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국제도시와 서울 강남권을 연결하는 광역급행 버스 ‘M버스’ 노선이 두 번째로 개통됐다. 2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영종국제도시 e편한세상영종하늘도시 광장에서 M6463번 노선 개통식을 열었다. 해당 버스는 다음날인 28일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갔다. M6463번 노선은 e편한세상영종하늘도시를 기점으로 운서역과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을 경유해 강남역과 양재꽃시장 일대를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다. 지난 2024년 12월 개통한 M6462번에 이은 영종국제도시와 서울 강남권을 연결하는 두 번째 광역급행버스 노선이다. 운행 초기에는 차량 수급 상황을 고려해 차량 2대와 전세버스 1대를 포함한 총 3대를 우선 투입해 운행을 시작한다. 향후 이용 수요와 차량 확보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계적으로 증차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협력해 광역급행버스 신규 노선 발굴과 광역교통 서비스 확층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장철배 시 교통국장은 “이번 광역버스 개통으로 영종지역 광역교통망이 한층 강화되고 서울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안정적인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해 시민들
인천시가 신혼·신생아·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천원주택’을 지원한다. 인천시는 이들 가구를 대상으로 하루 임대료 1천원(월 3만 원)의 전세임대주택인 천원주택 700가구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천원주택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신청자가 지원한도액 범위 내에서 전세주택을 직접 선택하면 인천도시공사(iH)가 해당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해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한다. 모집 규모는 신혼·신생아 유형 200호,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유형(비아파트형) 500호 등으로 구성됐다. 각 유형별 공급호수의 100% 범위 내에서 추가 예비입주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유형별 신청 자격과 지원 조건이 서로 다르고 중복 신청도 불가능해 신청 전 반드시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지난달 27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 예비 신혼부부, 신생아 가구 등 각 유형별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시청 중앙홀에서 방문 접수로 진행한다. 세부 사항은 인천시 및 인천도시공사 누리집, 인천주거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신혼부부와 신생아 가구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인천시는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유정복 시장이 영국 맨체스터를 방문해 시티랩 맨체스터에서 바이오·인공지능(AI)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첨단산업 혁신 단지 고도화 전략의 일환으로 맨체스터의 혁신 생태계 전략적 연계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날(25일) 영국 케임브리지학교에서 송도국제도시를 ‘케임브리지 사이언스파크’로 육성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데 이은 잇따른 행보다. 유 시장은 시티랩 맨체스터에서 파리드 칸 박사의 ‘맨체스터 이노베이션’ 소개를 듣고, 아프잘 칸 영국 하원의원의 환영 인사와 맨체스터의 혁신 동반 관계 현황을 공유받았다. 이어 진행된 원탁회의에서는 ▲바이오 신생기업 협력 ▲임상시험 기업 교류 ▲AI 기반 건강관리 기술 협력 ▲공동 연구 및 인재 교류 프로그램 등에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은 세계적 바이오 생산 역량과 국제공항·항만을 갖춘 글로벌 관문 도시”라며 “맨체스터의 연구·혁신 역량과 인천의 산업 기반시설이 결합한다면 한·영 간 첨단산업 협력이 새로운 단계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송도를 중심으로 세계 최대 수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유럽의 글로벌 웰빙 스파 브랜드 ’테르메‘가 본격 상륙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달 28일 송도 G타워에서 테르메그룹과 ’테르메 인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사업 본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시장과 테르메그룹 본사 스텔리안 야콥 부회장, 테르메그룹 코리아 김인숙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송도 골든하버 부지에 세계적인 수준의 복합 웰니스 리조트를 조성하기 위한 내용을 구체화했다. 해양 관광과 휴양, 글로벌 웰니스 트렌드 콘텐츠가 결합한 대규모 시설이다. 협약에 따라 테르메그룹 코리아는 송도 9공구 인천항 골든하버 내 CS8·CS9 블록(9만 9000㎡)에서 8500억 원을 들여 유리 돔 형태의 유럽형 스파를 비롯한 세계적 수준의 복합 웰니스 리조트를 개발할 계획이다. 테르메그룹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총 280억 원 이상의 자본금을 출자해 국내 법인인 ’테르메 인천 프로젝트 SPC’ 설립을 완료하고 외국인투자기업 등록까지 마친 상태다. 테르메그룹 코리아는 재무적투자자와 건설투자자 선정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변화하는 관광 환경에 맞춰 인허가 절차 및 설계 변경을 거쳐 내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국세청(청장 임광현)은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가 2026년 5월 9일 종료됨에 따라, 납세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가 적용되는 조정대상지역 관할 세무서에 ‘양도세 중과 대상 전용 신고·상담창구’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과 대상 여부와 세액 계산 등에 대한 납세자의 궁금증을 현장에서 신속히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전화 상담도 강화된다. 국세청 국세상담센터에서는 다주택자 중과 유예 종료와 관련한 문의에 대해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 온라인 서비스도 확대 운영된다. 홈택스(PC)와 손택스(모바일)에서는 간단한 문답 방식으로 중과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양도소득세 중과 자가진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예상 세액을 미리 계산해볼 수 있는 ‘양도소득세 모의계산’ 기능도 제공해 납세자의 사전 준비를 돕는다. 국세청 누리집에는 양도소득세 세액 계산 흐름도와 신고·납부 절차 안내 등 각종 참고자료도 게시돼 있어 신고 전 확인이 가능하다. 양도소득세는 양도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2개월 이내에 전자신고하거나, 서면 신고서를 작성해 주소지
