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관내 생물테러 대비·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소규모 모의훈련이 지난 6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됐다. 경기도청, 의왕경찰서, 2506부대와 의왕시자율방재단 및 타 지자체 생물테러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모의훈련은 생물테러 대비·대응 교육, 보호복 착탈의(레벨A,C) 시연, 실행 기반 도상훈련과 토론으로 진행됐다.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실시한 도상훈련에서는 생물테러로 의심되는 가방을 타임빌라스 2층 남자화장실에 투척하고 도망가는 것을 가정해 초동조치팀의 각 기관별 임무와 역할이 강조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박현호 시의원(고천.부곡.오전)이 지난 3일 당을 탈당했다. 5일 의왕시 의회 등에 따르면 박 시 의원은 지난 3일 열린 제297회 의왕시의회 임시회 제8차 본회의 도중 신상 발언을 통해 “오늘 오전 10시14분 국민의힘 경기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 시의원은 “국민의힘을 사랑하지만, 떠날 수밖에 없어 참담하다”라며 “국민의힘의 건승을 빈다”라고 했다. 이날 박 시의원이 국민의힘을 탈당함에 따라 의왕시의회는 국민의힘 3명, 더불어민주당 3명, 무소속 1명등으로 여소야대로 바뀌게 되었다. 이와관련 국민의힘 의왕·과천 당원협의회는 박 시의원의 탈당과 관련해 3일 보도자료를 내고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도시공사가 지난 1일 부곡스포츠센터에서 사내 혁신 추진전략 창출을 통한 ‘경영혁신 비전 보고회’ 개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 김학기 시의회의장, 백운AMC 이성훈 대표, 백운PFV 김양묵 대표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는 사장의 경영방침인 4無(부조리, 성비위, 갑질, 재해) 운동을 통해 내외부적으로 신뢰와 인정을 받는 공사로서 재도약하기 위한 소통 단합 대회, 직원 혁신 슬로건 선포가 있었다. 공사는 올해 신임사장 취임 후 10월까지 지방공기업 혁신 가이드라인을 통해 의왕시 시정목표, 공사 실정에 맞는 현황분석을 실시했다. 또한 임직원, 내부 청년직원, 내·외부 전문 자문 위원 등의 의견을 수렴해 공사의 △대행사업분야 △개발사업분야 △조직·인사분야 등의 경영혁신의 기본방향과 혁신과제를 선정했다. 현황분석을 통한 대행사업·개발사업·조직인사 분야의 ▲주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활성화 ▲차별화된 고객 감동 서비스 추진 ▲개발사업 공사 참여역할 확대 ▲수익사업 신규 발굴 ▲신뢰받는 조직문화 정착 등 22가지 핵심과제에 대해서는 단기·중장기적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낼 계획이다. 성광식 의왕도시공
“의왕도시공사를 최고로 행복한 직장,수도권 최고의 공기업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성광식 의왕시도시공사 사장은 지난 31일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과 더욱 소통함으로써 내부적으로 경영 혁신을 통해 시민들께 한 발자국 더 다가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취임 이후 성과가 있다면 지난 100일간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행안부 장관 표창 수상,본사 사옥 건립 설계 용역 착수 보고회,경영혁신T/F팀 운영,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상호협력 업무협약,사회적 약자 복리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 현재 추진하고 있는 도시개발관련 사업은 현재 공사는 오매기지구 도시개발사업,고천·오전동 지역 도시정비 개발사업,도시공사 사옥 건립,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왕곡 복합타운 건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러한 사업이 성공적인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기존 사업인 백운밸리(PFV)와 장안지구(PFV)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의왕시가 더 나은 도시로 발전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의왕도시공사 취임 후 혁신하고 있는
의왕시 왕림이팝아트홀에서 오는 11월 4일 오후 4시 전통음악 콘서트 ‘오늘의 의왕 휴게소’가 열린다. ‘오늘의 의왕 휴게소’는 왕림이팝아트홀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한 17개의 단체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예술이 팝팝데이’의 마지막 공연이다. 전통음악을 소재로 시대성을 담은 창작 음악을 알리고 공유하는‘오늘의 의왕 휴게소’는 회복과 치유의 단어 ‘힐링’에서 영감을 얻어 “당신을 위한 히어링 시간을 선사합니다”라는 주제로 전통음악 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청년 연주가 김솔지(타악), 김민지(작곡, 건반), 지유정(가야금병창), 박형민(베이스기타)이 전통 예술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현대음악과 창작 음악을 접목한 연주를 선보이고, 관객과 함께 보고 듣는 해설이 있는 음악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입장으로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왕림이팝아트홀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제30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열린다. 