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포천시장직인수위원회(위원장 이봉훈)가 지난 13일 포천문화원 3층 대강당에서 포천시 주요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인수위는 시민의 이야기를 듣고, 민심과 민의를 반영하는 ‘일하는 위원회’, ‘실무형 위원회’의 취지에 맞게 민선8기 미래비전 수립을 위한 부서별 핵심사업과 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업무보고 전 백 당선인은 인사말을 통해 “인수위 활동이 새로운 포천의 시작점이 되어야 한다. 20여일간 짧은 기간이지만 결과에 치중하기보다는 시민을 모신다는 마음가짐으로 시민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함께 고민하자. 항상 시민들과 소통하고 교감을 통한 정책수립으로 민선8기 포천시정이 안정적으로 정착, 완성될 수 있도록 인수위원회와 공무원간 파트너십을 발휘해 공약사항이 부서별로 잘 스며들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봉훈 위원장은 “사소한 용어에서부터 정책까지 시민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도록 행정의 벽을 낮춰야 한다. 시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면서 당선인의 철학을 잘 담아내도록 인수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민선8기포천시장직인수위원회는 6개 분과별 주요 업무보고를 통해 시정 운영에
포천시는 지난 11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제19회 경기도지사기 합기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30개 시군 1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정덕채 포천시 부시장, 조범기 경기도합기도협회장, 성인모 포천시합기도협회장, 김인만 포천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정덕채 부시장은 “각 시군 선수단을 환영한다. 이번 대회가 합기도인의 축제의 장이 되고, 합기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11일과 12일 양일간 개인전, 단체전으로 나뉘어 초등부(저·고), 중등부, 고등·대학·일반부, 전체(남녀노소), 단체연무 종별 등으로 진행했다. 대회결과 1부 1위는 평택시, 2위는 파주시 3위는 수원시가 차지했으며 1부 최우수 선수는 평택시의 조기태 씨가 수상했다. 그리고 2부 1위는 군포시, 2위는 이천시, 3위는 동두천시가 수상했고, 2부 최우수선수는 군포시의 박세빈 씨가, 마세호 심판이 최우수 심판상을 받았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내촌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용길)는 지난 11일 내촌교육문화센터에서 지역주민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촌문화마당 준공식 및 면민노래자랑을 개최했다. 내촌문화마당은 내촌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2021년 마을특화 보조사업으로 건립한 공공 공연시설로 작년 5월 완공되었으나, 코로나19로 준공식을 이날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부 내촌문화마당 준공식과 2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및 면민노래자랑으로 구성되어, 면민이 함께 모여 즐기는 자리가 되었다. 김용길 주민자치위원장은 “내촌문화마당 준공식에 참여해주신 내촌면민 분들께 감사하다. 오랜만에 모이신 만큼 즐거운 시간 보내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정말 오랜만에 내촌면에서 큰 행사가 개최된 것 같다. 교통과 문화, 교육 등이 고루 발전하는 내촌면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시민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평생학습을 접할 수 있도록 ‘2022년 우리동네 학습공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리동네 학습공간은 지역의 다양한 유휴공간을 발굴하고 열린 학습공간을 지역주민에게 제공해 배움과 나눔으로 함께 성장하는 학습공동체를 형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시에 등록된 우리동네 학습공간은 총 49개소로, 시에서 강사료 지원 프로그램 운영 시설 공모를 통해 선정된 8개 학습공간(향유사회문화연구소, 현초공예, 영중면주민자체센터, 현서아트, 쿠킹카페, 라이징디자인, 산정호수 다목적체험관, 산정리 마을회관)은 자이언트플라워 자격증과정, 건반악기 배우기, 셀프메뉴판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밖에 자유로운 학습모임을 원할 경우는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GSEEK’(https://www.gseek.kr)을 통해 예약 후 포천시에 등록되어있는 학습공간을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직장인이 일과 삶의 조화 속에서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우리동네 학습공간을 활용한 ‘야자숲’(야간자율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학습공간을 공유해주시는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시민들이 이용할…
포천시 읍면동 보장협의체(연합회장 김경애)는 지난 10일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앞에서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여름나기 연합행사 재원 마련을 위한 이웃돕기 합동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시민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여러 물품을 판매했다. 판매 물품 대부분은 지역에서 후원을 받거나 직접 만들어 준비했다. 김경애 연합회장은 “14개 읍면동에서 바자회 행사를 준비하느라 고생을 많이 했다. 바자회에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번 바자회를 위해 애써주신 김경애 연합회장님을 비롯한 읍면동 보장협의체 위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포천시 읍면동 보장협의체가 지치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분들께 온정을 전하는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조성된 수익금은 읍면동 보장협의체 여름맞이 연합행사인 ‘소외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에 쓰이게 된다. 