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주민자치회 12개동은 3월부터 5월 말까지 '군포시 동 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사회자원조사· 의제발굴' 사업을 추진하여 마을 주민들과 소통하는 계획을 추진한다. 군포시는 2022년을 기준으로 전동이 주민자치회로 전환되었으며, 2023년은 주민자치회 전동의 지역적 특성을 파악하여 동 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구축하고,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공공성 높은 의제를 발굴하기 위한 지역자원조사가 처음으로 실시된다. 자치계획이란 주민생활과 관련된 동의 현안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이 책임과 권한을 갖고 실행하는 주민자치회 사업계획으로, '마을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마을계획' 등의 내용을 담는다. 시민주권센터 등 4개 전문 조사 기관이 세 개 동씩 담당하여 설문조사, 인터뷰, 워크숍 등을 통해 조사 과정을 각 동 주민자치회 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설계되어 각 동별 지역자원조사 내용과 발굴된 의제를 바탕으로 주민참여예산 사업계획과 자치계획이 수립된다. 발굴된 의제는 정책공유회를 거쳐 9월에 개최 예정인 주민총회 안건으로 상정되어 마을 주민들의 투표로 최종 확정된다. 하은호 시장은 지난 주민자치회 토론회에서 "문제를 제대로 정의해야 현실에 맞는 해결책을…
코레일 수도권 광역본부 인천 도화역 오윤순(56)역장이 심 정지 상태에 있던 70대 승객에게 심페소생술을 시행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실이 알려 귀감이 되고 있다. 코레일 수도권 광역본부 인천 도화역에 따르면 지난 21일 11시50분경 역광장 엘리베이터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접하고 현장으로 달려가 주변에 있던 고객에게 119에 요청하고 지체 없이 심페소생술을 시도했다. 심폐소생술을 시작한지 2분정도가 지나자 환자의 의식과 호흡이 돌아왔음을 확인 한 후 119 구급차가 도착 할 때 까지 환자의 팔과 다리를 주무르는 응급조치를 하고 119구급차가 도착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오 윤순 역장은 긴급한 상황에서 침착하게 심폐소생술을 하여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을 지켜 낸 것은 “회사에서 실시한 심폐소생술 교육덕분에 큰 어려움 없이 응급조치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2일 교육지원청 백운홀에서 「2023 꿈나눔교육자원봉사센터 운영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2023년도 꿈나눔교육자원봉사센터 운영지원단은 김명자 센터장 외 총 11명의 위원으로 위촉되어 오는 2024년 2월 29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군포의왕 꿈나눔교육자원봉사센터는 관내 학교의 학생들에게 전래놀이, 책놀이, 안전교육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학생들에게 더욱 전문적인 교육 봉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어깨동무 동아리를 세분화하여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들에 대해 흥미를 갖고 탐색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진로와 관련한 집중 연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은광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운영지원단의 교육자원봉사에 대한 열의와 헌신적인 노력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교육자원봉사가 더욱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도 적극적인 지지와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제78회 식목일을 앞두고 22일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철쭉동산과 초막골생태공원 초막동천폭포 사이의 임야에서 하은호 시장과 국회의원, 시·도의회 의원 등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으며, 산수유와 팥배나무, 영산홍, 자산홍 등 8060본의 나무를 심었다. 또한 참석자들이 ‘산불예방’ 문구가 새겨져 있는 어깨띠를 착용하고, 산불예방 홍보활동도 같이 진행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가뭄과 폭우 등 예상할 수 없는 기후변화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 나무를 심고 잘 가꾸는 것을 시작으로 풍요로운 산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면, 결국 이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초막동천폭포 뒤 임야로 정한 이유는 군포시의 명소인 철쭉동산과 초막골생태공원을 잇는 통로인 이곳에 수목을 식재하여 아름답게 가꾼다면 시민들에게 더욱 큰 즐거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날 심은 영산홍과 자산홍은 8000본으로, 기존 철쭉동산의 철쭉류들과 함께 더욱 풍성한 철쭉의 아름다움을 시민들이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또한 산수유와 팥배나무 60본도 같이 식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도서관을 활용해 인문 가치를 체험 할 수 있는 인문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주민에게 인문 향유기회를 확대하고 생활 속 인문정신문화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인문과 역사, 글쓰기 등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신청한 2개 부문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전액 국비로 운영 될 예정이다. 