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시 홈페이지를 통해 ‘2030 성남시 경관계획’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경관법에 따라 5년마다 재정비하는 법정 계획으로, 시의 재개발·재건축 사업 등 변화한 도시 환경을 반영해 성남시 우수한 경관을 보존하고자 마련됐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 → 디자인 → 공공디자인 → 경관계획)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시 관계자는 "‘어울림의 도시, 사람 감성, 풍경 만남’이라는 미래상에 맞췄다" 덧붙였다. 발표된 경관계획에 따르면 시는 지역을 3개 권역과 4개 축, 3개 거점으로 나눠 각각 특성에 맞는 세부 관리 방안을 수립했다. 또한 국지도 23호선(대왕판교로) 지구단위계획구역 경계 내 난개발 방지를 위해 중점경관관리구역의 설정 범위를 조정 ▲그린인프라 가치 향상 ▲주요 교통 및 산업거점의 경관명소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생활 가로경관 개선 등 세 가지 전략을 추진한다. 내년 9월 개통 예정인 성남 위례선 트램을 고려하여, 철도 시설이 가로환경과 조망경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사용자 중심의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계획도 포함됐다. 경관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경관심의 대상별 ▲경관 요소별 가이드라인도 마련했다. 이
성남시가 '청년 재창업 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한 창업 프레젠테이션(PT) 대회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을 지난 5일 시청에서 가졌다,. 이번 대회는 시가 청년 창업자들의 재기를 돕기 위해 추진 중인 '재창업 지원사업 ' 중 하나로 총 7개팀(27명)이 참가 1억 5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됐다 창업 프레젠테이션(PT) 대회는 전날 성남글로벌융합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개최, 7개 팀 총 27명이 참가했다. 대상은 ㈜버디랩스의 ‘펫헬스케어 플랫폼 버디닥’이 수상했다. 버디랩스에는 3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제공된다. 최우수상은 리틀모어의 ‘인공지능(AI) 기반 시니어 대상 맞춤형 식단 및 영양제 추천 서비스’가 차지 2000만 원을 지급받았다. 우수상은 ㈜클로토의 ‘실시간 정보 공유 커뮤니티 서비스’가 선정되어 15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았다. 이외에도 ▲티쳐나우의 ‘AI 기반 수요자 중심 틈새 과외 플랫폼’ ▲쉐프테이블의 ‘쉐프의 시그니처 메뉴를 이용한 프리미엄 밀키트 판매 플랫폼’ ▲베어커하우스의 ‘초보 판매자도 쉽게 쓸 수 있는 AI 셀러 서비스’ ▲㈜크램의 ‘다양한 운동의 맞춤형 스포츠 솔루션 서비스’ 등 4개 팀에는 각각 1000만 원의
파주시가 시청광장 주차장 확장공사를 마무리하고 7월부터 전면 개방했다. 시는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시청광장에 주차구역 37면을 확충하고,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휴게공간을 조성했다. 시는 지난 4월 주차장 확장공사에 들어가 6월 말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확장공사는 이용자의 이용 편의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기존 2.3m 폭의 주차구획을 현행 기준에 맞춰 2.5m로 늘려 주차 편의를 높였고, 조경 공간에 보행로, 앉음 벽, 벤치를 설치해 시민들의 휴게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확장공사로 37면의 주차면이 확대됨에 따라 1일 약 200대의 입출차량을 추가로 소화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시청 전면부에 마련된 조경 공간은 보행로, 앉음 벽 등이 어우러져 도심 속 작은 공원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현 회계과장은 "시민들의 협조 덕분에 큰 사고 없이 예정대로 공사를 마칠 수 있었다"라며 "주차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유지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안양동안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신한은행 평촌역지점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5일 은행을 찾은 B씨가 수표 1500만원을 현금으로 환전하자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로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결과 B씨는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에 속아 현금을 인출해 전달하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장현덕 동안경찰서장은 “현명한 대처로 피해를 막은 은행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사기범죄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양평군이 미래교육협력지구 '글로벌 인재양성' 사업의 지원으로 대만 학생 22명과 인솔단 25명이 방한하는 학생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개군중학교에서 운영을 맡는다. 