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의 간판 타자 강백호가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구단별 팬 투표 명단에 포함됐다. KBO는 27일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베스트12’를 선정하는 구단별 팬 투표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은 해당 구단에서 추천한 포지션별 1명씩(투수는 선발, 중간, 마무리 각각 1명씩 총 3명)의 선수로 구성돼 구단 당 12명, 총 120명의 선수가 후보에 올랐다. kt에서는 지명타자 강백호를 비롯해 선발투수 웨스 벤자민, 중간계투 김민수, 마무리 박영현, 포수 장성우, 1루수 문상철, 2루수 천성호, 3루수 황재균, 유격수 김상수, 외야수 김민혁, 배정대, 멜 로하스 주니어가 이름을 올렸다. 팬 투표는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에서 운영하는 신한 SOL뱅크 앱과 KBO 홈페이지, KBO 공식 앱 등 총 3개의 투표 페이지에서 1일 1회씩 총 3번 참여할 수 있다. 투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6월 16일 오후 2시까지 총 21일간 실시되며 6월 17일 최종 집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가 오는 2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에서 55년의 임무를 마치고 최근 퇴역을 결정한 공군 전투기 F-4 팬텀의 퇴역 축하 행사를 개최한다. F-4 팬텀은 1969년 대한민국 공군에 도입된 후 ‘하늘의 도깨비’로 불리며 55년간 한반도 상공을 수호했던 전투기로, 지난 9일 49년 만에 고별 국토 순례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다음 달 7일 모기지인 수원 공군 기지에서 퇴역식을 갖는다. KT는 24일 수원 공군 10전투비행단 장병들을 초청해 시민들과 함께 F-4 팬텀의 명예로운 은퇴를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 전 F-4 팬텀 4기 편대는 수원 공군 기지에서 이륙한 뒤, kt위즈파크 상공에서 축하 비행을 실시한다. 공군 10전투비행단 장병 200여 명은 1루 관중석에서 비행하는 F-4 팬텀을 향해 거수경례로 퇴역 축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승리 기원 시구는 제10전투비행단 153비행대장 소속 F-4 팬텀 전투기 조종사인 김도형 소령이 맡는다. 한편, F-4 팬텀 퇴역 축하 비행은 24일 오후 6시 27분쯤 시작되며, 해당 시간대 수원 kt위즈파크 일대에 비행음 발생이 예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프로젝트 위드와 공동 개발한 ‘K리그 판타지’의 2024시즌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K리그 판타지’는 유저가 선수 카드 수집을 통해 매 라운드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들로 나만의 K리그1, 2 라인업을 구성하고, 해당 라운드 종료 후 선수들의 실제 K리그 경기 기록에 점수를 부여해 다른 유저와 경쟁하는 팬 참여 콘텐츠다. 매 라운드 가장 잘할 것 같은 선수들을 예측해서 라인업을 구성해야 좋은 점수를 받고 높은 순위에 오르게 된다. 선수 카드는 K리그 공식 어플리케이션 ‘Kick’에서 획득한 킥 포인트, 혹은 K리그 판타지 내부 재화 FP(판타지 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으며, 일일 미션 수행, 기존 보유 선수 카드 조합 등을 통해서도 선수 카드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가입하는 유저에게는 2024시즌 K리그 선수 카드 웰컴팩 50장이 제공된다. 선수 카드는 총 다섯 등급으로 나뉘어 있고, 등급마다 보너스 점수가 부여돼 있어 높은 등급 선수 카드를 보유하면 더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또 ‘K리그 판타지’는 이번 2024시즌 서비스 오픈에 맞춰 일부 기능 및 점수 체계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 기존에는 K리그 선수
