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김성환)이 재개관 기념 특별전 ‘경기별곡: 민화, 경기를 노래하다’와 연계한 학술행사를 진행한다. 경기도박물관은 1996년 개관 이래 25년 만에 전면 리뉴얼을 마치고 8월 4일 재개관했으며, 2021년 2월 14일까지 재개관 기념 특별전 ‘경기별곡: 민화, 경기를 노래하다’를 선보인다. 이 특별전은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도박물관이 주최하고 한국민화협회와 한국민화학회, 월간민화에서 후원하는 행사이다. 경기도에 사는 민화 작가 30명과 참신한 작품성을 지닌 미디어아트 및 설치 작가 4명이 참가한 ‘경기별곡: 민화, 경기를 노래하다’는 경기도의 역사, 전통과 관련된 고전적 주제를 현대적인 감성과 기술력으로 표현해냈다. 총 4부로 꾸며졌으며, 1부 ‘경기 문화유산을 품다’, 2부 ‘경기 역사 인물을 그리다’, 3부 ‘정조와 책가도’, 4부 ‘역사의 장면을 담다’ 등이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박물관은 19일 오후 2시부터 박물관 대강당에서 특별전시 연계특강을 개최하며, 1차 특강은 ‘경기 민화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정병모 경주대 초빙교수가 발표할 예정이다. 이 특강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경기도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한 50명만 참여할
코로나19 상황 속 사실상 경기도내 첫 대면축제로 진행된 제19회 의정부음악극축제(집행위원장 손경식, 예술감독 최준호)가 10일간의 일정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지난 7일 막을 올린 제19회 의정부음악극축제는 10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소극장, 의정부아트캠프 블랙 등에서 실내공연 11개 작품과 야외공연 34개 작품 총 60여회 공연을 선보였으며 8,000여명의 관객이 현장을 찾았다. 올해는 ‘GAZE-서로의 시선’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편견과 왜곡 없이 서로의 다름을 상호 존중하고, 열린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용기와 공감할 수 있는 포용력을 공연예술축제를 통해 확산시키고자 하는 의미가 담겼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대부분의 공연 및 축제가 연기, 취소된 가운데 의정부음악극축제 측은 생계에 위협을 받고 있는 문화예술계 종사자들을 위해 해외 작품을 취소하고 국내 작품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구성했다. 개막작인 EG프로젝트의 ‘멜리에스 일루션 : 달에도착’은 마임과 마술, 퍼핏 가면극, 영상, 모션 그래픽 기술 등 장르를 넘나드는 현실적 퍼포먼스와 영상 속 가상이 혼재되는 새로운 형태의 ‘시네퍼포먼스’로 선보여 관객들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수원시립합창단(예술감독 박지훈)이 오는 28일 2020년 첫 공연 ‘너와 나의 브런치’로 시민들을 찾는다. 수원시립합창단은 28일 오전 11시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기획연주회 ‘너와 나의 브런치’를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는 수원시립합창단이 저녁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획하는 고품격 마티네 콘서트 시리즈의 일환으로, 올해는 코로나19로 공연을 통한 소소한 행복을 잃어버린 이들을 위한 치유콘서트로 진행한다. 오페라를 비롯해 클래식, 재즈, 아카펠라, 가곡, 뮤지컬과 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생생한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다. 연주회에는 OperArtist팀이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의 ‘투우사의 노래(Toreador)’와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래(Brindisi)’를 연주한다. 이어 With Classic팀은 모차르트의 ‘미뉴에트(Menuetto)’와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중 러시아의 춤곡 ‘트레팍(Trepak)’을 들려줄 예정이다. 첼레스타싱어즈는 대중에 커피광고음악으로 친숙한 잉크 스팟스(Ink Spots)의 ‘Java Jive’와 빙 크로스비(Bing Crosby)가 불러서 큰 히트
