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관내 외식업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파주시 특화음식 발전을 위해 장단콩요리 경연대회 우수작품을 활용한 조리기술 교육 대상자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관내 음식점 대표자 또는 종업원, 파주시 소재 학교 및 직장에 재직 중이거나 파주시에 거주하는 음식점 창업 예정자로 신청은 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교육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aura0424@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관내 외식업소에 장단콩요리 경연대회 우수작품을 음식점 판매메뉴로 재해석해 조리 기술을 전수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파주시의 특화 음식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계획됐다. 올해 총 3회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으로 회차별로 대상자를 별도 모집하며 다음달 28일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조리교육장에서 1회차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기본 교육(전통 장류 등) ▲장단콩 요리대회 우수작품 활용 조리교육 ▲장단콩웰빙마루 견학 등으로 구성된다. 이종순 위생과장은 “장단콩 조리기술 교육이 업소 운영에 도움 되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장단콩 요리 대중화 및 소비 촉진을 통해 파주특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
파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파주시 공무원 남북교류 연구동아리 제3기 발대식 및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파주시의회 남북교류협력 연구단체 소속 의원, 남북교류 연구 동아리 회원 및 공직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3기 발대식은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의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주제로 파주시장 특별강연 및 동아리 운영방안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남북의 상황 및 남북교류협력 추진상황 ▲남북교류협력사업 준비와 평화공존 분위기 확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소신을 밝히고 이를 통해 지리적·상징적으로 남북교류의 길목이자 통일의 관문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해온 파주시의 남북교류협력사업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공유했다. 서병권 평화협력과장은 “지금은 남북관계 경색과 코로나19로 인해 남북교류가 단절된 상황이지만 남북교류 재개에 대비한 내부 역량을 키워나갈 때”라며 “올해는 남북관계에 새로운 전환을 위해 다양한 도전과 기회가 찾아올 것이고, 앞으로 ‘통일에 앞선 평화’라는 청년들의 시각을 수용하고 평화와 번영을 향한 여정을 미래세대인 청년들과 함께 해야 한다”고 말했다. 파주시 공무원 남북교류 연구동아
파주시는 15일 ‘금빛로 문화거리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해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지역 기관 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금빛로 문화거리 사업’은 금릉역, 중앙광장, 금빛로 구간을 문화와 예술을 접목해 시민이 마음껏 참여하고 쉴 수 있는 거리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 파주시는 ‘경기 First 공모사업’에 ‘경기 어울림터 공원조성사업’으로 응모해 도비 5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금빛로 문화거리 공사를 시작으로 공원 11개소의 설계용역을 실시해 ‘기존공원은 잊어라! New Face Open!’을 주제로 후곡·쇠재·금릉 근린공원과 8개 어린이 공원을 재조성해 2024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사업을 완료한 금릉역 광장에 이어 사업을 시작하는 금빛로 문화거리와 어울림터 공원 조성을 통해 금촌2동은 문화와 예술, 휴식이 어우러져 더 살기 좋은 곳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파주시 도서관이 2022년 새로운 북스타트 도서로 구성된 책꾸러미를 선착순으로 배부한다고 15일 밝혔다. 책 꾸러미는 사서가 직접 선정한 각 연령별 발달 단계에 맞는 그림책 2권과 가이드북 및 가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북스타트 배부 대상자는 파주시에 주소를 둔 영유아로, 책꾸러미의 수령을 위해서는 유아 및 가족이 도서관 회원으로 등록하고, 회원증이나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 파주시 도서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배부 일정은 가까운 도서관에 전화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북스타트는 북스타트코리아와 파주시가 함께 펼치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의 사회적 육아지원 사업으로 그림책을 매개로 아기와 부모가 풍요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대화를 통해 소중한 인간적 능력을 심화시킬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파주시 도서관은 북스타트(0~18개월), 북스타트 플러스(19~35개월), 북스타트 보물상자(36~취학전)의 3단계의 꾸러미를 시민들에게 선물하고 있다. 이현주 교하도서관장은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는 지역사회에서 영유아들을 환대하며 평등한 문화적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아기가 생애 초기에서부터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파주시는 누구나 걷기 좋은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행친화도시’를 선포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노약자, 장애인, 어린아이까지 어느 누구도 배제되지 않고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누구나 걷기 좋은 파주’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파주시는 이를 위해 보행친화도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분야별 총 55건의 실천과제를 발굴했다. 체계적인 계획 실행을 위해 지난 7일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과제별 세부 추진계획을 점검하는 등 본격적인 보행친화도시 조성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이 프로젝트는 파주시가 올해 인구 50만 대도시로 진입함에 따라 자동차 중심의 도시에서 ‘사람 중심’의 보행친화도시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된다. 보행은 사람의 가장 기본적인 이동방식이지만 그간 철도, 버스 등 교통수단 확충 중심으로 교통체계가 발전해왔다. 파주시는 모든 교통체계의 기본이 되는 보행체계를 개선함으로써 보행과 교통수단이 조화를 이루는 교통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최근 웰빙, 건강, 환경이 점차 중요해지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보행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크게 증가하고 있어 발 빠른 대응으로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파주시의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
