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장기화하면서 외출 부족으로 인해 불안과 우울을 호소하는 증상, 일명 '코로나 블루'도 번지고 있다. 이처럼 '집콕족'이 늘어난 시대 '심리 방역'이 주목받으면서 안방극장은 물론 유튜브, 웹툰까지 문화 콘텐츠들도 저마다 힐링 코드를 내세우고 있다. 안방극장에서는 tvN 예능 트레일러 하우스와 여행을 접목한 '바퀴 달린 집'이 코로나19 시국 소소한 여행을 꿈꾸는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선물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람들의 일상으로 직접 찾아가 담소를 나누고 깜짝 퀴즈를 내며 힐링을 선사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도 대표 사례다. 드라마 중에서는 가슴 아픈 사랑을 바탕으로 하지만 상처를 극복하고 성장하는 캐릭터들과 따뜻한 대사들이 주목받는 MBC TV 수목극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청춘들의 성장담을 담은 tvN 월화극 '청춘기록'과 따뜻한 소품집 같은 SBS TV 월화극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가 있다. 오는 19일 첫 방송을 앞둔 따뜻하고 유쾌한 분위기의 KBS 2TV 주말극 '오! 삼광빌라!'도 힐링 테마에 속한다. 유튜브 중에서는 야외에서 혼자 고기를 굽는 콘텐츠를 선보이는 '산적TV
경기아트센터가 '2020 추석-아트레터로 사랑을 전해요 프로젝트'에 참여할 개인 또는 가족 14팀을 공개 모집 중이다. 프로젝트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고향 방문 및 가족 모임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센터 소극장 무대에서 악기 연주와 노래, 편지 낭송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즐기기만 하면 된다. 이 모든 장면들은 영상으로 담겨져 참가자들에게 전달, 각각 영상 편지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게 센터의 설명이다. 영상 촬영과 제작, 편집 등 전 과정은 센터에서 지원한다. 최재원 문화나눔팀장은 "이번 이벤트가 코로나19로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가족 간 소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 희망자는 17일까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해 접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박지영 기자 ]
아주대병원과 ㈜포스코가 15일 ‘응급의료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 응급 환자의 신속한 이송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박해심 아주대의료원장, 장인화 ㈜포스코 대표이사를 비롯해 한상욱 아주대병원장, 김성진 대우학원 이사, 송치영 포항제철소 안전환경부소장, 심종호 안전전략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환자 이송을 위한 협력 및 지원 ▲환자 응급처치 및 진료에 대한 업무협력 및 의료지원 ▲환자 발생 시 응급 대처에 대한 정보 및 교육·훈련 지원 등이다. 박해심 아주대의료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포스코가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서 응급환자 이송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을 제안하고, 아주대병원이 이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아주대병원이 포스코 직원분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주대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9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와 ‘2019년도 권역외상센터 평가’에서 각각 최상위 등급(A등급)을 받는 등 응급·중증 환자 치료에 있어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는 경기남부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를 모두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강경묵 기자 ]
남북 평화협력과 DMZ의 평화적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한 ‘2020 DMZ 포럼’이 17, 18일 양일간 펼쳐진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을 채택했다. ‘DMZ는 평화를 원한다’란 주제로 열릴 이번 포럼은 국내외 석학, 전문가, 평화 NGO 등 패널 9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고 한반도 평화 분위기 확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은 개회식 및 기조연설과 함께 ▲기획 세션 6개 ▲평화운동 협력 세션 6개 ▲특별 세션 2개 ▲초청 세션 2개 등 총 16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이재강 평화부지사는 “이번 DMZ 포럼은 한반도 평화 정착의 구체적 실행 방안을 다양한 주체와 함께 논의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에 관심이 많은 도민들의 참여와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포럼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DMZ 포럼 공식 홈페이지(www.dmzforum.or.kr)에 접속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개회식 등 모든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으며, 개회식 및 기조연설은 경기도청 유튜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9.19 평양 남북공동선언 2주년에 맞춰 열리는 이번 포럼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연구원,…
제17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17일 막을 올려 24일까지 진행된다. 개막작 <학교 가는 길>을 비롯해 33개국 122편의 작품이 국제경쟁, 아시아경쟁, 한국경쟁, 단편경쟁 등 경쟁 부문과 글로벌비전, 한국다큐쇼케이스, DMZ오픈시네마, 청소년 섹션 등 비경쟁 부문으로 나눠 상영된다. 특히 일반 관객 입장이 어려운 요즘 상황에 맞춰 온라인 상영작을 다수 준비했다. 18일부터 24일까지 DMZ영화제 유튜브 채널에서는 <고려 아리랑 : 천산의 디바>와 <나의 노래는 멀리멀리>, <위켄즈> 등 세 편의 다큐멘터리를 뮤지션들의 공연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들 작품은 음악다큐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무료 상영해 호응을 얻었던 ‘DMZ랜선영화관 다락(Docu&樂)’의 ‘음악다큐 특별전’ 두 번째 시즌으로 보면 된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홍보마케팅 담당 구수정 씨는 “이들 작품은 영화제 상영작과는 다른 음악 다큐로 그동안 다큐멘터리를 어렵게 느꼈던 이들에게 친근함을 주고자 하는 의도에서 영화제에 맞춰 다시 한 번 기획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다큐멘터리를 활용한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인 ‘독 스쿨(Doc…
