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맑은물사업소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중단했던 ‘정수장 견학 프로그램’을 오는 23일부터 재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수돗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정수장 견학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 과천시 소재 초등학생 이상 연령의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견학에 참여하면 정수, 급수, 배수 등 수돗물 생산과정과 공급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설비 등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단, 공휴일에는 운영되지 않으며, 학생은 인솔교사나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견학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23일부터 과천시 통합예약포털(www.gccity.go.kr/reservation) 또는 전화(02-2150-3731)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의회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제27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행정사무감사 운영계획서 작성·승인, 조례·규칙안 등 21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제1회 추경안의 총 규모는 당초 예산 4580억 8948만원에서 188억 8345만원이 증가한 4769억 7293만원이며 의원발의 조례·규칙안은 ‘과천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과천시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 등의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7건이다. 또한 제1차 본회의에서 의원들은 ‘한국예술종합학교 과천시 이전 촉구 결의안(황선희 의원 대표발의)’과 ‘국기원 과천시 이전 제안 건의안(우윤화 의원 대표발의)’을 설명하고 국회 등 관련기관에 촉구할 예정이다. 이어 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우윤화)를 열어 행정사무감사 운영계획서를 채택한 후 예산 및 조례심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윤미현)를 열어 추경안과 조례안을 심의하고 3월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챗GPT 특강이 오는 23일 실시된다. 과천시가 오는 23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분야 전문가를 초빙하는 ChatGPT 특강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과천시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ChatGPT에 대한 직원 이해를 높여 행정서비스와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특강에서는 △ChatGPT 소개 및 시연 △ChatGPT 등 생성 AI가 가져올 산업, 공공의 미래 △공공기관의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자세히 다룰 계획이다. 과천시에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급속하게 변화하는 정보화 기술을 직원들이 빠르게 습득하여 ChatGPT를 행정 분야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다각도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 애향장학회는 지난 17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3학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지역 내 대학생 130명에게 총 3억9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선정된 장학생은 성적우수장학생 39명, 일반장학생 46명, 특기장학생 2명, 농업인장학생 3명, 희망복지 장학생 40명(기초생활수급장학생, 다자녀장학생, 장애인가정장학생, 한부모장학생) 등이다. 과천시 애향장학회는 선정된 장학생의 학비를 연간 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신계용 과천시장 “이번 장학금이 여러분께 과천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어 앞으로 여러분이 미래 과천의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각 과천시애향장학회 이사장은 “우리 청년들이 꾸준히 학업에 정진하여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진정한 주역으로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애향장학회도 여러분들을 끝까지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지난 1993년 1월 과천시 애향장학회가 설립되어 현재까지 중·고·대학생 5189명에게 102억 7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유도단이 ‘2023년 순천만 국가정원컵 전국 유도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국내 최강의 실력을 입증했다. 한국마사회 유도단은 지난 13일 부터 오는 18일까지 전남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진행 중인 ‘2023년 순천만 국가정원컵 전국 유도대회’에서 이하림 선수와 한주엽 선수가 금메달을, 이성호 선수와 김재윤 선수가 은메달을 따냈다. 이하림 선수는 남 일반부 60kg 결승에서 전승범(포항시청)을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한주엽 선수는 남 일반부 90kg 결승에서 이성호(마사회)를 업어치기 절반승으로 각각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김재윤 선수는 100kg 결승에서 원종훈(양평군청)에게 아쉽게 누르기 한판승을 허용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오는 5월에 개최되는 카타르 도하 세계선수권대회에 이하림, 한주엽, 김재윤 선수가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유필선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경기지역지부 과천시지회장은 15일 관내 형편이 어려운 세 자녀 한부모가정을 위한 장학금 180만원을 신계용 과천시장에게 전달했다. 유 과천시지회장은 “조합원들의 마음을 모은 성금이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만드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관내 아이들을 위해 매년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과천시도 경제적 여건 때문에 뜻을 펼치지 못하는 아이들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무직노조 과천시지회는 조합원들로부터 성금을 모아 매년 취약계층에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관내 취약계층 가구 청소년 6명에게 20만원씩 1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올해 과천축제 총감독에 유병훈 한국축제포럼 부회장이 선임됐다. 과천문화재단은 과천의 대표 축제인 2023 과천축제를 이끌어갈 총감독으로 유병훈 감독을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총감독으로 선정된 유 감독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임기로, 2023 과천축제 방향성 및 주제를 비롯공연 프로그램 기획 등 과천축제를 전체적으로 디자인한다. 30여 년간 다수의 축제·이벤트 기획 및 연출 경력을 지닌 유 감독은 ‘2016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문화행사’ 등 대형행사를 총괄하였으며 ‘2019 대한민국 공군 창군 70주년 기념행사’ ‘2022 연천 고구려문화유산 전시 및 유엔군 참전 기념행사’ 총감독을 역임했다. 유병훈 감독은 “2023 과천축제는 대중성과 참여성을 높일 수 있는 퀄리티 있는 퍼포먼스와 공연에 집중하여 과천시민에게 더욱 큰 즐거움과 행복을 드리겠다” 면서 “이를 위해 지속 가능한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무적으로도 안정적인 과천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과천축제는 1997년 ‘세계마당극큰잔치’로 시작되어 올해로 27번째를 맞이하는 과천의 대표축제로 올해 축제는 9월 22일부터 24일
과천도시공사가 『시니어 무료 태권도 교실』 운영을 위해 과천시태권도협회와 지난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시니어 무료 태권도 교실』은 관내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공사는 시설과 지도자를 협회는 도복과 용품을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4월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 후 5월부터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관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상호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ESG경영을 통한 스포츠 복지를 실현하고, 시장 공약 사항인 어르신 대상 특화프로그램을 운영 행복도시 과천 조성에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미래 말 산업을 이끌어갈 글로벌 차세대 인재양성을 위해 학생승마선수단의 신규선수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양성선수와 일반선수이며 학급별(중·고·대학생)로 구분해 총 7명 내외로 선발한다. 오는 3월 28일(화) 18시까지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선수들은 오는 4월부터 훈련에 합류하게 된다. 학생승마선수 모집 자격요건은 교육과정별로 다르다. 양성선수 과정은 선수등록 및 대회출전 경험이 없어도 지원 가능한 입문자 과정으로 독립승마(구보)가 가능한 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일반선수 과정은 선수등록과 대회출전을 위한 전문과정이다. 장애물 비월, 마장마술 등 전문적인 내용을 다루기 때문에 전문 기승이 가능한 학생을 선발한다. 중학생의 경우 기승능력인증제 및 대회출전 경험·입상자, 고등·대학생은 대한승마협회에 선수로 등록되어 1년 이상 활동 중이며 기승능력인증제 자격소지자, 경기 입상자 등이 지원가능하다. 학생승마선수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실기 포함)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정한다. 선발된 선수는 재학기간 동안 학업과 병행하며 한국마사회 학생승마선수로서의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말 관리,
과천시는 대규모 지진으로 고통받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을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650여만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과천시는 지난달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 간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을 진행해 총 456명의 직원들이 648만6천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해당 성금 전액은 튀르키예 및 시리아 피해지역의 이재민을 위한 식수와 먹거리 제공, 생필품. 난방용품 지원, 피해어린이 구호, 구조와 치료를 위한 의료 보건 지원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과천시는 각계각층의 시민이 성금 모금에 동참할 수 있도록 모금 운동을 확대하여, 과천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각동 통장단, 해병대전우회 과천시지회 등에서 현재까지 9백여만원의 성금을 모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