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진사도서관에서 다음달 6일 오후 7시에 ‘사적인 서점’ 대표인 정지혜 작가를 초청해 ‘책 처방사의 독서법’ 강연을 진행한다. 정지혜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한 사람만을 위한 책 처방 프로그램이 무엇이고 ‘책 처방사’라는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낸 과정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책 처방사가 전하는 좋은 책 고르는 법, 읽는 법, 소화하는 법 또한 일반 독자를 위한 유용한 팁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강연 참석 사전과제로 인생에서 가장 좋아하는 책 3권, 도서관에서 읽고 싶은 책 3권을 고르고 그 이유를 생각해 오면 더욱 풍부한 시간이 될 것이다. ‘사적인 서점’은 손님과 1:1로 대화하여 책을 처방해주는 독립서점이다. 손님이 예약한 시간대에 책방 문을 닫고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한 책 처방이 진행된다. 2016년에 연 뒤 많은 사람들의 성원에 힘입어 현재 파주에서 시즌 4를 운영 중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책을 매개로 한 소통으로 이루어지는 독특한 책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소개하여 일방향적인 독서의 지루함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육군 55보병사단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경기 동․남부 작전지역 일대에서 ‘2023년 UFS(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 간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훈련을 수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국가방위요소와 연계, 전투준비태세 및 통합방위 작전 태세 확립을 목표로 ▲통합방위 全 작전요소 참가 하 FTX 시행 및 임무수행절차 숙달 ▲지자체 통합방위지원본부 연계 상황조치 능력 숙달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 중 이다. 특히, 사단은 훈련 3일 차(8.23)에 경기도 안성시 다중이용시설 테러상황에 대응한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훈련을 시행하면서 全 국가방위요소가 참여한 통합방위작전 수행 능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훈련은 안성시 장애인복지관에서 미상 드론 및 인원에 의한 테러 상황을 접수하면서 시작되었다. 최초 상황을 접수한 55사단 안성대대 기동타격대가 즉시 현장에 출동하였으며, 추가로 지역예비군 기동타격대를 배치하여 신속하게 다중이용시설 방호 작전을 수행하였다. 이후 상황 전파를 받고 출동한 안성경찰서 긴급현장상황반․대테러대응팀은 현장 통제선(P/L)을 설치한 가운데 현장지휘소를 운용하였으며, 예비군기동대는 드론을…
안성시 박두진문학관은 오는 8월 28일(월)부터 11월 03일(금)까지 하반기 단체관람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안성 소재 어린이집·유치원·복지기관·다문화가족이며 단체 방문 시 문학관 스탬프투어 및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스탬프투어는 문학관 내부 3개소에 설치된 스탬프를 이용해 스탬프 북을 완성하는 활동이다. 함께 제공되는 체험프로그램은 박두진문학관 컬러링페이퍼 채색과 책갈피·엽서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체험 종료 후 단체별 사진 촬영도 지원한다. 운영기간은 9월 4일(화)부터 11월 17일(금)까지이며, 운영시간은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화~금) 09시부터 16시까지이다. 관람 예약은 선착순으로 시간당 1개 기관을 모집할 예정이다. 단체 관람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문학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되어 있는 신청서를 공문 또는 유선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신청서와 함께 게시되어 있는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문학관 관계자는 “이번 단체관람을 통해 다양한 계층이 문학관에 방문하여 박두진과 박두진의 문학세계를 경험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 서운보건지소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신기, 신동촌 등 15개소의 관할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 의료기관과의 접근성에 취약한 만 65세 이상 노인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 경로당’을 운영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건강 경로당’사업은 ▲혈압․혈당 측정해 보기 ▲올바른 혈압․혈당 수치 알기 ▲고혈압․당뇨 예방 및 관리 방법 알기 ▲스트레칭 및 라텍스 밴드를 활용한 운동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자신의 혈압, 혈당 수치를 인지하고 고혈압, 당뇨 등 심뇌혈관의 주요 선행 질환을 조기 발견하는 등 건강생활 실천 능력 향상으로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행동 변화를 유도하고자 한다. 나경란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건강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데에 도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건강 경로당’에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서운보건지소로 전화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2일,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 및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고자 시청 화장실 내에 양방향 대화가 가능한 안심 비상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안심 비상벨은 화장실 칸막이 내부마다 설치돼 위급 및 응급상황 발생시, 비상벨 버튼을 누르면 경찰서 112상황실로 위치가 전송되고, 음성통화가 연결돼 신속한 출동과 대응이 가능하다. 최근 공중화장실 관련 범죄가 급증하는 만큼, 이번 안심 비상벨 설치로 이용객들의 심리적 안정과 편안한 환경에서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는 안심화장실 조성을 위한 불법 촬영 점검반을 편성해 화장실 내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및 시설물 점검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는 등 다양한 범죄에 노출된 공중화장실의 안전 확보와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청사 공중화장실 내 각종 범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제11회 2023년 안성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매년 경기도와 공동으로 안성시를 비롯한 경기도 지자체에서 동시에 실시하는 사회조사는 안성시 시민의 생활만족도와 사회적 관심사 등 삶의 질과 관련된 지표를 측정하여 향후 사회경향 및 변화를 예측,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조사대상은 표본으로 추출된 안성관내 810가구 중 올해 9월 1일 현재 15세 이상의 가구주와 가구원으로, 복지, 주거교통, 문화여가, 소득과 소비, 사회통합과 공동체, 일자리와 노동 등 51개 항목에 대해 조사원이 방문 조사하며 인터넷 조사와 병행된다. 