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스기념병원이 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6일 윌스기념병원 인봉홀에서 윌스기념병원과 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의 업무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에는 윌스기념병원 박춘근 이사장, 윤학근 행정부원장, 박은정 간호부장과 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이재훈 회장, 박세민 부회장, 류재성 국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병원과 협회는 각 분야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 발전 및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 윌스기념병원은 협회 회원과 가족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공헌 사업 등 제반 업무협조, 상호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박춘근 이사장은 “수원시의 거점 종합병원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척추, 관절, 심뇌혈관 질환 등의 진료와 건강검진 등을 이용하는데 있어 보다 신속하게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훈 회장은 “척추, 관절은 이미 유명하고 응급질환인 심뇌혈관 부문에서도 뛰어난 역량을 보여주고 있어 내실이 강한 병원이라고 생각한다”며 “병원 이용에 제약이 있는 요즘 같은 시기에 수원의 대표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는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2024년 신규 입주자(단체) 모집공고를 시작한다. 모집 규모는 ▲생활1980 6개 공간 ▲청년1981 6개 공간 ▲생생1990 1개 공간 ▲디자인1978 7개 공간으로 해당 공간에 입주할 20개 단체를 선발한다. 건물별 특성에 따라 ‘문화기획, 손살이공방, 지속가능한 다분야 및 EGS 융복합문화, 디자인’ 분야 중 단체 활동에 맞는 하나의 분야를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경기상상캠퍼스 공간과 자원을 기반으로 문화예술 활동 및 창업·창작 활동을 하는 개인 및 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올해는 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 목적 활동 이외에 주요 공간 프로그램 운영 및 축제 기획 협업이 가능한 단체도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7월 8일부터 7월 12일까지다.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서와 필요한 증빙서류를 준비해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선발과정은 서류와 면접(인터뷰) 심사를 거쳐 7월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단체는 8월 1일부터 경기상상캠퍼스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기간은 1년 단위로 최대 3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모집공고와 자세한
경기문화재단은 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인 ‘그루버’가 참여한 ‘입주단체 연계프로젝트’ 결과를 11월 도민들에게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루버(groover)’란 경기상상캠퍼스에 입주한 약 50여 개의 문화예술 창업창직 입주단체의 별칭으로, ‘작은 숲(grove), 즐기다(groove)와 ‘er’의 합성어인 ‘숲속에서 함께 모여 즐기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입주단체 연계프로젝트’는 2팀 이상의 그루버가 컨소시엄 형태로 상상캠퍼스를 활성화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도민 대상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지원 사업이다. 이번 공모 주제는 경기상상캠퍼스의 슬로건인 ‘모두의 숲, 미래의 캠퍼스’다. 10개의 그루버가 협력하여 4개의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오는 11월, 2023년 진행된 연계프로젝트의 과정들이 경기상상캠퍼스 구석구석 다양한 형태로 도민들에게 공유될 예정이다. ‘집우집주, 책뜰, 트리플레잉’의 ‘초록플랫닛 166’은 초록 지구를 만들기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젝트로, 경기상상캠퍼스 나무를 알아보며 숲 보존 실천 방법과 기후 위기 극복 방안을 제시한다. 