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이 공개 모집을 거쳐 2일 정길배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정길배 대표이사는 서울예술대학교 동랑예술원 예술사업본부장, 단국대학교 경영대학원 예술경영전공 외래교수, 경기아트센터(舊 경기도문화의전당) 문화사업본부장, 예술전문기업 라이브플러스 대표이사, 동숭아트센터 기획사업부장 등을 지냈다. 대학에서 연극연출, 대학원에서 예술경영과 문화예술학을 전공했으며, 1989년부터 연극을 기반으로 뮤지컬, 클래식 음악과 크로스오버, 국악, 한국무용, 발레, 융합퍼포먼스, 페스티벌, 팝아티스트 콘서트 등 다양한 예술 장르의 수많은 작품을 기획·제작했다. 예술단체 운영은 물론 문화예술공간, 전문예술기업, 문화예술 공공기관, 예술대학 등에서 예술창작과 실험, 기획경영분야에서 예술현장의 실무자, 관리자, 예술경영인으로서 직무를 수행해 왔다. 특히 글로벌 문화교류 활동에 참여해 책임프로듀서 역할을 수행하며, 예술플랫폼을 통한 창작콘텐츠 기획 및 유통을 통해 문화예술 매개자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만 30년 이상 활동한 정길배 대표이사는 예술현장 중심의 예술창작과 예술경영, 행정가로서 끊임없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
◆그 바닷속 고래상어는 어디로 갔을까/김기준 글/최성순 사진/스타북스/240쪽/값 1만5000원 마흔에 만난 그 바닷속 고래상어 정아를 그리워한 스킨스쿠버이자 의사 시인 김기준 교수. 이 책은 그동안 스킨스쿠버 체험을 통해 기록해뒀던 내용을 묶은 수중 에세이 시집이다. 지난 20년 동안 몰디브, 갈라파고스, 필리핀 팔라우, 제주 앞바다 등 국내외 여러 잠수 지역을 찾아다니며 스킨스쿠버 활동을 하면서 바닷속에서 만난 수많은 어류와 동식물의 모습을 에세이와 시로 재현해냈다. 저자는 “필리핀 팔라우에서 고래상어를 만났다. 마흔을 갓 넘겼을 무렵 ‘나는 누구인가’라는 고민을 하게 됐고, 고래상어의 모습이 떠올라 다시 그 바다로 떠났다. 그토록 만나고 싶었는데 다시 만나게 돼 ‘정아’라는 애칭을 붙여줬다”고 소개했다. 또 잠수하며 바닷속에서 만난 모든 물고기를 가리켜 ‘사랑하는 아이’ 또는 ‘내 친구’라고 표현한다. 그는 함께 협업한 최성순 사진작가와의 인연에 대해 “폭풍우가 몰아치는 인도네시아의 바다 위에서 ‘촌놈’ 둘이 운명처럼 만났다”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우리 가끔 파도치는 세상에서 만나 술 한잔 나누자. 삶의 깊은 바다를 헤매다 우연히 만나도 서로의 숨결
2021학년도 새학기를 맞아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 고등학교 3학년 등 학생들이 등교를 시작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지는 코로나19 장기화 속 학교들이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면서 집에서 자녀들을 돌보느라 애쓴 학부모들은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 엄마들을 위해 교육부터 취미·인생까지 ‘나 자신을 위해’, ‘나 자신을 돌아보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신간을 소개하고자 한다. ◆나중에 후회 없는 초등 학부모 생활/해피이선생 글/사람in/352쪽/값 1만5000원 저자 해피이선생 이상학은 ‘나중에 후회 없는 초등 학부모 생활’을 통해 혹시라도 자신의 무지 때문에 아이의 초등학교 생활을 망칠까 노심초사 불안해하는 학부모들에게 경험을 들려준다. 현장에서 오랫동안 아이들을 가르쳐온 저자는 100여 개의 질문에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답하고 해결책을 제시한다. 학부모가 가장 궁금해하는 아이의 학습, 독서, 생활 관련 질문뿐 아니라 담임선생님과 관계는 어떻게 맺어야하는지 세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용돈은 언제 어떻게 줘야하는지부터 부모님의 걱정과 질문은 끝이 없다. 그 시기를 지나온 이들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일들이지만 초등 학부모에게는 절대 사소한 것들이 아
수원 관절전문병원 이춘택병원(병원장 윤성환)이 대학병원 출신, 척추분야 정형외과 전문의를 새로 영입했다. 2일부터 진료를 시작한 척추관절센터 김지현 신임 과장은 척추 디스크, 척추관 협착증, 척추 골절, 신경성형술, 미세침습 등의 분야를 책임지게 된다. 김 신임 과장은 중앙대학교를 졸업, 조선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석사 학위를 수료했으며 광명성애병원에서 수련의, 전공의를 거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 전임강사를 연임했다. 또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척추외과학회, 세브란스 척추연구회 등에서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대한척추외과학회 전임의 척추술기 워크숍, 대한정형통증의학회 TPI(근막동통 유발점 주사자극 치료) 교육 등을 이수했다. 다수의 논문 발표를 통해 정형외과 및 척추외과 분야 학술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기도 하다. 김지현 과장은 “어떤 상황에서도 환자 만족도가 최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환자의 아픔에 공감하며 진정성 있는 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말 경기 지역에서 유일하게 4회 연속 관절전문병원으로 지정된 이춘택병원은 로봇 인공관절수술 및 골절센터를 비롯해 척추관절센터, 스포츠외상 및 관절내시경센터, 내과중점센터로 구성된 4
[ 경기신문 = 이성훈 기자 ]
수원시가 2일 구태환(49) 인천대학교 공연예술학과 교수를 수원시립공연단 예술감독으로 위촉했다. 임기는 2년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집무실에서 구태환 신임 예술감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구태환 예술감독은 수원시립공연단(극단, 무예24기 시범단)을 지휘하게 된다. 구 감독은 서울예술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오클라호마대학교에서 예술학 학·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2002년부터 2019년까지 ‘극단 수’ 대표를 역임했으며, 인천대 교수와 국립극장 진흥재단 이사로 재임 중이다. 그는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마트료시카’·‘좋은이웃’(극단 수), ‘신의 손을 빌린 남자’(안산문화재단), ‘끌 수 없는 불꽃’(경기도립극단), ‘카프카의 성’·‘가족’(국립극단) 등을 연출해 호평을 받았다. 제10회 대한민국 국회대상 올해의 연극상(2009년), 한국연극예술학회 우수논문상(2018년), 2020 제41회 서울연극제 대상 등을 받았다. [ 경기신문 = 이주철 기자 ]
