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에 참가해 PV5 WAV(휠체어용 차량)를 선보였다. 휠체어 사용자와 보호자 모두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교통약자 이동권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기아는 10일부터 이틀간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리는 ‘제20회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에 참가해 PV5 WAV 차량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최하며 장애인의 직업생활에 필요한 보조공학기기와 관련 기술·제품을 소개하는 행사다. 기아 PV5 WAV는 휠체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탑승·거주 공간과 안전성을 제공하는 전동화 기반 휠체어용 차량이다. 일반 승객과 휠체어 사용자가 함께 탑승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저상화 설계와 측면 승하차 방식을 통해 휠체어 사용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보호자가 3열에 동승해 사용자를 보조할 수 있는 구조도 갖췄다. PV5 WAV는 기아 화성 EVO Plant에서 생산되며 외부 개조 없이 공식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정비가 가능하다. AAOS(Android Automotive OS) 기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도 탑재될 예정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기아는 이번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가 1인 가구와 바쁜 현대인을 겨냥해 전자레인지 전용 만능 요리컵 세트를 선보인다. 간편한 조리로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어 실용성을 높였다. 10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를 통해 전자레인지 조리 전용 도자기와 뚜껑 세트 5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1인 가구 증가와 간편식 수요 확대에 맞춰 국·찜·파스타·솥밥 등 다양한 요리를 손쉽게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출시된 요리컵 세트는 다양한 사이즈의 요리컵 3종과 뚜껑 세트 2종으로 구성된다. 여름철에도 불 앞에 서지 않고 전자레인지만으로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전자레인지 전용 도자기로 제작돼 안정성과 내구성도 고려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번 출시를 기념해 프리미엄 디지털 플랫폼 ‘신세계V’에서 요리컵을 활용한 20가지 레시피도 제공한다. 떡국, 초코 케이크 등 혼자서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제안해 활용도를 높였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의 만능 요리컵은 가격대도 합리적으로 책정됐다. 제품은 2만 5900원부터 3만 9900원까지 다양한 가격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KB국민은행이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과 ‘금융디지털 플랫폼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0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9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여의도 TP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훈중 사학연금 연금사업본부장, 박형주 KB국민은행 스타뱅킹영업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45만 사립학교 교직원을 위한 디지털 서비스를 구축하여 편의성을 높이고 양 기관 간 지속가능한 협업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민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학연금이 발송하는 통지서 및 안내장을 스마트폰으로 수신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와 사학연금 웹사이트 및 앱에서 KB국민인증서를 이용해 로그인할 수 있는 '통합인증서비스'를 연내에 도입할 계획이다. 또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서류 제출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사립학교 교직원이 보다 편리하게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사학연금의 행정 효율성이 높아지고 고객의 업무 처리 시간이 단축되는 등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하나은행이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더넥스트(HANA THE NEXT)’를 통해 차별화된 금융·비금융 통합 설루션 제공에 나선다. 10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하나더넥스트’는 하나은행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세무, 상속·증여, 은퇴설계 등의 금융 설루션은 물론 건강관리, 취미·여가생활, 재취업 컨설팅·디지털트렌드 강의 등 은퇴 후의 생활을 풍요롭게 해주는 다양한 비금융 콘텐츠 운영을 통해 시니어의 삶 전반을 지원한다. 우선 하나은행은 다음달 3일 머니&라이프 세미나인 '2025 하나더넥스트 페스타'를 개최한다.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진행 예정인 이번 세미나는 ▲슬기로운 상속증여 노하우 ▲급여를 대체할 수 있는 연금활용 전략 ▲행복한 노후 만들기 강의 등을 주제로 진행되며, 하나은행 거래여부와 관계없이 관심 있는 손님들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또 시니어 여가 콘텐츠 전문 플랫폼인 '오뉴'와 제휴해 액티브 시니어들에게 꼭 필요한 비금융 콘텐츠도 제공하고 있다. 을지로와 선릉역, 서초동에 있는 ‘하나더넥스트 라운지’에서는 ▲Chat GPT 활용법 ▲와인·사케 테이스팅 ▲프라이빗 북클럽 등 수준 높은 세미나가 연
KB국민카드가 ‘KB Pay 부동산’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했다. 10일 국민카드에 따르면 이번에 새 단장한 ‘KB Pay 부동산’ 서비스는 KB부동산과 연계해 다양한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관심 부동산을 등록하면 정보와 시세를 알려주는 ‘내 부동산’, 분양 관련 최근 가장 많이 본 단지 Top 10를 소개해주는 ‘지금 핫한 분양은?’, 원하는 조건으로 딱 맞는 집을 찾아주는 ‘찾아줘 내집’, 시세와 통계를 한번에 보여주는 ‘시세 간편조회’ 등 다양한 부동산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국민카드는 ‘KB Pay 부동산’ 서비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부동산 서비스를 이용하고 마이데이터를 최초로 연동하는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1만 포인트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고객에게 유용한 부동산 정보를 더욱 쉽고 빠르게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KB Pay는 금융은 물론 일상에 필요한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하이브IM은 아쿠아트리가 