조사과정에서 수집되는 정보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철저히 보장되고,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조사 결과는 종합적인 분석과 집계를 거쳐 오는 12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 재유행 및 무더운 날씨의 지속으로 인하여 조사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시 발전 정책 수립을 위하여, 표본조사 대상에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외국인 체납액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내·외국인의 차별 없는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10월 말까지 ‘외국인 체납액 특별정리기간’으로 정하여 집중적인 체납징수 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안성시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은 3억900만 원으로 이 중 자동차세 체납이 대다수로 방치하면 장기 체납이 될 가능성이 크고 출국 이후에는 사실상 징수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외국인 맞춤형 홍보물을 통한 납세 홍보로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3개국 언어로 제작한 포스터, 리플릿 등을 외국인 지원시설과 읍·면·동사무소에 비치하고,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외국인 협회 등의 협조를 받아 SNS 등을 통해 납부 방법과 체납에 따른 불이익을 안내하여 자진 납부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더불어 외국인 고질체납자에 대하여는 예금·급여 압류, 자동차 압류 및 공매처분, 번호판 영치, 비자 연장 제한 등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강화할 예정이다. 징수과 관계자는 “세금 납부에는 내·외국인 구분이 없는 만큼 외국인의 눈높이에 맞춘 지속적인 납세 홍보를 통해 납세 의식을 높이고 외국인 체납자에 대한 적극적인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실시하여 차별 없는 조세 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시행하는 2023년 기존주택 전세임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존주택 전세임대란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급여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 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하여 전세임대주택의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지원 한도액 범위 내에서 전세 주택을 결정하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해당 주택을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주택이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2023.08.21.)기준 현재 안성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1순위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가구(수급자, 차상위계층 중 소득대비 임차료 30% 이상인 자) ▲장애인(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 이하인 자) ▲고령자(수급자, 차상위계층 중 65세이상 고령자)가 해당된다.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 1인가구(3,018,496원) 대상 주택은 호당 전용면적 85㎡이하인 전세 또는 보증부 월세(단, 5인 이상가구는 85㎡ 초과 주택 가능) 주택이며, 지원 한도액은 수도권은 1억3천만원, 광역시는 9천만원, 그 외 지역은 7천만원이며, 입주자 부
안성시는 지난 21일 ㈜이오니스에서 저소득 노인일자리 참여자와 취약계층을 위해 플러그형 공기청정기 4000개(1억64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받은 물품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6개소를 통해 저소득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비롯한 취약계층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이오니스는 서울시 금천구에 소재한 공기청정기 제조 판매업체로 플러그형 공기청정기를 개발하여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울 및 경기도 지자체에 기부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이오니스 장석운 대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순선 회장, 김효진 사무처장 등이 참석하였다. 장석운 대표는 “저소득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였으면 하는 마음에 물품을 기탁하게 되었다. 앞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선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독자적인 기술을 개발한 제품을 지역을 떠나 안성시에도 기부해주심에 감사하다. 대표님처럼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분이 있어 아직은 따뜻한 세상이다” 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지난 8월 20일 안성시 금광호수에서 개최된 2023년 메이저리그 피싱(MLF) 한국대표 선발전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세계 프로 낚시인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고의 낚시 리그인 메이저리그 피싱(MLF)의 한국대표를 선발하는 대회로 5월 22일 개막전을 시작하여 8월 20일 최종전을 끝으로 3개월의 긴 여정의 막을 내렸다. 대회에 참가한 60명의 선수들은 금광호수의 맑고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자신 최고의 열정과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였고, 대물을 낚을 때마다 터져나오는 선수들과 관람객들의 환호성이 금광호수를 가득 메웠다. 최종전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낚시 인프라 최고 중심지인 안성시의 낚시문화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성과를 이루어 굉장히 기쁘고 뜻깊다.’며 ‘호우와 무더위가 지속된 3개월의 긴 여정동안 최고의 기량을 펼친 선수들의 열정이라면 세계 무대에서도 뛰어난 실력으로 우리나라를 빛낼 것이다.”라며 본선에 진출한 선수들을 열렬히 응원하였다. 한편, 이번 선발전 결과 최종 입상한 선수 3명(앵글러 2명, 코앵글러 1명)은 올해 11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MLF 본선 무대의 진출권을 획득하였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