영화 '미나리'의 배우 윤여정이 정이삭 감독과 다시 한번 작업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윤여정은 2일 영화 '미나리'의 한국 배급사를 통해 "우리 '미나리' 팀이 축구 경기에서 이긴 기분"이라며 골든글로브 최우수외국어영화상 수상 소감을 전했다. 윤여정은 "정이삭 감독이 우리의 주장이었고, 너무 멋있는 주장이었다. 이 주장과 다시 한번 시합에 나가고 싶다는 생각도 해본다. 이 나이에"라며 정 감독에 대한 애정과 신뢰를 표했다. 한국계 미국인 리 아이작 정(정이삭) 감독이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쓰고 연출한 영화 '미나리'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제7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 윤여정과 함께 한국에서 건너가 호흡을 맞춘 배우 한예리도 "함께 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미나리' 수상이 많은 분께 좋은 자극이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예리는 "감독님 말씀처럼 저 또한 마음의 언어로 진심을 표현할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1980년대 미국 아칸소 주로 정착한 한인 가정의 이야기를 따뜻하고 담백하게 담은 영화 '미나리'는 3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골든글로브 수상 소식을 전하며 2일 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 국어원)이 ‘워커벨’을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주객 평등’을 선정했다. 워커밸은 소비자도 근로자에게 예의를 지켜야 한다는 의미로, 근로자와 소비자 사이의 감정적·태도적 균형을 일컫는 말이다.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을 진행 중인 문체부는 국어원과 외국어 새말 대체어 제공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달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새말모임에서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다각으로 검토해 워커벨의 대체어로 주객 평등을 선정했다. 이어 문체부가 22일부터 24일까지 국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어려운 외국어에 대한 우리말 대체어 국민 수용도 조사’ 결과, 75.2%가 워커벨을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다. 또한 워커벨을 ‘주객 평등’으로 바꾸는 데 응답자의 82.1%가 적절하다는 의견을 남겼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선정된 말 외에도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다른 우리말 대체어가 있다면 사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도적으로 쉬운 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직무대리 박관수)이 무형유산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영상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인다.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http://www.nihc.go.kr) ‘휴(休), 무형유산’에서 2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휴(休), 무형유산’은 다양한 무형유산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온라인 서비스로, 이번에 공개하는 영상은 특히 ‘뉴미디어아트’를 통해 역동적이고 현대적으로 표현했다. ▲무형유산의 움직임과 색감을 고속촬영으로 재해석한 ‘스며듦’ ▲처용무를 역동적인 선율로 표현한 ‘이음, 잇다’ ▲전통 가면극의 패턴을 콜라주 기법으로 표현한 ‘탈변주’ ▲모션그래픽 효과로 13개 탈의 특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숨틔움, 얼을 비추다(1)’ 와 ‘숨틔움, 얼을 비추다(2)’ 등 총 5편이다. 아울러 무형유산 아카이브 자료를 활용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감상할 수 있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무형유산의 가치를 친근하고 편안하게 누리고 위로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힐링 영상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강경묵 기자 ]
충남도는 내포신도시에 들어설 충남미술관 설계를 국제 공모로 선정하기로 하고 다음달 7일까지 신청서를 공식 전자우편(cn.artmuseum@gmail.com)으로 받는다고 2일 밝혔다. 국제 공모는 국내외 수준 높은 전문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신청서 제출 참가팀 중 지명팀 5팀을 선정해 심사할 예정이다. 지명팀을 대상으로 한 2차 공고는 다음달 12일부터 7월 13일까지 진행되며, 7월 중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결정한다. 최종 당선작에 대해서는 설계 계약 우선 협상권을 준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의 상징을 넘어 세계적으로 손색없는 현대미술관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미술관은 내포신도시 문화시설 부지 2만6천680㎡에 2024년까지 지하 2층·지상 4층(건물면적 1만2천680㎡) 규모로 건립된다. 사업비는 933억 원이다. 문의 041-635-3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