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디지털 기반 융합 소프트웨어 특성화 프로그램비를 지원하여 지역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4차산업 및 미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전액 시비로 지원되며 공모를 통하여 각 학교에서 신청한 사업내용, 프로그램 참여학생 비율 등 다방면으로 검토하여 순위를 선정 후 지원한다. 지난 1월부터 관내 27개 초등학교로부터 신청받았으며 사업 첫 시행인 만큼 27개 초등학교에 총지원액 4억2000만원을 3월 중에 교부한다. ‘군포시 학교별 특성화 교육지원사업’은 코딩 및 SW․AI 소프트웨어 융합 프로그램 교육 강사료와 관련 교재교구비용 등을 학교에 지원하여 디지털 시대를 살아갈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확대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청소년청년정책과(031-390-014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경찰서는 지난 14일 청소년 중독 예방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안양시 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양시 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는 2007년 개관해 알코올, 도박, 약물 중독 등의 문제를 예방, 치료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회복을 돕는 기관이다. 이번 업무 협약식을 통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마약류, 도 박 중독에 대한 예방교육과 더불어 상담과 치료 연계사업을 지원하게 되었다. 하운식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상담과 예방 교육 실시로 청소년 마약류 사용으로 인한 폐해 인식과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석 군포경찰서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길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중독 폐해 없는 안전한 군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소방서는 지난 13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대 중점 비위 및 성희롱 예방 등 직장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직원대상으로 고문수 서장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군포’를 목표로 한 ‘2023년 주요 업무 계획’과 갑질, 음주운전, 성비위 등 이른바 ‘3대 중대비위’ 근절 등으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진행했다. 또한 성폭력예방교육전무가인 이명숙 강사를 초빙하여 직장내 성희롱을 방지하지 위해 성인지 감수성 자가테스트, 성인지 관점과 젠더폭력, 실제 사례를 통한 성희롱, 성폭력 등으로 건전한 성 가치관 함양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고문수 서장은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과 양성평등을 통한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전한 공직문화를 만들기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업무를 추진한 직원 3명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적극행정 문화를 공직사회에 정착시키기 위해 2020년부터 반기별로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으며 이번 우수공무원 선발은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전 직원 및 부서의 추천을 받은 6건의 사례를 외부 민간위원이 참여한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선정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박상열 주무관은 산본천 복원을 통한 다양한 하천가치 창출로 지역경제활성화 도모를 위한 산본천 복원 통합하천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로 성정된 김현아 팀장은 외국인(4,700명) 주민세(개인분) 부과로 외국인 납세의무자 형평성 문제개선으로 외국인도 주민세(개인분) 납세의무자로서의 납세의식 고취 및 세수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려로 선정된 김수연 팀장은 찾아가는 환경교육 ‘그린스쿨’을 추진, 관내 학교을 대상으로 총 135회에 걸쳐 연 2,950명에게 환경교육을 통한 환경문제 인식 개선 및 공감대 확산에 기여하였으며 ‘그린스쿨’ 수료자에게는 강사활동을 통한 학습형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최종 선발된
(재)군포사랑장학회 제 9대 이사장으로 ㈜재민뷰텍 김성철 대표가 13일 취임했다. 이날 신임 김성철 이사장은 “장학회가 보다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모습을 갖출 수 있게 잘 다듬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군포농협은 이·취임을 축하하며 3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였고, 신임 김성철 이사장은 사비로 2000만원을 기탁해 눈길을 끌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우리의 미래를 선도할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는 데 있어 장학회의 역할이 중요하다. 군포시 출연금을 기본재산으로 출범한 장학회가 더 크고 알차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7년 8월에 설립된 장학회는 군포시의 출연금과 기업, 단체, 시민들의 후원으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매년 장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228명의 장학생에게 3만56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수리산상상마을에서 운영하는 ‘군포시 지역사회 네트워크 캠퍼스’ 를 내달부터 개강한다고 14일 밝혔다. 군포시 네트워크 캠퍼스’는 군포시 관내 및 인근 대학과의 MOU 체결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평생학습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평생교육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한세대학교 미디어영상광고학과와 연계해 진행한 영상 제작 교육 ‘내가 담아내는 평생학습’, 실내건축디자인학과와 함께한 ‘업사이클링 디자인’, 연성대학 교 뷰티스타일리스트과가 참여한 퍼스널컬러 교육인 ‘색_다른 뷰티’ 등 다채로운 프 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경험할 수 있었다. 올해에는 대학들과의 협력을 강화,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기존 프로그램을 강 화,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새롭게 개발된 한세대 IT학부와 함께하는 디지털분야 강사 양성 교육 ‘SW 강사 양 성 전문 교육’은 4~5월에 진행될 예정으로, 디지털 기본 소양을 갖춘 경력단절여성 및 미취업 청년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수료 후 ‘디지털 새싹’프로그램의 보조강 사로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한세대 예술대학원 피아노교수학과와 연계한 ‘성인 대상 피아노교육역량강화 교육’