올해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예년에 볼 수 없는 치열한 예매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준칙에 따라 한 극장 안에 많아야 50명 안팎 관객만 출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15일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내달 21일 개막 예정인 제25회 대회는 영화의전당 5개 스크린에서 현장 상영으로 이뤄진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비롯해 그동안 일부 영화제에서 진행한 온라인 상영은 저작권 보호 등을 고려해 하지 않기로 했다. 상영관도 기존 37개 안팎에서 5개로 줄어들고, 상영 횟수도 영화 한 편당 2∼3회에서 1차례로 제한하기 때문에 그야말로 예매는 하늘의 별 따기 만큼이나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예매 일정은 추석 연휴 뒤 코로나 상황 등을 보며 확정할 예정이다. 코로나가 더 확산하면 경우에 따라서는 영화제 개최 자체가 취소될 수도 있다. 예매는 온라인으로만 할 수 있고 현장 판매와 매표소는 운영하지 않는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계속 유지되면 방역 기준에 따라 실내 극장은 50명, 야외 상영관은 100명 미만으로 관객수가 제한된다. 이럴 경우 모든 작품이 매진된다 해도 관객 수는 1만 명 정도에 그친다. 이는 예년의 20분의 1
교보문고(대표 박영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도서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형 출판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출판 상생 프로젝트 '문장수집+함께' 특별 전시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소규모 출판사 책 35종을 비롯해 교보문고 내부 선서위원들이 뽑은 총 60종의 도서를 책에 담긴 인상 깊은 문장과 함께 전시한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에 독서공간으로 운영하던 카우리 나무 테이블 및 강남점의 독서 테이블을 전시공간으로 활용했다. 이밖에 잠실점과 인터넷 교보문고에서도 전시가 진행되며 매장 환경에 따라 전시되는 종수에는 차이가 있다.
“현장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들이 원하는 건 따로 있습니다. 두꺼운 수험서는 그들에게 부담만 줄 뿐이지요. 현실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수험서, 그 점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최강의 사회복지사 이경국의 1급 합격 최강 전략(이경국/우리동네사람들/2020)』의 저자는 '현실적'이란 말에 가장 힘을 실어 말했다. 단순히 기출 문제 수록에 치중하지 않았다는 점도 이와 맥락을 같이 한다. 수험생의 이해도를 높임과 동시에 합격률을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끝에 얻은 결론이 바로 이 책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사회복지실천과교육연구소 소장을 지내며 지난 10년 동안 현장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한 1급 대비반 강의를 진행해 오기도 했다. 이 소장은 “집필하면서 영화 <카모메 식당>을 떠올렸다. 카모메 식당은 근사한 식당이기보다 배고픈 이들이 찾아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묘사됐다”며 “그 식당에서 위로 받고자 한 끼 식사를 주문하는 손님들의 모습이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했다. 이번에 출간한 수험서는 수험생의 배고픔을 충분히 달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장에서 일하면서 시험 대비를 위한 시간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하 연구원)이 '성평등교육 전문강사 일반 연계 및 무료 파견 교육' 참여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일반 연계는 성평등교육 실시를 원하는 기관과 단체에 연구원에서 위촉한 전문 강사를 연계해 주는 사업으로, 공공기관이나 학교, 일반사업장 등 도내 모든 기관과 단체 어디나 신청 가능하다. 총 40곳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 경우 강사비는 해당 기관에서 부담해야 한다. 그 비용은 예산에 따라 기관과 강사가 협의 후 직접 지불하는 것이 원칙이다. 무료 파견은 말그대로 지역 내 영세 복지시설에서 교육 요청이 있을 때 연구원에서 전문 강사를 무료로 파견하고 강사료를 지원해주는 방식이다. 신청 대상은 도내 종업원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체나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쉼터, 한부모가족복지시설 등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20곳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성희롱 예방 ▲성폭력 예방 ▲성매매 예방 ▲가정폭력 예방 ▲양성평등 등 5개 분야 가운데 선택해서 받을 수 있다. 대면 교육뿐 아니라 실시간 온라인 화상 방식의 비대면 교육도 가능하며, 해당 법정교육을 대체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서 발매 3주 차에 2위를 기록하며 선전을 이어갔다. 빌보드는 14일(이하 현지시간) 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가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발매 3주 차인 이번 주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다이너마이트'는 방탄소년단이 지난달 21일 공개한 디지털 싱글로, 발매 첫 주 핫 100에 1위로 데뷔한 뒤 2주 차에도 정상을 지킨 바 있다. 한국 가수가 핫 100 차트에서 1위에 오른 것은 사상 최초이며, 1위 데뷔 후 그 다음주 연속 정상을 유지한 곡도 빌보드 전체 역사에서 20곡에 불과할 정도로 드물다. 이어 발매 3주 차에도 순위가 거의 하락하지 않고 2위를 기록한 것은 '다이너마이트'가 미국 내에서 지속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증거로 해석된다. 핫 100은 매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집계하는 차트로 스트리밍 실적과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해 순위를 낸다. 앨범 소비량을 측정하는 '빌보드 200'과 함께 빌보드의 양대 메인 차트로 꼽히는데, 싱글 차트인 핫 100이 대중적 인기와 더 밀접하고 경쟁이 치열하다. 빌보드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