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특성화고가 학령인구 감소 여파로 신입생 확보에 어려움을 겪자 모집 범위를 인접 시·도를 포함해 전국으로 까지 확대하고 있다. 학교 존립을 위한 자구책이지만 실제 타 지역에서 유입되는 학생 수는 미비한 수준이어서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2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특성화고 3곳이 2026학년도 고입부터 서울·인천, 강원 원주, 전국 단위로 신입생을 모집했다. 지난달 말 기준 도내 특성화고 신입생 충원율은 약 93% 수준이다. 일부 학교는 정원을 초과해 학생을 선발했음에도 중장기적으로 학생 수 감소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안심하기 어렵다는 분위기다. 의정부공고(공립)는 모집 단위를 서울·인천까지 확대한데 이어 새 학기부터 교명도 ‘한국모빌리티고’로 변경한다. 수도권에서 모빌리티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가 많지 않아 타 지역에서도 문의가 이어졌지만, 실제 서울·인천 출신 입학생은 아직 없는 상황이다. 의정부공고 관계자는 “충원율 140%를 달성했지만 100% 이상을 유지하는 것조차 사실상 생존에 가까울 정도로 어렵다”며 “그동안 중학교 입학 설명회를 꾸준히 진행했지만 홍보가 인근 지역 중심에 머물렀다는 한계를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소속 임채호 전 경기도의회 사무처장은 지난달 28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저서 ‘이재명 시대, 새로운 안양을 설계하다’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축하 영상을 통해 “임 사무처장은 경기도 행정의 핵심에서 실력을 검증받은 인물”이라며 저서 발간을 축하했다. 강득구·추미애·전현희·이상식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와 중진 의원들도 축하 인사를 전하며 그의 새로운 여정에 힘을 실었다. 또,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등로 영상과 메시지를 통해 “안양의 위기를 돌파할 임채호의 혜안이 안양의 새로운 지도를 그를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저서 ‘이재명 시대, 새로운 안양을 설계하다’는 지난 30년 안양의 도시 정책을 공약과 재정 흐름을 통해 분석한 결과물이다. ▲지방자치 30년, 도시의 기억 ▲역대 시장 공약으로 읽는 도시정책 30년 ▲현재 우리 안양의 위기 진단 ▲시민이 만드는 미래도시 등 총 4개 장으로 구성됐다. 임 전 사무처장은 “안양·군포·의왕 경계지역을 연합한 ‘피지컬 인공지능(Physical AI) 벨트’를 조성해 안양권을 경제공동체로 구축하고, 이를 통해 ‘통합특례시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아차산 둘레길에서 고기를 구워 먹던 등산객들이 적발됐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작은 실화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단 점에서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최근 강한 햇볕으로 나뭇잎들이 마르고 바람까지 불고 있어 작은 화재가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이다. 2일 퇴직 경찰공무원들로 구성된 구리재향경우회 소속 ‘구리 둘레길 지킴이’ 대원들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후 12시 30분쯤 아차산 둘레길 1코스 범굴사 솔밭 쉼터 주변에 비닐로 간이 바람막이를 설치하고 4명의 남녀가 화기를 이용해 고기를 구워 먹고 있었다. 이들을 발견한 순찰 중이던 구리 둘레길 지킴이 대원들은 즉시 화기 사용을 중지하도록 조치하고 구리시청 산불감시원에게 신병을 인계했다. 아차산에는 백제, 고구려, 신라가 한강유역을 차지하기 위해 다퉜던 삼국시대에 지어진 사적 제234호 아차산성이 중요 문화유산으로 남겨져 있다. 백제가 하남위례성에 도읍하였을 때 고구려의 침입을 물리치기 위하여 쌓은 성으로 산성 인근에서는 여전히 토기와 기와 등이 자주 출토되는 곳이다. 적발된 등산객들은 “잘 몰랐으며 사려 깊지 못했다. 앞으로 이같은
동두천시는 2026년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사업과 관련해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경기지역화폐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11세~18세(2008년 1월 1일~2015년 12월 31일 출생) 여성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성평등가족부의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사업과는 중복 신청은 불가하며 연 1회 신청 시 최대 16만 8000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경기민원 24 사이트에서 오는 4일부터 31일까지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4일 부터 예산 소진 시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지원금은 올해 말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2027년 1월 1일 자동 소멸된다. 기타 문의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동두천시 가족지원과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유정훈 기자 ]
'리듬체조 신성' 서은채(수원시청)가 생애 첫 시니어 국제대회에서 은메달 두 개를 목에 거는 쾌거를 이뤘다. 서은채은 2월 25일부터 이달 1일(현지시간)까지 에스토니아 타르투에서 진행된 2026년 미스 발렌타인 타르투 그랑프리 국제대회 곤봉과 개인 종합에서 2위에 입상했다. 그는 곤봉에서 27.550점을 획득하며 불가리아의 라셰바 알렉사(28.450점)에 이어 준우승했다. 후프와 볼, 곤볼, 리본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가리는 개인종합에서는 102.650점을 마크하며 우크라이나의 이칸 아나스타시아(107.550점) 다음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서은채는 시니어 국제대회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한국 리듬체조 신성'의 면모를 과시했다. 2010년생 서은채는 최근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고 수원시청 실업팀에 입단하며 주목을 받았다. 수원시청 역사상 중등부 무대를 뛴 뒤 곧바로 실업팀에 합류한 선수는 서은채가 처음이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용인시주거복지센터’가 ‘2026년 새집맞이 맞춤형 생필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용인특례시로 이주한 저소득 주거취약계층 가구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계급여가구나 기초의료급여 가구 중 올해 용인특례시로 전입한 가구며, 용인 지역 내에서 거주지를 이전한 가구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가구 유형은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단독·부부가구와 미성년 자녀만 있는 한부모가구(조손가정 포함)다. 