이번 결과 공유 전시에서는 지난 10월 진행했던 경기상상캠퍼스의 나무 10종을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오는 31일까지 경기 XR(eXtended Reality, 가상·증강현실을 포함한 확장현실 실감기술)센터 공간지원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XR센터’는 수원시 광교비지니스센터 6, 11층에 위치해 도내 가상·증강현실(VR·AR) 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입주 공간과 기업육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모집 공간은 11층의 독립 사무공간으로 4인실 1개(17.3㎡), 6인실 2개(24.7㎡, 29.3㎡)이며, 총 3개사를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가상·증강·확장현실 산업 분야의 창업자 및 창업 7년 미만의 새싹기업이며, 입주협약 체결 후 1개월 이내 입주 가능 및 경기XR센터로 본사 사업자 주소 이전을 완료해야 한다. 올해 12월 1일부터 내년 11월 30일까지 1년간 사무실을 저렴한 사용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입주기간은 평가를 거쳐 1년 단위 연장, 최대 2년까지 가능하다. 또 이벤트홀, 회의실, 스타트업 라운지와 같은 부대시설과 가상·증강현실 장비대여 시스템을 갖춰 입주기업의 편의를 도모했으며, 경콘진의 교육·멘토링, 콘텐츠 시연 테스트, 교류 행사 프로그램 등을 연계 지원받을 수 있다. 심사는 ▲사업성 ▲시장성 ▲활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재단)이 입주기관들과 함께 중대재해 예방에 앞장선다. 재단은 17일 재단 4층 회의실에서 ㈜월드아이, ㈜스포츠아일랜드, 퓨전레스토랑 달보드레, ㈜에스빌드 등 입주기관들과 함께 중대재해 예방과 관련한 ‘ZERO 중대재해’를 목표로 안전·보건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재단과 입주기관의 각 대표들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재해 없는 일터 구현과 존중과 배려의 근무환경 조성, 신뢰받는 안전경영 문화 구축 등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근무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재단과 입주기관은 이번 선포식에서 안전보건 경영방침에 대한 주요사항 5가지를 합의했다. 이날 합의된 사항은 ▲안전보건 관련 법규 및 제반 규정 준수, ▲사업장내 모든 유해·위험요인 지속적으로 개선, ▲안전보건에 관한 목표 설정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안전경영 책임계획 수립, ▲비상 대응체계 구축 및 운영 추진, ▲전 임직원의 자율적인 안전보건 활동 참여 보장과 안전한 일터 조성 등이다. 또 각 기관의 시설안전과 직원들의 보건환경에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일 방침이다. 재단과 입주기관 관계자들은 이자리에서 “안전중심의 경영가치가 현장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안전점검과 예방활동을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은 경콘진 부천 본원에 신규 입주할 콘텐츠 기업 12개사를 모집한다. 이번 입주 기업 모집 시설은 40평대 11개 실, 10평대 1개실로 7호선 춘의역 2번 출구에 위치한 춘의테크노파크 2차 내 사무공간이다. 입주 기간은 기본 2년이며 연장심사를 통해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주변 시세 대비 절반 수준의 임대관리보증금 및 1/4 수준의 임대료로, 성장기 콘텐츠 기업 부담을 덜 수 있다. 또한 건물 내 피트니스 센터, 정보자료실 등 편의시설이 제공돼 직원들의 복지를 챙기기에도 용이하다. 모집대상 기업은 애니메이션, 게임, 영화, 음악, 캐릭터, 출판, 웹툰, 인터넷·모바일 콘텐츠솔루션 등 콘텐츠(융합) 분야 개인 또는 법인 기업이다. 지원은 오는 28일까지 경기콘텐츠진흥원 부천 본원 방문제출 또는 우편(등기)으로 제출할 수 있다. 입주 심사는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 3차 기업실태조사로 5월 말까지 진행 예정이다. 경기도 외 지역 소재 기업이나 사회적 약자 기업, 벤처인증기업 지원 시 가점이 부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콘진 누리집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주 관련 문의는 경콘진 서부권역센터로 하면 된다.