선정된 주제는 먼저 자유기획형인 ‘예술을 통해 삶을 들여다보다’라는 프로그램으로 패션과 미술 분야 속 예술가들의 삶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참여형 부문으로는 ‘다시 한 번 피어나는 군포설화’라는 주제로 군포지역 설화를 발굴하여 재창작함으로써 지역성과 문학성 그리고 지역에 얽힌 역사성까지 함께 공유하고 성찰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 손병석 도서관정책과장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문화욕구 수요를 충족시키고 더불어 우리 지역에 대한 정체성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군포시는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 토지 1만9878필지에 대해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감정평가사 검증을 완료하고 4월 10일까지 공시지가 열람을 시행하고 의견을 접수한다. 이에 따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서비스에서 토지의 지번별 가격을 열람한 후 의견이 있으면 시청 1층 민원실과 각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서에 의견가격을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 가격과의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신청인에게 회신하게 된다. 개별공시지가는 지방세인 재산세·취득세·등록면허세와 국세인 양도소득세·증여세·종합부동산세 등의 과세자료로 활용되며 개발부담금, 국·공유재산의 사용료 산정 등에 활용된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통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23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공동체 의식 회복과 행복한 삶터 조성을 위해 주민이 주체가 되어 다양한 영역에서 마을의 공통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사업 유형에는 ▲새싹기(5인 이상 단체 및 주민모임) ▲지역거점형(아파트,골목 기반 10인 이상 공동체) ▲분야별(10인 이상 공동체) ▲공간조성(공동체 기확보한 활동 공간의 시설공사비 지원)이 있다. 시는 컨설팅 및 서류심사 등을 거쳐 주민참여도, 실현가능성, 효과성, 창의성 등을 심사해 20개 공동체를 선정하여 공동체당 300~2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2월 10일 17시까지이며 이메일(gunpose@naver.com)로 지원 신청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자치분권과(031-390-0939) 및 군포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031-462-030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지난 15일 오후 민원담당 직원, 경찰이 참여한 가운데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의 비상상황을 가정하고 즉시 대응하여 악성 민원인의 위법행위로부터 민원인과 직원을 보호하고,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민원인 진정과 중재 시도, 웨어러블캠 촬영,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 대피 유도, 경찰 출동, 가해 민원인 경찰 인계 순으로 실시되었다. 특히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및 비상벨 호출 시 경찰의 신속 출동 협조체계를 확인하여 민원 담당 직원과 2차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시민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시민봉사과(031-390-013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가 20일 시청 별관회의실에서 ‘제3기 군포시 통역자원봉사자’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3기 군포시 통역자원봉사자는 군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시민 또는 관내 재학 중인 대학생 중 해당 외국어로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한 사람을 신청 자격으로 모집 공고하여 서류 및 원어민 면접 절차를 거쳐 영어 6명, 일본어 11명, 중국어 5명 총 22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군포시 통역자원봉사자 임기는 2023년 3월 20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이며 군포시의 주요 국제행사와 축제, 국제 자매도시 대표단 방문 등 통역 봉사에 참여해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통역자원봉사는 단순한 봉사이기 이전에 우리 시에 대한 다양한 면들을 소개하고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라며 “뛰어난 언어능력으로 우리 시 국제교류를 위하여 소중한 시간을 내 재능기부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지난 2010년 24명의 제1기 군포시 통역자원봉사자 위촉을 시작으로 2016년 제2기 군포시 통역자원봉사자로 39명을 새롭게 구성하여 2020년까지 약 10여 년 동안 다양한 국제교류 행사에서 외국어 통역을 지원했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
서울구치소는 지난 13일 교정공무원의 음주운전에 대한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각 부서장들과 음주운전 근절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부서별 릴레이 결의대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구치소 10개 부서 직원들은 일주일간을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마음다지기 기간’으로 지정해 부서별 · 팀별 음주운전 근절 결의문 낭독 및개인별 음주운전 근절 서약서를 제출하는 등 릴레이 형식으로 음주운전결의대회를 이어갔다. 민낙기 소장은 결의대회에서 “최근 적발 사례를 보면 전날 과음하여술이 덜 깬 상태로 운전하는 ‘ 숙취운전’도 발생하고 있는데, 이러한음주운전은 범죄행위임을 확실히 인식해야 한다”며 "특히 엄정하게법을 집행해야 하는 교도관은 음주운전에 대해 각별한 경각심을 갖고항상 명심할 것"을 당부했다. 음주운전은 현재 국민에게 강력범죄만큼이나 중대한 범죄로 비난 수위가 높다. 2018년 ‘ 윤창호 법 ’ 통과 이후 단속 기준도 0.05%에서 0.03%로소주 1잔만 마시고 운전해도 적발되면 처벌받을 수 있게 처벌 기준도 강화됐다. 나아가 법무부는 음주운전 징계 처분을 강화해 시행하고 있다. 최초 음주운전을 한 경우에도 중징계가 원칙으로 혈중알코올농도 0.08% 미만이면‘ 정직-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