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전력절감, 저탄소배출 등 친환경 도시재생 사업 추진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12일 도시재생안전협회로부터 저탄소 배출 우수도시재생 인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센터는 15년 이상 경과된 노후 건축물의 단열, 창호, LED 전등 교체를 지원하는 ‘녹색건축물 조성지원사업’을 통해 노후 주택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한 실적과, 도시재생 사업 추진 지역에 대한 공동체 자원 순환 캠페인, 쓰레기 분리 배출을 유도한 재활용 분리수거 시설 조성, 태양광 LED등을 활용한 야간 보행환경 개선 사업 추진 등 탄소배출 저감 노력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학민 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인증패 수여식에서 “지역 주민의 안전과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지역 공동체와 유관 기관과의 다각도의 협력을 이끌어 내는데 센터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수도시재생 인증’은 도시재생 우수 사례를 공모하고 심사해 저탄소배출 부문과 도시 안전기술부문에서 원도심 활성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기관을 선정해 인증하는 사업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은계제일풍경채 어린이집이 지난 11일 플리마켓 수익금을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38만원을 은행동에 전했다. 시흥은계제일풍경채 어린이집이 지난 7일 ‘WE(위)대한 나눔바자회’를 열어 원아와 학부모, 지역주민 등 15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사용하지 않는 책, 옷, 장난감 등을 직접 가져와 함께 판매하는 벼룩시장 행사를 통해 절약과 기부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해당 나눔바자회에서 모인 수익금은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활용돼 지역 내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특화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송진옥 시흥은계제일풍경채 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나눔바자회를 통해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갖고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주위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숙 은행동장은 “아름다운 나눔에 동참해 준 시흥은계제일풍경채 어린이집 원아들의 귀여운 모습을 생각하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고맙고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관내 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을 확대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연성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22일 13시부터 17시까지 하중동 연꽃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자치회는 지속적인 회의와 토론을 통해 공공성, 실효성 있는 생활 의제를 생각하고 발굴해 냈다. 그렇게 만들어진 자치계획사업과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주민총회에서 공개하고, 이에 대해 주민이 서로 의견을 나누며 직접 2024년도 사업을 선정하게 된다. 이번 총회에서는 자치계획사업 8건 대한 우선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투표는 연성동에 거주 등록이 돼 있거나 연성동에 사업장 소재지를 두고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주민자치회는 당일 참석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QR코드 접속을 통해 24시간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사전투표(7월 10일~21일)도 운영한다. 김용기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제안하고 결정한 마을 의제 사업의 실행으로, 연성동이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반지하 주택을, 지역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로 탈바꿈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12일, 전국 최초 ‘지자체-한국토지주택공사(LH)’ 협업 모델이자 반지하 주택 활용 커뮤니티 시설인 ‘한울터’에 국토부 차관 등 관계자가 현장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오진 국토부 제1차관을 비롯해,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 정용복 시흥시 도시주택국장, 권세연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 보고를 받은 방문단은 시설을 둘러보며 침수 방지시설 설비를 확인하고, 커뮤니티시설 활용 계획 등을 점검했다. ‘한울터’는 주거 안전이 취약한 반지하 주택을 비거주로 전환하고, 이를 활용하는 방안 구축을 위해 마련한 시설이다. 시흥시가 지난해 9월 국토부에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협업모델을 제시하면서 시설 운영 활성화 추진이 본격화됐다. 두 기관은 올해 1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대야동에 있는 34.65제곱미터의 반지하 주택 2개 호에 거주 중인 세대를 지상층으로 이주 지원했다. 이후 지난 5월 침수 방지시설(역류 방지시설, 물막이판, 개폐형 방범창, 자동배수펌프, 침수감지 경보장치)을
시흥시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산업현장 맞춤 금형제작 실무자 양성과정’에 참가할 교육생을 다음달 18일까지 모집한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경기도 내 31개 시·군이 지역·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사업을 발굴해 제안하면 경기도가 종합적으로 심사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업현장 맞춤 금형제작 실무자 양성과정’은 금형 및 기계 관련 배경지식이 있거나 관심 있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28일부터 오는 10월 27일까지 한국금형기술교육원(시흥시 오이도로 49-6)에서 진행된다. 시흥스마트허브, 시화MTV, 매화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된 시흥시 내 전체 1만744개의 업체 중 철강·기계업종은 6384개다. 이는 전체 업체의 60%를 차지하는 수치다. 이 중 금형을 포함한 뿌리산업은 반도체, 2차전지 등 조립완성산업과도 연계되는 중요 산업임에도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뿌리산업의 근간이 돼줄 금형제작 인재 양성에 나섰다. 올해 교육과정은 총 320시간으로 진행된다. 금형조립 및 다듬질, 금형스마트시스템 교육 등 90시간의 공통과정 진행 후, 참여자의 수준과 적성 등을 고려해 실습 훈련을 이원화해 진행한다. 한국금형