2024시즌 프로야구의 시작을 알리는 미디어데이 행사가 오는 22일 개최된다. KBO는 오는 22일 오후 2시 롯데호텔 서울 소공동에서 2024 신한 쏠(SOL) Bank KBO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0개 구단의 감독과 대표 선수 등 3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021년 창단 첫 통합우승을 달성한 뒤 3년 만에 정상탈환을 노리는 kt 위즈에서는 이강철 감독과 주장 박경수, 에이스 고영표가 참석한다. 또 SSG 랜더스에서는 이숭용 감독과 최정, 서진용이 참석하고 LG 트윈스 오지환과 임찬규, NC 다이노스 손아섭과 김주원, 두산 베어스 양석환과 곽빈, KIA 타이거즈 이의리와 윤영철,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와 김원중,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과 원태인, 한화 이글스 채은성과 문동주, 키움 히어로즈 김혜성과 송성문도 미디어데이에 자리한다. 올해는 210명의 야구 팬에게 입장권이 제공될 예정이며, 입장 인원은 공식 홈페이지 추첨(200명) 및 사전 이벤트(10명)를 통해 선정된다. 입장권 신청은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KBO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KBO는 160석을 지정좌석제(랜덤 배정)로 운영할 예정이며, 선수 입
여자프로농구 신지현(부천 하나원큐)이 2년 연속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실패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지난 6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우리은행 우리원(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이번 올스타 팬 투표에서 1위를 3만 2639표를 받은 박지현(아산 우리은행)이 차지했다. 지난 해 올스타 팬 투표에서 1위에 올랐던 신지현은 3만 1645표를 받아 994표 차로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박지현과 신지현에 이어 김소니아(인천 신한은행·3만 1346표)와 이소희(부산 BNK·3만 324표), 김단비(우리은행·2만 8132표)가 톱5에 올랐다. 또 신이슬(용인 삼성생명)과 이명관(우리은행)은 각각 9위와 14위를 차지하며 생애 처음 올스타로 뽑혔다. 올스타에 선정된 20명의 선수는 팬 투표 순위에 따라 핑크스타와 블루스타 팀으로 나뉜다. 김완수 청주 KB스타즈 감독이 이끄는 핑크스타는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과 박정은 BNK 감독이 코치를 맡고 박지현, 이소의, 김단비, 박지수(KB스타즈), 신이슬, 김지영(신한은행), 이해란(삼성생명), 최이샘(우리은행), 이주연(삼성생명), 김진영으로 팀이 구성됐다. 이에 맞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의 돌풍을 이끌고 있는 신지현이 2023~2024시즌 올스타 팬 투표에서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지난 6일 시작된 ‘우리은행 우리원(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에서 20일 오전 9시 현재 신지현(하나원큐)이 2만 3028표로 박지현(아산 우리은행·2만 3383표)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신지현과 박지현의 표차는 단 355표 차다. 지난 해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차지했던 신지현은 지난 15일 중간 집계까지 1만 5372표로 박지현(1만 4915표)을 457표 차로 제치고 선두를 달렸지만 5일 만에 선두 자리를 내줬다. 신지현은 올 시즌 13경기에 나와 경기당 평균 득점 13.31점과 평균 리바운드 3.2개, 어시스트 3.8개를 기록하며 만년 최하위로 불리던 하나원큐를 리그 4위로 이끌었다. 하나원큐는 올 시즌 개막과 동시에 4연패 수렁에 빠졌지만 지난 달 19일 인천 신한은행을 79-65로 꺾고 시즌 첫 승을 올린 이후 승리와 패배를 반복했다. 하나원큐는 지난 3일 용인 삼성생명 전(65-44), 6일 신한은행 전(78-51), 10일 부산 BN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에 출전할 선수를 선발하는 올스타 팬 투표에서 허웅(부산 KCC), 허훈(수원 kt) 형제가 선두경쟁을 벌이고 있다. 13일 낮 12시 현재 KBL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집계된 올스타전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 허웅이 12만 8248표, 허훈이 12만 2850표로 1위와 2위를 달리고 있다. 형 허웅과 동생 허훈의 표차는 4398표 차다. 이어 이정현(고양 소노·10만 2442표)과 최준용(8만 1866표), 송교창(8만 1569표·이상 KCC))이 뒤를 잇고 있고, 문성곤(kt·8만 735표)과 박지훈(안양 정관장·8만 282표), 이정현(서울 삼성·7만 7846표), 김낙현(대구 한국가스공사·7만 7075표), 전성현(소노·7만 5531표)이 톱 10을 구성하고 있다. 외국인 선수 중에는 대릴 먼로(정관장)가 6만 8855표로 21위에 올라 가장 높은 순위를 달리고 있고 디드릭 로슨(원주 DB·6만 8794표·22위), 자밀 워니(서울 SK·6만 8724표·23위)가 뒤를 잇고 있다. kt의 골밑을 책임지는 하윤기는 7만 896표로 15위에 올라 올스타전 출전 범위에 포함됐다. 올해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는 눈에 띄는