조르쥬 비제의 오페라‘카르멘’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장명근 지휘자의 지휘 아래 카르멘의 정열적인 사랑 이야기를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와 아름다운 선율로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카르멘 역에 황혜재, 돈 호세 역에 하세훈, 미카엘라 역에 나정원, 에스카미요 역에 임창한 등 유명 성악가가 출연해 카르멘의 ‘하바네라’, 에스카미요의 ‘투우사의 노래’ 등을 노래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정기연주회는 정열적인 사랑 이야기를 아름다운 연주로 전달해 시민들에게 감동적인 시간을 선물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가족과 함께 참여하셔서 음악이 있는 아름다운 가을밤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기연주회는 무료 공연이며,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공연 당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오는 10월 26일 의왕시평생학습관에서 ‘2023년 제7회 의왕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를 초빙해 ‘호모 사피엔스를 넘어 호모 심비우스로’라는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강연계의 대세로 떠오르며 대중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최재천 교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 바 있으며,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호모 심비우스’ 등의 주요 저서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공생에 대해 역설해 왔다. “약육강식의 경쟁에서 승리한 ‘현명한 인간’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는 자만을 털어내고, ‘더불어 사는 인간’ 호모 심비우스(Homo symbious)로 거듭나야 한다”라고 말하는 최 교수는 인간이 인간뿐만 아니라 모든 생명체와 공생해야 하는 이유를 이날 강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강연은 10월 26일(목) 오후 2시 의왕시평생학습관에서 개최되며, 관심 있는 의왕시민이라면 누구나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참여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오수호 LH 본부장은 “의왕 관내 LH 철근 누락 아파트에 대해서는 보강설계부터 보강공사 검증까지 최대한의 안전조치 이행해 입주민 안전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는 LH 오 본부장이 최근 의왕관내에 LH 철근 누락 아파트가 추가로 확인됨에 따라 24일 오전 의왕초평 A3블록 아파트 현장을 방문, 긴급 안전 점검에 나선 김성제 의왕시장에게 현장 브리핑을 하는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어 현장을 둘러보면서 보강공사 추진계획 등을 세밀하게 살핀뒤 ”입주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점검 결과 및 진행 상황을 상세히 안내하고 곧 입주를 앞둔 만큼 조속히 보강공사에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오 본부장은 ”금주 중 주민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라면서 ”최대한의 안전조치를 이행해 입주민 안전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하고 보상을 원하는 입주민에게는 본사와 상의해 계약해제를 허용하는 등 입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고 아울러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일 의왕시청 소회의실에서 의왕정음학교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은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연계 및 프로그램 개발·운영, 선수 육성 및 선수 연계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했다. 의왕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참여기회 제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 11월 설립 이후 장애인생활체육대회 출전 지원을 시작으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매년 증설해 나가고 있다. 의왕정음학교는 2021년 개교한 의왕시 최초의 특수학교로, 장애아동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치부부터 전문과 과정까지 운영하며 관내 장애인 및 아동 복지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재 의왕시장애인체육회와 의왕정음학교가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생활체육 교실사업’ 및 ‘방과후 생활체육 교실활동’ 이외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도 협업이 가능해졌다. 의왕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인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 학생들에게 필요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체육 프로그램들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건강
의왕시 관내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1·2학년 대상 ‘대학입시 설명회’가 오는 28일 10시부터 2시간동안 의왕시 평생학습관 3층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대입 수험생 진학 설계 경험이 풍부한 입시 전문가를 초빙해 ▶2025학년도 이후 입시 전망과 대책 ▶학생부 종합 전형 및 교과 전형에 대한 대비 ▶의왕시 수험생을 위한 대학입시 전반에 대한 맞춤형 대응 전략 등을 제시한다. 또한 설명회에 참석한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대학별 대입 요강, 대학별 합격 데이터 분석자료 등이 포함된 자료집을 제공하며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와 연계해 1: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설명회는 선착순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의왕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QR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김은영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한발 빠른 입시전략을 수립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설명회 이후에도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진행하는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성공적인 진학 설계에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