잉넛, 한영애 등이 무대에 올랐다. 이날 박학기는 “어느 날 한영애 선배로부터…
방송인 김구라(본명 김현동·51)가 늦둥이 아빠가 됐다. 23일 김구라 측에 따르면, 김구라의 아내 A씨는 추석 연휴 직전 아이를 출산했다. 예정보다 이른 출산으로 아이는 현재 인큐베이터에서 치료를 받는 중이며 건강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지난해 재혼한 김구라와 12살 연하 A씨는 결혼 생활 약 1년 만에 아이를 갖게 됐으며, 김구라의 아들인 가수 그리(본명 김동현·23)에게는 23살의 나이 차를 가진 동생이 생겼다. 1993년 SBS 공채 2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구라는 긴 무명 생활 끝에 인터넷 방송을 거쳐 TV 방송에 진출해 예능 등에서 진행자로 꾸준히 활약 중이다. 현재 출연 중인 방송으로는 MBC TV '라디오 스타', '아무튼 출근!', '심야괴담회', SBS TV '동상이몽 2- 너는 내 운명',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내가 키운다', IHQ '리더의 연애', 카카오TV '맛집의 옆집' 등이 있다.
나의 흑역사 로맨티카 장르 : 멜로/로맨스, 코미디 감독 : 알리체 필리피 출연 : 루도비카 프란체스코니, 주세페 마조 “우리가 사랑에 빠질 확률 9.5%” 마르타의 목숨을 건 작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 22일 국내 개봉한 알리체 필리피 감독의 ‘나의 흑역사 로맨티카’는 가진 것이라고는 추진력밖에 없는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마르타(루도비카 프란체스코니)가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안 급이 다른 완벽남과 사랑에 빠지겠다고 선포하며 시작되는 흑역사 로맨스다. “여주인공이 불치병에 걸린 영화를 보면 온갖 치료에 호흡기를 끼고도 완전 사랑스럽다. 근데 내 인생은 너무 다르다.” 언제 죽을지 몰라도 뜨거운 사랑은 하고 싶은 마르타는 데이트 앱을 켜 운명의 남자를 찾기 시작하는데 어째 마음에 드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다. 차이더라도 급이 다른 남자에게, 뜨거운 사랑을 하고 싶다고 말한다. 포기 직전, 이 시대의 완벽남 아르투로(주세페 마조)가 눈앞에 나타났다. 첫눈에 사랑에 빠진 마르타는 아찔한 흑역사를 생성하고, 그 대가로 단 한 번의 저녁 식사 기회를 얻게 된다. 마르타는 “모든 게 너무 좋아서 현실 같지 않다”면서 신이 진짜 있다면 증거를 보여달라고 기도한다. 한편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