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시민들의 에너지 요금 절감을 지원하고자 다음달 30일까지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참여할 파주시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이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파주시가 주관해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들을 선정한 뒤, 시민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해 신청하는 컨소시엄 방식의 공모사업이다. 참여자는 소유하고 있는 주택, 건물(상업시설, 사회복지시설, 종교시설, 공장 등)에 설치 가능하며 이번에 신청 가능한 에너지원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다. 주택의 경우 태양광 3kw, 태양열 20㎡, 지열 17.5kw, 연료전지 1kw까지 신청 가능하며, 태양광의 경우 전력 판매의 목적이 아닌 자의 소비 목적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본인부담금은 에너지원의 종류에 따라 다르나 일반적으로 설치비의 20% 내외이다. 주택용 태양광 3kw를 설치할 경우 1달 기준 270kwh~300k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으며, 생산된 전력량만큼 가정에서 소비한 전력량을 차감시켜준다. 신청 자격은 파주시 읍·면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으로 동지역의 경우 교하동 지역만 가능하며 공모결과는 9월 발표된다. 신청은 파주시 기업지원과 신재생에너지
파주경찰서는 22일 운광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신학기를 맞아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과 청소년 비행행위가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에 대비한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파주경찰서장·여성청소년과장·SPO·파주교육청 장학사·운광초등학교 교직원 등이 협업하여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학교폭력 예방 문구 등이 새겨진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발생하고 있는 카톡 계정 뺏기, 전동 킥보드 계정 갈취 등 신종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서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홍보했다. 파주경찰서장은 “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업으로 신종 학교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월 3일부터 모범운전자연합회, 새마을교통봉사대, 해병대교통봉사대, 시민경찰연합대가 파주시 선별진료소 및 신속항원검사소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신속항원검사 등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시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 등의 교통 혼잡을 방지하고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파주시 자원봉사단체가 나섰다. 봉사단체는 평일·주말 관계없이 교통정리 및 주차질서 유지 봉사활동을 전개해 지난 16일 기준 총 1060명의 자원봉사자가 선별진료소 질서, 안내 등에 참여하고 있다.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모집·지원한 개인봉사자들도 선별검사소 및 신속항원검사소에서 자가진단키트 사용법 안내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파주지구협의회는 집중관리군(고위험군)에게 지원되는 코로나19 재택치료키트의 포장 및 배송을 지원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난해 파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활동에 이어 올해도 시민들의 안전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써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1일 2022년 종합청렴도 평가 최우수등급 달성을 위한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종합대책 보고를 시작으로 각 국·소·단별 자체 추진실적과 향후 계획 등을 발표했다. 보고회에서 지난해 부진했던 청렴도 평가 결과에 대해 반성하며 올해부터 개편되는 측정 방법에 맞춰 청렴도 향상을 위한 부서별 다양한 시책을 공유하고 최우수등급 도약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파주시는 올해 ‘시민이 신뢰하는 반부패·청렴한 파주 실현’이라는 비전으로 종합청렴도 최우수등급 달성을 목표로 4대 전략과제 24개 세부과제를 마련했다. 이에 시는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고위공직자 부패위험성 진단용역 ▲자체 청렴도 측정 ▲공직자 맞춤형 반부패·청렴 교육을 시행한다. 또한, 상호존중하고 배려 소통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청렴소통 ▲부서장과 함께하는 청렴실천동아리 활성화 등 24개의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간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상호존중과 배려로 소통하는 공직문화 조성이 시급하게 요구되고 특히, 간부 공무원의 솔선수범이 중요하다”며 “‘더 공정하게 더 도약하는 새로운 파주‘ ’청렴한 도시 파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청렴을 최우선의 가치로 인
파주시 농업인단체협의회는 22일 월롱산 정상에서 올 한해 파주시 농업인의 안녕과 화합을 위한 풍년기원 시산제를 개최했다. 이날 시산제는 관내유관기관 단체장 및 농업경영인회,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품목별연구회, 쌀전업농 등 5개 농업인단체협의회 회원과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풍년기원 시산제는 2003년부터 시작해 파주농업인의 화합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한 제례와 민속전통놀이를 진행하는 흥겨운 행사로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행사규모를 축소해 제례행사와 개회식만 진행했다. 정기화 파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참석해주신 내빈분들께 감사드리며 아낌없는 노력과 적극적인 자세로 파주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파주시 모든 농업인들에게 올 한해 풍년과 가정에 안녕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농업은 우리의 생명이며 뿌리다. 