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시민회관에서 제3회 파주 기록물 수집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공모전 수상자 8명에 대해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개최돼 2201점의 파주 근현대사 기록물이 접수됐으며, 파주시 민간기록물 관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5점을 선정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기록상(대상)에 고기석씨의 ‘30여 년간의 기자활동 기록물’ ▲한반도상(최우수)에 윤종목 ‘한국전쟁기록물 및 일제강점기 학교기록물’, 김현우 ‘70~80년대 선유리 마을 사업 앨범’ ▲평화상(우수)에 김남열 ‘50~90년대 파평면 한미친선회 기록’, 노재한 ‘40~80년대 새말 기록’, 이상 ‘90년대 헤이리 기록’, 이재정 ‘60~90년대 새말 기록’, 최영호 ‘60~80년대 금촌 기록’ 등 8명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공모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수집된 기록물은 파주의 역사적 자산으로 보존하고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하고 서비스하겠다”고 말했다. 당선작들은 중앙도서관 2층 디지
파주시는 미국 마이애미대학교 의과대학과 ‘파주메디컬클러스터 내 마이애미대학교 의과대학 R&D센터 설립 및 공동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마이애미대 의과대학 암센터 안토니오 야바론 부원장, 국립암센터 박종배 산학협력단장 등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파주시와 마이애미대는 ▲마이애미대 의과대학 R&D센터 설립 ▲공동연구 협력체계 구축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지원 ▲연구인력 양성 및 교류 등을 통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마이애미대학교는 미국 남부 명문사립대로 의학·바이오분야에 특화된 연구대학이며, 2107개 병상 규모의 대학병원과 미국 내 상위 10% 암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는 글로벌 수준의 ‘오픈 이노베이션 바이오랩’ 구축을 위해 조성단계부터 우수한 연구기관·기업·연구자 등이 참여하며, 앵커 기관 역할을 담당할 10여 개의 해외 유수 기업·연구소와 국내 주요 제약사 유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클러스터 1단계는 2024년까지 2000억원을 투입해 연구시설, 동물실험실, GMP, 창업 지원실, 글로벌R&D센터 등 연구 인프라
파주시는 27일 문산읍 임진리 선착장에서 임진강 수산자원을 살리고 어민들의 소득을 늘리기 위해 파주시의 특산물인 황복 치어를 방류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 어촌계장, 어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어린 황복 17여만 마리가 방류됐다. 지난 1997년부터 황복 방류행사를 진행한 파주시는 이번 년도에 2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황복을 비롯한 참게, 동자개 등 140만여 마리의 어린 물고기를 방류했다. 또한, 어린 물고기 방류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물고기의 산란과 번식 환경을 제공하는 인공산란장 조성사업과 임진강 및 선착장의 각종 폐어망·어구,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임진강 정화활동을 함께 실시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앞으로도 수산생태계 복원을 위해 노력하고, 어민들의 소득을 높이는 데 온 힘과 정성을 쏟겠다”며 “어민분들도 적법한 어망·어구를 사용해 어장의 주인으로서 역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경찰서는 최근 야당동 범죄예방팀 초소에서 자율방범대 및 자전거순찰대 발대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김용웅 파주경찰서장과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자율방범대원, 자전거순찰대원 등이 참석해 순찰대의 성공적 임무수행을 성원했다. 자율방범대는 최근 운정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야당역 중심상가 지역과 인근 빌라단지를 중심으로 방범 활동을 전개, 주민들의 범죄피해 예방과 안전한 귀갓길 조성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자전거 순찰대는 경찰관과 시민이 함께 자전거를 타고 차량의 접근이 어려운 곳을 순찰하며, 특히 사고발생 위험성이 높은 이륜차‧PM‧자전거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한 교통문화 선도에 앞장설 예정이다. 김용웅 서장은“앞으로도 다양한 범죄예방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탈루 및 누락 세원을 방지하기 위해 연말까지 특별 세무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2020년 기준 과점주주 지분율이 증가한 비상장법인 2백여 개소와 관내 골프장 운영 법인 8개소로, 법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서면조사로 실시한다. 조사 내용은 ▲과점주주 취득세 신고 여부 ▲골프장 구내 미등록 차량(카트)과 기계장치 취득세 신고 여부로, 신고하지 아니한 경우 과세예고 후 부과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지난 19일 골프장 운영 법인 8개소를 조사해 미등록 차량과 기계장치 취득세 신고가 누락된 법인 5개소에 1억원 이상을 과세예고한 바 있다. 과점주주란 주주 1명과 그의 특수관계인으로서 발행주식의 50%를 초과해 소유하면서 실질적으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자다. 비상장법인의 주식을 취득함으로써 과점주주가 됐을 경우, 그 과점주주가 법인의 부동산 등을 취득한 것으로 보아 취득세를 자진 신고 및 납부해야 한다. 최윤순 납세지원과장은 “특별 세무조사를 통해 누락·탈루세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공정한 세무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상반기에 비상장법인 94개소를 조사해 과점주주 취득세 신고가 누락된 법인 9개소에 2000만원