군포시는 올해 학교별 교육경비보조금으로 161억 98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액 시비로 편성된 올해 교육경비보조금의 주요 사업으로는 사립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학교급식 지원에 98억 9000여만원, 교육복지분야에 9억 6000여만원, 인재육성분야에 5억원, 유치원지원분야에 3억원 등이 있다. 올해 신규사업으로는 초등학교 체험학습 지원사업이 있다. 체험학습운영비(버스임차료, 입장료등)를 지원하여 학생에게는 체험학습의 기회를 확대하고 학부모에게는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5400만원을 지원한다. 초등학교 학교별 특성화교육은 디지털시대를 대비한 융합소프트웨어 프로그램비를 공모를 통해 27개교에 4억 2000만원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학교실내체육관 건립을 위해 군포중학교에 5억3000만원, 관모초등학교와 궁내초등학교의 교실출입문 교체와 흥진고등학교 체육관 보수, 흥진중학교 창호 교체 등 10개 학교의 환경개선을 위해 20억원을 지급한다. 군포시는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하는 지역공동체 구축 등 군포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에 21억 7000여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청소년청년정책과(031-390-078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난 10일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을 만나 산본에 있는 서울시남부기술교육원 부지 인수를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김원태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이훈미 군포시의원도 함께 했다. 남부기술교육원을 인수해 개발하겠다고 공약한 하은호 시장은 취임 직후와 지난 1월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부지인수를 협의했었다. 1987년 개원한 남부기술교육원은 서울시 요양시설과 기술교육훈련시설로 쓰이고 있었으나 시설이 낡아 재건축을 해야 할 상황이다. 서울시는 활용도가 떨어지는 교육원을 재건축하거나 군포시에 매각할 것인가를 놓고 용역을 하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7만여 평에 이르는 이 자리를 군포시가 인수해 주거시설과 함께 원광대 의대대학원이나 K-POP 전문음악원을 유치하는 등 개발할 생각을 갖고 있다. 김현기 의장은 “교육원 활용안에 대한 용역이 끝나고 서울시가 의회에 안을 제출하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또 하 시장은 대통령과 의장단의 만남을 앞두고 군포시 숙원이고 서울시의 관심사안인 국철지하화에 군포시의 이해관계가 깊은 관련이 있음을 전달해 줄 것을 요청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오는 5월 19일까지 ‘2024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예산 과정에 시민들의 실질적인 참여의 기회를 확대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재정민주주의를 강화하는 제도다. 군포시민, 군포시 소재 기업 및 기관 재직자 등 누구나 제안 가능하며 제안 내용은 ▲ 다수 주민이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사업 ▲ 생활 주변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주민 밀착사업 ▲ 지역주민의 복리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제안할 수 있다. 단, 일부 지역·개인(단체)에 국한된 사업, 일반 민원성 제안, 인건비, 법적경비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법령, 조례 및 사업타당성 검토를 거쳐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및 주민참여예산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2024년도 본예산에 편성된다. 특히 올해는 2024년 예산에 편성될 사업의 제안자 중 10명에게 추첨을 통해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며 우수제안자 및 제도발전 기여자에는 시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에 참여하려면 동 행정복지센터 및 군포시청 자치분권과를 방문해 제안사업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또한, 군포시청 홈페이지(시민참
군포시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경영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글로벌 경기침체 장기화 및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삼고’로 경영활동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소상공인들의 원활한 사업 수행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군포시가 전액 시비를 들여 추진하는 사업이며 관내 소상공인 업체 80여곳 이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 모집은 이달 27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하며 신청서류 접수는 방문 및 우편 접수로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군포시 내 6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을 하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단, 사치향락 업종 및 재보증 제한업종 등은 제외될 수 있으며, 매출액이 적은 영세 소상공인 및 업력이 긴 장수 소상공인들을 우대한다. 군포시는 신청서류에 대한 심사평가를 거쳐 오는 4월 14일에 지원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후 선정된 대상자에 한하여 오는 11월까지 지원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세부 지원내용은 ▲점포 환경개선(옥외광고물, 인테리어, 상품배열, CCTV, 안전·위생설비 등) ▲POS(결제단말기) 관련기기·프로그램 구매지원 ▲홍보비(전단지, 카탈로그, 오프라인 광고 등)의 세 가지 분야이다. 선정된 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