대신증권의 공식 유튜브 채널 ‘대신TV’가 단순 조회수 중심 경쟁을 넘어 ‘시청 시간’을 핵심 성과 지표로 내세우며 증권사 디지털 콘텐츠 전략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대신증권은 대신TV의 연간 누적 시청 시간은 2024년 77만 7000시간에서 지난해 183만 시간으로 급증했다고2일 밝혔다. 이는 1년 새 약 105만 시간 이상 늘어난 수치로, 증가율은 약 135%에 달한다. 구독자 증가세도 가파르다. 대신TV는 2024년 한 해 동안 구독자 5만 5000명을 순증에 이어 2025년에는 증가 폭을 8만 명으로 확대했다. 연간 구독자 순증 규모가 1년 만에 약 45% 늘어나며 채널 성장 속도 역시 가속화되는 모습이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성과의 배경으로 콘텐츠 소비 방식의 변화를 꼽았다. 단순히 조회수를 높이는 전략에서 벗어나 시청자가 영상에 머무는 시간을 늘리는 ‘체류형 콘텐츠’ 중심으로 방향을 전환한 것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실제 참여 지표도 이를 뒷받침한다. 지난해 12월 기준 대신TV의 월평균 조회수는 10만~ 12만회 수준이며, 영상당 평균 좋아요 수는 800~900개, 댓글은 160개 안팎으로 집계됐다. 업계에서는 조회수 대비 참여율이 높은 편으로
삼성전자가 2030년까지 국내외 생산 공장을 ‘AI 자율 공장(AI Driven Factory)’으로 전환한다. 제조 전 공정에 인공지능(AI)을 전면 적용해 품질과 생산성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삼성전자는 자재 입고부터 생산·출하에 이르는 전 과정에 디지털 트윈 기반 시뮬레이션을 도입하고, 품질·생산·물류 전반에 AI 에이전트를 적용해 데이터 기반 분석과 사전 검증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를 통해 글로벌 생산거점 전반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불량 및 리스크를 사전에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환경·안전 분야로의 AI 확대도 추진한다. 생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감지하고 사고 예방 체계를 구축해 제조 현장의 안전 수준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특히 모바일 사업에서 축적한 AI 기술을 제조 혁신에 접목한다. 갤럭시 S26에서 선보인 ‘에이전틱 AI(Agentic AI)’ 개념을 생산 현장에 적용해, 목표 달성을 위해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자율형 시스템을 구현한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생산·설비·수리·물류 전반을 지능화하고 현장 자율화 기반을 강화한다. 자동화를 넘어 자율화로의 전환을 위해 휴머노이드형 제조 로봇
올해 1월 국내 백화점 업계 소비자 관심도 조사에서 현대백화점이 1위를 차지했다.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이 뒤를 이었다. 2월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온라인 채널을 대상으로 올해 1월 백화점 관련 포스팅 수(정보량)를 분석한 결과, 현대백화점이 총 12만 5260건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현대백화점은 새해 들어 K브랜드의 해외 진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자체 K콘텐츠 수출 플랫폼 ‘더현대 글로벌’을 통해 일본과 대만 오프라인 시장에 이어 온라인 채널까지 확장하며 글로벌 사업 기반을 넓히고 있다. 또한 KB국민은행과 협업해 ‘소상공인 POP-UP FESTA’를 진행하는 등 소상공인 판로 지원에도 나섰다. 이와 함께 2026년 새해를 맞아 자체 캐릭터 ‘흰디’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흰디는 2019년 처음 공개된 흰색 강아지 모티브의 캐릭터로, ‘순간의 행복을 기억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4만 227건의 포스팅 수로 2위를 기록했다. 명절 시즌에 맞춰 선보인 ‘롯데 기프트 클럽’이 우량 고객을 중심으로 매출 확대에 기여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했다는 평가다.
지난 1일 오후 10시 26분쯤 안성시 보개면 오두리 255-5번지 소재 한 닭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안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농장 관계자가 멀리서 불길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차량 19대를 긴급 출동시켜 진화에 나섰다. 불은 농장 시설에서 시작돼 인근 산림으로 번지며 약 500평 규모가 연소된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 당시 바람 등 기상 여건으로 확산 우려가 있었으나, 소방대의 신속한 대응으로 인근 공장 방향으로의 연소 확대는 차단됐다. 2일 0시 48분에는 시청 산불진화대가 추가 투입돼 진화 작업을 지원했으며, 오전 1시 14분 주불을 잡고 잔불 정리에 돌입했다. 이어 1시 22분 초진이 완료됐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국민의힘이 1일 오후 국민투표법 개정안(수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를 전격 중단하면서 국민투표법 개정안(수정안)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 특별법안, 지방자치법 개정안, 아동수당법 개정안이 본회의에서 잇따라 처리됐다. 국민의힘은 당초 여당의 일방적인 법안 처리에 반대해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3일까지 7박 8일간 이른바 사법개혁 3법(법 왜곡죄법·재판소원제법·대법관 증원법)과 국민투표법 개정안, 전남광주 통합특별법, 지방자치법 개정안, 아동수당법 개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펼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날 대구경북 통합법 처리를 위한 법사위 개최를 요구하며 5박 6일 만에 필리버스터를 전격 중단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어 “대구경북 통합법 처리를 위한 법사위를 개최하면, 전남광주 통합법에 대한 반대, 필리버스터를 중단할 것이라고 분명히 언급한 바가 있다”며 “하지만 민주당은 여전히 대구경북 통합법 처리를 위한 법사위 개최를 반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어 “법사위 거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현 시간으로 필리버스터를 중단할 것을 결정했다”며 “필리버스터 때문에 법사위를 열지 못한다고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