개발하고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신작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이하 아키텍트)을 애플 디바이스에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최적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아키텍트는 오는 하반기 국내 iOS와 macOS 플랫폼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아키텍트는 Apple 생태계에서 고성능 그래픽 및 연산 처리를 가능하게 도와주는 Metal API 등의 핵심 기술을 활용해 iPhone, iPad, Mac 사용자 모두에게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이브IM 관계자는 “MMORPG 장르에서 macOS 플랫폼까지 본격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한국 시장에서도 매우 드문 사례다. Apple 유저들에게도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키텍트는 앞서 연내 출시를 확정짓고 본격적인 론칭 준비에 돌입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쿠팡이츠서비스가 서울 금천구와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배달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안전점검과 교육 등 실질적 지원을 통해 전국 단위의 안전문화 확산에 나선다. 10일 쿠팡이츠서비스는 서울시 금천구와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배달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쿠팡이츠서비스는 금천구와 협력해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안전주행 문화 캠페인, 안전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배달업 특성상 안전 확보가 중요한 만큼, 쿠팡이츠서비스는 지자체와의 협력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다. 앞서 창원특례시, 경기도, 서울시 강남구 등과도 유사한 협약을 체결해 해당 지역 배달파트너를 위한 안전지원 활동을 꾸준히 추진 중이다. 올해도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및 소모품 교체 행사’를 전국 주요 지역으로 확대 시행한다. 지난 4월 용인을 시작으로 수도권, 원주, 청주, 대구, 울산 등 13개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 정비사의 체계적 정밀 점검을 통해 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사로, 배달파트너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쿠팡이츠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자체와 협력해 배달파트너의 안전을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4월에도 흑자를 이어가며 24개월 연속 흑자라는 기록을 세웠다. 반도체 수출 호조와 원자재 수입 감소, 해외 투자 배당 수입 증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특히 범용 반도체 가격 상승과 인공지능(AI) 관련 고부가가치 반도체 수요 확대가 상품수지 흑자 폭을 키웠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25년 4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4월 우리나라 경상수지는 57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5월 이후 24개월 연속 흑자로, 2000년대 들어 역대 3번째로 긴 흑자 행진이다. 경상수지의 핵심인 상품수지는 89억 9000만 달러 흑자로, 전년 동월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 이는 반도체(16.9%↑), 정보통신기기(7.1%↑) 등의 수출 증가가 이끈 결과다. 특히 AI 수요 확산으로 고부가 반도체 출하가 늘면서 전체 수출(585억 7000만 달러)은 1.9% 늘었고, 통관 기준으로는 3.7%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동남아(8.6%↑), 유럽연합(18.4%↑)으로의 수출이 증가세를 보인 반면, 미국(-6.8%)과 일본(-5.3%)으로는 감소세로 전환했다. 중국 수출은 3.9% 증가했고, 중동과 중남미 수출도 각각 1.7%, 3.8%…
제너시스BBQ가 창사 30주년을 맞아 세계적 축구 명문 FC바르셀로나의 서울 친선 경기를 공식 후원한다.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10일 제너시스BBQ는 창사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8월 서울에서 열리는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를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치는 FC바르셀로나가 아시아 팬들과 교류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이 대거 출전할 예정이다. BBQ는 이번 후원을 통해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을 본격 강화하고, 전 세계적 팬덤을 보유한 바르셀로나와의 협업으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경기 당일 현장에서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체험 이벤트도 진행해 관객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보기 드문 글로벌 스포츠 협업 사례로, BBQ는 이를 계기로 해외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제너시스BBQ 관계자는 “창사 30주년을 맞아 세계적 명문 구단과 협력하게 돼 뜻깊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글로벌 수준으로 확장하고,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롯데백화점이 서울시와 함께 ‘가족돌봄청년’ 지원 사업에 나선다. 업계 최초로 협약을 체결하고 총 4억 원 규모의 포괄적 지원을 약속하며 사회적 책임 경영에 속도를 낸다. 10일 롯데백화점은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가족돌봄청년’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업계 최초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족돌봄청년은 질병이나 장애를 가진 가족 구성원을 돌보며 학업과 진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뜻한다. 협약식에는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진수희 서울시복지재단 대표, 최창남 기아대책 회장, 한찬희 아름다운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백화점은 대상자 발굴과 함께 생계·의료·학습·주거 등 돌봄 비용 전반에 걸쳐 총 4억 원 규모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롯데백화점은 자사 사회공헌 캠페인인 ‘리조이스(RE:JOICE)’ 심리 상담 서비스도 가족돌봄청년과 부양 가족에 제공할 계획이다. 리조이스 캠페인은 마음 건강 지원을 중심으로 자립과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리조이스 심리상담소’를 운영 중이며 누적 상담 건수는 약 1만 건에 달한다. 롯데백화점은 2021년 대기업 최초로 가족돌봄청년 지원 활동을 시작해 크라우드 펀딩과 사회공헌 프로그램 ‘리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