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추진하는 ‘공공용지 보상기금 설치·운용’ 행정이 2023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우수행정 사례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하는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는 전국 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우수 정책사례를 선발해 이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우수행정 사례로 선정된 시흥시의 ‘공공용지 보상기금 설치·운용’ 행정은 독창성과 효율성으로 혁신적인 재정 운영을 이끌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공공용지 보상기금을 통한 신속, 절약 사업’ 사례는 예산부서에서 근무하는 양희웅 주무관의 작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공공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산 편성 후에 보상지연 등으로 효율적인 집행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사업부서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양 주무관은 ‘기금 설치 및 운용’을 통해 이를 개선하자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시는 시의회와 기금 운용의 장단점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통해 조례안을 마련하고, 올해부터 기금 운용을 시작해 공공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로써 전년도 미집행 이월액 531억 원을 축소하고, 보상비 선납 할인 등을 통해 올 상반기에만 3억 원
시흥시의회가 오는 19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제309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흥시의회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안(박춘호·이상훈·한지숙 발의) ▲시흥시 거리공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진영·이상훈 의원) ▲시흥시 출생 미등록아동 발굴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수연·김선옥·이봉관·윤석경·박소영 의원) ▲시흥시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봉관·김찬심·윤석경·한지숙 의원) 등 17건의 의원발의안을 포함해 총 29건의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19일 제1차 본회의에 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안건 심사를 실시하고 20일 상임위원회별 심사보고서 채택, 각 상임위원회 산회 후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소관 안건에 대한 심사 및 심사보고서를 채택한다. 시의회는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모든 안건을 의결하며 제309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17일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전문성 강화 직무교육을 통해 조례안 검토 및 심의 등 실무기법에 대한 교육을 받는 등 임시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시민 일상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도서관으로 거듭나고자 도서관 조직 확대 개편을 통해 시민 밀착형 도서관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고미경 평생교육원장은 1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7. 3. 조직 개편에 따른 시흥시 도서관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고 원장은 ‘K-교육도시, 책 읽는 인문도시 시흥 조성’을 목표로 ▲생활밀착형 공공도서관 확충 ▲복합문화공간 역할 확대 ▲작은도서관 특성화 사업 추진 ▲시민 주도 도서관 조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기존 중앙도서관 단일 운영체제에서 발생하는 정보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독서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앞선 지난 3일, 북부권 소래빛 도서관과 남부권 중앙도서관 등 2관 14팀 체제로 도서관 조직을 개편했다. 중앙도서관은 관내 도서관 정책을 총괄함과 동시에 배곧 등 5개 공공도서관을 지원하며 남부권 도서관 인프라 확충과 독서 진흥 사업에 집중한다. 소래빛 도서관은 작은도서관 사업을 총괄하고, 7개 공공도서관을 포함한 북부권 도서관 활성화를 지원하게 된다. 역할 분담을 통해 도서관 확충과 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에는 은계지구 주민의 독서 수요를…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4일 공사 조직진단의 일환으로 ‘시흥시·시흥도시공사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타운홀 미팅은 공동체의 자유토론 방식으로, 정책에 대한 이슈를 설명하고 자유로운 의견 개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토론 형식이다. 이번 타운홀 미팅에는 市예산법무과, 평생학습과 등 각 사업별 팀장 8명, 공사 기획예산부, 환경관리부 등 각 사업별 부장 8명이 참석하여 공사에서 위탁운영 중인 ▲환경시설 ▲문화체육시설 ▲교통사업 등 28개의 대행사업과, 공사 설립목적인 ▲도시개발사업 등 향후 다양한 사업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공사는 정부정책의 선제적 이행을 위해 ‘2022년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하는 민간경합사업 정비 항목에서 우수사례로 지정된 바 있으며, 이번 타운홀 미팅을 통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회의에 참석한 정동선 사장은 “시흥시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시와 공사가 함께 머리를 맞대어 공공사업의 효율적 운영방향 도출이 절실하다”며 “향후 공사 정체성 확립 및 대시민 서비스 강화를 위해 시와 공사의 긴밀한 협업으로 시흥시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가 오는 19일부터 8월 5일까지 총 18일간 연꽃테마파크 및 연꽃갤러리에서 무료전시 '연꽃, 진흙속에서도 빛나다'를 개최한다. '연꽃, 진흙속에서도 빛나다'는 시흥시 지역명소인 연꽃테마파크를 널리 알리고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시흥시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시흥지부가 주관한다. 이번 축제는 시흥미술협회 회원작품을 필두로 전국의 유명작가 및 지역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뿐만 아니라 제5회 연꽃전국학생미술대회 출품작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작품도 관람할 수 있다. 연꽃 갤러리에서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시흥미술협회 회원작품이 ▲ 22일부터 25일까지는 연꽃전국학생미술대회 작품이 전시된다. 연꽃테마파크에서는 오는 22일부터 8월 5일까지 시흥미술협회 회원 및 초대작가 작품 실사출력전시가 열린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연꽃테마파크를 알리고, 지역 예술인들의 예술활동을 응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지역예술인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3 '연꽃, 진흙속에서도 빛나다'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행사 주관사인 한국미술협회 시흥지부로 하면 된다
