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야구단 연천군 미라클이 경기도리그 통합우승을 달성하며 2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연천 미라클은 11일 광주시 곤지암 팀업캠퍼스 2야구장에서 열린 2023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챔피언 결정 5차전에서 성남시 맥파이스를 상대로 9-7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연천 미라클은 5전 3선승제로 치러진 챔피언 결정전에서 3승 2패를 기록하며 경기도리그 챔피언에 등극했다. 챔피언 결정전 1차전과 2차전에서 성남 맥파이스에게 각각 2-9, 6-7로 패해 벼랑 끝에 몰렸던 연천 미라클은 우승에 대한 집념으로 3연승을 거두고 정상에 섰다. 연천 미라클은 지난 6일 성남 맥파이스와 챔피언 결정전 3차전에서 4타수 1안타 3타점을 기록한 전태준의 활약에 힘입어 6-2로 승리했고, 10일 4차전에서도 타선이 폭발하며 장단 14안타를 기록, 12-2로 성남 맥파이스를 꺾고 챔피언 결정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연천 미라클은 이날 챔피언 결정 최종전에서 1회초 4점을 주며 끌려갔다. 2회 말에는 권기영의 볼넷과 김동민의 몸에 맞는 볼, 최시환의 중전안타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으나 1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3회 성남 맥파이스에게 1점을 헌납해 1-5로
‘꿈을 향한 뜨거운 도전의 기회‘ 2023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가 개막했다.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는 21일 광주시 팀업캠퍼스 2야구장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이영봉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김재철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장, 김인식 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을 비롯해 구단 관계자 및 선수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진행했다.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는 '신생팀' 수원 파인이그스를 비롯해 연천군 미라클, 고양 위너스, 파주 챌린저스, 성남 맥파이스, 포천 몬스터, 가평 웨일스 등 총 7개 팀이 오는 10월까지 팀당 42경기씩 치른다. 2019년 처음 시작한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는 프로에 진출하지 못하거나 방출된 선수들의 재도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12억 5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김성일 독립야구경기도리그 운영위원장의 개회선언으로 막을 연 이날 개회식은 김동연 도지사의 격려사, 선수대표 선서, 시구 및 시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선수대표 선서는 지난 시즌 우승팀 연천 미라클의 최수현, 준우승팀 성남 맥파이스 박승수가 대회 규정을 준수하고 심판의 판정에 따라 정정당당히 경기
연천군 미라클이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연천은 17일 광주시 팀업캠퍼스 2야구장에서 열린 2022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챔피언 결정전 4차전에서 타선이 폭발하며 성남시 맥파이스를 11-6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한 연천은 5전 3선승제로 치러진 챔피언 결정전에서 3승 1패를 기록하며 챔피언에 등극했다. 연천은 지난 11일 열린 성남 맥파이스와의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9회말 4점을 내주며 7-8로 패배했지만 12일 열린 2차전에서는 박영빈의 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에 힘입어 7-6으로 승리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14일 진행된 3차전에서는 6회말 최수현의 만루 홈런과 임도경의 투런포를 앞세워 19-5로 대승을 거두며 챔피언 결정전에서 2승을 먼저 챙겨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박영빈은 이날 경기에서 4타수 3안타 1타점 3득점, 차홍민은 5타수 4안타 2타점 2득점, 최수현은 3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앞장섰고, 2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황영묵도 5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올리며 팀 우승에 힘을 보탰다. 연천은 1회말 차홍민의 1타점 적시타로 포문을 연 뒤 2회초 성남에 1점을 내줬지만 2회말 이청
