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특화사업과에서는 ‘도서관 특화주제모임’ 참여자를 모집한다. 당동․대야․부곡도서관 특화주제인 ‘노후준비’, ‘도시농업’, ‘함께육아’에 관심 있는 군포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모집인원은 주제별 10명이다. 특화사업과는 2021년부터 시민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분야인 ‘노후준비(당동)’, ‘도시농업(대야)’, ‘함께육아(부곡)’로 도서관 특화주제를 정하고 도서관특화사업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도서관 특화주제와 ‘자기계발(성장)’을 테마로 하여 도서관 특화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 '도서관 특화주제모임'은 주제별 전문강사의 지도에 따라 모임원들이 주도적으로 생각을 나누고 소통하는 모임이다. ‘노후준비’는 중‧장년층, ‘도시농업’은 청년층, ‘함께육아’는 양육자로 모임별 대상을 달리하여 운영하고자 한다. 4월~11월까지 매월 2회, 특화주제별로 당동․대야․부곡도서관에서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도서관 특화주제모임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시민은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은 선착순으로 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SNS 내용을 참고하거나 특화사업과(031-390-367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군포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지난 27일 오후 당정동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인‘양지의 집’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품 전달은 곽남현, 최계선 의용소방대장을 비롯한 대원 30여명이참석한 가운데 몸이 불편한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따뜻함을 전하고자, 생활용품인 라면, 휴지 등(1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코로나19 취약시설로 관계자에게 전달되었다. 곽남현 의용소방대장은 “지역의 안전뿐 아니라, 어려운 환경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관심을 갖고 힘과 희망이 되는 나눔문화를 지속해 나아갈 것이라고”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오는 3월 6일부터 생후 2~6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는 접종 완료까지 평균 20~30만원대로 형성된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부모의 비용부담을 낮추겠다는 취지이다. 영유아에게 심한 설사와 구토 등을 일으키며 집단적으로 발생하기도 하는 로타바이러스는 입으로 먹이는 방식의 두 종류의 백신(로타릭스, 로타텍)으로 두 가지 중 선택할 수 있으며, 1차 접종 이후에는 동일 제조사 백신으로만 모든 차수를 완료해야 한다. 로타바이러스백신은 이번에 국가 필수예방접종에 포함되며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군포시 접종이 가능한 위탁의료기관 현황은 27일부터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로타바이러스 국가예방접종 시행으로 그간 보호자들이 부담했던 접종 비용이 완화되고 적기 접종으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보건소(031-390-8954~8955)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 농협을 새롭게 도약시키기 위해서는 '소통'과 '투명'이 제일 중요합니다. 군포농협 제16대 조합장 선거에 출마한 한정수(67·덕산건설 대표)후보가 27일 오전 시청 브리핑 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장에서 한정수 후보는 현 이명근조합장 후보에 대한 불만도 내비쳤다. 한 후보는 "지난 2017년 이명근 후보는 비상임조합장이면서 대출심사위원장을 맡아 당동지점 대출 건을 무리하게 진행해 12억2000여만원의 손실을 빚게 했다"고 강조했다. 또 중앙회 감사위원회에서 징계를 줄 정도로 문제가 있었지만 "이 조합장은 자신의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깜깜이 경영으로 일관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 후보는 군포농협은 인근 의왕농협, 반월농협보다 높은 예수금을 유지하는 등 우리보다 앞섰다고 덧붙였다. 한 후보는 이 후보가 3선도 모자라 4선에 도전하겠다는 것은 군포농협의 미래를 전혀 생각하지 않은 처사라고 볼 수밖에 없다며 비판했다. 이번 만은 자신이 조합장에 당선되어 조합원들의 권익보호와 복리 증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 후보는 6가지 공약으로 ▲환원·복지사업 확대 ▲농업단지 조성 ▲70세 이상 20년 장기근속농업
군포시가 ‘도시를 가치있게, 시민을 행복하게’의 시정 구호를 구현하기 위해 2023년 산불제로(Zero)화에 도전한다.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지속되어 산불이 발생하면 빠르게 확산되어 대형 피해로 번질 가능성이 높다. 군포시는 산불 예방을 위해 봄철 산불조심기간(2월 1일 ~ 5월 15일) 내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를 운영하여 비상근무조 편성 및 불법소각 단속 등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동절기 산불을 대비하여 갈치저수지에 결빙방지장치를 설치하여 운영하였으며, 산불진화헬기 1대를 2월 1일부터 수도녹지사업소에 배치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진화로 산불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군포시는 올해 총 20개소의 산불감시시설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4명을 배치하고, 산불감시카메라 9대를 가동하는 등 조기 발견을 위한 시스템을 가동했다. 특히 2023년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를 위하여 수리산 등 산불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산불소화시설 및 산불감시카메라를 추가 설치하여 초동진화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군포시 SNS 및 버스정보안내시스템(BIS) 등을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산불상황관제시스템을 이용
