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대학생봉사단 드림런 3기가 지난 8월 29~30일, 경북 울진에서 1박 2일의 볼런투어를 진행했다. ‘볼런투어’란 ‘자원봉사’의 Volunteer와 ‘여행’의 Tour의 합성어로 ‘자원봉사를 하면서 여행도 즐긴다.’라는 뜻의 단어다. 대학생들은 첫 번째 날 후정해수욕장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국립해양과학관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블루카본의 개념, 해양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두 번째 날 바다를 부유하며 깨지고 마모된 유리 조각을 활용해 썬캐쳐, 석고방향제를 만들고 1박 2일의 볼런투어 동안 배출한 플라스틱 병뚜껑을 모아 업사이클링 업체에 배송하는 등의 활동을 벌였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 김동성 센터장은 “환경오염으로 지구촌에 이상 기후 현상이 일어나는 가운데 쓰레기를 재탄생시킨 아이디어 상품이 늘고 있다.”라며 “대학생들이 이번 경험을 통해 쓰레기 문제에 창의적으로 접근하는 청년 인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2021년 대학생봉사단 드림런 1기를 시작으로 한경국립대, 중앙대, 동아방송예술대 등 안성 소재의 대학교 또는 안성 거주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안성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2일까지 2023년 3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 실현을 위해 취업, 소득과 상관없이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지역화폐로 분기별 25만원, 1인당 최대 100만원을 지급한다. 지급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안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1998년 7월 2일부터 1999년 7월 1일 사이에 출생한 24세 청년으로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하여 거주하거나 과거 합산하여 10년 이상 경기도 내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신청방법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홈페이지(http://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 후 본인이 신청하면 된다. 단, 부득이한 사유로 청년 본인이 신청 또는 지역화폐를 등록할 수 없는 경우에는 해당 읍면동에서 대리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일 기준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본(주소이력 전체 포함)을 첨부 또는 공공마이데이터 사용동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존 수령자 중 자동신청에 동의한 경우 남은분기에 대한 자동신청 처리하므로 별도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 심사 및 선정을 통해 10월 20일부터 지역화폐 카드 사용등록을 한 청년에게 지급하며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청년기본소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축산물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9월 4일부터 3주간 축산물 관련업체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 및 이력제 단속을 실시한다. 식육포장처리업 48개소, 축산물판매업 357개소를 대상으로 관계공무원과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이 2개반을 편성하여 점검키로 하였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허가 제조·판매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표시기준 준수여부 ▲냉동·냉장 기준 준수 여부 ▲원산지 표시 ▲이력제 관리 등이며, 위반사항이 중대하거나 고의적인 불법행위인 경우 영업정지, 허가취소 등 관련규정에 따라 엄중히 처분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소비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생산·유통 과정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시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기업인연합회(회장 이기수) 주최 '안성시기업인연합회 회장배 자선골프대회'가 지난 30일, 안성C.C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안성시기업인연합회 회원사 대표 100여 명과 유관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골프를 통해 친목을 다지고 안성시 관내 불우이웃 돕기를 위한 모금행사도 함께 열렸다. 안성시기업인연합회에서는 대회에 참여한 회원사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은 기부금 5백만원을 김보라 안성시장에게 전달하였으며, 이 기부금은 안성시 관내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기업인연합회의 매년 꾸준한 기부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추석을 앞두고 안성시기업인연합회의 따뜻한 정성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고루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수 안성시기업인연합회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연대와 상생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선 활동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오는 9월 9일 안성맞춤종합운동장 일원에서 ‘2023 안성시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체육대회는 지난 2019년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이어 코로나의 여파로 6년 만에 개최되는 대회로, 이날 식전 행사에는 우슈시연과 국악가수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선수단 입장, 선수대표 선서 등으로 진행된다. 