연천군 미라클이 2022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결선리그에서 성남시 맥파이스와 우승컵을 놓고 맞붙는다. 연천 미라클은 5일 광주시 팀업캠퍼스 2야구장에서 열린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결선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파주 챌린저스를 11-5로 대파했다. 전날 열린 1차전에서 5-4로 신승을 거뒀던 연천 미라클은 플레이오프 2전 전승을 거두며 남은 3차전을 치르지 않고 결승에 오르게 됐다. 이날 연천 미라클의 황영묵은 5타수 4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팀 승리에 앞장섰고 이상민도 투런포를 터뜨리며 힘을 보탰다. 연천 미라클은 1회초 2사 후 황영묵의 안타와 김시우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 2루에서 임도경 타석 때 상대 투수 노명하의 폭투로 2, 3루 기회를 잡았고 임도경이 중전 적시타를 쳐 선취점을 뽑았다. 그러나 연천 미라클은 2회말 김시윤의 몸에 맞는 볼에 이은 도루와 투수 견제 실책으로 1-1 동점을 허용한 뒤 한석우의 볼넷에 이은 2루 도루, 이찬우의 중전 안타로 1점을 더 내줘 1-2로 역전당했다. 3회와 4회를 득점 없이 보낸 연천 미라클은 5회초 박영빈과 차홍민이 볼넷으로 출루한 1사 1, 2루 상황에서 황영묵의 1타점 1루타에 이어 파주 챌린저스의 수비
고양 위너스가 연천군 미라클을 제압하고 승률 5할대로 복귀했다. 고양은 25일 광주시 팀업캠퍼스 제2야구장에서 열린 ‘2022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8라운드 경기에서 최수빈의 결승타에 힘입어 연천에 5-4로 승리했다. 직전 맞대결인 지난 1일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던 고양은 이날 승리로 시즌전적 4승 4패로 4위 자리를 유지했다. 패배한 연천은 5승 3패(3위)를 기록했다. 고양 선발투수 오세훈은 5이닝 동안 8피안타, 6탈삼진,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선 길나온(1타점)과 박영만이 멀티히트를 때렸다. 최수빈은 결승타 포함 1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선취점은 연천이 먼저 올렸다. 1회초 선두타자 황영묵의 안타 이후 노아웃 주자 2루 상황에서 투수 폭투로 주자가 3루까지 진루했다. 연천은 1사 주자 3루에서 최수현의 1루 땅볼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선취점을 올렸다. 2사 후에도 김시우, 임정우, 이승우가 연이어 안타를 생산해 추가 1점을 뽑았다. 연천은 2회초에도 이강규, 이상민의 연속 안타를 묶어 무사 1, 2루 기회가 왔다. 황영묵은 좌중간 1타점 적시 2루타로 3-0을 만들었다. 고양은 2회말 1사 후 대거 넉 점을 내며
성남 맥파이스가 2022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개막전 패배 뒤 내리 3연승을 달렸다. 성남은 지난 4일 광주시 팀업캠퍼스에서 열린 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연천 미라클을 5-2로 제압했다. 이로써 성남은 지난달 25일 개막전에서 연천에 5-6으로 첫 패배를 당한 뒤 최근 3연승을 기록하며 3승 1패로 연천, 파주 챌린저스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성남 선발투수 박승수는 6⅓이닝 동안 4피안타, 8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고 신우재는 3안타 1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으며 국해성과 노승환도 각각 1안타 1타점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2회말 성남은 신우재의 중전 2루타와 노승환의 우전 2루타를 묶어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3회말에도 이종혁과 윤병준의 연속안타와 국해성의 중견수 플라이로 2점을 추가하며 3-0으로 앞서나갔다. 연천은 6회초 1사후 임도경과 최수현의 연속 2루타와 2사 후 임정우의 우전안타로 2점을 추격했다. 하지만 성남은 8회말 2사 후 고민성-국해성-신우재로 이어지는 3, 4, 5번 중심타선의 연속 안타로 2점을 추가하며 연천의 추격을 뿌리쳤다. 연천 선발투수 임현준은 3이닝 동안 3개의 폭투를 포함해 4피안타 3탈삼진 3실점해
경기도독립야구리그 최장수 참가팀인 연천 미라클이 2022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연천은 지난 25일 광주시 팀업캠퍼스에서 열린 리그 개막경기에서 성남 맥파이스와 접전 끝에 임도경, 임정우의 홈런포를 앞세워 6-5로 신승을 거뒀다. 연천 선발 이창률은 5이닝 동안 3피안타, 4볼넷, 1실점으로 호투하며 개막전 승리투수가 됐다. 1회를 0-0으로 마친 연천은 2회초 선두타자 이승우의 중전안타와 상대 견제 실책, 임정우의 유격수 땅볼로 만든 1사 3루에서 이청현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1회말 1사 후 신우재의 중전안타와 3연속 볼넷으로 동점을 허용한 연천은 3회 임도경의 우월 솔로홈런으로 다시 앞서갔다. 4회 임정우의 중전안타와 이청현의 3루 땅볼 때 상대 실책으로 1사 1, 3루 기회를 잡은 연천은 이상민이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장태웅의 타구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았고 이강규의 좌전안타로 다시 1사 만루 기회를 이어갔다. 3-1로 앞선 연천은 황영묵의 몸에 맞는 볼과 임도경의 2루 땅볼로 각각 1점씩 추가해 5-1로 점수 차를 벌렸다. 승기를 잡은 연천은 5회초 임정우의 우월 솔로포로 1점을 더 추가, 6-1로 달아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