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관내 172개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선거 과정에서의 화재 예방과 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하며, 소화기, 자동화재탐지설비, 옥내소화전 등의 정상 작동 여부와 비상구 및 피난 통로 확보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투‧개표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비상대처 요령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투표는 국민의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는 것인 만큼,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전이 최우선으로 확보돼야 한다”며 “철저한 화재안전조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김수섭 남양주세무서장이 지난 8일 학교와 지역사회에 상호존중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상호존중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상호존중 릴레이 캠페인'은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상호존중 학교문화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 공동체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며 서로 존중하는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김수섭 서장은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김수섭 세무서장은 캠페인에 참여하며 "상호 존중은 사회 구성원 모두가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중요한 가치다"라며, "건강하고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수섭 서장은 "상호존중 캠페인이 더 넓은 범위로 확산되고 존중의 문화가 뿌리내리기를 기대한다“며 다음 주자로 임실기 남양주 북부경찰서장을 지목했다 이에앞서 김수섭 서장은 지난 2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사이버 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도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도박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서울경찰청에서 출발해 지역사회가 함께 뜻을 모아
남양주시는 9일, 시청 여유당에서 2025년 노사민정협의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노동자 대표, 사용자 대표, 시민 대표, 정부 측 대표 등 위촉직 위원 12명이 참석해 공식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시는 고물가·고환율·고금리로 인한 지역 경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 정신을 바탕으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공동선언문에는 ▲미래형 자족도시 구축 현실화 ▲중소기업 지원 강화 ▲지역맞춤형 취업 및 교육 지원 ▲노동 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 ▲상생과 공존을 전제로 한 협력의 거버넌스 구축 등이 담겼다. 회의에서는 노사민정 공동선언문 채택 외에 남양주시 노동안전지킴이의 산업재해 예방 활동과 2025년 일자리 박람회 개최 계획에 대한 보고도 이어졌다. 주광덕 시장은 “상상 더 이상의 100만 메가시티 건설을 위해서는 노사민정이 함께 상생하고 협력하는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 노·사·민·정이 함께 힘을 모아 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은 9일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사단법인 한국금형기술사회와 공동으로 ‘2025 한국금형비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금형기술사 및 업계 관계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금형비전포럼은 뿌리산업의 핵심인 금형 산업의 발전과 기술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28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포럼은 AI 등 첨단기술과 융합한 뿌리산업의 발전과 중소기업 산업현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덕배 한국기술사회 회장의 기조연설로 막을 연 포럼은 ▲사출 현장의 AI 적용 방향, ▲폴리우레탄 발포재료의 물성확보 및 해석적 응용 사례, ▲성형 중 금형에 일어나는 현상, ▲스페셜티 폴리머의 전기/열적 거동과 자동차 부품 적용 사례, ▲Humanoid 부품 제작을 위한 금형기술사의 역할 등 양질의 정책/기술강연이 이어졌다. 이미자 연수원장은 축사에서 “디지털 전환, 글로벌 기술패권경쟁 등 녹록지 않은 도전 과제들이 가득한 변혁의 시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 즉 ‘인재’의 역량이다.”라며,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안산교육지원청은 인구 총 조사 100주년을 맞아 이형일 통계청장이 직접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원일중학교를 방문해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통계수업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수업은 통계청장이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시민의 일원’으로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안산은 다문화 학생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으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학생들이 함께 생활하는 교육 현장이라는 점에서 이번 통계수업의 상징적인 장소로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수업은 ‘통계는 왜 중요할까?’라는 주제로 학생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활동 중심으로 구성돼 통계가 일상 속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사회 전반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통계청 관계자는 “올해는 대한민국 인구 총 조사가 시행된 지 100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다문화 학생들이 통계를 통해 사회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넓히고 자긍심 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수업을 계기로 지역의 다문화교육 특성을 반영한 통계교육 및 민주시민교육