방송 환경 악화로 고사 위기에 처했던 개그맨들에게 '유튜브'가 새로운 직장으로 자리 잡았다. 공채 개그맨들의 삶의 터전인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들을 공중파 방송사들이 폐지하면서 사실상 실직 상태에 접어든 게 이런 변화를 불러온 가장 큰 이유다. 인기를 스스로 깎아 먹었다는 비판 속에 명맥을 유지하던 KBS 2TV '개그콘서트'마저 종영한데다, 예능 프로그램 '개그맨 몫' 고정 출연 자리가 매우 한정된 상황은 자연스럽게 개그맨들을 유튜브로 내몰았다. 유튜브의 자유로운 제작 환경은 태생적으로 자유분방한 개그맨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적절한 대안 플랫폼이기도 했다. 넘치는 아이디어와 기획력을 바탕으로 제작진 간섭이나 분량 제약 없는 방송물 제작에서 개그맨들은 강점을 보이기 시작했다. 콘텐츠 유형은 '몰래카메라' 형식이 주를 이룬 가운데 다양하게 발전 중이다. 먼저 자체 콘텐츠를 선보이는 개그맨 중에서는 손민수와 임라라의 '엔조이커플'이 181만명 구독자를 확보,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다. 6년째 열애 중인 두 사람은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으며, 유튜브를 통해서는 브이로그와 커플 상황극을 주로 선보인다. SBS 공채 개그맨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이 운영하는 실험목장 AGIT 공간실험 개인프로젝트 ‘실험가’를 통해 수원 시민들의 마음이 푸른 쪽빛으로 물들었다. 15일 오전 10시 수원 팔달구 탑동농장 내 위치한 실험목장 AGIT 실험공간A에서는 체험 프로그램 ‘마음에 자연색 물들이기’가 진행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직접 재배한 천연염색 도료를 이용해 직접 염색물을 들이는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색을 담은 여름 스카프 만들기 체험으로 수원시민 15명이 참가했다. ‘마음에 자연색 물들이기’는 박영아 시민기획자와 쪽 염색에 매진하고 있는 김성동 장인이 이끌었다. 수원문화재단과 두 사람의 노력으로 실험목장 공간에는 공간실험 프로젝트 운영을 위해 조그마한 텃밭이 마련됐다. 쪽은 과거에는 염료 자원으로 재배한 쌍떡잎식물 마디풀목과이며, 잎은 인디고를 지니고 있어 남색의 염료로 사용한다. 참가자들은 텃밭에서 재배한 천연식물 쪽잎 따기부터 빻아서 만든 염색물에 스카프를 담가 물들이기에 몰두했다. 부모님과 함께 참여한 어린이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쪽잎을 만지며 재미있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참가자들은 고무줄로 묶어 각자 개성으로 만든 스카프 문양과 쪽잎을 흰 천위에 올려놓고 두드려서 물들
인천 부평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영훈)이 9월 11일~13일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44차례에 걸쳐 2020 부평아트센터 우수클래식 ‘테라피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테라피 클래식‘은 뮤직테라피(음악치료)와 클래식 음악을 접목한 공연으로 관객들이 공연을 관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회자이자 음악치료사와 대화를 나누며 음악을 만들어가는 주체로 참여해 마음의 상처와 불편함을 직접 바라보는 치유의 시간을 갖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가 남긴 불안과 공포를 치유할 수 있도록 음악을 활용한 테라피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이번 공연에는 트럼피터이자 콘서트가이드, 뮤직테라피스트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나웅준이 진행자로 참여하고 아시아인 최초로 하노버 NDR 라디오 필하모닉의 비올라 수석으로 활동하고 있는 비올리스트 김세준, 영화음악과 클래식을 넘나들며 활동하는 기타리스트 김진택을 비롯해 플루티스트 이준서, 피아니스트 이지혜 등도 연주자로 참여한다. 11일 오후 7시30분, 12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13일 오후 3시 등 4차례 공연되며 특히 13일 공연은 인천관내의 선별진료소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 등 코로나19 관련 업무자들을 초청해 시민들의 건강을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애국찬가 페스티벌’은 국민들이 격동의 역사 속에 함께 불러온 애국의 노래를 비롯해 처음 선보인 ‘아리랑애국가’ 무대로 75주년 8·15 광복절의 의미를 더했다. 