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장 선거는 김종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신계용 국민의힘 후보간 1 대 1 맞대결로 치러지게 되면서 선거전이 뜨겁다. 전·현직 시장인 두 후보는 이번 선거가 세 번째 맞대결이다.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서는 신 후보가, 4년 뒤 제7회 지방선거에서는 김 후보가 각각 승리를 거뒀다. 이에 오는 6월1일 선거에서 더불어 민주당의 수성이 이어질지, 국민의힘이 8년 만에 시장직을 탈환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천시는 전통적으로 보수 색채가 강한 지역이었다. 그러나 최근 선거에서는 진보와 보수가 엎치락뒤치락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역대 시장 선거 결과를 살펴보면 진보정당 출신 정치인이 시장으로 선출된 것은 1998년 이성환 제2대 시장과 김종천 현 과천시장(2021년 기준) 두 차례뿐이다. 지난 2018년 김종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0.35%의 높은 득표율로 당선되기 직전까지, 과천은 지난 2002년부터 여인국 한나라당 후보의 제3·4·5대 과천시장 3선 연임에 이어 신계용 새누리당 후보가 제 6대 과천시장에 당선되는 등 보수정당의 독주가 이어졌다. 그러다 7회 선거 때 김종천 현 시장이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해 승리를 거두면서 진보 진영 지지로 표심이…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경마관계자의 불법도박 근절 및 예방을 위한 근절 캠페인을 오는 7월까지 시행한다. 경마관계자의 불법도박은 적발 시 경마시행규정에 따라 상벌위원회를 거쳐 제재 처분이 내려지는 사안으로 한국마사회는 경마 관련 불법도박 연루 행위를 관련 법령에 의거해 엄격히 제재하고 있다. 이번 불법도박 근절 캠페인은 불법도박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전에 예방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추진되는 것으로 불법도박 예방 브로슈어, 포스터 등 홍보자료를 배포하고 경마행정시스템 홈페이지에도 팝업 형태로 노출할 예정이다. 또한 선제적인 도박 예방을 위해 전문상담기관 안내 및 심리 상담 독려에 나서며 불법도박 연루자에 대한 제재 규정 명시 등 기준을 확립해 불법도박과 관련된 유혹의 손길을 원천 차단하는데 집중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불법도박은 한 개인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를 병들게 하는 요인으로 경마를 만들어가는 관계자들에게는 특히나 이러한 유혹을 떨쳐낼 수 있도록 각별한 관리와 예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불법도박 근절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시행해 건전하고 공정한 경마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지역 '범농협 함께나눔봉사단'은 지난 26일 과천시 문원동 일원에서 지역 주거 환경 개선봉사 활동을 펼쳤다. 농협과천시지부를 비롯한 과천농협과 농협 네트웍스 경기남부지사 직원들로 구성된 '범농협 함께나눔봉사단' 20여명은 이날 도배·장판교체, 환경미화, 영농폐기물 수거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박수경 지부장은 “우리 농협임직원들은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뿐만 아니라 영농폐기물 수거 등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주거공간을 조성하고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김종천 더불어민주당 과천시장 후보가 26일 재산세 최대 50% 감면이라는 파격적인 공약을 내놓았다. 김 후보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장기화와 과천지역 공시가격 급등에 따라 세 부담 고통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지자체장의 권한으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시민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재산세 최대 50% 감면 공약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기초단체장이 재해와 같은 특수한 상황 하에서 재산세를 감면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지난해 과천시의 평균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13.08%를 기록하여 1위 하남시(13.21%)와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랐으며 재산세 부과액 상승률도 52.7%를 기록, 경기도내 31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과천시민들이 체감하는 재산세 부담이 나날이 가중되고 있는 것이다. 김 후보의 이번 재산세 감면 공약은 과천시에 주소를 둔 1가구 1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한다. 감면수준은 최대 50% 수준에서 공시가격 구간에 따라 차등 적용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김종천 더불어민주당 과천시장 후보와 김상돈 의왕시장 후보는 25일 과천위례선 연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공동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종천 더불어민주당 과천시장 후보와 김상돈 의왕시장 후보는 25일 과천시 별양동 소재 김종천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위례선 연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는 8,474호의 주택이 건설되어 2만5천명이 넘는 주민이 거주하게 될 과천시 갈현동·문현동 일대의 과천지식정보타운과 의왕시 의왕시청, 의왕역 일대의 통행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과천위례선의 연장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두 후보는 이날 주민 편의와 경제성, 장래 도시개발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과천위례선의 연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으며, 양 도시의 상생 발전과 경기 남부 대표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미래비전도 공유하기로 했다. 김종천 과천시장 후보는 “이번 협약은 경기남부의 거점도시인 과천시와 의왕시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은 비전이자 약속이다”면서 “ 과천위례선 연장을 서둘러야 빠른 속도로 인구가 유입되고 있는 과천시와 의왕시의 교통혼잡에 미리 대응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협
