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의료재단 이춘택병원(병원장 윤성환)이 보건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다. 5일 이춘택병원에 따르면 1차 접종 대상자는 약 200여 명으로, 해당자들은 10여 명씩 나눠 예진표 작성 및 내과 전문의 문진 절차를 거친 후 백신을 접종한다. 이후에는 별도 모니터링 공간에서 15분 내지 30분 정도 이상 반응을 살펴본 뒤 다시 한 번 내과 전문의 진료를 받는다. 첫날인 4일에는 약 20여 명이 접종을 마쳤고, 이날 오후 3시 현재 60여 명을 목표로 접종이 진행 중에 있으며 앞으로 3일 간 모든 대상자의 접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영상의학과 소속인 고성균 씨는 “일반 독감주사 접종과 느낌이 다르지 않았다. 통증도 생각보다 없었고 처음에는 긴장했는데 바로 안심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성환 병원장은 “백신 접종을 통해 직원들은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되고 환자분들 역시 좀 더 안심하고 병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신속한 접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백신 접종을 통해 코로나 사태가 하루빨리 종식되고 잃어버린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강경묵 기자 ]
김태욱 전 SBS 아나운서가 별세했다. 향년 61세. 5일 SBS 관계자에 따르면, 김 전 아나운서는 전날 자택에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정확한 사망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빈소와 장지는 미정이다. 2014년 폐암으로 별세한 배우 고 김자옥의 동생으로도 알려져 있다. 김 전 아나운서는 1987년 CBS에서 아나운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KBS를 거쳐 1991년 SBS 공채 1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김 전 아나운서는 '뉴스퍼레이드', '출동! VJ 특급', '토요특집 모닝와이드', '김태욱의 행복한 아침', '생방송 투데이', '나이트라인' 등 다양한 뉴스/교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해 아나운서팀 국장으로 정년퇴임 후에는 SBS 라디오 러브FM ‘김태욱의 기분 좋은 밤’을 진행하며 DJ로 활약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이 독립운동가를 웹툰으로 재조명하는 3년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간다. 독립운동가 100명의 삶과 정신을 담아내기 위한, ‘독립운동가 100인 웹툰 프로젝트’의 마지막 년차는 ‘평화’를 주제로 한 34점의 새로운 작품 제작을 목표로 한다.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성남시와 함께 추진해온 공공프로젝트의 올해 사업은 ‘위대한 시민의 평화’를 중심으로 안중근, 유관순, 독도 등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특히 해마다 작품의 25~30% 이상 여성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한데 이어, 이번에는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여성 독립운동가 10인 이상의 삶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기회를 만들겠단 계획이다. ‘머털토사’, ‘임꺽정’을 그린 한국만화의 거장 이두호 작가를 비롯해 대한민국 순정만화 대표작가인 이은혜, ‘아만자’의 김보통, ‘코믹 메이플스토리’의 서정은 등 4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아울러 제102주년 3.1절을 기념해 성남시 공공도서관과 협업으로 1차 웹툰 프로젝트 작품을 책으로 발간한 ‘독립운동가 33인의 이야기’와 웹툰 캐릭터 사진 전시, 독립선언문 필사 등의 행사를 14개 도서관에서 7