사업 신청은 9일부터 주소지에 있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문의는 용인시주거복지센터와 시 주택정책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심사를 거쳐 대상 가구를 선정한다. 지원 품목은 가구당 10만 원 이내의 ▲주방용품 ▲욕실·위생용품 ▲청소·수납용품 등 생필품이다. 지원 품목은 사업 지원 대상 가구가 선택하면 ’용인시주거복지센터’에서 물품을 구매해 현물로 전달한다. 전진만 주택정책과장은 “주거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정착과 일상생활 회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양평군체육센터가 3일 공식 개장한다. 이날부터 자유 수영 이용을 시작되고 4월부터는 이용객을 위한 수영강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 수영강습 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며 회원모집및 신청절차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양평군체육센터는 양평종합운동장을 문화.관광.레포츠의 중심 시설로 육성하고 양질의 체육복지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됐다. 센터 내 주요 시설로는 수영장 9레인, 카페테리아, 다목적 체육실, 다목적 체육관 등이 있다. 지난 달 26일 개장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오혜자 양평군의회 의장및 군의원, 박명숙.이혜원 경기도의원과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테이프커팅식을 시작으로 가수 코리아나의 식전 축하공연, 경과보고, 기념사및 축사, 시설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전 군수는 "양평군체육센터 개장을 통해 군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체육활동을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원하는 매력도시 양평을 목표로 생활체육 인프라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안양시는 올해 ‘청년임대주택 공급’, ‘청년자율예산제’, ‘여성 청년 맞춤형 취업 상담’ 등 다양한 청년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안양, 청년의 미래와 성장을 키우다’라는 비전 아래 지속 가능한 청년친화도시 실현을 목표로 예산 486억 원을 들여 71개 사업을 실시한다. 분야별로는 ▲주거(6개 사업) ▲일자리(15개 사업) ▲창업(8개 사업) ▲문화복지(20개 사업) ▲소통·참여(22개 사업) 등이다. 시는 우선 청년 주거안정을 위한 사업들을 강화한다. 올해 초 ‘호계온천주변지구(아크로베스티뉴)’ 79세대에 이어 ‘냉천지구(어반포레자연앤e편한세상)’ 청년임대주택 공급에도 총력일 기울일 계획이다. 또, 이사비 및 중개수수료를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하는 ‘청년가구 이사비 지원’도 지속 추진한다.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 월세 지원, 다둥이네 보금자리 지원, 신혼부부 주택매입·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의 사업도 지속된다. 구직자가 관심 있는 분야의 업무를 체험하는 ‘청년구직자 직장체험’, 여성 청년에 취업 상담 등을 제공하는 ‘청년여성특화 취업·커리어코칭’, 창업 준비·인턴십 등을 운영하는 ‘대학생 창업 성장 공략(
경기도가 도비 113억 원을 포함한 427억 원을 투입, 생활권 주변 공유지 등 264개 사업지에 도시숲 37만 5000㎡(37.5ha)을 조성한다. 2일 도에 따르면 도의 올해 도시숲 조성 사업 대상지는 기후대응 도시숲 5개소, 가로숲길 21개소, 쌈지공원 37개소, 학교숲 14개소, 도시숲 리모델링 13개소, 도시숲길 정비 9개소 등 264개소다.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사업은 경기지역 도심 내 폭염과 열섬현상 완화, 탄소흡수 기능 강화를 골자로 하고 있다. 올해 준공 예정인 연천군에서는 경원선 폐철도 구간을 활용해 10만 5000㎡ 규모로 조성 중이다. 가로숲길 조성 사업은 도심 보행환경 개선과 기온 저감을, 쌈지공원 조성은 생활권 내 유휴지와 자투리 공간 활용을, 학교숲 조성은 학교 내 녹색공간을 확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도시숲 리모델링·정비 사업은 각각 추가 식재를 통해 기능을 보완하고 노후화된 도시숲길을 단계적으로 정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에 더해 도는 도시녹지의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위해 수원시 등 18개 시군에 도시녹지관리원 25명을 배치·운영할 예정이다. 또 도내 31개 시군의 기후 특성과 자연환경, 지역 주민 수요를 종합적으로…
용인특례시는 시민프로축구단 용인FC가 지난 1일 오후 미르스타디움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6’ 홈 개막전을 갖고 K리그 무대에 데뷔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1월 공식 창단한 용인FC는 구단주인 이상일 시장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응원 속에 김진형 단장, 최윤겸 감독, 이동국 기술감독 등을 영입하며 K리그2에 대비해 왔다. 창단 첫 경기가 열린 이날 용인FC에 대한 시민들의 입장료를 내고 용인미르스타디움에 들어간 관중만 1만 521명으로 K리그2에 첫선을 보인 창단팀 가운데 가장 많은 관중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홈 개막전에는 구단주인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김승희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 한웅수 (사)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를 비롯해 시민 1만여 명이 함께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김 전무를 통해 이 시장에게 “축구의 저변을 넓히는 일을 해줘서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2026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스노보드 역사상 처음으로 빅에어 메달을 획득한 유승은(수지구 성복고) 선수는 이날 매치볼 전달자로 나섰다. 용인FC는 이날 브라질 출신 공격수 가브리엘이 직접 얻어낸 두 번의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천안시티FC와 2대 2 무승부를 거둬 승점 1점을 챙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