신계용 국민의힘 과천시장 후보가 19일 과천소방삼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 선거운동에 나섰다. 신 후보는 이날 출정식에서 “공정과 상식의 새로운 대한민국과 함께 새로운 과천 능력있는 과천을 위해 열심히 뛰어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국민의힘 후보들과 함께 과천시민의 승리, 신계용의 승리를 반드시 이루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이엔드 과천’, ‘자치분권 주민자치 2.0시대 선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과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돌봄 확대 추진’, ‘과천 미래인재 양성’,등 각종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국민의힘 도의원, 시의원 후보들도 함께 나서 원팀을 강조하며, 시민과 함께 승리하는 선거운동을 다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중앙동 일부 단독주택 지역에 노후상수도관 교체 공사를 추진한다. 과천시는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10억원을 들여 중앙동 단독주택지역 노후상수도관 2km를 교체하는 공사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공사 구간은 중앙동 단독주택지역 향교말길, 향교말1길, 희망1길~4길이며, 오는 6월 공사에 착공해 오는 10월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관내 배수관 총연장 83.8km에 대해 상수도관망 기술진단을 실시했으며, 이번 구간 2km를 포함해 15.5km에 대해 연차별 노후관로 교체 계획을 수립해 오는 2026년까지 순차적으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과천시 맑은물사업소 관계자는 “공사 기간 중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단수, 교통 불편 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종천 과천시장 후보는 12일 하오 별양동 소재 렉스타운 705호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6·1 지방선거 재선 필승을 다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정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파주을), 이소영(의왕ㆍ과천) 국회의원을 비롯한 과천지역 시·도의원 후보 및 시민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김 후보는 “지난 4년간 ‘시민이 만드는 행복도시’ 과천을 위해 열심히 일한 결과, 경제, 안전, 보건, 주거환경 등의 지표 평가를 통해 2022년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로 선정됐고, 3년 연속 공약이행평가에서 최우수등급(SA) 획득 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민선 8기 승리를 통해 지속가능한 자족도시 1등 과천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세부 공약으로 ‘대학병원 유치’, ‘첨단의료바이오클러스터 조성’, ‘탄소제로 전기차 거점시설 구축’, ‘정부과천청사역 4중 역세권 추진’ 및 ‘광역교통망 조기착공’, ‘청사 유휴지 아레나급 복합문화플랫폼 건립’,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를 발표했다. 아울러, 대형복합쇼핑몰 유치를 통한 복합매료시설 조성과 출산 축하수당 지급, 시립어린이집 확충, 5060신중년센터 설치, 인생2모작 전담조직 신설, 집 앞
신계용 국민의힘 과천시장 후보가 9일 ‘대한민국을 이끌 여성지도자 상’을 받았다. 신 후보는 이날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한국 여성단체협의회와 한국 여성유권자연맹 공동 주최로 열린 2022년도 "대한민국을 이끌 여성지도자상 시상식"에서 ‘여성지도자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신 후보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많은 여성 정치인들이 계신데, 그분들을 대신해 상을 받은 것 같다 “며 “앞으로 지역에 더 봉사하라는 뜻으로 알고 과천의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뛰는 실천형 리더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신계용 국민의힘 과천시장 후보는 찾아가는 시장실, 갈등관리 시민행복단, 장난감 도서관 신설, 영유아 지원정책, 장수수당을 비롯한 어르신 지원정책, 장애인 지원정책 등 과천 관내 각계각층을 아우르는 공약들을 여성 리더 특유의 꼼꼼함으로 세부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서울경마공원에 위치한 말 박물관이 비경마일인 매주 목요일에 어린이집, 유치원 단체 견학을 재개한다. 코로나19로 어린이 입장이 전면 중단된 지 무려 2년 2개월 만이다. 말 박물관은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30분 단위로 1회 20명까지 예약을 접수하며 목요일의 경우 모든 입장료와 체험비가 무료다. 박물관 내부에는 실물 크기의 말 모형이 전시되어 있으며 여러 가지 마구, 말의 다양한 먹이, 말똥 등을 실물로 볼 수 있다. 또한 영상으로 말이 밤에 서서 자는 모습, 편자 박기, 말의 진화 과정, 다양한 세계의 말 종류도 볼 수 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종이 말 접기’와 말의 생태를 알아보는 활동지, ‘내 친구 말’도 제공된다. 견학 온 어린이들의 말 그림을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으로 제출하면 말 박물관 온라인 전시관인 “말랑말랑 스케치북”에 업로드해주는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어린이집, 유치원 단체 견학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가능하며 금~일요일은 어린이의 경우 부모 동반 입장만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