파주시는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과 함께 지난 3월부터 파주 육계토성 발굴조사를 추진한 결과, 해당 토성이 백제 초기에 축조된 사실을 확인하고, 27일 오후 2시에 발굴 현장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발굴조사 현장 공개 설명회는 발굴조사단인 국립문화재연구원의 주관으로 관계전문가와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육계토성의 발굴성과와 그 현장을 공개할 예정이며,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적성면 주월리에 위치한 파주 육계토성(경기도 기념물)은 임진강 유역에 위치한 평지 토성으로, 백제와 고구려의 방어체계를 파악하고 초기 백제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중요유적으로 평가되고 있으나 토성의 축조 시기 및 세력, 그 규모와 구조 등에 대해서는 학술적으로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파주시와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지난해 7월 ‘파주 육계토성 중장기 학술조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종합정비 계획수립 ▲학술대회 개최 ▲연차적인 발굴조사 등 다양한 학술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년도에는 육계토성의 동쪽 성벽 및 내측 지역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동쪽 성벽과 내측 일부 지역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먼저 육계토성이 처음 축조된…
NH농협 파주시지부가 ‘파주한수위쌀’ 홍보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26일 NH농협 파주시지부는 시지부를 방문한 고객에게 파주쌀 대표브랜드 한수위쌀 500g 한 포를 무료로 나눠주며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쌀 소비감소로 인한 쌀 재고량 증가와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주시 농가를 돕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한수위 파주쌀의 우수함을 알리고 이를 통해 파주시민의 쌀 소비 활성화에 대한 관심을 촉진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권욱민 NH농협 파주시지부장은 “파주시 쌀 재배 농가는 쌀 재고량 증가와 쌀값 하락이라는 이중고에 직면해있다”면서 “농협 파주시지부와 파주시 농협은 앞으로도 쌀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쌀 소비촉진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2022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700만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일반분야의 경우 목표액 5181억원 대비 5720억원(110.4%)을 집행, 정부 목표보다 539억원을 초과 달성했고, 경제성장률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분야의 경우에도 1분기 124.5%, 2분기 125.0%의 우수한 분기목표율을 달성했다. 앞서 시는 2019년 이후 올해까지 신속집행 평가실적 8회 연속 ‘우수’ 이상을 달성해(최우수 4회, 우수 4회) 총 8억93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 등 매년 전 부서가 합심해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추진해왔다. 김복숙 기획예산과장은 “민선8기가 시작된 하반기에도 경기 활성화 및 지역사회 경기부양을 위한 적극적인 재정집행에 동참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해 사업별 집행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파주시 임진강예술단(대표 백영숙)이 지난 23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남과 북이 함께하는 페스티벌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임진강예술단의 창단 8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탈북민, 지역주민 등 500여명을 초청해 남과 북의 문화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 2부로 나눠 진행된 음악회는, 1부에서는 북한이탈주민 정착을 위해 애써주신 지역 인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탈북민 가정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2부에서는 남한의 대중음악, 북한의 전통무용, 소해금 연주 등 남북한 합동 공연을 펼쳐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평화를 염원하는 화합의 장을 펼쳤다. 백영숙 임진강예술단 대표는 “2014년 창단 이후 예술단을 이끌어 오면서 많은 분들의 응원과 지지 덕분에 지금 이 자리가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임진강예술단은 남북 간 문화교류와 소통에 이바지하는 다양한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임진강예술단은 전국을 누비는 전문예술단체로서 위상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도 솔선수범하고 있다”며 “평화·통일의 공감대 형성과 지역사회를 포용하는 멋진 활동을 기대한다”고…
파주시는 지난 23일 월롱 100주년 기념체육관에서 ‘제1회 파주시장배 줄넘기대회’를 개최했다. ‘제1회 파주시장배 줄넘기대회’는 파주시 체육회 주최, 파주시줄넘기협회(회장 이철근) 주관, 파주시가 후원한 행사로, 줄넘기 동호인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고 건강 체육 줄넘기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관내 줄넘기 동호인과 임원,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철근 줄넘기협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줄넘기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 유공에 대한 시장 표창장 수여, 참석 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경기는 개인전 30초(모아 뛰기, 번갈아 뛰기, 이중 뛰기) 및 2인 경기(번갈아 뛰기), 단체전(4인 스피드 릴레이)으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기록에 따라 메달과 상장을 수여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첫 출발한 시장배 줄넘기 대회가 지속적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생활체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행사가 동호인 여러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