군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구직여성을 위한 취업준비 교육 집단상담프로그램 ‘다함께 내일 JOB GO!’를 개강하여 운영하고 있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취업을 희망하지만 막연함과 자신감 결여, 정보 부족으로 취업에 애로를 겪고 있는 여성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직업심리 진단을 통한 자기이해 및 취업 자신감 고취, 입사지원서 작성 및 모의면접 실습을 통한 구직기술 향상을 도모하고 직업훈련 연계 및 취업알선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 20일 부터 2일간1기 14명이 수료하였으며 10월까지 연간 8회 운영하며(연간 100명 예정) 기수별(연령별) 선착순 접수 중에 있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고용보험 가입자, 사업자등록증 소지자 참여 제한)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실업급여수급자 구직활동 인정, 수료선물 및 취업선물 증정의 혜택을 제공한다. 2022년 코로나19 위기상황 속에도 취업을 준비하는 관내 미취업 구직여성의 적극적인 문의와 참여로 105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고, 이 중 48명이 진로설정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직업훈련 프로그램에 연계되었고, 72명이 취업에 성공하했다. 전경혜 일자리기업과장은 “군포 여성들에게 구직
한국철도(코레일)가 3월 1일부터 열차 운행시간을 조정한다. 이는 지난달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철도 안전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열차 안전운행 강화를 위해 KTX 및 일반열차 436회, 전동열차 174회의 운행시간을 조정할 예정이다. 이번 조정은 서울~금천구청 간 주간 선로점검 도입 및 노량진~금 천구청 간 선로개량 공사에 따른 열차 서행운전 등의 영향을 반영 하였고, 지역별 이용객의 수요 및 환승 편의를 고려하여 결정되었 다. 수도권광역본부(본부장 손명철)는 승강장 행선안내표시기에 안내 문안을 표출하고, 역사 내 안내방송을 수시로 송출하는 등 열차 이용 고객이 운행시간 조정을 인지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 다. 자세한 운행 시간표는 코레일 홈페이지, 코레일톡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명철 본부장은 “일평균 약 183만 명이 이용하는 교통의 요충지 로서 안전한 열차운행을 위해 수도권광역본부 전 임직원이 한마음 으로 노력하고 있다. 변경 시간표를 사전 확인하는 등 양해를 부 탁드리며, 운행 시간 조정으로 인한 고객 불편이 없도록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의회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를 오는 6월 7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다. 이와 관련 시의회는 오는 4월 군포시 집행부에 행감에 필요한 요구 자료 목록을 통보할 예정이며, 3월 2일부터 80일간 공식 누리집(gunpocouncil.go.kr→참여마당→행정사무감사 시민 제보) 등을 통해 시민이 보거나 경험한 불합리한 행정 사례 제보도 받을 방침이다. 이와 같은 2023 행감 추진 계획은 제266회 임시회(2.21.~2.24.)에서 심의․의결됐으며, 시의회는 5월 중 행감을 대비해 군포시의 주요 정책․사업 현장을 확인하는 의정활동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길호 의장은 “제9대 시의회 출범 이후 2번째 행감이어서 의원들이 중요 사항을 더 명확히 파악, 보다 효율적으로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동시에 대중의 희망 사항을 행정에 반영하는 결과를 끌어내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의회는 2022년도 행감에서 70건의 시정 및 조치요구, 151건의 건의사항을 도출해 집행부에 전달했다. 더 자세한 지난 회기 행감 정보는 시의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군포시의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추진하는 예비사업을 시민들에 게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군포시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된 문화도시 예비사업 설명회는 문화도시 사 업에 관심있는 시민과 활동가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포시와 군포문화재단은‘시민의 문화적 권리로 숨쉬는 군포’라는 비전하에 문화도 시 예비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18가지의 세부사업을 설정해 3월부터 본격적으 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포의 문화도시 예비사업은 시민자치와 문화자치, 동네자치 등 3가지 전략하에 추진 되며, 이는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도출한 도시문제 해결방안을 고려해 설정됐다. 특히 도시정원 프로젝트, ‘수리산맥’ 스트릿퍼니처, 수작(手作) 페스티벌 등 3가지 특성화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수리산의 생태와 군포만의 특별한 문화를 경험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문화생태계의 조성 및 복원을 위해 지역의 문화 현황 파악, 문화자원 발굴 및 아카이빙, 시민 문화 역량 강화, 자발적 시민참여 구조 마련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예정돼 있다. 재단은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
군포산업진흥원은 예비·초기창업자가 자유롭게 창업활동이 가능하도록 오픈스페이스, 창업관련 프로그램을 운영 및 지원하여 관내 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군포 창업 오픈스페이스에 입주할 예비·초기창업자(3년 미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자율 좌석 및 회의실 지원 △공용장비 지원 △각종 부대시설 △비즈니스모델 개선, 판로개척, 시장전문가 자문 등 1:1 멘토링 지원 △실전창업 교육,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마케팅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오픈스페이스는 196.56㎡ 규모로 총 14개 개인좌석, 회의실, 휴게공간, 사물함, 사무기기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임대료 및 관리비는 무료이며 입주기간은 기본 1년, 연장심사를 통해 최대 2년까지 가능하다. 입주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청 또는 군포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정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jhjang@gpip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입주 관련 자세한 문의는 군포산업진흥원 창업지원팀(031-380-7121)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