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0일 ‘2022년 제1차 군(軍) 소음 대책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피해보상금 지급액을 결정했다.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국방부에서 고시한 소음대책지역에 주소를 둔 주민을 대상으로 올해 초 신청을 받아 총 824명에게 1억 4700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국방부에서 소음영향도에 따라 1·2·3종 구역으로 구분하여 산정한 보상기준 금액은 종별로 최저 월 3만 원에서 최고 월 6만 원이며, 전입일자, 직장지 거리, 군사격일수 등의 감액 기준을 적용해 지급된다. 대상자는 5월 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군 소음 피해보상액이 현실적이지 못하다. 지원범위 확대와 불필요한 감액기준 조정은 관련 법령의 개정이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다. 국방부에 제도개선을 지속 건의해 피해주민에게 실질적인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시설채소연합·연구회(회장 장성산)는 지난 19일 포천시에서 생산한 시설채소(청상추, 시금치, 얼갈이배추, 열무, 애호박) 약 1톤을 싱가포르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수출 물량은 해외시장 여건을 고려해 최소한으로 했으나, 이번 수출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된 포천 농산물 수출재개에 의미가 있다. 이날 운송된 농산물은 6월 중순 싱가포르에 도착해 판매된다. 엽채류는 유통 중 쉽게 물러지는 등 품질변화가 심해 선박 수출이 어려운 품목이었으나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기술 협력으로 신선도 유지가 가능해져 2017년 최초로 선박 수출을 했다. 선박 수출은 항공편을 이용하는 경우보다 물류비를 1/6가량으로 줄일 수 있어 현지에서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박기욱 소장은 “포천 시설채소는 국내에서도 품질을 인정받고 생산량 또한 전국 상위권이다. 이번 수출을 계기로 다시 한번 포천 농산물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문화재단(대표이사 제갈현)은 지난 19일 일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정책 간담회 ‘포문’ 첫 행사를 일동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포문은 포천시민이 주도하는 지역문화예술 공론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되는 정책 간담회 사업이다. 올해는 지역의 구체적인 문화예술 현황과 향유 욕구 파악, 아카이브 대상 발굴 등 포천시민의 문화예술 관련 요구를 폭넓게 청취하기 위해 관내 14개 읍면동을 방문해 포천시민의 문화예술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순회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한다. 이 날 간담회는 전문 퍼실리테이터의 진행으로 ‘일동면이 바라는 문화예술’에 관해 자유롭게 발언하는 열띤 토론의 장이 되었다. 간담회에 참가한 일동면 주민들은 “지역민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마을별 문화 전문가 양성과 각 읍면동별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갈현 대표이사는 “찾아가는 정책간담회 포문을 통해 더 가까이, 더 깊이 시민과 만나며 지역문화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를 문화 정책으로 연결해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6.1지방선거를 앞두고 인천광역시장 선거에서 촉발된 수도권 매립지 문제가 경기도지사 후보들의 성명전 및 설전에 이어 포천시장 후보들에게까지 불똥이 튀어 상호 기자회견을 갖고 비방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국민의힘에서는 18일 오전 11시 50분 소흘읍사무소 앞 주차장에서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백영현 포천시장 후보 등 지방 선거 출마자들이 총 출동하여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 쓰레기 매립장' 관련하여 포천 선대위의 이름으로 성명을 발표했다. 백 후보는 성명서에서 "쓰레기매립장을 선정하기 위해서는 경기, 서울, 인천 간의 협의를 거치고 주민의 의견수렴 절차도 진행해야 한다"며 "그러나 현재 그 어떤 법적 절차도 진행되지 않았으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박남춘 후보가 공영방송에서 발표했다"면서 더불어민주당에 책임을 돌렸다. 이어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박윤국 포천시장 후보의 협의가 있었는지 밝혀야 한다"면서 "윤석렬 정부는 전 정부의 정책을 원점에서부터 재검토하고 원천 무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도 오후 1시 신읍동 박윤국 시장 후보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인수위에서 '포천'으로 정해 진 것이 아니냐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포천시는 오는 23일부터 6월 8일까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주 생태문화탐사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주 생태문화탐사단’은 제주도의 4.3평화공원, 만장굴, 컴퓨터박물관 등 역사·문화유적지 답사, 용머리해안과 수월봉 지질 탐사 등 다양한 일정으로 구성되어 청소년들이 제주도의 생태와 역사·문화가치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 대상은 포천시에 거주하는 14세부터 19세 청소년들로 남녀 각 8명씩 총 16명이며, 참가비는 1인 25만 원이다. 