“하나의 대상 또는 일정 지역을 반복해서 관찰하고 이를 부분적으로 옮겨 모아 그리는 방법으로, 사계절에 걸쳐 변화하는 일상풍경을 한 화면에 조금씩 긴 시간 동안 누적시켜 완성해감으로써 산책 당시에 느꼈던 정신적 여유와 위로의 순간을 화면에 불러오려 했다.” (진민욱 작가노트 중에서) 광주 영은미술관은 오는 4월 23일까지 2전시실에서 영은 아티스트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되는 영은창작스튜디오 12기 진민욱 작가 개인전 ‘펼쳐지고 깊어지는 Unfolding and Deepening’을 개최한다. 진민욱 작가의 작품은 얼핏 한 곳의 고정된 위치에서 바라본 모습처럼 보이지만, 섬세히 들여다보면 여러 시점에서 그려진 자연 속 물체들이 긴밀히 어우러져 하나의 풍경을 이루고 있다. 동양의 전통 산수화에 자주 나타는 산점투시, 즉 다시점 기법이다. 자연을 객체로 보고 묘사하기보다는 그 자체에 스며들고 그 안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재구성해 표현하는 것이다. 진민욱 작가 역시 이와 같은 자연에 대한 태도를 가지고 하나의 사물을 여러 각도에서 관찰해 화폭 위에 옮긴다. 캔버스를 자유롭게 변형하는 진민욱 작가의 작업방식은 어린 시절 할머니 댁에서 보았던 병풍에서 비롯됐다. 병풍 뒤
목표를 향한 여정 중 거쳐 지나가는 ‘경유지’. 작가들이 정해진 시간 동안, 한시적으로 머물다 떠나는 경유지인 레지던스에서의 시간을 들여다보는 전시가 열렸다. 파주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대표 이수문)이 지난해 12월 29일 개막한 전시 ‘경유지’는 화이트블럭 천안창작촌 8기 입주 작가들의 2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결과보고전이다. 화이트블럭 천안창작촌은 작가들에게 창작자로서 예술의 장에 정주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주기 위한 공간이다. 이주를 예정하고 있는 불안한 상태가 아닌, 예술가로서 지속적인 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축을 쌓아갈 수 있었던 장소였다. 이곳에 머물렀던 작가들이 더 넓은 세계를 향해 새로운 출발을 하고, 그 자리에 새로운 작가들이 들어오면서 창작촌은 창작공간으로 끊임없이 순환한다. 오롯이 홀로 작업에 대한 사유의 시간을 갖기도 하고, 여럿이 모여 작품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칠 수도 있다. 전시는 이 장소를 경험한 작가들의 결과물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경유지의 공간과 시간, 그 교차점을 되짚어본다. 또한 동시에 확장의 기회를 모색하고자 한다. 8명의 참여 작가들은 회화, 영상, 설치 등의 매체를 통해 내부와 외부 그리고 그 경계 속 다양한 담론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가 2023년 신규 입주자(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 규모는 생활1980(5개), 청년1981(7개), 생생1990(2개), 공간1986(2개), 디자인1978(2개)로 총 18개 공간에 입주할 18개 단체를 선발한다.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실험을 하고자 하는 문화예술 기반의 예비창업자 및 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각 분야별로 모집이 진행되며 ‘문화기획, 손살이공방, 생활문화, 융복합문화, 디자인’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입주 형태는 단독입주 및 공유입주 2가지로, 모든 단독입주 공간은 공동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자(단체)로 선정되면 1년간 경기상상캠퍼스 입주자(단체)로 활동하게 되며, 입주 연장은 심사를 통해 최대 3년까지 가능하다. 합리적인 공간 사용료에 휴게 공간, 입주단체 전용 대관 공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체 간 교류와 판로개척을 위한 대외진출·전문 교육 및 자문, 팬 상품 및 아트샵 입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경기상상캠퍼스와 연계한 축제, 전시, 협력 사업 등에도 참여하게 된다. 접수기간은 21일부터 내년 1월 4일 오후 6시까지이며, 1월 중 최종 대상자를
“경기도 체육은 체육인들과 단체가 주인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추후 운영위원회 과도기를 거쳐 진정성 있게 활성화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경기도체육회관 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강태형 의원(더민주·안산6)은 9일 도체육회관이 체육인들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경기도체육회 등은 지난 7일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원실에서 ‘경기도 체육회관 운영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도내 체육인들의 거점인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경기도 체육회관 운영 과정에서 체육단체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회의를 통해선 체육종목단체 추가 입주와 경기체육역사 전시관 조성 등이 논의됐다. 현재 체육회관에는 도내 체육종목단체 전체 65개 중 32개, 장애인체육종목단체 전체 37개 중 2개만 자리해 있다. 이에 사전 수요 조사 결과를 반영해 당구, 빙상, 우슈 등 6개 체육종목단체와 골프, 배구, 배드민턴 등 14개 장애인체육종목단체가 2022년에 추가 입주하기로 했다. 또한 체육회관 1층의 경기도청 입주부서가 광교 신청사로 이전하게 되면, 이 공간을 경기체육역사 전시관으로 새롭게 조성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