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재청-한국미술사학회, 11일 학술심포지엄 온라인 공개
문화재청(청장 정재숙)과 한국미술사학회(회장 방병선)는 지난 4일 한국미술사학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공동학술심포지엄을 오는 11일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지난 4일 개최된 공동학술심포지엄의 주제는 ‘한국 문화재의 보존과 활용’이었으며,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시대에 한국 문화재의 새로운 보존과 활용 방안에 대한 5편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하여 적극행정 차원에서 지난 7월 4일에 비대면 사전녹화로 진행했으며, 국민에게 내용을 공유하고자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공동학술심포지엄에서 첫 번째 발표는 오춘영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장의 ▲‘20세기 한국문화재 인식과 활용의 이데올로기적 영향에 관한 시론’으로, 이념과 정권에 따른 문화재 인식의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를 검토했다. 두 번째 발표자인 강희정 서강대학교 교수는 ▲‘디지털 시대 문화재 관리와 활용’에서 “디지털시대 문화재 활용과 안내의 허와 실은 무엇인가”라는 문제를 제기했다. 이를 바탕으로 문화재청의 디지털 활용의 사례를 분석하고, 디지털 시대 수요에 부합하기 위해 콘텐츠 다변화, 전문 인력 배치 등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