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왕송호수 겨울축제 ‘겨울아 놀자’가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왕송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겨울축제에서는 튜브 눈썰매, 회전썰매, 미니기차, 눈동산 등 다양한 겨울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고, 대형 눈사람, 캐릭터 조형물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에서 온 가족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특히, 방문객이 많은 토요일 점심시간에 마술, 서커스 등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해 볼거리를 확대하며, 작년보다 슬로프의 경사가 더 높고 동시 출발대가 설치되어 안전하고 짜릿하게 눈썰매를 즐길 수 있다. 또 의왕시 대표 관광시설을 널리 알리기 위해 SNS 등을 통한 이용후기 이벤트 등을 진행해 스카이레일, 왕송호수 어드벤처, 조류생태과학관 등 관광시설 이용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추위를 녹일 수 있는 휴게 쉼터와 먹거리를 판매하는 매점을 마련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왕송호수 겨울축제에 가족과 함께 방문하셔서 겨울을 제대로 만끽하며 즐거운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왕송호수 겨울축제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점심시간(13:00~14:00) 눈썰매 이용불가)이며, 매주…
의왕시의회가 시 도시공사 시간강사의 '강사료'를 삭감한데 대해 의왕도시공사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의왕도시공사새희망노동조합은 27일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비정규직 노동자인 시간강사들의 처우개선을 외면하는 의왕시의회 의원들을 각성하라"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비정규직초단시간근로자(시간강사) 220명은 의왕시민의건강을지키는 지킴이로서 불안정한 고용과 낮은 시급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 왔는데도 의왕시의회는 제298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왕도시공사의 초단시간 근로자 채용의 행정적 절차를 문제삼으며 220명의 강사료 예산 약 20억 원을 삭감했다"고 밝혔다. 또한 "비정규직초단시간근로자(시간강사)의 2024년 시급 인상안(수영 3만 원, 아쿠아로빅 6만 원, 안전요원 1만9000원)은 철회되고, 2023년(수영 2만5000원, 아쿠아로빅 5만1000원, 안전요원 1만9000원)수준으로 동결하고, 예산금액 또한 5개월까지로 제한했다"며 "인근 안양시와 군포시는 수영 3만 원 아쿠아로빅 6만 원, 안전요원 2만 원을 의회에서 통과시켰는데 의왕시의회의 이번 시급 예산삭감으로 인하여 기존 채용되어 있는 강사들
의왕시가 2024년도 겨울방학을 맞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행정지원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겨울방학 행정체험 아르바이트 신청 자격은 공고일(’23. 12. 21.) 기준 의왕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의왕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이며, 우선 선발(8명)과 일반선발(22명)로 각각 나누어 모집한다. 근무기간은 1월 17일부터 2월 16일까지이며, 하루 4시간 동안 시청, 도서관, 보건소 등 행정기관에 배치되어 각종 사무자료 정리 및 현장업무 보조 등 행정지원 업무를 부여받아 근무하게 된다. 단, 근무시간과 근무요일은 배치부서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의왕시 홈페이지 ‘채용공고’와‘신청접수센터’에서 확인 후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12월 28일 18시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예비 사회준비생인 대학생들이 이번 행정체험을 통해 행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채훈 의왕시의회 의원이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한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의회 역량강화 및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복지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지방의원에게 공약분야와 좋은조례분야로 나누어 수여하는 상이다. 한 의원이 수상한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 부문은 ▲입법의 시급성 ▲지역주민의 삶의 질에 대한 영향 ▲지역의 발전 및 경제에 대한 효과 ▲대안적 독창성 ▲목적의 적합성 등을 엄정하게 평가해 선정한다. 한 의원은 '의왕시 장애인·노인 이동기기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해 지역 주민의 이동권과 안전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으며,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입법활동을 한 성과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 의원은 조례 제정 이후에도 관련 계획을 수립하고 전동기기 수리 지원 등 예산편성이 되도록 집행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했으며, 2024년도에 상해보험가입과 휠체어 안전교육장 설치 등을 구체화 하는데 앞장섰다. 한채훈 의원은 “이 조례를 근거로 그동안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의왕시 장애인과 노인의 이동권 보장과 안전한 지원근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정책에…
박재구 ㈜래피젠 대표는 지난 20일 의왕시청을 방문하고 의왕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5000만원을 의왕시에 기탁했다. 