자주국방과 식량주권을 확보하여야만 나라의 미래가 보장되는 길이다”라며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도 농업발전을 위해 애쓰는 모든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리며, 올 한해 농가에 웃음이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발생하는 생활지원비 재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4월 시의회 추경 심의를 거쳐 총 122억 원의 예산을 생활지원비 사업에 긴급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생활지원비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입원·격리 조치된 사람에게 생활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존에는 격리 일수에 따라 지원금액이 차등 지급됐으나 정액제로 개편돼 지난 16일 이후 격리된 대상은 1인 가구 10만 원, 2인 가구 이상 15만 원이 지급된다. 시는 당초 27억 원 규모의 본예산을 편성했으나 확진자 수의 급격한 증가로 2개월 만에 예산 범위를 넘어섰으며 이에 4월 추경 심의 전 예산을 편성해 생활지원비 지급을 앞당길 방침이다. 이태희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 시민의 불편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예산을 적극 확보하고 일선 읍·면·동 접수처에 생활지원비 보조 인력을 추가 배치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정부의 생활지원비 지급 방식 개편으로 재정 부담이 완화되고 행정 절차가 간소화된 만큼 신속하게 생활지원비를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생활지원비 신청은 격리해제 후 3개월 이내 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및 파
파주시는 관내 중소 제조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및 수출역량 제고를 위해 진행하는 ‘2022년 글로벌 트레이드 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달 22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확대 시행하는 ‘글로벌 트레이드 패키지’는 기존에 진행하던 해외시장개척단과 해외전시회 단체관 참관 사업에 더해 기업이 안정적으로 글로벌시장에 정착하기 위한 사전 준비에서 사후관리까지의 단계를 총괄적으로 지원하는 패키지 사업이다. ‘해외시장개척단’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화상상담과 현지 파견으로 나눠 실시되며 동남아, 유럽, 중동, 북미 등 9개 지역에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온라인 6회, 현지파견 3회로 진행될 계획으로 해외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판로개척을 돕는다. ‘해외전시회’는 하반기에 글로벌 유명 전시회인 베를린 가전박람회(IFA Global Markets)와 베트남 하노이 전자제조기술 박람회(Nepcon Vietnam)에 한국 공동관을 구성해 참관할 예정으로 세계적인 산업, 기술 동향을 직접 체험해 중소기업의 수출전략 수립에 도움줄 계획이며 참여기업 모집은 별도 공고한다. 또한 해외시장개척단과 해외전시회 참관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준비를 위한
파주시는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반려견과 동반 외출 시 목줄 등 안전장치를 해야 하며 목줄의 길이는 2m로 제한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에는 동물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고, 다른 사람에게 위해를 주지 않는 범위의 길이로 규정돼 있었으나, 반려견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목줄이나 가슴 줄의 길이를 2m 이내로 제한하도록 변경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반려견과 외출 시 반드시 목줄 등 안전장치를 해야 하며 목줄의 길이는 2m 이내를 유지해야 한다. 또한 다중주택, 다가구주택 및 공동주택의 내부 공용공간에서는 반려견을 직접 안거나 잡아야 하며 이는 복도와 계단, 엘리베이터 등 좁은 공간에서 물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목줄 미착용이나 위법사항 적발 시에는 최대 50만 원(1차 위반 20만 원, 2차 위반 30만 원, 3차 위반 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종래 동물자원과장은 “이번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 서로를 배려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이루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에서는 정신질환자의 자립을 위한 ‘늘봄 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늘봄하우스’는 항상 봄과 같은 따뜻한 공간이라는 의미로, 정신질환자들의 재발방지 및 자립생활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2020년 10월부터 금촌동에 위치한 빌라를 임차해 운영하는 주거지원 서비스다. 주거지원서비스는 남성홈 및 여성홈이 있고 각 3명이 공동으로 생활하며, 현재 2명씩 입소하고 있고 입소기간은 6개월에서 1년이다. 입소자 선정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등록하여 관리를 받는 자로 운영위원회 의결을 받아 결정되며, 입소기간 중 증상 관리를 위한 외래진료 및 약물 복용지도, 청소, 요리, 금융업무 등 일상생활훈련 지도와 자립생활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이 진행된 후 가정으로 복귀 또는 독립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최근 센터는 늘봄하우스 홍보 영상을 제작했으며, 늘봄하우스 생활환경, 프로그램 운영, 임대료 및 공과금 납부에 관한 설명이 제공된다. 영상은 3월 중에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youtube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pajumind.org)를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 문산읍은 최근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대학입학생 27명에게 장학금 27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장학금은 지난해 10월 ‘문산사랑! 행복나눔!’ 유튜브 모금방송을 통해 기관·단체·개인 등 후원자들의 모금으로 이날 행사에 유튜브 모금방송을 후원한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 회장, 이재석 문산기업인협의회장, 최일규 선유산업단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리 지역의 인재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재면 문산읍장은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많은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 갈 대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도전하는 데 도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문산읍은 지난해에도 대학신입생 2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지난해 10월 ‘문산사랑! 행복나눔! 유튜브 모금행사’를 추진하고 릴레이 성금 모금 캠페인으로 2억 5000만 원의 모금액을 달성했다. 모금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돼 문산읍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