국내 간판 트로트 오디션 TV조선 '미스트롯' 두 번째 시즌의 왕관은 양지은(31)이 차지했다. 5일 생방송 한 '미스트롯2' 결승전에서 양지은은 홍지윤, 김다현, 김태연, 김의영, 은가은, 별사랑을 제치고 진(眞)의 자리에 올라 전 시즌인 '미스터트롯' 우승자 임영웅으로부터 왕관과 트로피를 건네받았다. 상금으로는 1억5천만원이 지급되며 조영수 작곡가의 신곡도 받게 된다. 양지은은 수상 소감에서 "팬들 사랑 덕분에 받았다. 진에 걸맞은 좋은 가수가 돼서 여러분께 위로를 드릴 수 있는 좋은 노래를 많이 들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선(善)은 홍지윤, 미(美)는 김다현에게 돌아갔다. 이번 투표에는 무려 622만표가 몰려 시청자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앞서 팬덤 경쟁이 과열되면서 한 지역 단체가 특정 후보에 투표하도록 독려하는 문자 메시지를 주민들에게 보낸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빚었을 정도였다. 아울러 이날 방송에서는 임영웅의 신곡 무대도 공개돼 오전 중 공개될 시청률이 '미스터트롯' 마지막회가 기록했던 35.7%도 깰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미스트롯2'는 전 시즌 '미스터트롯'과 비교하면 화제성은 다소 떨어졌지만, 시청률은 28.6%(닐슨코리아 유료가구)로 시작해
영화 ‘프라미싱 영 우먼’은 제목대로라면 전도가 양양한 한 젊은 여자의 이야기, 곧 학계나 비즈니스 쪽에서 꽤나 잘 나가고 있는, 성공 스토리쯤으로 보인다. 그러나 영화는 전혀 다른 방향이다. 일종의 엽기 스릴러인데다 이야기가 완전히 예측불가능한 쪽으로 움직인다. 매우 새로운 영화이다. 여성감독의 영화이고 여성이 주인공이며, 여성 문제가 앞세워진, 파격적인 페미니스트 영화다. 요즘엔 영화고 어디고 여성이 대세다. 여성주의가 시대를 주도한다. 남성이 주도하던 시대가 파산했음을 보여주고 폐기돼야 함을 의미하기도 한다. 주인공인 카산드라는 낮과 밤이 다른 여자이다. 낮에는 친구 게일(래번 콕스)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점원으로 일을 한다. 꽤나 외모가 눈에 띈다. 그래서 카페 점원을 할 것 같아 보이지 않는다. 집도 꽤 잘 사는 편 정도가 아니라 부유한 편이다. 먹고 살 걱정은 없어 보인다. 아빠는 내색하는 편이 아니지만 적어도 엄마는 늘 카산드라가 걱정이다. 딸이 너무 허송세월하며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낮에는 설렁설렁 무위도식하듯 살아가는 카산드라는 알고 보니 7년 전에는 아주 똑똑한 의대생이었다. 우리 식으로는 예과 2년을 마친 상태였다. 그런데 갑자기 때려치웠
최근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한 정이삭 감독의 ‘미나리’가 국내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명성을 입증했다. 개봉 전부터 집중된 국내 관객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나리’는 개봉 당일인 3일 하루 동안 관객 4만731명을 동원했다. 국내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으며, 누적 관객수는 4만1740명이다. 정이삭 감독의 ‘미나리’는 1980년대를 배경으로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새로 시작할 수 있다는 희망으로 낯선 미국 아칸소로 이민을 떠난 한국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국계 미국인 정이삭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스티븐 연과 배우 윤여정, 한예리 등이 출연했다. 영화 속 캘리포니아에서 병아리 감별사 일을 하던 제이콥(스티븐 연)은 비옥한 땅을 일구겠다는 꿈을 가지고 아내 모니카(한예리), 딸 앤(노엘 케이트 조), 아들 데이비드(앨런 김)를 데리고 아칸소로 이주한다. 아직 어리고 심장이 좋지 않은 손자를 돌보기 위해 모니카의 엄마 순자(윤여정)가 한국에서 건너온다. 제목과 내용에 담긴 ‘미나리는 어디서든 잘 자란다’는 메시지처럼, 낯선 환경
멀리가지마라 장르: 범죄, 코미디 감독: 박현용 출연: 손병호, 손진환, 박명신, 이경성, 최재섭 “아버지 유산이 다 오빠 거는 아니잖아.” 박현용 감독의 영화 ‘멀리가지마라’는 아버지의 20억 유산 상속을 위해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아이를 살리고 싶으면 20억을 준비하라’는 유괴범의 협박전화를 받으면서 속속들이 벗겨지는 가족들의 민낯을 보여준다. 가족들은 아버지 임종을 앞두고 모여 공증인으로부터 유산 상속 금액을 전해 듣는다. ‘20억 유산 상속의 날’ 3억을 물려받은 셋째 정헌규(최재섭)는 “아버지가 쓴 유서 맞아요?”라며 반발한다. 9억을 상속받은 첫째 정헌구(손진환)를 제외하고 3억씩 받게 된 둘째 정헌철(손병호), 넷째 정은혜(이선희) 등은 각자의 배분액에 대해 “내가 무슨 그깟 돈 때문에 이러는 줄 알아?”라며 불만을 토로한다. 마침 그때, 전화벨이 울리고 “지금부터 내가하는 말 똑바로 들어. 아이를 살리고 싶으면 20억을 준비해”라는 한통의 연락을 받게 된다. 집안의 큰오빠이자 큰형인 정헌구는 공증인(이도엽)에게 “현금 20억을 지금 당장 현금으로 바꿀 수 있겠습니까?”라고 묻는다. 정은혜는 “아버지 유산이 다 오빠 거는 아니잖아”라고 반발하