지난 14일 오후 7시30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2020 대한민국 애국찬가 페스티벌 동고동락(同苦同樂)’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번 페스티벌은 경기아트센터가 주최하고 2020 대한민국 애국찬가 페스티벌 추진위원회와 경기민예총이 주관, 수원시가 후원하며 독립운동, 민주주의운동 등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주제로 역사적 과제인 친일잔재 청산 운동의 역동적인 힘을 이어가기 위해 기획됐다.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좌석은 30%만 운영됐으며, 관람객들은 대극장 출입구에서 안내에 따라 손 소독과 발열체크, 문진표 작성 후 공연장으로 입장했다. 공연장에서는 내부 스태프들이 마스크 착용과 지정된 자리 착석 등 주의사항을 당부했다. 첫 번째 무대는 고운 한복을 입은 소년소녀합창단 싱잉엔젤스가 청아하면서도 구슬픈 목소리로 ‘새야새야 파랑새야’를 열창했다. 이어 막이 오르고 “애국찬가 페스티벌”이라는 외침과 함께 객석에서는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다.…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이 13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남원·곡성·철원 일대의 수해복구에 동참했다. 전북 남원시와 전남 곡성군은 지붕까지 차오른 수위에 주택뿐 아니라 비닐하우스 등 각종 시설물이 오물과 부유물로 뒤엉켜 있었다.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남원시 송동면과 대산면, 곡성군에서 진행된 복구 작업에는 전북권 신자 260여 명이 참여했다. 대산면 운교리에 거주하는 피해주민은 “새벽 3시에 밖에서 큰 바위가 굴러 내려오는 소리에 놀라 잠을 깼다. 산사태가 난 것”이라며 “바위와 토사가 집안까지 밀려들어와 급히 피신했다”고 전했다. 현장에 도착한 봉사자들은 먼저 쓰레기와 토사로 뒤범벅된 집 안팎을 오가며 온갖 폐기물과 쓰레기들을 치운 뒤 침수된 가재도구와 가전제품 등을 들어내 일일이 씻었고, 한편에서는 수북이 쌓인 토사와 진흙더미를 삽으로 퍼내 옮겼다. 하나님의 교회는 코로나19 사태에서도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감염예방과 지원에도 적극 동참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의 의료진과 시민들을 위해 보건용 마스크(KF94) 3만 매를 긴급 지원했고, 성금 2억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며 국민들에게 희망과 격려를 전했다. 더불어 이 교회…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청개구리 연못 ‘수원제일중’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인근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창작 역량 강화 프로그램 ‘청개구리 DIY 교실’을 운영했다. ‘청개구리 DIY 교실’은 장안구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2개소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수학·과학의 기초 원리를 활용한 숫자 야구와 ‘나만의 물총 만들기’ 및 ‘태양광 로봇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창작 활동을 경험하고 앞으로 다양한 여가활동을 가질 수 있도록 운영됐다. 자유공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려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준비됐다”라며 “청소년재단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코로나 블루를 해소하고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보미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은 13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공간재생 프로젝트 ‘메이킹 스페이스’를 추진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나비효과’의 주도로 진행된 ‘메이킹 스페이스’는 센터를 청소년 친화적으로 재편하기 위해 건물 내부계단에 청소년들이 직접 디자인한 명언 문구를 부착했으며 새천년수영장 바닥, 꿈의 체육관 출입구 등을 개선해 밝은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운영위원회 박지민 위원장은 “청소년문화센터 내부 단장을 통해 친근감을 더해줄 수 있게 된 것 같아 뿌듯하다”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변화된 수원청소년문화센터의 모습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최보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