이번 시즌 프로배구 올스타를 뽑는 온라인 팬 투표가 한국배구연맹(KOVO) 홈페이지에서 시작된다. 한국배구연맹은 오는 5일 오후 3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연맹 홈페이지에서 도드람 2023-2024 프로배구 V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할 선수들을 뽑는 온라인 팬 투표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연맹은 먼저 지난 시즌 최종 성적을 기준으로 K-스타(1·3·5위)와 V-스타(2·4·6·7위)로 팀을 나눴다. K-스타는 남자부 인천 대한항공, 수원 한국전력, 안산 OK금융그룹과 여자부 김천 한국도로공사, 수원 현대건설, 서울 GS칼텍스로 구성되며, V-스타는 남자부 천안 현대캐피탈, 서울 우리카드, 의정부 KB손해보험, 대전 삼성화재와 여자부 인천 흥국생명, 대전 정관장, 화성 IBK기업은행, 광주 페퍼저축은행으로 이뤄진다. 연맹은 K-스타와 V-스타로 나뉠 28명의 올스타 후보를 2라운드 종료 기준 팀 경기 수의 절반 이상을 3세트 이상 출전한 선수로만 선정한다. 팬들은 투표를 통해 팀당 세터 1명, 리베로 1명, 미들 블로커 2명, 아포짓 스파이커와 아웃사이드 히터를 합친 공격수 3명의 선수를 올스타로 뽑는다. PC나 모바일로 한국배구연맹 홈페이지에 접속해 1계
‘정규리그 꼴찌에서 한국시리즈 준우승까지’ 마법 같은 시즌을 보낸 ‘마법사 군단’ 프로야구 kt 위즈가 묵묵히 팀을 응원해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2023 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kt는 26일 경희대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시즌권 및 프리미엄, 어린이 회원 등 총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kt 위즈 팬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지난해 3년 만에 개최된 팬 페스티벌보다 많은 팬들이 참가한 이번 팬 페스티벌은 kt 특유의 응원봉 비트배드의 불빛이 장관을 이뤘다. K-POP 아카데미의 특별 공연으로 분위기를 달군 이날 행사는 신인 선수들의 공연 배틀 ‘루키 위즈 파이터’가 펼쳐졌다. 신인 선수들은 무대 위에서 각자 준비한 곡에 맞춰 그동안 갈고닦은 춤 실력을 맘껏 뽐냈다. 팬 투표 결과 이승언, 이근혁, 최윤서, 김민석이 팀을 꾸린 ‘너넨 위아래도 없냐’ 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이승언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이후 2023 팬 페스티벌 어워즈에서는 투수 손동현이 올해의 기량발전상을 거머쥐었고, 올해의 아이콘상은 박영현에게 돌아갔다. 이밖에 베스트 브로맨스상에서는 엄상백-배제성, 올해의 하이라이트상 김상수, 올해의 마법사상은 고영표
프로야구 kt 위즈가 오는 26일 오후 2시 경희대학교 수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2023 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팬 페스티벌은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기념하고, 정규리그 개막전부터 한국시리즈 진출까지의 여정을 함께해 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주장 박경수를 비롯한 선수단 전원과 원상현, 육청명 등 2024년 신인 선수들이 참석한다. 박수미 아나운서가 행사 진행을 맡고, 치어리더와 K-POP 아카데미 수강생들의 특별 공연을 시작으로 팬들의 질문으로 꾸려진 kt 위즈 토크쇼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준비했다. 2024 신인 선수들과 함께하는 행사도 주목할 만하다. 행사 전 1시간 동안 운영되는 포토존에서는 신인 선수들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소장할 수 있으며, 신인들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루키 위즈 파이터 장기자랑 시간도 마련돼 있다. 이어 2023 kt 위즈 시상식을 열고 올해의 선수(MVP), 기량발전상(MIP), 아이콘상, 명장면상, 팬서비스상 등이 수여된다. 이날 행사는 2023 시즌권 및 프리미엄, 어린이 회원 대상 선착순 2500명에게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