시흥시가 주택과 건축물, 선박에 대한 7월 정기분 재산세로 27만5천 건, 675억 원을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과세물건 소유자에게 7월과 9월에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 1기분(1/2)과, 건축물, 선박에 대해, 9월에는 나머지 주택(1/2)과 토지에 대해 부과된다. 올해는 부동산 공시가격 하락과 정부의 1세대1주택자의 공정시장가액 비율 인하 및 차등적용(43%~45%) 정책에 따라 전반적으로 납세자 세 부담이 완화됐다. 그러나 지난해 세부담상한제의 혜택으로 세금을 적게 냈던 주택은 지난해에 비해 재산세가 증가할 수 있다. 재산세 납기는 오는 31일까지다. 납부방법은 금융기관 방문, 인터넷 위택스와 인터넷지로, ARS, 가상계좌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재산세에 대한 문의사항은 시흥시청 세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속되는 집중호우로 인해 지난 15일 새벽 사이 다수의 비탈면 토사 매몰사고가 전국 각지에서 발생함에 따라, 지난 16일 10시 비탈면 붕괴대비 점검 대책 회의를 열고 철저한 대비에 나섰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각 시군구에서 비탈면 붕괴대비에 관련해 대피지원단을 구성하고 집중적으로 점검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 주재로 1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긴급점검 회의에는 안전관리자문단, 재해영향평가위원, 지하안전위원 등의 민간전문가와 11개 관련부서장, 2개 군부대, 시흥경찰서, 시흥소방서 등이 참석해 비탈면 붕괴를 대비하는 적극적인 대응 마련을 논의했다. 앞서 연제찬 부시장은 호우 경보 발령 전인 지난 13일 상습침수구역을 돌며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침수 예상지를 현장 통제하는 등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대응 태세를 견고히 구축해 왔다. 이날 회의를 통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비탈면 붕괴 관련 긴급 지시사항을 전달하고, 관내 비탈면 점검현황과 대응계획을 논의했다. 공무원, 전문가, 경찰, 군부대 등으로 구성된 비탈면 붕괴 점검 대피지원단은 ▲비탈면 안전진단 판단(전문가) ▲대피 시 인력 장비 지원(군부대) ▲대피 명
시흥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능곡어울림센터는 매년 여름 반복되는 유아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시립어린이집 2개소와 협력해 수중 위기대처 교육인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생존수영 프로그램은 시립능곡어린이집과 시립장곡어울림어린이집 2개소와 협업을 통해 추진했으며, 희망하는 원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전문 강사 지도하에 아이와 부모가 함께 교감하는 놀이 형태의 수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업내용으로는 보호자 부주의로 인한 물놀이 안전사고 관련 교육과, 수중에서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자가구조법(물적응, 호흡법, 보빙법, 구명조끼 착용방법, 입수법, 누워뜨기, 누워발차기, 2인 1조 짝발차기, 기본배영) 교육이 주를 이룬다. 정동선 사장은 “유아들에게 부모와 함께하는 즐겁고 유익한 생존수영 시간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민들의 체육활동을 지원 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제18회 시흥갯골축제(9월 22일~24일)에서 활동할 청년 자원활동가 ‘갯골키퍼’를 다음 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축제 기간에 ‘갯골키퍼’들은 갯골패밀리런 등의 대표 프로그램을 비롯한 체험 행사 안내, 축제장 현장 촬영 등의 활동을 펼치며, 시흥갯골 축제의 중심에서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는 든든한 파트너로 활약한다. ‘갯골키퍼’는 청년(2004년생~1989년생 출생자)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시흥갯골축제 누리집 공지사항에 올라와 있는 지원서를 내려 받은 다음, 작성 후 메일을 제출하면 된다. 갯골키퍼에 선정되면 공식 유니폼과 활동 키트, 수료증, 봉사시간 확인서 등의 혜택이 주어지고, 축제 주간에는 숙박 및 식사가 제공된다. 이후 9월 2일 청년협업마을에서 열리는 발대식을 통해 분야별 임무를 맡게 되며, 간단한 사전 교육을 받게 된다. 갯골키퍼 내용과 지원 방법 등 상세 정보는 시흥갯골축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 관광과 또는 시흥갯골축제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지난 15일 ‘시흥 민간 외교관 위촉식’을 ABC행복학습타운 가치관 2층 다목적홀에서 진행해 관내 청소년, 학부모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시흥꿈나무 세계 속으로! 해외견학체험단’, ‘시흥에서 세계로 청소년 기획연수단’, 시흥 전국 청소년 모의유엔’ 등 알차고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시흥시의 국제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 85명이 이날 시흥시의 민간 외교관으로 위촉됐다. 시흥시 민간 외교관들은 문화예술 활동을 위해 1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싱가포르에, 역사탐방 활동을 위해 8월 20일부터 26일까지 하와이에 방문한다. 민간 외교관들은 해외로 떠나기 전, 4월부터 사전 교육을 받으며 다른 국가의 문화와 가치관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능력을 키웠다. 이를 토대로 해외에서 ‘아시아 3대 명문 싱가포르국립대학(NUS) 투어’ 등을 통해 시흥시와 대한민국의 가치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위촉식은 개그맨 블랑카(정철규)의 ‘글로벌 청소년들의 다문화, 다양성 이해’를 주제로 한 강연을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및 선서, 참가자들의 활동 계획 발표 등 풍성한 내용으로 꾸며졌다. 청소년들은 앞으로 체험하게 될 국가를 소개하고, 각오와 활동 계획 등을 직접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