이에따라 4일부터 10일까지 대만 금성중학교와 지우펀즈초등학교 학생들은 양평군에서 일주일간 머물며 현지 홈스테이를 포함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2016년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양평군 개군중학교와 대만 금성중학교 간 국제교류가 이어져 왔으며 올해는 지우펀즈초등학교에서 합류해 총 22명의 대만 학생들이 양평 개군중학교를 방문, 학교수업과 다양한 한국 문화체험의 기회를 갖는다. 군은 4일 개군중학교 석양관에서 환영식을 열고 국제교류 활동 경과 보고,대만중학교 교장축사,홈스테이 가정 매칭을 진행한다. 세 학교의 축하공연 자리엣는 올해 처음 결연을 맺은 지우펀즈초등학교의 대만 전통춤 공연, 상호간 우의와 협력을 강조하는 강진원 교장의 독창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개군중학교 졸업생인 김태수, 김영지의 축하 공연도 펼쳐졌다. 대만 학생들은 7일간 오전에는 학교 수업에 참여하고 오후에는 양평 지역 체험학습에 참여한다. 국제교류 프로그램 수업 주간에는 카라멜 누룽지 과
안양산업진흥원은 제5회 안양시 유망기업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조광희 원장과 기업 대표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35년차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이금희 아나운서를 강사로 초청해 ‘마음이 통하는 리더가 되는 법’을 주제로 리더가 소통을 통해 진심을 전달하는 방법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무더운 장마가 시작된 7일 양평군 세미원에서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이언주(민주·용인정) 국회의원은 7일 “제가 최고위원으로 당선되면 한동훈 정도는 제가 상대하겠다. 그는 이재명 전 대표의 상대가 되지 못한다”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8·18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윤석열 정권은 무리하게 제1야당의 유력대선주자인 이 전 대표 사건을 권력 투쟁의 도구로 쓰고자 하는 유혹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따라서 민주당으로서는 이 전 대표의 사법리스크 문제를 단순히 개인의 문제로만 치부할 게 아니라, 명백히 부당한 경우 법이 허용하는 한도에서 당 지도부가 관심 갖고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회견 후 출마 전 이 전 대표와의 논의와 관련해 “최고위원이 되면 어떤 역할을 할 건가에 대해 상의했다”며 “구체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전략적인 얘기를 했다”고 전했다. 그는 자신의 강점에 대해 ‘외연 확장’을 꼽으며 영남 지역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제 지역구가 영남은 아니지만 영남 정치 지형을 잘 알고, 상대방의 상황을 잘 알아 정무적인 판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당선은 용인에서, 최고위 당
장마로 인해 무더위가 살짝 가신 7일 양평군 세미원에서 관광객들이 만개한 연꽃을 바라보며 여름 청취를 만끽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5월 착수한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개발계획(변경)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고양·안산시 추가지정을 위한 개발계획을 수립했다고 7일 밝혔다. 계획에는 경제자유구역으로서의 고양·안산시 입지 장점과 토지 이용 계획, 국내외 투자유치 방안, 재원조달 방법, 경제성 효과 분석 등이 담겼다. 또 고양·안산시의 핵심 전력산업과 이에 대한 육성 방안 등 내용도 포함됐다. 고양 JDS지구는 일산동구 장항동, 일산서구 대화동 송포동 일원에 바이오·정밀의료, K컬처, 스마트모빌리티, MICE산업을 핵심 전략기능으로 선정해 관련 산업을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안산 사동(ASV)지구는 글로벌 R&D 기반으로 첨단로봇, 제조 산업을 핵심 전략산업으로 비즈니스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인접한 산학연 및 평택·시흥 경제자유구역과 연계성을 살릴 수 있게 지구·단계별 계획을 담았다. 산업연구원은 ▲전략산업 간 선순환을 통한 융복합 산업 육성 ▲글로벌 산학연 혁신생태계 조성 ▲글로벌 R&D플랫폼 조성과 첨단비즈니스 역량 강화 ▲미래지향적 복합도시 조성 등 주요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이달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