박 대표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며 “래피젠은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선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체외진단키트 개발 기술을 통해 인류의 건강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여러 분야에 걸쳐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소중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처리 후 저소득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래피젠은 체외진단키트 및 진단기술 분야에 우수한 원천기술을 보유한 국내기업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정확도 높은 진단키트를 개발함으로써 바이러스의 조기 발견과 치료에 힘 써오고 있는 기업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관내 실시간 교통신호정보 활용 및 서비스 추진 확대를 위해 지난 20일 도로교통공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실시간 신호정보 제공 시스템 구축을 통해 자율주행 및 실외이동로봇 시범운영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 및 활용에 적극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능형로봇법과 도로교통법이 개정·시행되어 운행안전인증을 받은 실외이동로봇도 보행자와 동일한 지위를 부여받아 도로통행이 가능하게 되면서 의왕시의 교통신호정보개방 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교통신호등의 잔여시간을 민간 내비게이션, 자율주행차량과 실외이동로봇에 실시간 전송하게 되어 보행자의 안전 및 이동로봇의 안전 운행을 확보하는 한편, 신호를 받기 위한 과속이나 차량 꼬리물기 등 위험 운전이 감소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번 실증 구간(오봉로)에서 추후 시 전역으로 확대해 시민들에게 교차로의 신호정보를 실시간 전송함으로써 안전한 통행과 수준 높은 교통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교통정보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개발 구축하고 시 전역으로 확대하여 의왕시민이
서울구치소 기독교분과위원회와 화성시 우정읍 생활개선회는 지난 19일 서울구치소를 방문하고 성탄절을 맞아 수용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기부품을 기증했다. 이날 서울구치소 기독교분과위원회는 백설기 3600개(504만 원 상당)를, 화성시 우정읍 생활개선회는 쌀강정 3600개(540만 원 상당)를 각각 기부했다. 김 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정성을 담아 보내주신 기부품은 성탄절과 연말연시에 이웃들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선물이 되었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서울구치소는 이날 전달 받은 기부품을 전 수용자에게 지급하여 이웃들의 따스한 온정과 사랑을 함께 전달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의회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의왕시 청년참여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청년참여 활성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청년정책 전문가와 활동가들을 초청, 의왕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다니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자리로 토론회 발제는 구가온 의왕지역 청년협동조합 뒷북 이사장이 ‘의왕시 청년참여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김지영 경기도여성가족재단 혁신기획팀장과 세종시 조치원읍에서 청년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강기훈 청년희망팩토리 이사장, 서울 관악동작 지역 2030 여성 소통 커뮤니티를 기획·운영 중인 구윤아 낙성여대 대표, 의왕시 지역에서 활발한 청년활동과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이준호 의왕신협 팀장, 청년 기초의원으로서 각 지방의회에서 활동 중인 김정도 구미시의회 의원, 권아름 원주시의회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 좌장을 맡은 한채훈 시의원은 “청년들의 필요에 기반하여 정책을 설계할 때 참여가 활성화되고, 청년들이 직면한 각종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정책토론회를 통해 의왕시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실효성을 높
국민의힘 의왕과천당협 최기식 위원장의 삶과 꿈을 담은 첫 번째 자서전 ‘마파람(부제 : 남풍, 우리 가야 하는 길)’ 출판기념회가 지난 16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교통대학 의왕캠퍼스 본관 1층 철마홀에서 개최된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국민의힘 경기도당 송석준 위원장, 시대전환 당대표인 조정훈 국회의원, 국민의힘 조해진 국회의원(밀양),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이영수 회장, 김성제 의왕시장, 신계용 의왕시장, 의왕·과천시 시·도의원 및 사회단체장, 일반시민 등 2천명 이상이 참석, 2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이날 최 위원장은 “삶이 너무 힘들어 생을 포기하고 싶은 이들에게 정신적·경제적으로 다시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며 “중앙정부와 지역정치의 연계 및 조화를 통해 우리 의왕·과천시가 ‘명품도시 의왕, 발전하는 과천’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내년 총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최 위원장은 “자유를 비롯해 미래, 통합, 회복의 네 개의 기치를 내걸고 북한주민의 인권보호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저출산과 지방소멸, 고령화사회 극복 등 100년 뒤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정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5일 국내·외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지원금 500만 원을 차민기 어린이에게 전달했다. 이날 차 어린이에게 지원된 치료비는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이 복지관을 이용하는 난치병 환자 차민기 어린이를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 국내·외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지원사업에 추천, 선정되어 지원받아 전달했다. 어머니 연정은씨는 “오랜 투병으로 힘들 때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의 따뜻한 손길로 힘을 얻었다”며 “저 또한 도와주신 분들과 같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고통을 헤쳐 나가는 과정 속 아픔을 함께하고 손을 내미는 사람이 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백상훈 관장은 “도움을 주신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 크게 감사한다“면서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난치병을 비롯한 건강상의 문제로 힘들어하는 지역 장애인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외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지원사업은 2001년부터 난치병 환아에게 희망을, 가족에게 용기를 주기 위한 지원사업으로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사업에서 지난 22년간 국내와 라오스 난치병 어린이 900여 명에게 치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