안산도시공사는 안산어촌민속박물관의 소장품 ‘목어 가족’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 사업 : 뮤지엄×만나다’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뮤지엄x만나다’는 전국 박물관·미술관이 소장한 유물 가운데 역사성과 상징성이 높은 소장품을 발굴해, 그에 담긴 이야기를 대중에게 소개하고 문화적 가치를 환산하는 브랜드화 사업이다. 올해 사업 주제는 ‘최초, 그리고 시작’으로, 전국 50개 박물관·미술관의 유물 50건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안산어촌민속박물관의 ‘목어 가족’은 안산지역에서 풍어제를 지낼 때 사용했던 제례용 유물로 지푸라기 공예로 만든 물고기 2점과 나무를 조각한 목제 물고기 1점으로 구성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안산어촌민속박물관은 ▲선정기관 인증 명패 부착 ▲‘목어 가족’의 스토리를 담은 e-스토리북 제작 ▲소장품을 활용한 박물관 굿즈 개발 ▲유물 및 전시와 연계한 토크콘서트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목어 가족은 별망어촌문화관 테마전시 ‘소망을 전하는 목어 가족’을 통해 다음달 30일까지 먼저 공개되며, 오는 7월부터는 안산어촌민속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팝업 전시로도 만나볼 수 있다
제 71회 경기도체육대회 2025 가평에 출전하는 파주시 선수단 결단식이 9일 금촌실내체육관에서 김종훈 파주체육회장과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선수단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파주시는 이번 대회에 26개 종목 387명의 선수와 68명의 임원이 출전한다. 지난해 파주에서 열린 대회에서 파주시 선수단은 50개(금메달 12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2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파주시 체육회 역대 최고인 종합 5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파주시체육회는 올해 '파주가 만든 기적, 가평에서 펼쳐진다'라는 슬로건으로 더욱더 향상된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단의 가슴에 새겨진 파주시 마크는 53만 파주시민이 응원하고 있다는 상징"이라며 "지난 1년동안 이번 대회를 위해 흘린 땀방울을 이제는 결실을 맺는 시간으로 임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경기도 가평에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가평종합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안산환경재단은 안산갈대습지 내 생태누리관에서 환경인증제 전문위원 위촉식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위원은 온실가스와 에너지 분야 전문가 등 총 10명으로, 앞으로 2년간 관내 기업의 현장 여건을 반영한 환경경영 진단을 통해 ▲에너지 절감 방법 제시 ▲사업장의 에너지 관리 방안 및 환경개선 방안 제시 ▲기관의 개선 활동 후 에너지 환경개선 사항에 대한 분석 등을 담당한다. 이번에 위촉된 전문위원은 서정태 기업전략연구원 대표를 비롯해, 김진권 나우피에스 컨설팅 이사, 박승민 한국산업기술실험원 연구원, 윤우현 더운시너지 대표, 김용철 드림앤씨 전문위원, 김복한 유한대학교 겸임교수, 이상욱 한국ESG지원센터 대표, 황윤빚 캠토피아 팁장, 성지영 피치경영컨설팅 대표, 유옥현 콘텐츠브릿지 대표 등 탄소중립 및 온실가스 감축 분야에서 오랜 기간 경험과 경륜을 쌓아온 전문가들이다. 홍희관 안산환경재단 대표이사는 “탄소중립 시대에 지역의 경제와 환경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가능하게 하려면 현실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개선하려는 의지가 중요하다.”며 전문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김복한 전문위원은 “온실가스 감축을 비롯해 중소기업에 필요한 다양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은 5월5일 용문사 일대에서 지역사회 나눔을 위한 '천년향기 나눔 바자회'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 바자회는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기금 마련을 위해 대한불교조계종 용문사와 마음을 모아 진행되었다. 바자회는 먹거리와 물품 부스로 운영되어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방문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나눔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바자회의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용문사 주지 도일스님은 "용문사를 방문해주신 많은 분들이 나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강동연 관장은 "지역내 소외된 이웃과 소통하고 나눔을 실현하는 양평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지역복지 발전및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8일 성남시청 1층 온누리실에서 열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성남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 수여, 어버이 은혜 합창, 축하무대, 경품 추첨 등이 이어졌다. 안광림 부의장은 “지금의 성남, 나아가 대한민국의 오늘은 어르신들께서 흘려오신 땀과 헌신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성남시의회는 어르신들의 삶이 더욱 존중받고 빛날 수 있도록 복지와 안전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의회는 고령 사회 진입에 발맞춰 어르신 돌봄 서비스 확대, 안전한 생활환경 구축 등 실질적인 복지정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