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나는야 고고학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나는야 고고학자’는 경기도자박물관에서 추진하는 ‘지역 문화유산 교육 사업’ 중 하나로 박물관 관련 직업군 중 고고학자에 대해 알아보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진로를 탐색하며 직접 경험해 보는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으,로 매월 15일 자정부터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회당 2~4인 8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프로그램은 ▲유물의 발굴과 복원에 관한 영상 시청 ▲실제 도자기 유물 관찰 및 복원 체험 ▲경기도자박물관 상설전시 관람 등 총 3단계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에서 참가자는 직접 고고학자가 돼 유물의 크기, 장식, 특징, 용도, 제작 시기 등을 조사·기록하는 과정부터 발굴·복원하는 작업까지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박물관 직업군을 경험해 볼 수 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경기도자박물관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수원시립미술관은 지난 달 28일 ‘문화가 있는 날’ 연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미술관은 지난 4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9시까지 야간 개방을 실시 중이며 야간 개방의 활성화와 수원시 기업어린이집을 통한 가족의 문화예술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장시간 노력해왔다. 특히 이날은 관내 기업 CJ식품연구소의 직장어린이집 키즈빌 어린이 50명, 부모 65명 총 115명의 가족이 함께 하여 더욱 풍성한 행사 자리가 됐다. 이날 하루 미술관은 ‘뛰지 마세요, 만지지 마세요’ 노 키즈존이 아닌 예스 키즈존으로 운영돼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키즈빌 가족은 “퇴근 후에 가족과 함께 미술관을 방문해 전시도 관람하고 공연도 관람할 수 있어 한 주를 이어가는 힘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수원시립미술관이 오는 28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과 무료 개방을 실시하며 다양한 연계 행사를 진행한다. 28일 오후 3시에는 미술관 로비에서 가족을 주제로 개최 중인 전시 ‘어떤 norm(all)’ 의 깊이 있는 이해를 위해 이승우 ㈔인구와 미래정책연구원 정책연구실장이 “저출생 시대를 대비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해야 할 과제와 개인의 삶을 준비하는 방법”에 대해 강연한다. 또한 오후 6시30분에는 미술관 로비에서 피아노, 색소폰, 퍼커션 3중주로 구성된 아트콤마트리오의 공연이 진행된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아기 상어’, 디즈니 영화 ‘피노키오’ OST 중 ‘When you wish upon a star’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다.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은 동시대 가족의 모습을 조명한 기획전 ‘어떤 Norm(all)’과 수원시립미술관의 소장품을 전시한 ‘물은 별을 담는다’를 개최 중이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은 오는 28일 오후 3시 수원시립미술관에서 ‘어떤 norm(all)’ 전시 연계 강연 ‘SUMAב어떤 norm(all)’러닝(Learnig) 머신’을 개최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가족을 주제로 개최중인 동시대 현대미술 기획전 ‘어떤 norm(all)’과 연계해 전시의 주에게 대해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강의는 이승우 ㈔인구와 미래정책연구원 정책연구실장이 '저출생 시대를 대비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해야 할 과제와 개인의 삶을 준비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무료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 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며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오는 28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강의와 함께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전시를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또한 7월에는 ‘어떤 norm(all)’전시를 기획한 장수빈 학예사가 직접 들려주는 전시 이야기와 참여 작가가 작품과 전시에 대해 관객과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 개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31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무료 개방 및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을 실시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 제12조 2항에 근거해, 국민이 문화 표현과 활동에서 차별을 받지 아니하고 자유롭게 문화를 창조하고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인 ‘문화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수원시립미술관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무료 개방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미술관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은 동시대 가족의 모습을 조명한 기획전 ‘어떤 Norm(all)’과 수원시립미술관의 소장품을 전시한 ‘물은 별을 담는다’를 개최 중이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희성)은 ‘2023년 지역 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달 2~3일 ‘우리동네 예술축제 - 무한상상 아트캠프’를 의정부아트캠프 및 무한상상 시민정원에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2023 ‘무한상상 아트캠프’는 5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5.29~6.3) 국고보조금 3100만 원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의정부를 주 무대로 활동하는 인디밴드 및 클래식 단체의 실내·외 공연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6월 2일 오후 6시 의정부아트캠프(블랙)에서 지역을 기반으로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치는 ‘가능동밴드’와 2018년 유재하음악경연대회 금상을 수상한 밴드 ‘더치트랩’ 등 ‘인디밴드 with 아트캠프’ 공연이 열린다. 이어 오후 7시20분 ‘클래식 with 무한상상 시민정원’에서는 의정부 대표 실내악 단체인 ‘예인클래식’과 팝재즈 연주팀 ‘튠어라운드’의 야외 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 6월 3일에는 오후 3시, 같은 내용의 색다른 무대를 감상할 수 있는 공연 방식으로 시민을 찾는다. 인디밴드는 야외로, 클래식 단체는 아트캠프로 전날 출연팀들이 서로 공연장소를 바꿔 공연을 진행한다. ‘무한상상 아트캠프’는 무료 관람이며
파주 세계민속악기박물관(관장 이영진)이 문화체육관광부 지원 ‘2023년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에 선정돼, ‘세계악기체험 2023’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세계민속악기박물관은 전 세계 120개국 2000여 점의 전통악기와 민속품을 소장·전시하고 있는 한국 최초 악기박물관으로, 지난 2003년 개관했다. ‘세계악기체험’이라는 대주제 아래 매년 새로운 테마를 기획하는 세계민속악기박물관은 올해 ‘오후의 음악피크닉’, ‘1인 1악기 프로젝트’를 개최하고, 한 달에 한 번 시민들에게 풍성한 음악선물을 전한다. 올해 1인 1악기 프로젝트는 악기를 만들어 소장하고, 연주법을 배워 악기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모든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학예사의 해설과 함께 115개국 2000여 점의 악기를 관람하며 우쿨렐레를 직접 만들고, 이를 조율해 연주하는 방법도 배워본다. 우쿨렐레를 더 배우고 싶은 참여자는 두 달에 한 번씩 열리는 심화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야외공연장에서는 초청 공연 프로그램 ‘오후의 음악피크닉’이 4번에 걸쳐 열린다. ▲강하면서도 부드러운 스코틀랜드의 서정을 느낄 수 있는 백파이프 연주 ▲하와이의 뜨거운 열정을 만나는 훌라 민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11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시민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티키타카 아카이브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지난 1년간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티키타카’에 참여한 시민 428명과 함께 축적한 예술 작품, 사진, 영상 등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집으로 발송된 비대면 예술 꾸러미로 만든 작품부터 지역문화매개자가 직접 기획한 가족대상 예술 체험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관람할 수 있다. 이밖에 지역문화매개자 아트러너와 생활문화동호회, 청년생활문화활동가가 운영하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 등도 마련된다. 지난 6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개최한 이동진 영화평론가의 강연 영상도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돼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누리집 참조.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