파주시는 오는 24일 오후 4시까지 2022년도 파주시 도시재생대학(기초과정) 수강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도시재생 사업에 대해 파주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해 도시재생 사업에서 주민참여의 기반을 구축하고자 기획됐다. 교육 과정은 오는 26일부터 4월16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기초강의 3회, 참여형 워크숍 2회, 현장답사 1회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 과정은 ▲1주차 영화와 드라마로 만나는 도시재생, 주민참여와 도시재생 강의 ▲2주차 사례로 만나는 도시재생 이야기, 도시재생 보드게임 GO FISH ▲3주차 현장탐방 ▲4주차 참여 주민들이 직접 마을 디자인을 고민해보는 ‘우리마을 도시재생 디자인’ 워크숍의 순서로 진행된다. 2주차에 실시되는 ‘도시재생 보드게임 GO FISH’는 도시재생 주체 간의 원활한 소통과 이해를 돕는 참여형 워크숍이며 3주차에 진행되는 현장탐방은 금촌동 뉴딜 선정지역, EBS연풍길, 법원읍 돌다리 문화마을, 광탄면 이등병 마을 등 파주 지역 내 도시재생사업 탐방을 통한 학습이 진행된다.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파주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파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urc
파주시가 2022년도 신규 농기계 구입을 위해 14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신규 농기계 구입 사전 수요조사는 2022년도 파주시 농기계임대사업소 보유 농기계 중 노후 기종 대체 및 신규 기종 선정을 위한 것으로, 시는 증가하는 농가들의 신규 농기계 구입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관내 17개 읍·면·동 및 농업인상담실에 수요조사를 요청하고 농기계임대사업소에도 설문지를 별도 비치해 농업인들이 필요 기종을 기재할 수 있도록 했다. 윤순근 스마트농업과장은 “노후화된 농기계는 작업능률 저하 및 오작동 발생 등의 우려가 있어 농가소득 및 안전 문제와 직결되는 부분”이라며 “노후농기계 대체 및 신규 농기계 구입 시 현장 농가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올해 6월 말까지 농기계임대료를 50% 인하한다. 또한 농번기에는 주말에도 정상근무를 실시해 농민들이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 중이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탄현도서관은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매주 목요일 육아 아카데미 ‘육아의 모든 순간, 필요한 건 철학이었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공공도서관 진로독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양육자들이 자신의 삶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과 마주하며, 이를 통해 자녀와 건강한 소통을 나누고 깊이 있는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는 길을 철학적 관점으로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강연은 이화여대 철학연구소 철학교육팀 소속 4명의 교수진(이지애, 손아영, 이영주, 이소연)이 진행하는데 교육 과정은 ▲1차시 철학적 겸허를 주제로 철학교육이 꼭 필요한 이유 ▲2차시 불안의 원인과 극복을 주제로 주체적 사유의 필요성에 대한 탐구 ▲3차시 수치심의 철학적 의미를 통해 공감 및 상상력과 철학교육의 관계 알아보기 ▲4차시 자기 자신이 되는 법을 깨닫기 위한 놀이와 감정의 유용성을 짚어보기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현주 교하도서관장은 “양육자를 위한 4인 4색 철학교육을 통해 인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관성 있는 육아원칙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ZOOM을 통해 쌍방향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파주시는 오는 31일까지 파주시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학교 주변의 각종 불법광고물 정비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정비 사업은 도시미관을 해치고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각종 불법광고물을 제거하기 위함인데 ▲차량 및 학생의 통행량이 많은 상가, 유흥업소 등의 주변 도로 ▲학생 안전이 우려되는 노후·추락 위험 광고물 ▲음란·퇴폐 내용의 유해광고물을 즉시 정비하는 것이다. 파주시는 어린이보호구역, 교육환경보호구역 내에 위치한 초·중·고등학교 주변의 불법광고물 정비 및 노후 간판 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해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건강한 수업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매년 개학기마다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로 학생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이번 정비는 옥외광고물 정비뿐만 아니라, 읍·면·동과 합동 캠페인을 실시해 바람직한 광고문화 조성과 올바른 광고물에 대한 인식 제고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차별화된 시정 홍보로 ‘정책 CF’를 제작해 파주시청 유튜브 ‘파주N’을 통해 방영하고 있다. 첫 CF는 파주시가 청년 취업준비생을 위해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서비스인 ‘청년드림옷장’을 소재로, 파주시 청년이라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정책을 소개하는 1분 분량의 CF 영상이다. ‘정책 CF’ 영상은 시민들의 실생활에 유용한 주요 시정 정책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설명 위주의 영상이 아닌 간결하고 흥미로운 시리즈 형식으로 기획해 홍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정책 CF’는 총 10편으로, 매월 2편씩 파주시청 유튜브 ‘파주N’을 통해 방영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청년정책뿐만 아니라 여성, 복지, 농업, 교통 등 2022년 달라지는 새로운 시정 정책을 주제로 기성세대와 MZ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자유롭고 트렌디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웹드라마 ‘그 남자와 가고 싶은 곳이 생겼다’를 자체 제작한 바 있으며 이번 ‘정책 CF’도 기획부터 대본, 촬영, 편집까지 파주시 직원들이 도맡아 제작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혁신적인 정책들을 이뤄내며 끊임없이 약동하고 있으나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