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실업축구 수원FC 위민이 2024 여자실업축구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한다인(고려대)과 이진주(울산과학대)를 지명했다. 수원FC 위민은 14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추첨으로 전체 7순위 지명권을 얻어 한다인을 선택했다. 이후 수원FC 위민은 번외지명으로 이진주의 이름을 불렀다. 이번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 지명 순위는 모든 구단이 동일한 확률의 추첨을 통해 정해졌다. 해당연도 리그 성적 순에 따라 1차 추첨이 이뤄졌다. 1차 추첨 순번 결과에 따라 2차 추첨이 이뤄졌으며, 이 순서에 맞춰 최종 지명 순번이 결정됐다. 지명 방식은 홀수 라운드는 지명 순번대로, 짝수라운드는 역순으로 진행됐다. 수원FC 위민에 합류한 한다인은 키 162㎝ 몸무게 57㎏의 신체 조건을 갖춘 수비수로 올 시즌 고려대가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서 우승하는데 기여했다. 또 키 171㎝, 몸무게 64㎏의 탄탄한 체격을 보유한 이진주는 2023 제31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에서 4골을 기록하며 득점상을 차지한 공격수다. 이진주는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울산과학대가 정상에 오르는데 앞장섰다. 이밖에 2022 항
여자실업축구 WK리그 수원FC위민이 6경기 연속 무실점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선두를 굳게 지켰다. 수원FC위민은 21일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현대제철 2023 WK리그 6라운드 창녕WFC와 원정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추효주와 2도움을 따낸 지소연의 활약을 앞세워 4-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최근 5연승과 함께 개막 6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간 수원FC위민은 5승 1무 승점 16점으로 리그 선두를 이어갔다. 수원FC위민은 특히 6경기 동안 단 1골도 내주지 않으며 철통 수비를 자랑했다. 수원FC위민은 이날 리그 최하위 창년WFC를 맞아 전반 39분 추효주의 패스를 받은 이영서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수원FC위민은 후반 9분 지소연이 중원에서 드리블 돌파 이후 찔러준 패스를 문미라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슛으로 추가골을 뽑아내 승기를 잡았다. 기세가 오른 수원FC위민은 후반 19분 페널티아크에서 지소연이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볼을 내주자 추효주가 강력한 왼발 슛으로 쐐기골을 터트리며 3-0으로 달아났다. 수원FC위민은 후반 39분 오른쪽 측면에서 시도한 전은하의 크로스가 골키퍼 손에 맞고 흐르자 타나카 메바에가 골 지
여자실업축구 WK리그 수원FC위민이 개막 후 5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수원FC위민은 1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제철 2023 WK리그 5라운드 서울시청과 경기에서 10명이 싸우는 수적 열세에도 3-0 대승을 거뒀다. 개막전에서 경주 한수원과 득점 없이 비겼던 수원FC위민은 2라운드 문경 상무 전(2-0승)을 시작으로 3라운드 인천 현대제철(1-0승), 4라운드 세종 스포츠토토(1-0승)에 이어 이날 ‘난적’ 서울시청까지 제압하며 4연승 질주, 4승 1무 승점 13점으로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반면 직전 경기까지 개막 4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던 서울시청은 수적 우세에도 득점에 실패하며 시즌 첫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수원FC위민은 전반 36분 지소연이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현란한 드리블로 수비수 2명과 골키퍼까지 제친 뒤 내준 패스를 김윤지가 왼발 슛으로 선제 결승골을 꽂으며 앞서 나갔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수원FC위민은 후반 2분 만에 전은하의 도움을 받은 타나카 메바에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로 추가골을 꽂아 2-0으로 달아났다. 수원FC위민은 후반 10분 후방 패스를 받은 서울시청 한채린이 골대로 쇄도하는 상황에
여자실업축구 WK리그 수원FC 위민이 리그 개막 후 첫 승을 거뒀다. 수원FC 위민은 2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제철 2023 WK리그 2라운드 문경 상무와 홈 개막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는 수원FC 위민 홈 경기장인 수원종합운동장의 조명 공사로 인해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수원FC 위민은 이날 문미라, 전은하, 추효주가 문경 상무의 골문을 노렸고 미드필더는 지선미, 김윤지, 송재은, 권은솜으로 구성했다. 수비라인은 최소미, 이유진, 박세라로 꾸렸으며 골문은 전하늘이 지켰다. 수원FC 위민은 전반 7분 추효주가 왼쪽 측면에서 문경 상무 수비수 3명의 마크를 뚫고 페널티박스까지 침투했지만 상대 수비수 송다희와 어깨싸움 중 넘어져 슈팅까지 가져가지 못했다. 전반 10분 상무 박현아가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감아찬 왼발 슈팅이 골대 왼쪽으로 벗어나며 실점 위기를 모면한 수원FC 위민은 전반 22분 김윤지가 페널티 아크 왼쪽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이 상무 골키퍼 조아라의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수원FC 위민은 전반 28분 ‘캡틴’ 문미라가 아크 정면에서 감각적인 볼 터치로 상대 박현아를 벗겨낸데 이어 페널티에어리어로 침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