한편, 백영현 포천시장 당선인도 일찍부터 바자회에 나와 보장협의체의 선한 일에 한 손 거들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0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2022년 제3차 포천시 계약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포천시 계약심의위원회(위원장 김광준)는 관련분야 건설기술자, 교수, 사회단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되어 추정가격 50억 원 이상 공사, 10억 원 이상의 용역·물품 구매의 입찰참가 자격과 계약 방법에 관한 사항, 부정당업자 제재처분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이번 제3차 계약심의위원회에서는 소흘 도시계획도로(송우중~통일대) 개설공사 등 5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발주부서는 사업개요, 사업의 필요성, 입찰참가자격, 계약진행 방법 등에 대한 사항을 설명하고 심의위원들은 이를 청취 후 심도 있는 논의와 의견교류를 통해 심의안을 의결했다. 김광준 위원장은 “계약심의위원회의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향후 시에서 추진하는 주요사업 계약업무를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등에 근거하여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신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관규)와 제주시 오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보환)는 지난 9일 신북면체육문화센터에서 자매결연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두 위원회는 지난 2019년 면암 최익현 선생의 혼과 정신을 함께 담고 있는 지역적 특성과 고귀한 역사적 인연을 공통분모로 자매결연을 맺고, 양 도시의 상생과 공동 발전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주민자치위원회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신북면 대표 관광지인 깊이울유원지를 방문하는 등 상호 발전을 위한 친교와 우애의 시간을 가졌다. 최관규 위원장은 “자매결연사업을 다양한 방법으로 교류하는 방안을 모색해 양 도시의 주민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춘수 신북면장은 “두 위원회가 문화와 민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번영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은 오는 17일부터 18일 이틀간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제19회 정기공연 ‘개미왕국’을 선보인다. ‘개미왕국’은 6월 환경의 달을 맞이해 ‘도심 공원 땅속에 작은 왕국에서 살아가는 개미들과 인간의 공존에 관한 이야기’로 환경문제의 메시지를 담은 넌버벌 퍼포먼스다. 대사 없이 몸짓과 장면만으로 내용을 전달하는 비언어 공연으로 언어의 제약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역동적인 타악의 소리와 섬세하고 아름다운 무용으로 꾸며져 ‘개미’라는 소재를 가지고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그 환경에 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코믹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연출은 <도깨비 스톰>을 제작·연출하고 <춤추는 허수아비>를 완성시킨 예인동이 맡았다. 예인동 연출은 “지구는 이미 너무 빠른 속도로 황폐해지고 있다. ‘개미왕국’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이 조금이나마 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이승주 예술감독은 “그동안 여러분과 단절된 시간을 보냈을 예술인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보내주시기를 소망한다.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청량감과 해방감을 선사하는 휴식 같은 공연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
포천시는 지난 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가 후원하고 에너지경제신문이 주관한 ‘2022 대한민국 에너지효율·친환경 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에너지효율·친환경 대상’은 탄소중립과 저탄소 고효율에 맞춰 에너지 효율 및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서 매년 가장 큰 성과를 나타낸 민간기업,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시는 에너지 불균형 해소와 고효율 LED설치, 탄소중립 실천 전담팀 운영으로 청정에너지 자급도시를 선도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2019년부터 포천시는 정부가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에 따라 관내 태양광 발전시설을 확대·설치해, 현재 567가구에 태양광 발전설비 1791㎾를 보급하고 청사 내 고효율 LED를 설치하는 등 에너지 절감을 실천 중이다. 특히 탄소중립실천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하고 중앙부처와의 공조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에너지재단을 통해 단열·창호·바닥배관 공사 등 난방시공 지원과 노후보일러 교체지원사업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
백영현 포천시장 당선인은 민선8기 순항을 위해 9일 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이봉훈) 사무실을 산림조합 3층에 마련하고 현판식 및 위원 위촉식을 거행했다. 시장직 인수위는 오는 30일까지 민선8기 포천시의 시정목표 설정 및 중점과제 등을 제시하고 당선인 공약 중심의 구체적 실행방안 등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번 인수위는 ‘일하는 위원회’, ‘실무형 위원회’로 구성해 행정총괄분과, 복지‧교육분과, 안전‧도시분과, 보건‧환경분과, 문화‧관광분과, 경제‧농산업분과 등 6개 분과와 1개의 특별위원회, 총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수위 간사인 김영식 전 포천시시설관리공단 경영지원과장이 다음달 4일 당선인에게 활동결과 보고를 하는 것으로 활동을 마감한다. 또한, 인수위는 운영기간 동안 포천시장 당선인이 시정을 신속히 파악해 행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공무원과 파트너십을 발휘해 당선자의 공약사항이 부서별로 잘 스며들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백영현 당선인은 “포천시 공무원도 인수위원이라는 생각으로 민선8기가 순항하는데 힘을 실어주기를 바란다. 일하는 인수위원회 활동을 통해 업무 인수와 함께 시민의 뜻을 담아내는 민심 인수가 동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