신청은 포천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pc5383394@korea.kr)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관내 청소년들이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제주도 생태문화탐방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관계성과 지식 함양 등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지혜를 얻게 될 것이다. 앞으로도 포천시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지난 16일 오후 6시 공유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단독 생방송 된 '선택! 2022 포천의 미래는? - 지역언론 초청 포천시장 후보 TV토론회'가 개최됐다. 경기신문(문석완), 기호일보(박덕준), 신아일보(이상남), NGN뉴스(양상현), 포천좋은신문(김승태)이 질문자로 참석하고, 공드린뉴스 최철규 기자가 진행을 맡은 TV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후보, 국민의힘 백영현 후보를 초대하여 140여 분간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지역에서 처음으로 언론사가 주관하고, 주최한 시장 후보 초청 TV 토론회라는 점에서 '새롭고', 제작비 일체를 언론사가 부담하여 개최한 TV토론회라는 점에서 '처음'인 토론회라는 평가다. 지역언론 TV토론 추진위원회에 참가한 NGN뉴스 양상현 기자는 "몇 해 전에도 비슷한 토론이 시도됐으나, 이번처럼 방송 시스템을 활용하여 짜임새있게 구성하고 진행한 TV토론회는 유례가 없었다"라고 자평했다. TV토론 제작에 깊은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않은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대표는 "이번 TV토론회를 통해 오피니언 리더로서 지역언론의 가치가 재고 되기를 바라며, 무엇보다 지방선거에 나서는 후보자의 자질과 역량을 공정하고 균형잡힌 지역언론인들의 시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회는 13일 오전 출근 인사를 하는 포천시 민주당 지방 선거 후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철휘 위원장이 동행해 인사를 드렸다고 전했다. 이철휘 위원장은 포천시의회 의원 선거 가 선거구 가번 연제창 후보와 개성인삼농협 하나로마트 앞 사거리, 가 선거구 나번 박혜옥 후보와 신읍동 강병원 사거리에서 함께 출근 인사를 했다. 이후 소흘읍으로 넘어 온 이 위원장은 경기도의원 선거 2선거구 이원웅 후보와 포천시의회 의원 선거 나 선거구 가번 김현규 후보와 함께 송우고 앞 사거리에서 출근 인사를 했다. 이철휘 위원장은 "포천시민들을 위해 제대로 일할 일꾼 'Best of Best'를 공천했다고 자부한다. 이 일꾼들을 더 잘 알리기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아침 출근길에 동행했다. 더불어민주당 지방 선거 후보자들에 대한 많은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포천시장 후보로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후보와 국민의힘 백영현 후보의 토론회가 오는 16일 열린다. 본 선거 운동 전에 진행될 이번 토론회는 '선택! 2022 포천의 미래는'이라는 주제로 'TV토론추진위원회'가 포천지역 언론사 경기신문, 기호일보, 신아일보, NGN뉴스, 포천좋은신문, 공드린뉴스 등 5개 언론사 공동 주관으로 함께 기획하고 성사시켰다. 특히 ‘제8기 민선 지방정부’를 꾸리는 6.1지방선거를 16일 앞두고 개최되는 만큼 유권자인 포천시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최초의 포천시장 후보 토론회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토론 진행은 각 후보 별 모두 발언(영상 5분, 공약 5분)을 시작으로, 상대 후보가 질문(1분)하고 답변(2분)하는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어서 지역 언론사 기자들과 시민들로부터 사전에 접수받은 질문을 후보들이 2분 동안 답변하는 지정토론이 40분간 진행된다. 또 토론추진위에서 선별한 ‘지역 현안 과제’에 대한 각 후보자의 정책을 5분 동안 설명하고, 기자들과 시민들이 질문하는 현안토론, 각 후보자들의 정리 발언을 5분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현안에 대한 관심으로 발로 뛰며 취재하
포천시 선단동 소재의 ㈜한일코리아(대표 서영재)는 지난 12일 소외계층을 위해 김치 10kg 50박스(200만원 상당)를 선단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한일코리아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치를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서영재 대표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김치를 전달하에 됐다.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상철 선단동장은 “후원해 주신 김치가 잘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 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주신 ㈜한일코리아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2일 시정회의실에서 도시계획위원회를 재구성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 구성은 총 25명으로, 공무원 4명, 시의원 1명, 유관기관 1명, 민간위원 19명으로 구성했으며, 19명 중 9명은 신규 위촉하고, 위원회 운영의 연속성을 고려해 기존위원 10명은 재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도시계획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포천시가 지향할 도시의 방향과 시장이 결정하는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개발행위허가와 관련된 자문과 심의 등 포천시 도시계획 정책 결정에 심의와 자문을 하게 된다. 정덕채 포천시장 권한대행은 위촉장 수여 후 “시민이 중심이 되고 역사와 미래가 공존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포천의 도시발전을 위해 다양한 학식과 경험을 충분히 발휘하여 ‘평화 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 포천’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