개최 종목은 11개 종목으로 축구, 육상, 단축마라톤, 테니스, 배드민턴, 게이트볼, 족구, 단체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발 묶고 뛰기, 훌라후프로 선수 1,300여 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읍·면·동 대항전으로 치뤄질 예정이다. 식후 행사로 원곡면 주민자치위원회 댄스반 축하 공연과 종목별 시상 및 종합시상, 폐회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김보라 시장은 “6년 만에 열리는 대회인 만큼 즐거운 마음으로 맘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몽골 축산분야 생태계 강화와 축산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한 산학연계 마이스터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으로는 ▲호르몬의 활용, ▲사료 배합비 작성을 통한 컨설팅, ▲고급육 생산을 위한 효율적 관리 방안, ▲KOPIA 강사 초청(사료 작물 재배 기술) 등이 있다. 특히, 금번 마이스터 프로그램은 농촌진흥청 KOPIA 센터와 연계하여 마이스터 프로그램 대상 농가에 KOPIA 사업 수혜 농가를 일부 포함하였다. 본 사업의 PM인 남인식 교수(한경국립대학교 동물생명융합학부)는 “이번 프로그램이 양적 축산(관행유목축산)에서 질적 축산(기술축산)으로 변화하기 위해 필수적인 교육이라 생각하며, 지속 가능한 축산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경국립대학교는 지난 8월 ‘2023년 경기도 국제협력사업 수탁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국제 협력과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 신용재 교수가 회장을 맡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재무관리학회에서 2023 하계 임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토큰증권(Security Token)과 자본시장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회장 인사말, △토큰증권 금융정책 발표, △토큰증권과 자금조달수단 발표, △해외 토큰증권 사례 분석과 시사점 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금융위원회 현지은 사무관, 한양대학교 강형구 교수, Brock대학교 표운용 교수, Wavebridge(전 금융감독원 국장) 원대식 고문 등이 참석하였다. 신용재 한국재무관리학회 회장은 “올해 2월 금융위원회가 <토큰증권발행·유통 규율체계 정비방안>을 발표한 상황에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한 논의가 자본시장 및 금융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소방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월 25일까지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화재안전대책은 추석 명절 대비 화재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대국민 홍보를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된다. 최근 5년간('18년~'22년) 안성시 추석 연휴 기간 화재 발생 통계에 따르면 총 13건으로 인명피해 1명(부상), 재산피해는 약 1.7억원이 발생했다. '22년 화재발생은 전년(추석연휴) 대비 2배 증가하였고 사유는 전기적 원인 및 부주의로 나타났다 주요 내용은 ▲다중이용시설 불시 화재안전조사 ▲전통시장 화재안전관리 간담회 및 행정지도 실시 ▲화재 취약 시간 상인회·의용소방대 협력 예방 순찰 강화 ▲화재취약시설(요양병원 및 요양원 등) 화재안전 현장행정 지도 ▲외국인 이용 대안학교 안전관리 강화 ▲공동주택 화재안전관리 강화 ▲언론매체 등을 통한 화재예방 집중홍보 등으로 다양한 화재안전대책을 펼칠 예정이다 배영환 안성소방서장은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예방 활동 강화와 재난 대응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률이 높은 만큼 시민들께서도…
안성시 징수과는 청렴시책의 일환으로 “이름에 청렴의 뜻을 담아 - 청렴 삼행시” 짓기를 매월 진행하고 있다. 징수과 직원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매월 한 명씩 자신의 이름에 청렴의 뜻을 담아 청렴교육 시 발표하는 시간을 갖고, 연말에는 최고의 삼행시를 뽑아 소정의 청렴 상품을 증정할 예정으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달 발표자는 최승린 과장님으로 “최고의 세무공무원이 모인 징수과 직원 여러분!! 체납액ZERO!! 승리하는 그날까지 화이팅하시고 인(린)정받는 징수과, 청렴한 징수과를 위하여 함께 노력합시다.”라고 징수과를 대표로 청렴을 다짐하였다. 최승린 징수과장은 “청렴 이름 삼행시를 통해 직원들 간 청렴문화 확산 의지를 다지고, 청렴을 바탕으로 시민들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공직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와 경기동부보훈지청은 공동으로 2023년 8월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로 정인규(鄭寅圭, 1890.09.20. ~ 미상) 선생을 선정했다. 정인규 선생은 원곡면 외가천리 사람으로, 당시 28세의 농민이었다. 선생은 1919년 4월 1일 원곡면과 양성면에서의 독립만세시위에 참여하였다가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4월 1일부터 2일까지 진행되었던 양성면과 원곡면의 합동 만세시위는 원곡면에서 출발하여 성은고개(현 만세고개)를 넘어 양성면으로 전개하였다. 당시 양성면이 원곡면보다 큰 도시였기 때문에 경찰관 주재소는 양성면에만 있었다. 따라서 원곡에서 출발한 시위대들은 만세고개를 넘어, 양성에서 만세운동을 벌이던 주민들과 합세하여 주재소, 면사무소, 우편소, 일본인 고리대금업자의 상점 등을 파괴하였다. 1919년 4월 1일 정인규 선생을 비롯한 원곡면민들은 원곡면사무소 앞에서 만세시위를 시작하여 양성읍으로 행진했다. 한편 양성면에서도 이때 만세시위 행진을 벌여 읍내를 돌며 면사무소·주재소 등을 에워싸고 만세를 부른 다음 서서히 되돌아 나오는 도중이었다. 이들은 원곡면 1000여 명의 행렬과 합세, 2000여 명의 대 시위행렬이 되었다. 연합 시위대는 태극기를 선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