시흥시가 ‘2023년 상반기 아이누리 돌봄기관’의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7%가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아이누리돌봄기관(돌봄센터, 돌봄나눔터, 학교돌봄터)을 이용하는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5월 30일부터 6월 9일까지 진행했다. 1280명의 설문 대상자 중 969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조사 방식은 온라인 설문조사 및 설문지를 통한 직접 조사로 이뤄졌다. 조사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간식 서비스, 운영시간, 시설의 위생 및 안전에 대한 만족도를 진행했다. 또,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 기관에 다니면서 좋은 점, 좋아하는 간식과 프로그램에 대한 설문을 진행했다. 조사 결과, 돌봄 기관을 알게 된 경로로는 ‘자녀 희망’ 및 ‘지인 권유’,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게 됐다고 응답했다. 또, 대다수의 응답자가 돌봄기관을 이용하는 이유로 ‘양질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라고 답했으며, 응답자의 97%가 ‘돌봄기관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했다.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만족도 조사에서는 돌봄기관에 다니면서 좋은 점으로 ‘친절한 선생님이 계셔서(30%)’, ‘함께 놀 수 있는 친구가 있어서(29%)’,
시흥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 평가 결과 종합부문에서 ‘최우수’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자체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건강생활 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 사업을 통합해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게 기획하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가 전국 258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 및 운영 성과 등을 종합해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시흥시는 경기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컨벤션에서 열린 제15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시는 최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135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시는 금연과 운동, 영양, 치매관리, 방문 건강관리 등 11개 영역의 통합건강증진사업을 통해 맞춤형 건강증진과 건강환경 조성, 건강습관 개선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9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방효설 시흥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 형평성을 높이고, 건강 수명 연장을 위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며 "‘건강도시 시흥’에 걸맞게 건강 환경 조성과 맞춤형 건강 정책 추진
시흥시 거북섬에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해 다채로운 꽃이 가득한 화사한 산책로를 선사해 거북섬 주민과 관광객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11일 시는 거북섬 상징물인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 주변 교통섬과 보행자 도로에 백일홍·백합·에키네시아·블루세이지·밀렛 등 16여 종, 약 5만 본 꽃을 활용해 곳곳을 화려하고 아름답게 연출했다. 시는 이번 꽃길 조성으로 거북섬을 찾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선사할 뿐 아니라, 거북섬 이미지 개선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송희 시 녹지과장은 “가족, 연인, 친구들과 거북섬 꽃길을 산책하며 일상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몸과 마음을 휴식하고, 즐거운 경험과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 시는 앞으로도 가로수길·꽃길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거북섬의 아름다움을 증대시키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구)이마트 시화점이 지난해 말 폐점 뒤, 그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오는 14일 ‘성담스퀘어’ 복합쇼핑몰로 새롭게 단장해서 재오픈한다. 성담스퀘어는 연면적 4만3천㎡(약 1만3천 평)에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의 복합쇼핑몰로서 정왕역에서 5분 거리에 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에 시화병원, 중앙도서관 등의 편의시설 등이 밀집되어 있는 시흥시의 대표적인 중심상권에 위치하고 있다. 1층은 은행, 약국, 쥬얼리, 안경점, 편의점과 같은 라이프 스타일 매장을 비롯해 맥도날드, 베스킨라빈스 등 식음료(F&B) 매장이 주로 입점해 있으며, 2층은 세계로마트가, 3~4층에는 탑텐, 폴햄 등 캐주얼 패션브랜드들이 자리잡고 있다. 5층에는 병원과 미용실이, 9층에는 기독교서점, 10층에는 CGV영화관이 입점해 있다. 성담스퀘어 관계자는 “성담스퀘어는 우리집 거실처럼 즐겁고 편안하게 머무르고, 함께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 나아가는 커뮤니티센터가 목표”라고 하면서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어 구도심 상권을 살리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구)이마트 시화점은 2000년 신세계와의 제휴를 통해 프랜차이즈 매장으로 개점해, 시
시흥시는 제18회 시흥갯골축제의 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시흥갯골축제학교’ 수강생을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시흥갯골축제학교는 전문적인 축제 기획자 양성하기 위한 발판 마련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오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축제 기획·문화 콘텐츠 강의와 프로젝트 기획 워크숍, 수강생들이 직접 소규모 축제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실습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교육 과정의 80% 이상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수강생의 아이디어는 ‘제18회 시흥갯골축제’에서 실행될 예정이다. ‘시흥갯골축제학교’의 교육비는 무료다. 시흥과 축제 기획에 관심 있는 만 18세 이상 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시흥갯골축제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사항은 시흥갯골축제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제18회 시흥갯골축제는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시흥시 갯골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