배우 지수가 과거 학교폭력 가해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지수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올려 "저로 인해 고통 받은 분들 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과거에 저지른 비행에 대해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다. 용서 받을 수 없는 행동들이었다"라고 고개 숙였다. 이어 "연기를 시작하게 되면서 제 과거를 덮어둔 채 대중의 과분한 관심을 받으며 여기까지 왔으나, 마음 한켠에 과거에 대한 죄책감이 늘 존재했다"라면서 "돌이키기엔 너무 늦은 후회가 저에게는 늘 큰 불안함으로 다가왔고 어두운 과거가 항상 저를 짓눌러왔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연기자로 활동하는 제 모습을 보며 긴 시간동안 고통 받으셨을 분들께 깊이 속죄하고 평생 싯지 못할 저의 과거를 반성하고 뉘우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저 개인의 커다란 잘못으로 방송사와 제작진, 배우들, 드라마 현장을 묵묵히 지켜왔던 스태프, 관계자에게 엄청난 피해를 입히는 것이 괴롭고 죄스럽다"라면서 "저로 인해 드라마에 더 이상의 피해가 가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저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무릎 꿇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앞서 지수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
멤버 간 괴롭힘이나 학교폭력 논란이 벌어진 아이돌 가수들이 출연 중이던 광고가 줄줄이 중단됐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전 멤버 이현주를 따돌렸다는 의혹이 불거진 걸그룹 에이프릴의 이나은이 등장하는 동서식품 포스트와 무학 소주 등의 광고가 중단됐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나은이 출연하는 포스트 광고를 중단했다"며 이후 모델 활동 관련해서는 "소속사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고 사실 여부에 따라 조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학 측도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에서 이나은이 나오는 광고콘텐츠를 모두 내렸다. 무학 관계자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확산하고 있어서 갈등 방지를 위해서 내리는 게 좋겠다고 판단했다"며 "사실관계 확인에 따라 명확한 내용이 나오면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이그룹 스트레이키즈를 모델로 기용한 화장품 브랜드 클리오도 이 그룹 멤버 현진의 학교폭력 의혹이 일면서 스트레이키즈가 등장한 콘텐츠를 삭제했다. 클리오는 최근 공식 SNS에 "이슈 발생 이전 업로드됐던 스트레이키즈 모델 관련 콘텐츠들은 일부 해외 유통사를 제외하고 모두 삭제됐다"고 알렸다. 클리오는 "향후 모델 운영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 중"이라며 "현…
“우리 센터가 광역단위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기구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특히 아동청소년에 대한 디지털성범죄 예방을 위한 온라인 콘텐츠 개발과 교육청을 통한 예방 홍보 등을 적극적으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 디지털성범죄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이하 디성센터) 초대 센터장으로 취임한 백미연 센터장은 3일 센터 개소를 앞두고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초대 센터장으로 부임한 소감은? 2016년 강남역 여성혐오 살인사건, 2018년 미투운동, 2020년 텔레그램 n번방 사건 등 한국사회에 불어닥친 백래시 상황은 여성주의자로서 현실을 바꾸는 일에 직접 참여하는 계기가 됐다. 지난해 ‘경기도디지털성범죄대응추진단’에서도 우리 센터의 필요성과 기능을 도출하는 활동을 함께하며 도, 재단, 유관기관, 여성단체 등과 호흡을 맞춰왔다. 앞으로 광역단위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기구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디지털성범죄와 관련해 기억나는 사례가 있다면? SNS 활용계정으로 불특정 다수의 남성들이 성매매 의사를 묻거나 성희롱하는 메시지가 온, 10대 여성청소년 피해 사례가 있다. 누군가(가해자)가 피해자의 사진을 도용해 성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